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편)국적과 해당케릭터의 성격:스페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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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03:22:35
본격 짧고 굵게! 가 모토인 나라. 태양이 지지않는 제국이라는 말은 영국이 아니라 스페인을 가르키는 말이였다.
스페인 최성기때는 식민지를 합쳐 지구의 4분의1을 지배했었으니까. [징기스칸과 거의 비슷]
16세기~18세기 쩌는 제국을 건설하다 그후로 쭈욱 내리막길을 걸으시는 허리케인 죠같은 나라. [하얗게 불태웠어. ]
보통 잘못알고 있는게 스페인 무적함대는 영국에 깨졌지만 그뒤 바로 영국은 항복했다.
애초에 영국의 국력[정부예산]은 스페인의 50분의 1도 않됬으니 흠좀무... [거기다가 스페인은 오스트리아 황가 소속]
하지만 유럽짱깨 프랑스와 미친듯한 소모전을 벌이며 이득도 없는 싸움에 단지 종교적인 열의로 이곳저곳에서
전쟁하다 나라가 부도나버린다. 정치인이 븅1 신이라 제대로 망한 케이스.
(프랑스랑 전쟁, 카톨릭의 종주국으로써 오스만과 전쟁, 네델란드 반란군과 전쟁, 영국과 전쟁, 기타 식민지와 전쟁)
전쟁에선 이겼지만 국가가 부도나 대차게 말아먹고 한결같은 내리막길... 폭풍같은 삶이였다.
(에스파니아 왕을위해 살고 왕을위해 죽는다. )
국적: 에스파니아
해당케릭: 로라스. 드렉슬러
영어로 읽으면 스패인이지만 본래 국명은 에스파니아 다.
스페인은 역사마저 정열적이고 매력적이나 다 설명하면 골아프니 대충 로라스 드렉슬러에 마춰 애기한다.
쌍창이 태어날때쯤 스페인과 미국사이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 대차게 발린다. 눙물.
그나마 남은 식민지들도 뺏겨서 스패인 내부적으로 무능한 왕실에 실망감이 팽배하고
왕당파들은 엄청 긴장할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드렉슬러네 다리오 가문 포함 ]
그러다 마지막 남은 식민지 모로코에서 반란이 일어나 왕을 지지하는 친위대가 출동하는데 전멸크리...
졸지에 왕실은 자신들을 지키는 군대를 잃고 군부의 쿠데타를 두눈뜨고 당한다.
이게 쌍창이 대략 23살때의 일. [로라스 드렉슬러 32살이라고 가정시]
한마디로 스페인 왕실호위대[왕당파]입장에선 땅을치고 통곡할일.
그래도 군부는 왕실을 건들지는 않는다. 다만 정권만 잡을뿐.
그때부터 왕당파들은 독기를 품는데 로라스의 코드명은 faith다. 믿음 혹은 신앙심이란 뜻인데
스페인이 카톨릭국가이긴 하지만 왕당파의 에이스가 부르짖는 정의와 믿음은 대체 뭘것같나?
그것은 왕실의 복구와 해가되는것들의 제거이다. 로라스의 멘트를 생각해보자.
등장시 : 이세계의 질서를 위해서라면!
위기시: 이대로 무너지진 않는다...!
죽였을시: 질서를 잡기 위해서다. 죽이고 싶진 않았다.
대체 왕당파 에이스가 말하는 질서가 무엇일것 같나?
그리고 툭하면 로라스가 내뱉는게 심판한다는 말이다.
로라스가 스무살 초반일때 왕실근위대는 죽기를 각오한 돌격을 준비중이였으나 항복하면 왕실존손은 해준다는
협박에... 왕실의 안위를 위해 무기를 버리고 투항한다. 그때 근위대 몇몇은 자살했다고도 한다.
이 사실을 알면 로라스가 말하는 심판이란 다들 알꺼라 생각한다.
(로라스가 말하는 정의. 그때당시 왕당파가 말하는 정의는 왕실에 의한 질서였다. )
그리고 왕당파 에이스가 나서주는 루이스와의 일기토
혹시 제2차 능력자 전쟁... 앤지헌트가 쫒기고 루이스가 영웅으로 떠오르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가.
웬진 모르지만 루이스는 앤지헌트를 구하기위해 필사적이였고 수많은 싸움을 해쳐 이긴다.
아마 왕을 지키지 못했던 근위대장 눈에는 루이스의 모습이 젊은날의 자기와는 다르다는걸 느꼈을꺼다.
왜냐면 자기는 왕을 군부에 넘겨줬으니까. 그리고 지금 서있는곳도 마드리드 궁전이 아닌 런던이였으니까.
예전 사퍼 처음나올때 막판에 로라스가 용성락꼿는 동영상을 기억하는가?
