- 사이퍼즈 장인을 만나다 #8 - 빈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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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15-04-10 10:16:07
안녕하세요,
발빠른R입니다.
요즘 개인 SNS 계정에 들어가면 하루가 멀다 하고 연애와 결혼 소식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분홍빛이 넘실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 마음 한구석은 오히려 덤덤해지는데요,
이러한 현상의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보 요청드리겠습니다;;
오늘은 8번째 장인 매거진을 소개해드릴 차례인데요, 이번에 만난 분은 지금까지 만난 장인들 중
가장 높은 급수를 자랑하시는 분입니다. 무려 92급을 달고 계신 장인은 바로 누적 랭킹 58위, 15H 시즌
미쉘 승률 4위에 오른 '빈하루' 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미쉘 유저 빈하루라고 합니다. 이번에 미쉘 장인으로 소개되어서 영광입니다~ 이렇게 소개를 하면 되나요? 너무 긴장되네요 ㅠ 대학생인데 지금은 휴학을 했습니다. 곧 군대를 가는데 공익이라서 사퍼는 계속 플레이할 것 같아요 ^^
발빠른R : 닉네임이 독특하신데,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제 생일이 2월 1일이거든요. 그래서 '이월하루'라는 단어와 관련된 닉네임을 지으려 하다가 ‘월’ 단어를 빼고 '이하루'로 정했어요. 근데 이미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와 관련된 닉네임을 다시 생각하다가 ‘좋은하루’로 하려고 했는데 있고, ‘은하루’도 있고…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텅빈하루’ 단어에서 ‘텅’자를 빼 빈하루로 지었습니다 ㅎㅎㅎ 원래는 닉네임 변경을 엄청 많이 했는데, 지금 닉네임은 매우 마음에 들어서 절대 닉변 안 하려고요. 그리고 닉변하면 알아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못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잖아요.
처음에 메일 받았을 때는 “오…? 내가?”랄까요. 높은 수준에 오른 분들 중 미쉘을 하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제가 장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조금 했었어요. 그런데 진짜 되니까 좋더라고요 ㅋㅋㅋ 사실 최근에는 미쉘을 덜 하고 엘리, 나이오비, 루시 같은 캐릭터들을 플레이하다 보니 장인이 안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었죠.
발빠른R : 덜하셨다고 하셨는데도 15H 시즌 승률 4위시네요;;
더스트 토네이도가 하향이 되기 전에는 더 많이 했지만, 더토 하향 이후 체감이 꽤 크게 느껴져 플레이 횟수가 줄었어요. 그래도 미쉘을 아예 안 하진 않고 조금씩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더토 시전 시 적 스킬 캔슬 확률도 기본 50%에서 60%로 늘었는데, 노링 더토가 2링 더토 효과로 변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직 할 만하다 하고 계속 플레이한 것 같아요.
원래는 그냥 대충대충 훑어보기만 했는데, 우편을 받고 나서 다시 정독해서 읽어봤습니다 ㅋㅋㅋ
발빠른R : 대충 보셨을 때와 정독하셨을 때의 차이가 궁금해요.
대충 읽어 봤을 땐 “아 이 사람이 장인이야?” 이런 느낌이었는데, 천천히 보면 “와…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는구나. 신기하다” 그런 느낌? 대충 읽어봤을 때보다 천천히 잘 읽어보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장인 매거진 잘 보실 거라 믿어요!
(풍부한 이야기를 담은 장인 매거진이 되도록 매일 고민 중이니,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저는 원래 서든어택을 했었어요. 거기서는 맨날 죽기만 했는데…… 아무튼 서든어택을 하고 있는데 문득 사이퍼즈가 출시됐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서든어택하던 친구랑 넘어왔어요. 초기에는 카인을 보고 시작했어요. 서든에서 스나이퍼를 자주 했었거든요. 그래서 카인의 궁극기인 저격 때문에 사이퍼즈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미쉘을 하고 있네요.
좀 오래돼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의 미쉘은 더스트 토네이도가 진짜 좋았어요. 더토를 켜면 무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요, 마치 “더토 시전하면 나 이제 무적임 ㅎㅎ” 이런 생각으로 게임했던 것 같아요. 그 임팩트가 강해서 계속 미쉘을 했던 게 아닐까 싶고요, 그리고 클랜에 있던 사람들이랑 자주 플레이했는데 미쉘 잘한다고 클랜원들이 이야기해주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플레이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발빠른R : 그러고 보니 급수로는 지금까지 만난 분들 중 거의 최상위권이시네요.
