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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7. 방출의 레이튼] BGM 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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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개론 [70급]

2014-01-08 17:28:31

 

1.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1. 결정의 루이스]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7945

 

2.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2. 신비의 린]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9984

 

3.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3. 시바 포]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01014

 

4.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4. 격류의 샬럿]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13918

 

5.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5. 기적의 미쉘]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9327712

 

6.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6. 닥터 까미유]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99143

 

7.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7. 방출의 레이튼]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9521817

 

 

 


 

*위 글은 사이퍼즈 스토리와 무관한, 글쓴이의 허구한 망상입니다.

기존 스토리에 충실하여 제작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이니,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음을 알아두세요.

 

*글의 저작권은 마도학개론(six0788)에게 있습니다.

 

*레이튼편은 다른분들의 2차 창작물하고 겹치는 편이 없잖아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나오는 모든 사진들은 사이퍼즈 매거진에서 구한것이고, 직접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며 작업했습니다.

 

*이번 레이튼편은 예상 외로 제작기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합작에 응해주신 중복이많군, 포도맛바님 감사드립니다^^

 

 

 

 

 

 

목차

 

1. 능력의 원리 보고서

2. 능력의 발현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

3. 인터뷰

4. 전투력 보고서

 

 


 

 

   http://bgmstore.net/view/wgMcH

 

 
BGM 반복재생있습니다. 적어도 능력의 발현까지는 읽으시고 꺼주세요 ㅜ
 

 

 

 

 

작성자 ESPER 선임연구원 스칼렛

 

레이튼의 첫 능력의 발현은 5살 생일날 부모님과 생일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다 전기 방출을 경험한 것이다.

전기(電氣,electric)는 인간이 지구상에 현존한 이후 발견한 물질 중 가장 위대한 물질 열손가락 안에 꼽히기도 한다.

 

전기 능력의 사이퍼들은 약 두가지로 나뉜다. 대기중의 전기를 사용하는 능력자, 혹은 생체의 전기를 강화시켜 사용하는 능력자. 현재 능력자 시대가 열린 이 후, 대표적인 능력자가 세 명이 있다. 이미 전설로 남겨진, 헬리오스 법인의 전 수장 헨리 밀러 3세(명왕) 이 있으며. 현재 헬리오스 법인의 무역이사 윌라드 크루그먼, 지하연합의 레이튼 펠프스가 있다. 이 세명의 번개는 각기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윌라드 크루그먼의 전기는 대기 중에 떠도는 전기를 강화시키거나 증폭시켜 염력으로 번개의 형태로 다룰 수 있고, 레이튼 펠프스의 전기는 자신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대폭 늘릴 수 있고. 이를 뿜어내거나 쳐내어 강력한 번개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고 명왕의 전기는.. 사방에 작렬하는 빛의 창, 마치 신의 심판과도 같은 어마어마한 빛을 내고있다.

 

생체전기의 대표적으로 레이튼이 있다고 앞서 서술했는데 레이튼이 이 전기를 강화시키는 방법? 바로 아드레날린에 있다. 인간이 고통을 받거나 행복한 경우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 호르몬은 근육을 강화시키거나 고통을 잠시나마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고통받을 경우 배가되어 생산이 된다는데. 레이튼 펠프스는 현재 심장 근처에 2차 세계대전 중에 박힌 파편이 있다고 한다. 레이튼이 능력을 사용하거나, 소리를 칠 때마다 파편이 더 파고들어서 고통을 주어 아드레날린이 더욱 더 많이 나온다고한다. 그리고, 레이튼의 경우에는 좀 더 특이하게도 호르몬이 능력과 연관이 있다는 점으로 새로운 능력이 아닐까 싶다.

 

원래 전기능력자들은 자신이 생성한 전기에 자신도 감전이 된다고 했는데, 지금 세 사람의 능력자들은 모두 자신의 능력에 익숙해져있어서 아무리 전기를 방출해도 감각이 없다고 한다.

 

전기로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는 원리는 간단하다. 상대를 감전(感電)에 걸리게 하는것이다. 인간은 전기가 흘러 들어오는 수치가 1mA , 즉 1이라는 수치만 들어와도 몸에 경련이 시작된다. 하지만 전기 능력자들은 1은 거뜬히 넘겨 거의 50에 가까운 전기 수치를 뿜어내거나 흘려보내 불쾌감을 주거나 강력한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게는 사망에 까지 다다르게 할 수 있다.

 

전기로 공기를 순식간에 1만도 이상으로 가열시켜서 벼락을 떨어뜨릴 수 있는 전기 능력자들은, 만나자마자 당신들의 몸을 '후끈' 아니, '찌릿찌릿'하게 전율을 느끼게 해줄것이다.

 

 

 

 

 

 


 

 

 

 

 

 

Thor.

 

 

 

 

...지난 과거, 이 소년의 인생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졌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할. 평생의 고통을 어렸을 때 다 느낀 소년은, 여리고 부드러운 소년의 가슴은 겉만 단단하게 익었다.

기사들이 극한의 고통을 이긴 피부를 갑옷으로 다루는것처럼. 지금 이 소년은 자신의 가슴을 강철보다 단단하게 난폭함으로 무장했다.

