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사이퍼즈Basic #2 개인마크 with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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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mㅗ [56급]

2012-10-18 09:22:08

사이퍼즈 Basic #1. 한타조절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3673743

 

 

 

목차

1.여는 말

2.본론

3.결론

 

 

1.여는 말

안녕하세요? 2편으로 찾아뵙는 스님입니다!

처음 편에 너무나 큰 관심 보여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제가 여러분에게 설명할 것은 바로 개인마크!

킬링히트님의 방송을 자주 들으시다보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나는 누구만 문다"
"이 두 명은 내가 처리할게"

등, 게임 공방에서도

"xx는 제가 볼게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 개인마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단 개인마크라고 해서 반드시 한 명만 물으셔서는 안되며, 돌진기가 있으신 근접 캐릭터라면 센스있게

두 명정도는 묶는단 생각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반드시 리스폰 시킨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묶어두는 것도 나름 상책입니다.

 

농구나 축구같은 경우를 봅시다.

농구같은 경우, 상대의 슈팅가드(슛을 잘쏘는 사람)이 3점 슛 라인에서 어슬렁 거린다면, 그냥 놔둘까요?
NO! 그에게 방해를 해줌으로써 그의 기량이 다 나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의 궁극기 삼점슛이 나오지 않도록 말이죠.

 

이렇게 아군의 점수를 보호하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사이퍼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Q.왜 개인마크가 필요하죠?

적군의 한 캐릭터의 궁이 광범위하고, 너무나 강력하여 아군에게 한타에서 끼치는 영향이 막심한 경우, 그 궁극기가 나오는 걸 미연의 방지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이오비->초열지옥


▲트릭시 ->스파이럴
이 두 캐릭터 같은 경우는, 넓은 범위와 데미지, 그리고 수준 높은 홀딩까지 포함하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게임을 하시다 보면, 다 이긴 한타였는데 갑자기 "초열 지옥! or 스파이럴!" 소리가 전장에 울려퍼지며

아군이 모두 리스폰창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 하신 적이 계실 겁니다.

 

농구나 축구에서, 조던이나 메시를 마크하지 않았을 경우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요? 마치 게임이 그 둘의 원맨쇼처럼 변해버리고 말겁니다.

 

마찬가지로, 사이퍼즈에서도 이런 위험한 캐릭터들은 블랙리스트로 분류하여, 순간 즉발기와 상대를 순식간에 넘어트릴수 있는 기술을 가진 근접or원거리들이 이들을 마크해야 합니다.

 

2.본론

 

§어떻게 마크해야 할까?

마크하는 블랙리스트를 꼭 리스폰 시킬 생각보다는, 이 녀석을 어떻게 한타 때 무용지물로 만들지?
라는 생각을 합시다.

 

한타가 시작되면, 자신이 맡은 블랙리스트를 미니맵으로 스캔합니다.

미니맵에 안 있을 경우, 딜을 조금씩은 한타에 사용하되, 즉발기는 남겨두도록 합니다.(ex.우지,입학선물)

또, 중앙지역에서의 한타가 일어날 경우 위의 두 건물(낙궁을 쓸 떄 사용하는) 거기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낙궁을 노리는 블랙리스트가 당신을 다운시켜서 낙궁을 쓸 수가 있는 것임으로, 건물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경우에는 미니맵에 상대방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낙궁 블랙리스트를 차단하기 위한 한 방법

 

▲웨슬리 같은 경우는 지뢰를 설치해 둠으로써 한타에 주력할 수 있습니다.(카인도 센트리를 통해)

 

 

▲안좋은 예시

 

상황 #1.로라스는 근거리 딜러로써(매인 탱커는 존재한다) 블랙리스트를 마크하고 있다.

트루퍼가 중앙에서 생성되었고, 아군은 중앙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

블랙리스트는 미니맵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지금 로라스가 보고있는 에임은 에러입니다. 강투창 등 약간의 견제를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에임을 돌려서 적이 센터에서 나오는지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마크맨이 유의해야할 블랙리스트의 루트

 

이번엔 블랙리스트의 위치가 확인되었습니다.

위치는 적의 3선.

 

무리하게 3선의 블랙리스트를 잡으려는 생각은 버립니다.

아군이 싸우고 있고, 그 위치에 블랙리스트가 있다면 블랙리스트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줍니다.

단, 막무가내로 블랙리스트만 잡으려는 생각은 해서는 안되며, 어느 정도 센스를 발휘해서 한타에 참여 하다가도

블랙리스트를 마크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탱커는 블랙리스트를 되도록 설정하지 말고, 적군의 스킬을 최대한 막아주고 아군 원딜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탱커가 적의 3선에서 싸우고 있다면 아군은 적의 1,2선과 싸우게 될 것이며, 당연히 백업은 늦어지며 1근 4원의 조합일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 3근 2원이나 상대방의 근거리가 적을 경우는 다릅니다.

 

즉, 요약하자면

막무가내로 적을 공격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타겟을 정하고 그 쪽에 집중 공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 백업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닌, 집중 비율은 7:3정도로 나누라는 겁니다.