저 사실 PC방에서는 게임 잘 안 하거든요. 거의 집에서만 한 건데 ㄷㄷ
그냥 많이 해서…가 아닐까요 ㅋㅋㅋ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1만 4000판 정도 했는데, 솔직히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이 정도로 게임을 많이 하다 보면 잘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사이퍼즈 홈페이지 게시판을 항상 보거든요. 자유게시판, 공략게시판 등등 게시판은 다 봐요. 팬아트게시판하고 인증게시판 빼고요. 거기 보면 미쉘에 대해서 글 올리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공략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은 플레이해보기도 하고요.
가끔은 방송도 보면서 판단 이런 것도 조금씩 배웁니다. 그런데 미쉘하는 방송은 없더라고요;; 미쉘하시는 분들이 방송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방송을 안 할거라서^^;; 아, 미쉘 공략 같은 것도 올라오면 바로바로 봐요. 공략게시판이 뻘글이 많이 보이는데 은근 도움되는 것도 있긴 있더라고요. 근데 뻘글이 많긴 해요…
음…미쉘 예쁩니다 ㅎㅎㅎ 미쉘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전 그래서 나만의 미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미쉘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좋겠지만 지금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망으로 헤어스타일이 바뀌는 코스튬 하나 정도는 나왔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전 모든 캐릭터들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미쉘을 플레이하면서 “내가 이 캐릭터라면 어떻게 플레이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쉽게 대응을 준비할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웬만한 캐릭터는 다 플레이하는데, 요즘에 새로 나온 캐릭터들은 아이템이 부족해서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옛날 캐릭터들은 풀 아이템을 맞췄는데요 ㅜㅜ 그래서 요즘은 신캐릭터들 아이템 조금씩 모으고 있어요. 예외는 벨져인데요, 벨져는 진짜 잘 생겨서 곧바로 풀 템을 맞췄죠.
사실 초기 미쉘은 딱히 좋았던 것 같진 않았어요. 당시 미쉘은 바위굴리기 스킬이 이상해서 멀리서 차징을 해도 차징하는 모습이 다 보이고, 바위가 굴러가다 빠지거나, 중간에 자기 혼자 터지거나 그랬거든요. 미쉘이 진짜 좋아진 것은 바굴이 멀리서 차징 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였던 것 같아요. 그 패치 이후 당시 제 승률이 55%에서 60%까지 올라간 느낌이었거든요. 그만큼 좋은 패치였었어요.
발빠른R : 사실 미쉘은 버그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했죠.
네. 체이서 버그는 수정하지 말고 남겨주시지 ㅋㅋㅋ
발빠른R :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여러 가지가 수정됐고요, 몇몇 사람들이 미쉘을 보고 'X캐'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어쩔 때는 저도 가끔씩 그렇게 농담 삼아 말하기는 하지만, 미쉘이 염동파를 사용할 때 슈퍼아머가 생기는 것도 있고, 일루전 실드에 더스트 토네이도를 갖고 있어서 근거리 캐릭터 대응력이 나쁜 편이 아니거든요. 최근 근캐 대응력이 좋은 캐릭터들이 뜨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미쉘도 나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일루전 실드가 2타 경직 효과라는 점은 아쉽지만요.
저는 공미쉘을 플레이해요. 방미쉘도 좋을 수 있지만, 저는 공을 타는 것이 더 끌리더라고요. 탱커를 할 수도 있지만 제가 킬을 하는 것이 더 좋아서 방보다는 공을 많이 갑니다 ㅎㅎ
발빠른R : 신규 능력자들이 공미쉘을 플레이하는 것은 부담이 없을까요?