 

 

 


- - 노르웨이, 오슬로 .

 

 

 

저녁 8시, 도시에서 가장 많이 전기를 사용할 때 즈음, 오슬로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발전소. 이 곳에서는 오슬로는 물론 노르웨이 대부분의 전기를 생산 해내는곳이였다.

 

국가적인 기반이 전기의 힘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발전소의 보안은 중요해야했다.

 

그리고, 예상을 깨는 일은 없었고. 역시 강력한 보안이 발전소를 지키고있었다. 곧 이 소년은 검정색 후드를 뒤집어 쓴 채 발전소의 경비들에게 접근을했다.

 

 


"거기 누구냐?"

 

 

경비가 조심스레 다가오는 소년에게 라이트를 비춰보였다. 하지만 얼굴부분은 후드 모자에 덮혀 보이지 않았다.

 


"..튼"

 


"정확히 말해라 들리지 않는..."

 

 

경비옆에 서있던 발전소 직원이 수상한듯 소년의 가려진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아무래도.. 좀 수상하지 않..."

 


털썩-


순간적으로 푸른색 섬광이 번쩍하고 일렁이더니 두 사람을 스쳤다. 그리고 그 둘은 조용히 무릎을 꿇었다.

 

의외로 발전소의 보안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허전했다. 물론, 그 보안들은 푸른색 섬광이 스칠때마다 돌파되었다.

소년이 삼분정도 헤맸을까 '관계자 외 출입금지' 라는 팻말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푸른색 빛이 감도는 손으로 문고리를 살짝 돌렸고, 열린 문틈으로 안쪽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발전기가 있었고, 축전기가 있었다. 소년은 그것을 발견하자마자 문을 벌컥열었고. 발전기에 연결되어있던 수많은 검정색과 빨간색의 선들을 뽑으며 광기어린 웃음소리를 내질렀다.

 

 

..잠시후 오슬로에는 칠흑같은 암흑이 찾아왔다. 순식간에 도시는 마비가 되었고 범인, 그 소년은 도주했다.

 

 

 

 

고향 도시였던 오슬로를 떠난 소년은 얼마 뒤 근처 노르웨이 제 2의 도시 스타방에르(Stavanger) 뒷골목에 정착했다.

 

 

대부분의 모든곳에서는 다들 사이퍼라는 존재들을 억압하기 바빴지만, 자신의 고향도시 오슬로에 비해 엄청나게 낙후된 이 지역은 사이퍼라는 존재를 억압하긴 커녕 사이퍼에 의해 '지배' 되어가고 있었다.


그 사이퍼에 의해 지배되어가고 있던 스타방에르는 치안이 약해질대로 약해져있었고 사이퍼들이 공권력보다 더 앞서나가는 시대가 온것이다.

 

더러운 뒷골목의 골목대장을 맡고있던 소년은. 이 좁은 도시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했다. 또, 사이퍼를 탄압하는 이 시대를 종결시키고자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부하쯤 되는 어린아이가 찾아왔다.


그러고는 소년에게 스크랩한 신문 한 쪽을 건네어주고는 조용히 사라졌다.



       헬리오스의 후계자 윌라드 크루그먼,
       전기 계열 사이퍼임을 선언하다.
                                                               ┘

 


당시에는, 아니 현재도 그렇지만 어떠한 단체에서 '사이퍼'라는 존재를 언론이나 소속에서 존재를 부각 시킬 수 없었다.

이 작은 소년은 신문 스크랩을 보자마자 심장의 울부짖음을 듣고 무작정 헬리오스 법인으로 달려갔다.

 

소년은 그곳의 입구를 지키고있던 경비들에게 소리를치며 윌라드 크루그먼이라는 자를 당장 대려오라고, 결투를 하겠다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소년이 소리를 지를때마다 근처의 사람들은 정전기가 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미세한 전류의 흐름을 헨리 밀러 3세(명왕)은 느낄 수 있었다.

 

윌라드와 같이 후계자교육을 하던 명왕은 전류의 흐름을 감지하고는 다른 사이퍼의 등장을 느낄 수 있었다. 당장 그 전류의 변화가 있는 곳으로 몸을 옮겼다.
 
그곳에는 머리에 스크래치와 다소 허름해 보일 수 있는 펑크(Punk)족의 옷을 입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멀리서 걸어오는 두 전기 능력자를 보며 소리쳤다.

 

 


"어이, 네가 그 윌라드냐!"

 


경비들은 무례한 소년의 태도에 그를 저지하려고 나섰으나, 끝내 자신의 손바닥에 전기를 실어서 위협을 하자 그들의 허리춤에 달려있던 리볼버를 꺼내들어 소년에게 조준했다. 소년도 그들의 행동에 흥분하여 그들에게 돌진을했으나.

 


"멈추시오."

 


웅장하고 위엄있는 한마디, 명왕이 그들을 중재했다. 무거운 그의 한마디에 앞에서 소란을 피우던 그들은 머리에 철퇴를 맞은 듯 멍하니 명왕을 바라보았다.

