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퍼즈Basic #4. 원거리 많은 조합의 경우.
-
8,969
31
35
-
2012-10-22 10:56:33
지금은 10/19일 오전 6시 36분.
★스님의 공략 목록
1탄 : 한타의 조절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3673743
2탄 : 개인마크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3682317
3탄 : 지역을 선정하는 효율적인 한타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3682705
3탄에 화력지원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스님입니다.
오늘은 멘붕의 날이였네요~ 8연패 ㅠㅠ
각설하고
오늘 어떤분이 귓말로
"조합에서 적보다 근거리가 적을 경우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라는 공략신청을 주셨습니다!
마침! 제가 오늘 쓰려고 했던 공략도 이것과 비스무리한 내용임으로, 내용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여는 말
2.본론
3.하고 싶은 말
-------------------------------------------------------------
1.여는 말
많은 분들이 캐릭터 선택창이 끝난 후, 로딩창에서 멘탈이 깨져버리시진 않으십니까?
아군이 5원 조합이라던지, 1근 4원 조합인데 상대방은 2근 3원, 3근 2원 . 아니면 캐릭터들의 적에 비해 상당히 열세이라던지 말이죠.
게임을 하다보면 로딩창에서의 조합을 보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5원이네? ㅎㅎ ㅈㅈ"
이런식으로 말이죠.
Time! 하지만 아직 포기는 이릅니다. 키는 재봐야 아는 법!
필자는 5원으로 이겨본 적도 있고, 5원에게 져본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5원 조합의 사람들이 무의식or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있는데요.
1.뭉친다.
2.한타 선점을 중앙이 아닌 좌측 우측의 길목같은 딜이 집중되기 쉬운 곳, 적의 근거리의 진입이 크게 한정되 있는 곳에서 한타를 벌인다.
제가 졌을 경우와 이겼을 경우, 높은 확률로 팀원or적팀 분들이 이런 식으로 한타를 전개하더군요.
계속해서 서술하겠습니다.
2.본론
필자는 주로 11시~5시 까지는 본계정으로 공식 6시~ 8시까지는 부계정으로 공식을 돌립니다.
오늘은 부계정에서 5원거리가 2번이나 떴네요.
한 판은, 아군분들이 시작하자마자 포기하고 공성만 하셔서 게임이 끝났고, 다음 판은 게임이 진행되긴 했으나
어느 위치든간에 무조건 싸우시기만 하는 전투민족 아군분들과 함께해서 게임을 졌습니다. (김x상님 양학 ㄴㄴ)
이분들에게 재차 어떤식으로 한타하면 좋겠다고 설명했으나, 다들 들어주시질 않더군요.;
제가 지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5원거리 조합or 1근 4원 조합에서 생각해 두어야 할 것
1.중앙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임을 유의한다.
2.적의 진입 루트가 좁고, 적은 곳을 한타지역으로 설정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한타지역
▲신경써야할 루트가 감소=적 근거리 진입 루트 감소 -> 효율적으로 딜 집중 가능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 거지만,
아군 조합에서 원거리가 많다 -> 진입 루트가 적은 곳에서 한타 유도
이것은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아군 조합에서 근거리가 많다 -> 진입 루트가 다양한 곳에서 한타 유도 (ex.중앙)
이해하기가 참 쉬우시겠지만, 더 이해를 도와드리기 위해 지도로 설명하겠습니다.
▲근거리의 진입 루트가 상당히 많을 경우, 심각한 경우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쌈싸먹히기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단 조건. 아군의 근거리<적의 근거리)
또, 앞서 3편에서 쓴 공략처럼 적의 낙궁 캐릭터들이 상당히 위험하다면, 더욱 심각한 경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타지역 선정에 있어서 어느 정도라도 이점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글로만 판단하고 한타를 제한된 지역에서만 하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분명 원거리가 4명 이상이라면 그 중 2명은 방, 최소 한 명은 방 트리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자신이 방어형 원거리가 되었다면, 3선보다 더욱 뒤에 서시거나, 아니면 2선에서 상대가 들어올 수 있는 루트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탱커가 존재하는 것도 아군의 딜러들이 수월하게 딜을 넣으라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역할을 후방에서 지원해 주시라는 말입니다.
▲빨간색 : 적군/노란색 : 아군
파란색 : 방어 템트리를 탄 백업용 원딜러
먼저 이러한 선택을 하실 때는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미니맵에 다 보이는가?
상대방 5명 전원은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고 딜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 한타참여를 하세요.
암살 캐릭터나, 측면 돌파가 뛰어난 캐릭터들이 미니맵에 안보인다 -> 최후방 전선에서 그들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그들이 미니맵에 안보인 다는 것은, 전방전선은 4:3 또는 4:4 전선일 겁니다.
여기에서 한명이 백업용으로 빠진다고 지는게 아니에요. 어차피 방트리거든요.
또, 위의 파란색이 상대방의 루트를 막는 것처럼 되있는데, 상대방을 제거하려는 생각보다는 묶어두려는 생각이
더욱 좋습니다.
상대방이 공트리일 경우, 킬을 노려볼만도 합니다.
홀딩기술을 이용해서 말이죠.
그냥 4:5한타를 해버려서 순식간에 없애버리겠어! (1편 공략에 있는 4:5 한타가 아닙니다)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패배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단, 진형파괴가 뛰어난 캐릭터 - 휴톤,호타루,로라스 등 많은 변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 방법은 좌,우측 골목에서도 용이합니다.
▲이런 식으로 뒷치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뒷치기를 온 적을 홀딩or킬 해주면 좋다.
3.하고싶은 말
제가 말씀드린 것을 요약하자면,
1근 4원 or 5원의 경우
지형 선정에 따라서 한타의 승,패가 극심하게 갈립니다.
중앙에서 한타를 할 경우, 레이튼이 일렉 키고 달려들면 다 뿔뿔이 흩어져서 각개격파 당한 일이 많더군요.
다른 지형이라도 뿔뿔이 흩어지겠지만, 중앙 같은 경우는 너무나 흩어집니다.
그러면 다들 각개격파를 당하게 되는 꼴이고, 또, 지형 오브젝트들 때문에 근거리들이 효율적으로 원거리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그런 리스크를 줄이고자 지형 선정이 필요하지만
트루퍼 등 많은 변수가 존재함으로 지형 선정은 무용지물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백업용 원딜러로 하나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백업용 원딜러도 레이튼, 레나 같은 원거리에게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들에게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레이튼이나 레나가 정면돌파를 했다면 바로 1선 싸움을 도와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백업용 원딜러가 설정됬다고 해서 너무 그 사람만 믿는게 아니고 자신들도 빠른 맵리딩으로 센스있게 플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보험을 들어두신거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보험이 있어 안심이 되긴 하지만, 자신도 몸관리를 잘 해야겠지요?
----------------------------------------------------------------------
특정 BJ를 언급하여 공략에 혼란을 드린 점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 추가. 신규 코스튬 옵션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