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편)국적과 해당케릭터의 성격:아르메니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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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15:23:52
국적: 아르메니아
케릭터: 타라
본격 불쌍한 나라.
일단 아르메니아라는 나라를 그리고 타라라는 사람을 이해하려면 아르메니아의 특수성을 알아야한다.
그게 뭐냐면 일단 소수민족이다. 그리고 주변이 적대적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인구는 300만명정도 땅덩어리는 경상남도,북도를 합친거보다 작다.
전라남도,북도를 합친것보다 인구수가 적다. 이해가 가는가?
그런 적은 규모로 주위 대규모국가들과 민족이 틀리고 역사가 틀리고 언어가 틀리다 ㅋㅋㅋ
그렇다고 개무시하긴 힘든게 우리나라같은 반만년의 역사... ㅋㅋㅋ 뭐 빵셔틀하기 좋은구조다 ㅋㅋㅋ
페르시아나 아랍의 패자가 바뀔때마다 그때마다 빵셔틀해주는 일진을 바꿔왔다.
그러다 바뀐게... 바로 오스만 제국... 참고로 오스만 외에 주변국으로은 그루지야랑 아제르바이잔이 있는데
그루지야는 그나마 사이가 좋은데 아제르바이잔은 앙숙이다.
그렇게 수백년간 오스만을 후빨해주며 그들사회에 깊숙히 침투해 빈민층은 겨우겨우 면하며 살았다.
(모튜님의 그림입니다) 출처않밝혀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눈물나는 정세를 더 눈물나게 하는건 아르메니아의 땅.
울면 흘린 눈물이 마를정도로 황무지 to the 황무지의 결정체다. 시1발스러운 조국의 땅은 농작물을 죽인다.
아마 불의능력자는 그 개같은 아르메니아의 국토를 보고 자란 타라의 능력일거다.
그리고 장사를 하자니 뭐 상권이 들어설정도로 교통의 요지도 아니다. 그럼 아르메니아는 뭐로 먹고 사는가?
당연하지 않는가... 본국에서 먹고살수없는 환경이라면 사람을 수출할수밖에... 그렇다 ...
아르메니아는 옛날부터 외국에나가 일을하고 이들이 가족들에게 송금해주는 돈으로 나라가 유지됬다.
타라도 이부류인거다... 타라 일잘하죠? 존1나 능글맞는 윌라드나 기타등등 일못하는거 볼때마다 빡쳐하죠?
당연합니다. 아르메니아 인들은 당장 일하지 않으면 조국의 가족들이 굶어요...
타라 입장에선 브라질같은 풍요로운곳에서 굴러들어온 븅1신같은것들이 일하는거보면 빡치죠...
(그녀는 원래 일을 잘했던건 아니였다. 불우한 아르메니아의 환경자체가 그녀를 일찍 철들게 했을꺼다. )
그러다 아르메니아에 더 불쌍한 일이 터진다.
세계1차대전이 터지며 서양의 열강들이 오스만제국을 해체하기 위해 지방의 소수민족들에게 독립하라고 한것.
이집트, 시리아, 그리스 등등 개엄청난 규모의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오스만제국은 졸지에 터키로 전락하던 이때...
경제적으로 굉장히 오스만에 의존적이던 아르메니아까지 독립하던 테크를 완성...
터키내에서 대규모 아르메니아 학살사건이 벌어진다. 터키가 친미국가라 지금이게 논란이 않되는거지
거의 유태인 학살 비슷하다고 하니 잠깐 묵념.
근데 이게 1915년 이였다. 그리고 게임배경은 1920년 후반.
한마디로 타라는 10대때 그 대학살에서 도망친 생존자란 말이다 ...-_-;;;;
와 시1발... 타라한테 존1나 잘해줘야한다. 아르메니아인 다 잡아가두고 죽이는 그 생지옥속을 십대때
헤쳐나와서 영국으로 도망쳐온 년이다. 괜히 빈틈없고 깐깐하지가 않다.
그런 불우한 환경속에 노출되면 일찍 철드는거다 원래. [이웃들이 불타던 그광경을 보고 불능력자인가?]
그리고 타라는 유니
지금 현재도 아르메니아는 주변국에 치여서 눈물나는 상태지만 그건 게임과는 무관하니 접음
[현재도 인구는 300만명,,, 외국나가서 돈버는 인구는 500만명이라 한다. 흠좀무 ]
하여간 아르메니아는 불쌍 to the 불쌍의 결정체. 타라는 그곳에서 살다보니 일찍철든 케이스.
아일랜드같은경우는 영국에 어느정도 개기기는 했지 아르메니아는 말그대로 소수민족이라
상대가 밞으면 끽하고 죽는 경우라 뭐... 여기서 잠깐 타라의 유니크 대사를 보자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보면 그녀의 불꽃이 생각나. 결국 불도 그녀도 소멸되지 않을까? 한 줌의 재로.
-드렉슬러-
그녀가 노숙자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자는 거의 없어. 그녀는 그런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 해.
-윌라드-
그리고 본명이 타라 시바스 조노비치 인데 이건 케릭터 만든사람이 잘못만든거다.
저 발음은 전형적인 슬라브족이름인데 예를 들어 러시아 세르비아쪽 축구선수들 보면
얀 클로브치, 비디치 등등 그쪽 발음이다...
말했듯이 아르메니아는 소수민족이고 굳이 따지자면 아랍과 슬라브족 경계에 서있다.
그쪽에선 치 발음이 안이아 얀으로 나서
타라 시반 조노비얀 으로 불러야 아르메니아 적인 발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