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캐드립] 용병 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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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12:29:05
(미방)
VOL.35 적기사
용병 네리아
우리는 붉은 피로써 신의와 자유를 맹세하노라.
(용병 네리아 공식 일러스트 = By cg456123)
캐릭터 theme =
사실 캐릭터 브금은 거의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어이쿠 마침 딱 맞는 게?
이런 느낌의 곡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병 네리아
CHARACTER COLUMN : 적기사
우리는 붉은 피로써 신의와 자유를 맹세하노라.
작성자 : ESPER 선임연구원 스칼렛
프로필
본명 | 네리아 | 코드명 | Lynx |
연령 | 20대 후반(본인도 정확히는 모름) | 국적 | 없음 |
신장 | 162cm | 소속 | 적기사 |
체중 | 54kg | 직업 | 용병 |
관찰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도덕관념이 보통 사람들보다 투철한 편. 다만 일단 계약한 일을 최우선시 하는 용병으로서는 매우 모범적이라 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갑작스럽게 맡게 된 대장 직책이 조금 부담스러운 듯 하지만 워낙 보고 배운게 많다보니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다. 적기사가 갈라진 현 상황에 무척 안타까워 하고 있으나 드렉슬러를 죽여 복수하자는 과격파의 주장에 절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단 역시 그래도 용기사들은 싫은 듯.
능력
뛰어난 순발력와 유연성, 균형감각, 동체시력 등 고양잇과 동물들의 장점을 두루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 꾸준한 단련으로 무거운 글레이브를 자유로이 다루며 이를 휘둘러 적의 공격을 쳐내고 흘려낸다. 그 외 동물적인 직감도 능력이라면 능력.
관련사건파일
NO. 905122, 피의 일요일 사건
일요일 아침, 게오르기 가폰 신부가 이끄는 노동자들은 차르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며 황궁으로 평화로이 행진했다. 그러나 황제는 휴가 중이었고, 정작 그들을 맞이한 건 군대의 일제사격이었다. 총알이 빗발치고 비명이 난무하는 가운데 대열 중에 있던 일부 사이퍼들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맞대응했고, 사태는 점점 커져 대규모 전투 직전까지 이르렀다. 다행히 노동자들이 무사히 대피한 것을 확인한 사이퍼들이 스스로 항복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러시아의 핵심 사이퍼 집단이었던 적기사들은 모조리 국외 추방형을 선고받고 만다.
NO. 193147, 시베리아 적기사 내전
1933년 발생 이후로 지금껏 운석 충돌 등으로만 추정될 뿐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시베리아 폭발 사고가 실제로는 적기사들의 내전으로 인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인형실 끊기 작전에서의 치명적인 패배 이후 실종된 그들의 리더 루카스 얀센스키를 찾아 해매던 적기사들이 이후 활동노선을 놓고 갈등을 일으켰고, 얀센스키의 제자 네리아를 필두로 한 온건파와 부단장 쏘냐를 필두로 한 과격파 간에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발생했던 레오노르 드렉슬러 암살 미수 사건은 이 과격파 적기사들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문서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트 리포트
적기사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대공황에 따른 극심한 굶주림만 아니었다면 그들이 지금 같은 꼴이 되었을 리가 없을 테니까. 일단 연합은 온건파 적기사 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잡았다. 추가로, 안타리우스가 얀센스키와 같은 뛰어난 능력자의 시신을 그냥 내버려 뒀을 리가 없다. 십중팔구 새로운 강화인간의 재료로 사용했거나 최악의 경우 그들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꼭두각시로 부활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그녀는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할 것이다.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인기가 많은 건 좋은 일이겠지만, 이런 사생팬들이라면 사양하고 싶군. 그들이 드렉슬러를 습격한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창룡의 죽음이 적기사 부활의 신호탄이 될 거라고? 글쎄, 어쨌든 우리 붉은 친구들은 선택을 잘 해야 할 거야. 애초에 이룰 수도 없겠지만, 만의 하나 그들이 해낸다면 그 순간은 그들이 몰락하는 순간일 테니까. 목적을 잃은 집단이 방황하다 붕괴하는 건 아주 흔한 일이다.
성격
얀센스키의 계승자. 크고 작은 모든 분야에서 그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전체적으로 딱딱하고 엄격한 원칙주의 성향을 띄고 있지만, 가끔은 농담도 하는 등 아예 꽉 막힌 성격은 아닌 듯.
