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본능! 사이퍼즈

[신캐드립] 거울 속의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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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사피엔 [71급]

2020-09-10 02: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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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VOL 45. 거울 능력자

거울 속의 링컨

그렇게 순진해서야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어?

(거울 속의 링컨 일러스트 : 홍_빈 작가님 커미션 입니다.)

테마곡 : 이런 식의 거울 와장창 사운드가 들어간 노래

https://youtu.be/w64vMpknO4g

거울 속의 링컨

CHARACTER COLUMN

그렇게 순진해서야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어?

작성자 : ESPER 선임연구원 스칼렛

프로필

본명	링컨 왓슨	코드명	Proxy
연령	30대(추정)	국적	미국(추정)
신장	165cm	소속	무소속
체중	57kg	직업	무직

관찰

그녀는 어느날 거울 속에서 나왔다. 이쪽 세상의 링컨 왓슨은 이미 사망한 상태이기에 이른바 '평행세계'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의 습격이 있어서 도망치기 위해 거울 속으로 뛰어들자 어느새 이곳에 와있었다고 하며, 돌아가는 방법은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른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 그곳에서는 이곳과 달리 '로널드 힐'이 대신 사망하였다.

능력

거울을 만들고 다루는 능력.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반사해 되돌려보내거나 상대의 모습을 복사한다. 또 거울을 통해 자신 혹은 타인을 들이고 내보낼 수도 있는데, 그곳은 좌우가 뒤집혀 있으며 공기 중에 중금속 성분이 다수 섞여있어 호흡이 어렵기에 오래 머무를 수 없다. 그외 다른 평행우주로 건너가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검증되지는 않았다.

관련사건파일

NO.354867 배신자?

모두들 빅토르를 배신자라 부르지만,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에게 공간이동능력자 릭 톰슨의 정보를 가져다 준 것이 바로 빅토르였습니다. 저에게 그걸 설명하는 빅토르의 모습은 마치 아주 당연한 것을 말하듯 태연했지만, 릭은 그때까지만 해도 본인의 능력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정보가 없었다면 인형실 끊기 작전은 시작될 수도 없었겠지요. 안타리우스의 스파이라고 보기엔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또다른 특이점으로 그는 왼손잡이였습니다. 그게 뭐 그리 특별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많은 수의 왼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들의 세상에 살아가는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는, 마치 이런 세상에 온 것이 처음인마냥, 모든 것들에 서툰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는 대체 어디서 온 누구였을까요?

NO.789452 콜로라도 수용소 기록

링컨 왓슨, 12세

해당 수용자는 미러 능력 각성 이후 아무도 모르게 시설을 탈출하여 큰 혼란을 일으킬 뻔 하였다. 다만 해당 수용자의 나이가 어리며, 특별히 불손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스스로 수용소로 돌아왔다는 점을 고려하여 두번 다신 그럴 생각을 못하게끔 적절히 '교육'하는 선에서 해당 상황을 마무리 짓도록 한다.

관련문서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상대의 힘이 강할수록 본인의 힘 또한 강해지고, 여차하면 다수의 거울을 이용해 수를 늘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미러 능력은 확실히 위협적이며, 우리는 이를 인형실 끊기 작전 때 톡톡히 배웠다. 물론 힘의 차이가 매우 압도적이라면 해결될 일이지만, 그정도로 강한 능력자는 기껏해야 명왕이나 흑염 정도로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큰 의미는 없다. 시작부터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오히려 경계할 것이 분명하니 조심스럽게 다가서야한다.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이론으로만 들어본 평행세계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니, 개인적으로는 죽은 이가 돌아온 것보다 더 놀랍다. 물론 그것도 충분히 놀랄 일이긴 하지만, 우리는 이미 매 전투 때마다 죽었다 살아나길 반복하는 인물을 알고있지 않는가. 비록 그곳으로는 그녀만이 갈 수 있단 점이 아쉽지만 그림자 속 트와일라잇의 뒤를 잇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이 엿보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현재 정처없이 방황하고 있다고 하니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해보자.