 

 

두 번째로는 파고드는 한타일 경우의 블랙리스트 마크입니다.

 

이런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자신은 까미유인데 로라스or레나가 자신만 무조건 팬다.

"아 ㅁㅁ ♡♡♡ 나만 무네"
이런 경험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의식적으로 적군이 지정한 블랙리스트 입니다.

1순위. 힐러를 없앤다.

 

이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파고드는 한타일 경우에는, 탱커의 역할은 두개입니다.

1.빠른 속도로 돌진해 상대의 원딜을 홀딩한다.

2.3선에서 느리게 들어가면서 아군 원딜을 보호한다.

 

두 개의 차이는 조합의 차이임으로 크게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딜러의 경우에는, 하나의 원거리를 노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탱커 돌입 -> 딜러는 누구를 물것인가?

A팀은 트루퍼 버프를 먹었다. B팀은 빠르게 기지로 복귀하고 있는 상황.

A팀의 탱커인 휴톤이 B팀 원거리 하나를 물었다.

남은 B팀 4명은 휴톤이라도 때줄려고 약간 백업라인을 만들었다.

B팀의 4명은 차례대로 다이무스,클레어,웨슬리,도일 이 있다.

이 중 A팀의 근거리 딜러인 히카르도는 누구를 물어야 할까?

돌파는 시간이 생명임으로 탱커에게 어그로가 끌린 상황에서 가장 손쉬운(몸이 약한) 상대나,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적을 물도록 합니다.

 

글이 너무 딴 길로 갔는데, 파고드는 한타에서의 주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데스매치는 하지않습니다. 다운시키고, 또 다른 녀석 다운시키고, 누가 달려들면 다운시키고

이런 식의 전개는 하지 않습니다.

 

 

또, 파고드는 한타가 만약에 중앙한타라면, 블랙리스트의 궁의 특징을 확인한 후,

낙궁을 최대한 막도록 합시다. 또한 미니맵에서 적 블랙리스트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여 제거하는 것이

한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 아군의 진입 루트

   빨간색 = 마크맨이 생각해야 할 블랙리스트의 위치

 

무작정 한타를 한다기보다는, 이러한 역할분배를 통해 효율적인 한타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딱히 토크온 파티가 필요한 것이 아니며, 그저 자신이 하나의 '타겟'을 정하신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임하시면 됩니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궁을 가진 두명

 

이 둘은 블랙리스트 지정이 거의 무의미해지신다고 보면 됩니다.

고랭존에서는 로라스의 한타력때문에 1선에서 용성쓰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20급 때 공식전을 돌려보니 무조건 로라스들은 방을 탔든 공을 탔든 매~앤 뒤로 빠져서 용성을 쓰시더라구요.

1선 용성은 눈치싸움이니 미뤄두고, 3선 무음락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블랙리스트 지정을 어떻게 하느냐?

 

만약 자신이 귀가 좋으신 사람이라면, 또는 로라스의 움직임을 읽어서 어디서 용성을 쓰는지 대충 감이 온다면

미니맵에 마구잡이로 핑을 찍는 것을 '용성이 올라갔다' 로 팀원들에게 확인시켜줍니다.

 

즉, 드래곤! -> 뾰뾰뾰뾰뾰뾰뾰뿅

 

이런 식인거죠. 이런 식으로 로라스의 용성을 어느정도 효율적으로 마크합니다. (용성 달인들의 용성락은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로라스의 대인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로  지정하실 때는 그에 맞는 대인형 캐릭터면 좋습니다.(ex.다이무스,휴톤)

 

1.궁은 팀원 전체가 블랙으로 지정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용성 뜨면 아무나 핑을 마구잡이로 찍으세요!

2.로라스는 대인능력이 상당합니다. 궁을 사용하여 궁의 블랙리스트가 풀렸다면, 근거리 캐릭터 분들이 막아주시면 좋습니다.

 

트리비아 같은 경우에는 생존기가 두 개나 되며, 궁극기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블랙리스트 지정이 상당히 어려우며, 트리비아 같은 경우에는 원거리 분들이 마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리스트를 지정해도 마크하기가 힘든 캐릭입니다.

생존왕 트리비아 OTL...

 

 

3.결론

초보분들은 한타를 할 때, '난 열심히 싸웠는데 왜 졌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공격하는 습관이 계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의 상성에 맞는 적을 마크하면서 플레이할 때, 정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한타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적의 탱커가 휴톤인데 자신이 토마스면 휴톤을 블랙리스트로 정하면 됩니다.

 

즉, 제가 말씀드리는 블랙리스트의 기준은 이러합니다.

1.한타에서 강력한 변수를 만드는 궁을 가진 캐릭터

2.자신과의 상성에 있어서 비슷하거나, 자신이 우위에있는 캐릭터

 

재미있게 사이퍼즈를 즐기시고, 저도 미흡하지만 초보 분들에게 많은 센스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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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급 부케의 공식전 플레이를 바탕으로 초보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만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거리 딜러의 블랙리스트+지형에 따른 한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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