관계
러시아에서 추방당한 이후 적기사들은 지금까지도 뚜렷한 거처 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그들은 보통 사냥 혹은 용병 활동을 통해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네리아는 적기사의 리더 루카스 얀센스키가 방랑생활 도중 발견한 고아를 거둬들여 키운 제자로, 현재 갑작스럽게 대장을 잃고 유라시아 대륙 전역으로 뿔뿔히 흩어진 적기사 세력 일부를 규합하여 이끌고 있다.
SKILL
오관육참 | LC | 글레이브를 3회 휘두르는 기본 공격입니다. |
캣 클라이밍 | RC | '네리아가 앞으로 도약하며 짧은 시간 동안 벽을 달립니다. 마우스 좌클릭 버튼을 추가 입력 시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에임지역으로 착지시킵니다. |
따로 안 매달려도 바로 좌클릭 입력도 가능
도일 더블 레리어트나 제레온 템페스트가 가로로 회전한다면 이건 세로로 회전
그 왜 공중에서 몸 눕히면서 도는 거 있잖습니까
진공창 | LR | 글레이브를 앞으로 강하게 내찌르며 짧게 돌진합니다. 최대 세번까지 다단히트 됩니다. |
용기사 나선창의 서드 버전
여기서 진공은 공기없는 진공이 아니라 진격이란 의미의 진공입니다
제비강타 | SHIFT + LC | 높게 공중제비를 돌며 창을 강하게 내리칩니다. 누워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그래도 고양이 컨셉인데 상자 올라갈 스킬 정도는 줘야...
미아는 뭐.... 제가 만든 캐릭 아니니까요! 제 알 바 아닙니다.
캔 오프너 | F | 순간적으로 빠르게 전진하며 적을 베어넘깁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
다이무스 심안도 반격 모션 비스무리 하게 적 통과
패링 | SPACE | 정면 일정 범위 내에서 적이 스킬 사용시 최대 4번까지 창을 휘둘러 약한 경직을 주며 캔슬시킵니다. 네리아 본인이 다운 및 에어본 상태에서도 효과가 적용되며, 스킬 발동시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
구글 뇌안도 + 더스트 토네이도
애니메이션 설명을 하자면, 뒤쪽(패링 적용 범위 밖)에서 아이작의 레이지런이 들어오는 건 못 막지만 이후 앞(범위 안)에서 저지먼트 엘보를 쓰는 건 벌떡 일어서며 캔슬 가능합니다.
붉은 망토 | WHEEL UP | 적기사들이 자신들의 소속을 나타내는 고유한 동작입니다. 일정시간 동안 치명타가 증가합니다. |
펄-럭-
멋들어진 상상에 비해 애니메이션을 잘 못 그렸는데 알아서 두뇌 그래픽 돌려주시길....
트라우마 스위치 | E | 글레이브를 빠르게 휘둘러 주위의 적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적의 원거리 공격들을 모조리 쳐냅니다. 범위가 좁지만 대신 사용 중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놔둘 성 싶으냐!"
어떤 식으로 활용 가능하냐면, 사도강림 마냥 적진 헤집을 때 사용 가능하고, 유성창 같은 적의 원거리 장판에 얻어맞는 아군들 구조해 줄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VOICE
메인대사 | 우리는 붉은 피로써 신의와 자유를 맹세하노라. |
등장 | 잔이 식기 전에 적을 베어오지. / 용병은 신뢰도가 생명이다. |
위기상황 | 신경쓰지 말고 가라! 하나 때문에 다 죽을 수는 없다! |
킬 | 통행증? 그런 건 없다. |
데스 | 대장.... / 스승님.... |
공격 | 적은 지금 고양이 앞의 쥐다! |
후퇴 | 신속히 자리를 이탈하라! |
궁극기 사용 가능 | 더이상 보고만 있지 않겠다. |
기지 방어 | 목숨 걸고 막아라! |
트루퍼 공격 | 금방 처리하지. |
트루퍼 대기 | 전원 제자리에 대기한다. |
사과 | 미안하군. 고의는 아니었다. |
도움 요청 | 집합! |
고마움 | 말이 통하는 것 같아 기쁘군. |
감탄 | 적으로는 안 만났으면 좋을 상대군.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흠. |
아이템 구입 | 우린 몸이 재산이다. / 건강 관리에 신경쓰도록. |
APC 소환 | 붉은 망토가 잘 어울리겠는걸. |
쉽게 이겼을 때 | 수고들 했다. 각자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
어렵게 이겼을 때 | 전원 무사한가? 죽은 사람 손들어 봐라. |
쉽게 졌을 때 | 훈련 강도를 더 높여야겠군. |
어렵게 이겼을 때 | 스승님이 계셨더라면.... |
기분 좋은 소리 | (가르릉 소리) 못 들은 걸로 해다오. |
도발 | 흥, 도마뱀 기사단 놈들. |
보이스팩
인사 | 붉은 혁명을 위하여. |
궁금 | 어쩐 일인가? |
감사 | 우리 적기사가 그대의 편에 서 드리지. |
춤 | 그런 건 따로 배운 적이 없어서. |
기쁨 | 뭐가 그리 재미있어서 웃고들 있나? |
슬픔 | 도대체 어디에 계신 겁니까. |
플레이버 텍스트
1. 처음 데려웠을 땐 그렇게 작고 얌전했는데, 이젠 다 컸다고 대들지를 않나. 제자를 키운다는 건 참 힘들군.