성격

보고배운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험하고 거친 말투를 사용하지만 사실 여린 마음의 소유자. 지금의 모습은 무시받고 빼앗기지 않기 위한 허세이자 방어기제이다. 선의보단 악의에 익숙해 타인의 이유없는 친절을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하지만,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지 그런 관심을 정말로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

관계

태어났을 때부터 수용소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매우 좁다. 갈 곳도, 아는 사람도 없는데다가 가뜩이나 처음 보는 것들 투성인 와중에 그나마 알던 것들도 자신이 알던 것과 좌우가 반대라서 몹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유일하게 편하게 여길수 있던 론이 이곳에선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왔지만, 이곳의 론은 그녀를 ‘비슷할 뿐 명백히 다른 존재’로 여기며 멀리하고 있다.

SKILL

미러스 엣지

목표지점을 향해 깨진 거울조각들을 발사합니다.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최대 4조각 까지 날아갑니다.

"-"

샬럿 평타 느낌

그림하일드

전방에 적의 원거리 공격을 반사하는 거울 생성합니다.

일정시간이 지나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거나버튼을 떼면

거울이 깨져 조각들이 앞으로 발사됩니다.

"거울아!"

가시방패 + 귀안도

뒤에서 날아오거나 근거리 공격은 방어 못합니다.

살아날 자신 없으면 그냥 바로 발사하고 도망치는게 낫겠죠.

리플렉션	Q	에임 대상의 모습을 일정시간동안 복사합니다.
"난 이제 너야."

호타루 꿀잼 둔갑술을 다시한번...

어느 게임을 가도 한명씩은 꼭 있는 타입의 스킬입니다.

보통 해당 캐릭터의 궁극기로 많이 쓰던데 전 그보단 좀 더 복사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캐릭터면 좋을 것 같았어요.

아군/적군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수호자/트루퍼 등으로도 변신 가능(2020 만우절 수상한 캡슐처럼)합니다.

변신한 캐릭터의 쿨타임은 링컨 본인의 쿨타임과 연동됩니다.

ex(휴톤으로 변신 - 바야바 후 핵펀치 사용 - 변신시간 종료 - 링컨의 RC & E스킬은 쿨타임이 도는 중)

매직볼

목표 지점에 미러볼을 형성합니다.

미러볼은 일정시간동안 유지되며 근거리 공격을 반사하는데,

사라질때는 폭발하며 주변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줍니다.

"미러볼!" / "반사!"

릭 데스스타처럼 딱 에임지역에 형성됩니다.

일정시간 유지되는 대신 판정이 무지 좁아서 맞추기 힘들어요.

적 근딜이 뒷치 오거나 용성/비행 같은 강습궁 떴을때 깔아주면 상대가 좋아죽습니다.

공격을 없애주지는 않고 받은 데미지만큼 그대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블러디 메리

상대를 거울 속으로 끌어당겨 가둔후 깨뜨려 피해를 줍니다.

시전시간동안 무적상태 입니다.

"들어와!" / "가지마..."(론 대상 사용시)

론 상호잡기로는 링컨이 론을 끌어안는데 론이 지 스스로 거울 깨뜨리면서 뛰쳐나가는걸 생각 중입니다.

반전세계

SPACE

발밑에 거울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좌우가 뒤집힌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갑니다.

거울 안에 있을 때에는 시야 및 미니맵에 모습이 보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다시 sp를 누르면 원래 세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동안 체력이 꾸준히 감소합니다.

"난 이만!" / "나중에 봐!" (들어갈 때) - "커헉, 콜록!" / "못해먹겠네!" (빠져나올때)

기묘한 이야기의 뒤집힌 세계에서 아이디어를 따왔습니다.

티도핑하고 버거 먹으면서 버티면 좀 오래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뒤를 돌 수 있지만,

나오고 보니까 적팀 탱커가 "?" 하고 앞에 서있을 수도 있습니다.