공으로 플레이를 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시야 플레이는 근거리 캐릭터들에게 의존을 해야 하는 부분이 일부 있고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은 아예 가지를 않거나 바위굴리기의 사정거리를 활용해 멀리서 철거반을 제거하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근캐 대응은 더스트 토네이도가 있을 경우 적을 다운 시키고 더토를 켜거나 아니면 그냥 눕히고 도망가야죠. 둘 다 없으면 이동속도 물약 먹고요 ㄷㄷ 눕힐 때는 반드시 염동파로 눕힙니다. 미쉘에게 염동파가 없으면 어쩌나 싶을 정도에요. 염동파 슈퍼아머 시간이 조금만 더 빨리 부여되면 좋겠는데 이건 욕심 같고, 염동파 사거리가 아주 조금만 더 길어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더토를 켰는데 하드스킨 버스터를 가진 적이 있으면 그건 진짜 짜증 납니다 ㅠ 그래서 적팀에 루이스가 있으면 일단 긴장부터 해요…더스트 토네이도가 있는데도요;;
(염동파는 적 근거리 캐릭터로부터 미쉘을 보호하는 소중한 수단입니다)
바위굴리기를 쓸 때 상대가 서 있는 상태에서 그냥 굴리면 바위를 맞긴 맞지만 제대로 안 맞을 때가 좀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바위는 적 기상 타이밍에 맞춰서 굴립니다. 회피기 있는 애들도 회피기를 쓰게 만들 수도 있고요. 바위를 굴렸을 때 적 원거리 딜러가 맞아서 다운될 경우 바로 더토를 켜고 앞으로 진입하는 것도 좋은 방식입니다.
(기상 타이밍을 예상하고 바위굴리기 시전을 할 경우 근거리 캐릭터의 반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스트 토네이도를 활용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딜링을 할 수 있는 콤보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평타인데, 미쉘이 적과 마주칠 때 평타를 날리는 경우 평타가 날아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 시간을 활용해 평타를 쓴 뒤 바로 염동파를 쓰면 잘 맞더라고요. 평타 때문에 적이 순간 경직을 받기 때문이죠. 그리고 평타는 확률 다운을 갖고 있는데, 염동파를 연계하면 적을 다운시킬 수도 있죠.
(가장 많이 쓰이는 미쉘 콤보라고 하네요)
더토를 쓰면 적 원딜이 저를 눕히려 하고 근캐들은 잡기를 쓰려고 할 때가 많거든요. 그때는 역시 염동파를 쓰면 됩니다. 염동파를 쓸 때는 서 있는 상대한테만 써도 잡기 판정이 적용되거든요. 그래서 염동파를 쓰면 잡기를 하러 진입한 근캐들이 잡기에 실패하고, 시간을 번 저는 바로 바위굴리기를 사용해 공격을 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사실 더스트 토네이도는 사용 자체가 까다로운 편인데요, 적 팀에 사거리가 긴 원거리 캐릭터가 있을 경우 더스트 토네이도를 켜도 범위 밖에서 스킬이 들어오니까 힘들더라고요. 그냥 제가 무빙으로 피하면서 적 원딜을 더토 범위 안으로 들어오게 하던지, 아니면 아군 근캐가 적 원딜을 묶고 있을 때 가까이 가서 더토 범위 안으로 들어오게끔 해야 하죠.
(더스트 토네이도를 시전함과 동시에 이동속도 증가 물약을 먹어 빠르게 적 원거리 딜러에게 접근하는 것이 핵심!)
우선 신발, 모자, 장갑 사고요, 바위링은 4링이라 10렙 때 2개를 구입할 수 있어요. 그래서 바위링을 2개 산 뒤 장갑을 하나 또 사고 셔츠를 사 20렙을 간 뒤 2신발을 구입합니다. 다음으로는 바위링-셔츠 또는 바위링-모자로 나뉘는데, 셔츠를 사면 단단한 플레이가 되고, 모자를 사면 딜을 더 세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쉘은 셔츠 유니크 옵션이 정말 좋거든요. 셔츠 유니크가 없으면 미쉘 하면 안 된다고 생각될 정도로 그 갭이 크더라고요 진짜. 다만 셔츠 유니크 옵션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 상승률을 줄이는 대신 기본 바위 차징 속도를 올리는 방향도 좋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더토링을 늦게 찍습니다. 현재 더스트 토네이도 범위가 줄어든 것도 있고, 초반에는 더스트 토네이도가 그렇게 크게 영향이 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더토를 포기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더토를 켜면 적들이 더토 안에서 스킬을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서 노링이어도 적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그렇게 2장2모2셔2신바굴4링을 끼면 32렙이 됩니다. 그다음 바지를 사면 35렙, 더토 3링과 목걸이를 사서 40렙을 맞춰요.