2. 능력자일지라도 자기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키지 않는 자는 도태되고 말 것이다. 스승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이지.
3. 누구? 기억 안나. 날 시기하는 자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 하하! -드렉슬러
4. 자유란 남의 자유를 빼앗아 가져서는 안되며 그럴 수도 없는 것이다. 적기사들은 붉은 나무에 했다고 전해지는 자기네 맹세를 다시금 곱씹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엄마 같았던 쏘냐, 오빠 같았던 블라댜, 동생 같았던 샤샤....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다.
6. 얀 녀석이 돌아와 우리를 보면 뭐라고 할 지 모르겠군. 최소 단체 기합이려나.
7. 언제부터 적기사가 이런 이념도 긍지도 없는 용병 나부랭이로 전락한 게냐? 차라리 다같이 굶어 죽는게 낫지, 아무리 돈이 궁했어도 그딴 의뢰를 받아들이진 말았어야 했다, 루카스. 난 떠나마. -보리스, 적기사 창립 멤버
8. 쏘냐와 함께 동지들을 이끌고 이곳을 탈출하거라 네리아. 곧 뒤따라가마. -얀센스키의 마지막 모습
9. 그분은 돌아온다고 약속하셨다. 적기사에게 약속이 어떤 건지 모른다고 말하진 못할텐데, 쏘냐.
참고사항
1. 참고 캐릭터
1) 능력, 외모 = 이런 영웅은 싫어 랩터
2) 성격 = 은하영웅전설 율리안 민츠(영웅의 제자, 후계자)
3) 이름 = 드래곤라자 네리아(원래는 검은 고양이 네로 → 네리아 였는데 마침 드래곤라자 네리아도 창쟁이였더군요.)
4) 기타 = 삼국연의 관우
2. 갑자기 적기사 설정이 왕창 풀리는 바람에 조금의 설정 충돌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원래는 얀센스키가 드렉슬러 분열창 한방에 푹찍 사망하고 그걸 눈앞에서 목격한 네리아가 복수귀로 각성했다는 설정이었고, 궁극기 트라우마 스위치도 이거랑 연관있는 이름이었죠.
3. 전체적인 컨셉은 스카이림의 카짓에서 가져왔습니다. 냉병기(글레이브)에, 떠돌이에, 용병에, 가죽갑옷에, 고양이 인간 설정까지.
4. 귀는 몰라도 갑옷인데 꼬리를 내놓는 건 무척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무게 중심 잡는게 중요한 스킬이 많아서...
5. 몹시 의미없는 거긴 하지만, 나름 동양인 캐릭입니다. 시베리아 소수민족 느낌적인 느낌.
6. 신캐 좀 제발 스토리 풀어주는거 정말정말 고마운데 왜 스토리만 풀고 있는거죠
전작(이미지 클릭 시 링크 이동합니다.)
1. 이형의 로버트(재단 후원자, 그랑플람 재단, 액화 능력자) 2. 예언자 폴(사업가, 저스티스 리그, 예지 능력자)
3. 월광의 나타샤(사냥꾼, 지하연합, 변이 능력자) 4. 역경의 륜(해결사, 무소속, 염동력자)
5. 전투의 지젤(사원, 헬리오스, 전기 능력자) 6. 자성의 에릭(환자, 헬리오스?, 자력 능력자)
7. 탐정 하워드(탐정, 무소속, 변환 능력자) 8. 인형사 타티아나(망명자, 전 안타리우스, 복제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