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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드립] 퇴마사 테오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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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사피엔 [72급]

2020-11-16 2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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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6 영 능력자

퇴마사 테오도르

죽은 자는 말이 많다. 그저 그대에겐 닿지 않을 뿐.

(퇴마사 테오도르 일러스트 : 홍_빈 작가님 커미션 입니다.)

테마곡 : 이런 느낌? 다크한 레이싱 스타일

https://youtu.be/QByPIVTF6bA

퇴마사 테오도르

CHARACTER COLUMN

죽은 자는 말이 많다. 그저 그대에겐 닿지 않을 뿐.

작성자 : ESPER 선임연구원 스칼렛

프로필

본명	테오도르 보즈니악	코드명	Specter
연령	31세	국적	폴란드
신장	179cm	소속	없음
체중	72kg	직업	퇴마사

관찰

평범한 골목대장 소년이던 그의 삶은 어느날 유령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달라졌다.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주변인들은 이해하지 못한데다가, 몇몇 유령들의 사소한 소원들을 들어준 것이 입소문을 타 온갖 귀신들이 그에게 몰려온 것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소음과 시선에 미쳐버리기 직전, 홧김에 휘두른 팔에 유독 성가시게 굴던 유령 하나가 나가떨어지면서 그의 인생은 다시금 전환점을 맞았다.

능력

영혼을 보고 만지는 등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스스로를 영체화해 벽 등을 통과할 수 있다.

관련사건파일

NO.666419 와일드 헌트

폴란드 바르샤바 지역에서 전설 속에서나 나오던 와일드 헌트 현상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어느 순간 갑자기 몰려나온 유령군단이 대낮부터 시가지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무리를 이끈 자가 어린 소년이었던 점가, 소란스러웠던 것에 비해 인명피해가 전무한 점을 들어 환영 계통 능력자의 이른 할로윈 장난으로 여기고 훈방 조치하였다.

NO.789564 리처드 헤리슨, 전당포 주인

늦은 저녁이었지. 손님도 없고 해서 슬슬 가게 문을 닫을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름이 끼치더군.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있었네. 조그만 궤짝 하나를 말 없이 내밀기에 열어봤더니 아주 오래된 동전들이 가득하더군. 전문가인 내가 봐도 땅에서 방금 파온 것 마냥 상태가 좋았기에 적당한 가격을 불러주었지. 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면 여기보단 다른 경매장을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소개해주려 했더니 그 잠깐 사이에 사라져 있었어.

관련문서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그는 물리적인 의미로든, 정신적인 의미로든 잡아둘 수 없는 부류의 사람이다. 또 지진이나 태풍 자연현상이 사람을 가리면서 찾아오지 않듯, 그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선인과 악인의 구분은 별로 중요치 않은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 자신도 이미 일종의 심령현상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바라는 것이 없는 이를 끌어들이는건 언제나 어려운 과제다. 비슷한 경우였던 티샤는 그래도 욕망이란게 남아있기에 길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그런 것도 없다. 차라리 별을 따달라는 아가씨의 말이 더 현실적이리라. 그에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참으로 많은데, 우리에겐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이 전혀 없다니, 정말이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성격

어릴 적부터 시야 밖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유령들을 자주 상대했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당황하거나 놀라는 일 없이 그저 덤덤하다. 수없이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었기에 아는 것이 다양하고, 모르는 것도 대신 답을 아는 이를 안다.

관계

유령과 관련된 일이 발생한 곳에 유령마 로취를 타고 불현듯 나타난다. 일을 처리한 후엔 보수도 받지 않은채 나타났을 때처럼 홀연히 사라진다. 언제나 보이지 않는 누군가, 혹은 누군가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와일라잇에 찾아온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SKILL

스트리트 파이터	LC	너클을 낀 주먹으로 적을 최대 3타 공격하는 기본 공격입니다.
"(기합소리)"

조용히 하세욧!

바디 스내치

상대의 몸 속으로 뛰어들어 빙의해 일정시간동안 조종합니다.

빙의당한 적은 마우스를 흔들어 저항할 수 있으며,

지속시간이 다 된 경우 상대의 몸을 걷어차며 뛰쳐나옵니다.

"잠시 빌리지." - "잘 썼네."

소울 테이커

앞으로 몸을 던져 상대의 몸에서 영혼을 밀쳐냅니다.