브로큰 드림

거울 속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일정시간동안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한숨)"

스플린터 셀

공중에 거대한 거울을 형성 후 깨뜨려 파편들을 흩뿌립니다.

파편들은 처음 떨어질때 범위 내의 적들에게 대미지를 주며,

이후엔 해당 구역 내 아군의 스킬들을 복사하여 증폭시킵니다.

"스플린터-셀!" / "깨져라-세상아!"

와장창!

광역 다중 체이서 같은 스킬입니다.

아군 딜러들 딜뽕 제대로 채워주는게 목표죠.

VOICE

메인대사	그렇게 순진해서야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어?
등장	그래 안녕. 나도 반갑다. 근데 좀 떨어져 줄래?
킬	이, 이건 정당방이야. 난 죄없어! / 저놈이 먼져 쳤어. 난 무죄야!
데스	살아남기로 약속했는데... / 보고싶다...
위기상황	이런 씨... / 야이 새...아오

공격	에라 모르겠다! 밟아!
후퇴	어어, 이거 글렀는데.
궁극기 사용 가능	내가 신오하면 다 때려박아!

기지 방어	앗! 그, 뭐냐 저게. 암튼 저거 털린다!
트루퍼 공격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
트루퍼 대기	아 좀 있어봐 구경 좀 하자.

사과	한번만 봐주라, 응?
도움요청	아 어떻게든 갚는다니까!
고마움	어...감사...합니다...
감탄	방금건 좀 멋지긴 하더라.

콜라류 회복킷	특식이다! 이게 얼마만이람.
아이템 구입	그래서, 어디다 바납하면 되는데? 그냥 가지라고? 왜?
APC 소환	우리 꼬붕이 나와라!

쉽게 이김	분명 다 끝났는데 왜이리 불안하지...?
어럽게 이김	하하, 봤냐 자식들아! 내가 기어코 저질렀다!
쉽게 짐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 아냐 이미 끝난것 같애...내가 다 망쳤어...
어렵게 짐	그, 이거 내 잘못 아니다? 아니지?

기분 좋은 소리	스위스라... 내 팔자에 무슨.
도발	어이쿠! 깨져버렸네 이를 어쩌나.

원래는 일반적인 링컨 이미지처럼 순둥이 컨셉으로 가려고 했는데, 대사를 쓰다보니 그런 의문점이 들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깜빵살이 30년(죄는 한번도 지어본 적 없음)한 사람이 그럴 수가 있나?

그래서 엎었습니다... 제 의지로....

오타는 링컨이 저학력, 아니 무학력자라서 의도된 사항입니다.

메인대사는 뭐랄까, 남한테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거울 속의 스스로한테 말을 거는 느낌이군요.

플레이버 텍스트

1	뭐야, 백설공주 몰라?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이쁘... 내가 이걸 또 왜 설명하고 있지. 알았어 뭔지 알려줄테니까 그만 좀 쳐다봐! -론, 수용소에서-
2	도망쳐. 살아남아. -론, 마지막 말-
3	넌 절대 내가 알던 링컨이 아냐. -론, 첫만남-
4	누,누가 할 소릴! 너도 우리 론이랑 전혀 다르거든 이 사기꾼아! -링컨, 첫만남-
5	제길, 그녀와 엮이면 어쨰 계획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군. 계획을 전부 뜯어고쳐야겠어. -론, 만남 이후 혼잣말-
6	저기, 잠시 인터뷰 가능할까요? 아, 전 수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하세요! -클리브-
7	가엾은 것. 딱한 것. 우리 형제가 되었더라면 적어도 그보단 나은 결말을 맞이했을 텐데. -파수꾼 A-
8	추억은 왜곡된다. 그것이 사랑하던 죽은 이에 대한 기억이라면 더더욱.
9	뭔놈의 편지가 악필에 오탈자에 육두문자에... 그냥 새로 쓰는게 더 빠르겠어. -이클립스 편집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