그리고 1번 링의 경우는 평타링인데요, 여기에 일루전 실드 링을 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미쉘이 일루전 실드 켜고 적 근캐랑 부비부비 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해서 그냥 평타링 끼고 있어요. 그리고 평타링 중 바위 쿨감링도 있는데, 9% 줄어도 쿨타임 감소 체감이 잘 되지는 않아요. 근데 줄여준다니까 끼고 있어요. 물론 평타링은 다른 아이템 다 구입하고 나서 삽니다~~ 체이서링의 경우는 체이서를 대미지용보다 평타 유도 보조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위에 놓습니다.
근데 저는 이런 말을 하면 욕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높은 랭킹에 있는 사람들이라 해서 밸런스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쉘을 안 할 때 루시나 엘리를 해봤는데, 둘 다 성능이 별로라는 소리를 듣잖아요. 그런데 전 이 둘도 약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루시는 나이오비에 준하는 능력도 갖췄다고 생각하는데, 게시판을 보면 항상 자기 캐릭터에 대해서 단점만 부각시키는 글들이 진짜 많아요.
(일부 글자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고, 그 장점을 활용하면 좋은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미쉘도 회피기가 없고 더스트 토네이도 켜는 순간 모든 시선이 더토에 쏠리고 그래도 그만큼 아군이 활약할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다른 아군 원캐를 지킬 수도 있거든요. 더토를 켜면 범위 안에서 스킬을 거의 못쓰니까요.
(순식간에 3명의 적을 제거하는 장인의 Power)
궁합이 안 맞는 캐릭터는 거의 없는 것 같고요, 토마스의 경우는 아무래도 빙결이 걸리면 바위굴리기 마지막 폭발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와 관련해 빙결 상태에서 바위굴리기를 맞으면 바위가 바로 터지게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그냥 넘어가서 좋은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토마스와 플레이할 때는 잘 맞추면 될 것 같고…미쉘을 플레이할 때는 전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에게 맞춰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잘 맞는 캐릭터로는…아이작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작이 구석으로 배달을 해 주면 안전하게 바위를 굴릴 수 있고, 구석으로 배달해주지 않아도 바위로 밀어서 구석에 넣을 수 있죠. 그 외에 다른 탱커들도 다 좋습니다.
아무도 모를 수 있는데 전에 딱 하루 랭킹 1위를 찍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 때가 아마 시즌 초기화하고 얼마 안 지나서였는데 하루 1위한 건데도 진짜 기분 좋더라고요. 저는 사실 지금보다 시즌 1 때가 더 기억에 남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랭킹 같은 것 전혀 모르고 그냥 클랜에 들어가서 파티도 하고 예능 게임도 같이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당시는 공식전 일반전이 나뉘지 않아서 그런지 더 랭킹에 대해 신경을 안 썼던 것 같아요. 지금은 랭킹 시스템이 생겼고, 이를 통해 좋은 점도 있긴 한데 가끔씩은 즐겁게 게임하던 과거가 생각나기도 해요. 어쨌든 결론은 나중에 다시 1위 찍어보겠습니다 ㅎ…ㅎ…
저는 클랜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금 사이퍼즈에 클랜이 왜 있을까 싶을 정도라 생각되는데…지금 제 클랜도 1인 클랜이거든요. 클랜 시스템을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 클랜 스킬도 조금 더 생겼으면 좋곘습니다. 그리고 클랜전을 하면 자연스레 5인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고, 액토의 질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지금은 공식전에서 5인하면 욕을 먹거나 제 RP보다 훨씬 높은 사람들이 매칭 돼서 이기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미쉘 장인으로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의 추천 덕이겠죠? 누군진 모르겠지만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쉘 장인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미쉘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열심히 플레이하겠습니다!!!!
(그야말로 궁극기가 난무하는 한타 장면.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찍은 경기 결과 스크린샷)
※ 이번 장인 인터뷰 플레이 영상 제작에는 녹차장인디그다굴, 루사트, 만족, 샤드몬, 쏭이기여어, 앤린, 틴셀, LAMIA12, StylipS 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잠깐, 지금까지 연재된 장인 매거진을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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