유체이탈 상태의 적은 영혼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는 무력화 상태입니다.

테오도르는 무적상태인 적의 영혼을 공격해 돌아가는걸 방해할수 있습니다.

"잡았다." / "어딜 가시나."

이론상 죽을때까지 무력화가 가능하지만, 이 게임은 5:5 팀전이죠.

팀원이 다 죽었다고요? 그럼 따라가야죠 뭐.

조인트 킥

상대방의 정강이를 강하게 걷어찬 후,

아파하는 적의 머리를 잡아 니킥을 가합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기합소리)"

풀 마운트

상대의 몸에 올라타 깔고 앉은 후 공격합니다.

마우스 좌클릭을 연타하면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시전 시간동안 무적 상태입니다.

"이 꽉 물게."

팬텀 로드	SP	정면에 벽이 있을 경우에 스스로의 몸을 영체화 시켜 통과합니다. 번지구역이 있을 경우 반대쪽에서 나오게 됩니다.
"(기합소리)"

스타더스트/호러스트림의 다른 버전

일정거리 내에 벽이 있을 때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루즈 엑소시즘

손을 휘저어 근처의 유령을 대충 몰아냅니다.

일정시간동안 치명타율이 증가합니다.

"다음에." / "나중에."

티엔 휠업처럼 유령은 본인에게만 보입니다.

티샤랑 하랑도 볼 수 있게 하면 재미있을듯

고스트 라이더

유령마 '로취'를 소환하여 올라탄 후 유령군단을 이끕니다.

일정거리를 지형을 무시하며 돌진합니다.

"(휘파람 소리)" - "이랴!" / "가자!" / "달려라!"

말은 대미지만 주고, 이후 유령들은 다단히트 공격하는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킬 자체는 반지의 제왕에서 따왔는데, 롤에 헤카림인가 비슷한게 있더군요.

그래서 뒤에 애들은 말 안태우고 지발로 얼레벌레 뛰어오게 해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VOICE

메인대사	죽은 자는 말이 많다. 그저 그대에겐 닿지 않을 뿐.
등장	여긴 참 이상한 곳이야. / 이곳은.... 낯설군.
킬	어서 돌아가라. / 참 슬픈 일이다.
데스	눈 좀 붙여야겠어. / 피곤하군....
위기상황	그래. 어련하시겠어.

공격	이제 끝내도록 하지.
후퇴	매섭기도 해라.
궁극기 사용 가능	워어.... 진정해, 로취.

기지 방어	돌아가지. 우리가 난 곳으로.
트루퍼 공격	꺼림칙한 것은 없어져야 하네.
트루퍼 대기	뭔가 보일 듯 하기도 하거늘.

사과	일 끝나고, 나 좀 보세.
도움 요청	뭔가 잊은게 있을텐데.
고마움	조만간, 꼭, 갚도록 하지.
감탄	허어, 그것 참.

콜라류 회복킷	속이 쓰리군.
아이템 구입	당장의 의미 정도야 있겠지.
APC 소환	곧 떠나갈 것아.

쉽게 이김	이건... 좀 그렇군.
어렵게 이김	쉬운 일이란 없지.
쉽게 짐	한없이 부질없어라.
어렵게 짐	기어코 이리 되고 말았나.

기분 좋은 소리	못 다한 말 정도는 내가 전해줄 터이니, 너무 염려 말아.
도발	그대 뒤에... 아니, 신경 쓰지 말게.

목소리는 맥크리 목소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1	일식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도, 영혼을 보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다.
2	유령 같은게 어딨어? 그런건 다 거짓말이야! -레이튼-
3	저쪽이 다루는건 우리로 치면 잡귀 같은거지. 엄연히 체계가 다르단 말씀. -하랑-
4	저기, 아저씨. 혹시... -캐럴-
5	브랜다가 나에게 남긴 말이 있다고? ...아니, 난 듣지 않겠어. -루이스-
6	죽은 자가 산 자의 일에 간섭하는건 별로 좋은 일이라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가 선을 지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윌라드-
7	죽은 자를 다루는게 위험하진 않느냐? 글쎄, 산 자라고 더 안전할 것 같진 않소만.
8	그럼 너에겐, 누가 그런 자격을 부여했지? -악령 중 하나-
9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었다.'라니, 그 무슨 망언인가 일리야? '소울마스터(물리)'라니 거 요나 그대도 조용히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