처음 로라스나오고 창들고 나설때 왠지 표정이 묘하다. [왕의 목숨을 위해 군부에 넘긴 근위대장]
싸울이유도 싸우고싶은 맘도없지만 단지 의무감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건 꽤나 꺼림직 했을꺼다.
솔직히 로라스 입장에선 은근히 능력자 전쟁은 남의 일이였을꺼다.
단지 조금이라도 회사의 지원을 받고 왕실에 보답하기 위해서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뿐
차라리 자기 보스를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루이스가 맘에 들었을꺼다.
그리고 로라스가 연합의 휴톤에게도 존경심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 둘의 출신을 생각해봐야한다.
휴톤은 아일랜드의 흑기사 출신이고 로라스는 왕을 지키지 못한 근위대다.
아마 로라스의 결벽증과도 같은 질서와 정의 타령은 자기 의무를 해내지 못한 자기혐오가 아니였을까?
더러웠던 청년시절 자기 모습과 대조되는 휴톤과 루이스를 보며 뭔가 느끼는게 있지 않아서 일까?
그리고 로라스 설정오류가 벌어지는데 지금 현재 1932년인데 왕실은 이미 1931년에 반대파의 숙청을 당해
해체된 상태다. 로라스는 왕실을 지키지 못한 근위대다.
거의 편집증가까울 정도로 정의타령하는건 그때문일듯 왕실이 해체됬는데도 아직도 근위대라 칭한다면...
솔직히 애도 자기혐오가 극에 달해있는 상태일꺼다.
(본격적인 왕당파, 이들의 적은 왕실에 대항하는 공산주의자, 자유주의자, 파시즘 )
그리고 드렉슬러는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회사에 있다고 하고있다.
이건 조금 이해가간다. 스페인내부는 이미 왕실이 설자리가 없을정도였고[왕실해체됨] 왕당파의 주요가문인
다리오에서 회사와(윌라드와 ) 어떻게든 연줄을 이어보고자. 반대파들의 눈을 속이려 가문에서 제명하고 런던으로
드렉슬러를 파견한거라면 이해가 간다. 요기 라즈의 리포터에도 그런게 있다.
이미 가문에서 제명된 드렉슬러가 회사에 남을 이유는 단한가지도 없는데 아직도 회사에 남아있다.
윌라드가 그의 약점을 쥐어진걸까? 약점을 쥐어졌겠지.
만약 드렉슬러가 왕당파로써의 의무를 버리지않았다면 윌라드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다.
스페인 왕실은 외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고 윌라드는 회사의 중역이니까...
그리고 스페인 왕실은 해체된 상태라 대놓고 드라군을 파견하면 국가 반역죄였다.
그래서 가문에서 제명시킨뒤 회사로 보낸거라면 이해가 100% 간다...
유니크 대사만 봐도 다리오가문 대리인이 드렉슬러를 가문에서 제명한다는 선언뿐이지[마치 누구 들으라는식으로]
드렉슬러가 가문을 까는것도, 다리오가문이 드렉슬러를 까는것 자체를 구경할수없다.
그냥 드렉슬러는 " 난 천재야! " 이럴뿐이다.
(이게 진짜 드라군 복장이다)
그리고 드렉슬러와 로라스[특히 이놈!]은 드라군이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용기병 혹은 흉갑 기병.
그리고 저기 위의 복장이 진짜배기 용기병이다. 흉갑에 갑주와 투구 거기에 공작같이 화려한 제복에
세이버 혹은 샤넬을 쥐고 다른손에는 머스킷 권총을 든다. [자네트가 진짜 왕실 근위대에 가깝다.]
아니 쌍창 그 두놈 어딜봐서 드라군이냐. 중세시대 기사지...
마상창이라니 마상창이라니!!! 1600년 이후 마상창이라는건 사라지고 세이버를 든 나폴레옹 시대
그 기병들로 다 통일됬는데 ...-ㅁ-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도 보통의 드라군과 로라스,드렉슬러는 너무 갭이 크다...
왕당파의 질서와 정의를 부르짖는게 시민입장에선 좀 소름끼치긴 하는데...
로라스의 정의... 왕당파의 정의란 대충 이런거다. 한명을 죽이고 세상을 구할수 있다면 드렉슬러는
인간의 정에 이끌려 고민할꺼다. 하지만 로라스는 고민하지않고 바로 죄없는 사람을 찔러죽일꺼다.
왜냐면 질서를 위해서니까. 왕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근위대는 원래 그런거다.
1편)아일랜드 (휴톤, 도일)
조만간 아일랜드는 다시만듬
2편)오스트리아(다이무스, 이글, 벨져, 자네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3706717
3편)아르메니아 (타라)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3706295
4편)프랑스 ( 마를렌, 시바)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3709417
5편)네델란드 (빅터)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3714082
6편)벨기에 (앨리셔)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371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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