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편)국적과 해당케릭터의 성격:벨기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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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14:54:35
본격 식민지 되기에 최적화된 나라, 어느나라건 이곳에 멀티깔고 싶어한다.
부유할뿐더러 군사력은 별것없고 무엇보다 나라자체가 영국계,독일계,프랑스계,네델란드계로 짬뽕되
벨기에 인이라는 관념자체가 희박하다. 정부는 거의 숨만붙어있고 인종별로 지방정부가 강하다보니
침략하기도 편하고 자기네 인종보호한다는 구실로 명분도 완성시킬수있는 본격 앞마당 멀티.
구라 않치고 역사상 이동네에 총독관하나 설치하면 바로 멀티 완성이였다.
1.로마 지배 ->2.프랑스 지배 ->3. 네델란드 지배 -> 4.오스트리아 지배 -> 5.스페인[오스트리아 황가] 지배
6. 오스트리아 지배 -> 7. 네델란드 형 복귀 -> 8.나폴레옹 지배- > 9.오스트리아[빈 체제] 지배 ->
10. 네델란드 다시 멀티 ->11. 독립 ㅠ ㅠ
이정도면 거의 걸레수준... 독립을 쟁취한지도 150년정도밖에 않됬다. 문제는 애초에 희박한 벨기에의 단결.
벨기에 언어자체가 없고 나라의 국어가 4개[영어,프랑스,네델란드,독일어]가 되고 지방이 극명하게 나뉘어
서로 까대는게 상상초월. 우리나라 전라도 경상도 드립은 장난이랑께.
하여간 독립하고나서 얼마않있어 1차대전의 최고 격전지로 부상하는 영광까지 누린다.
그리고 게임배경상으론 1차 능력자 전쟁까지 벨기에에서...(그만해 미1 친놈들아! )
물론 그것보다 더 스펙터클한 속편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세계2차대전...(그만하라고!)
프랑스와 독일사이의 절묘한 교통상의 요지[다른지역은 알프스산맥으로 막힘]
미국,영국해군이 유럽본토 상륙할때 잘정리된 항구시설... 그리고 분열된 국민성... 등을 이유로 여긴 뭐
태어날때부터 전장이 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지금 eu본부도 벨기에에 있다.]
나라의 공주가 불어버전 애국가는 불렀는데 네델란드 버전을 못부르자 (나라의 공식국어가 4개다.)
네델란드 지방은 "공주가 국어도 못함?" 이라며 까대고 불어 지방은 공주를 옹호하며 네델란드지방을 까는
지역감정은 이미 안드로메다 수준.
누구는 1차대전, 2차대전이 있었기에 그나마 벨기에인들이 단결했다고 말하기도...
게임배경상으론 1차 대전인데... 이게 진심 생지옥이였다.
그때당시 독일의 전략은 러시아가 치고오기전 모든 최정예를 동원해 벨기에를 경유하고 프랑스를
점령한다 였고... 모든 주력이란 주력을 벨기에로 집합... 프랑스도 보고만 있느냐?
프랑스편에 설명했듯이 온갖 주력군이 벨기에에 집결... 서부전선의 막이 올라간다.
[벨기에의 중립선언은 시작부터 사요나라]
하루자고 일어나면 점령군이 바뀔정도로 격전이 펼쳐졌고. 군대들이 벨기에 도시들을 약탈하며 앨리셔가
살던 북부 항구도시 앤트워프로 피난민들이 죄다 몰린다.
앨리셔의 고향은 생지옥이 연출됫을 확률이 100퍼센트. [앤트워프는 영국으로 튀는 루트다. 피난민 집결]
앤트워프는 네델란드계들의 도시며 [앨리셔 포함] 프랑스 계들이 몰리며 서로 반목하며 싸우며 사회가 혼란했을
가능성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전 당시 앨리셔의 나이는 3~8세 추정으로 시바가 격엇을 미친환경에
노출됬을터다. 그런 미친세상에 어린 시절을 격으며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어" 라니 주인공의 대사 아닌가?
의외로 시바가 나약하다면 앨리셔는 되게 굳센걸지도.
(주변이 암흑천지인데 홀로 빛날수 있는게 무서운 성녀님)
그리고 3살에서 8살 사이를 [앨리셔 나이 18세라면] 1차대전의 미친 서부전선과 함께 보내고
13살 이 되던해 아아! 고향에서 1차 능력자 대전이 터졌네요! (그만하라고 미친놈들아! 벨기에가 공방이냐)
무려 고향 앤트워프의 반절이 날라가는 참사속에 부모를 잃는다. 그런데도 아직도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다느니
하는걸보니 애초에 3살부터 1차대전과 함께 자랐으니 전쟁 자체를 별 무리없이 받아들이는 걸수도...
어짜피 3~8살 시절 시체야 돌맹이보듯 봤을꺼고 빵하나두고 싸우는 사람들을 무리없이 보며
자랐을테니 어떤면에선 멘탈 최강이라고 할수도 있다.
아니 그것보다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클레어를 보며 앨리셔는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있을까.
"하는 짓이 귀엽네? " 라고 느끼지 않았을까.
좀 비약적으로 생각하면 이런걸수도 있다. 생지옥 to the 생지옥인 벨기에를 탈출한 성녀님께선
영국도 별반 안전하게 않보였을꺼다. 클레어의 국적을 생각해보자. 아니 클레어가 어디소속인지 생각해보자.
만약 회사가 무너지면 앨리셔는 바로 죽은 목숨이라는걸 생각해보자.
아니 그전에 시바나 마를렌은 프랑스인이라는 자각이 있는반면 벨기에 사람은 벨기에 인이라는 관념이
극히 희박하는걸 생각해보자.
(그래도 짱 이쁜 앨리셔)
등장시 대사: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어. (태어난 이후부터 전쟁을 평상시보다 더 많이 격은 성녀의 위엄)
적을 죽였을때: 어쩔수 없었어요.
어두워 지기는 싫으니까. (시체를 많이봐서 차분해진것 같슴다... 흠좀무
차라리 시바가 인간다워 앨리셔는 무섭다.)
그리고 그외 보이스를 들어보면 묘할정도로 차분하다. 특히 apc소환할때 "도와주실꺼죠? " 이건
앨리셔 그 자체일듯...
그리고 앨리셔가 더 무섭게 다가온게 그거다. 1차 능력자 대전때 부모를 잃고 명왕에게
구조됬다면 어느정도 연합을 원망하는게 맞지 않을까? 아니면 능력자들 자체를 원망하거나...
근데 그런 보통사람의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행동을 보인다.
앨리셔는 절대로 누구에 대한 적의를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명왕의 식객으로 보호되고 있는 자기 신세를
재빨리 캐치한듯... 흠좀무 (흠 좀 무섭다 입니다 ) 여러면에서 시바와는 정 반대적인 인물.
물론 성녀같을수도 있지만 왠지 그래도 무섭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