 


"거기 앞의 소년이여.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와서 난동을 부리는것이냐. 그대의 행동으로 보아서는 평범한 인간이 아닐텐데..헬리오스에 볼일이라도?"

 


소년은 경비위에 올라탄 채로 명왕을 바라보다 그의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서 소리쳤다.

 


"난 윌라드라는 자와 대결을 하러왔다!"

 


같은 전기계열 능력자의 패기있는 대결이라는 말에 명왕은 살짝 흠칫했으나, 이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말을했다. 옆에 있던 윌라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생각할 틈도 없이 소년이 또 소리를 질렀다.

 


"대결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이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관여 안하겠다는 뜻으로 알겠다!"

 


젊은이의 패기있는 소리의 명왕은 기가차서 헛웃음이 나왔지만, 후계자로써의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는 옆에있는 윌라드에게 물었다.

 

 

"괜찮겠느냐?"

 

 

윌라드는 대답이 없었다. 사실 계속된 능력 강화 훈련과 후계자 교육에 지친 그였다.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윌라드는 사실 상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애송이하고 대결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몸도 피곤했기에 거절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전.. 거절 하겠습..."

 

"고작 후계자라는 인간이 일반인에게 쫄아서 대결을 거부하려는 거냐?!"

 


그 나이 또래의 모든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윌라드도 물론 자존심이 강한 소년이였다. 소년의 도발이 담겨있는 말을 듣자마자 그의 미간은 찌푸려졌고 당장 입을 땠다.

 


"연회장으로 오시지요"

 

 

 

 

말을 듣자마자 소년은 정문을 벌컥 열어 젖힌후 성큼성큼 헬리오스의 부지 안으로 들어왔다. 멀어지는 소년의 뒷모습을 보고는 윌라드가 말했다.

 

 

 

 

"대결을 신청했으면, 자신의 이름은 밝혀야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소년은 뒤를 돌아보며 묵직하게 자신의 이름을 윌라드에게 말했다.

 

 

 

 


"레이튼 펠프스"

 

 

 

 

 

몇 시간 후, 헬리오스는 이미 윌라드에게 철저하게 유리하도록 연회장을 개조해놓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윌라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온 도시에 소문을 내어 많은 이들이 이 대결을 보도록 공고를 해 놓았다. 물론 레이튼에게 완벽히 비밀로 진행되었다.

 

 


대결시간이 되었고. 레이튼은 여전히 그 복장으로 웃으면서 주먹을 다지고 있었고, 윌라드는 헬리오스 법인 마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왔다.

 

 

"왜이렇게 늦었냐?"

 

"준비가 좀 늦었습니다."

 

 

다소 무례한 레이튼의 언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윌라드는 그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허리를 굽히어 인사했다.

레이튼은 그러는 그를 가만히 바라보고 대결시작을 알리는 휘슬을 기다릴 뿐이였다.

 


잠시 후 휘슬이 울리고 대결이 시작되었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레이튼은 윌라드에게 순식간에 접근해서 전기를 실은 주먹을 날렸다.

 

모두가 이 대담한 행동에 놀라서 술렁였다. 명왕도 내심 놀라 자신만의 버릇인 더스팅을하고 있었다.

 


엄청난 스피드의 공격에 윌라드는 놀라서 반사적으로 주먹을 피했다. 주먹을 피한 윌라드는 그의 주먹이 스친곳에서 찌릿찌릿한 전율이 감도는걸 느낄 수 있었다.

 

 

"어쭈? 제법인데."

 


윌라드는 전류를 타고 후방 전진을 하며 애써 괜찮은 척 말했다.

 

 

"..느립니다...이 기술은 뇌보법 이라고 부르죠. 당신같이 느린 사람들의 공격 피하긴 식은죽 먹기지요"

 

 

레이튼은 윌라드의 기술을 보며 즉석에서 전류를 타고 앞으로 순식간에 다가오며 양 손바닥에 전기를 실어 윌라드의 얼굴 쪽을 쳐내며 말했다.

 

 

자신의 기술을 응용한 기술에 순식간에 윌라드는 당했다.

 

 

"이렇게 하는거 맞지? 이봐, 애송이! 네 기술을 소개했으니 내 기술도 소개해줘야지. 이 기술은 썬더클랩이라는 기술이거든? 네 뺨이 많이 얼얼할거야."

 

 

 

바로 이어지는 레이튼의 강력한 전기를 실은 왼쪽 어퍼컷을 날렸다.

 

 

"이런 제길...!"

 

 

윌라드는 반항할 세,정신차릴 세도 없이 주먹을 맞고 나가떨어졌다.


그 모습을 보고는 레이튼은 실컷 비웃으며 관중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게 바로 이 회사의 미래다! 일반인에게 짓밟히는 이 모습! 하하하!"

 

 

 

하지만 예상 외로 관중석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레이튼의 폭언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명왕은 속으로 소리쳤다.

 

 


'정신차려라. 윌라드!!'

 

 


.. 윌라드가  눈을 뜨니 흐릿하게 시선이 흔들렸다. 레이튼은 앞에서 관중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윌라드는 대기중에 떠도는 전류들을 손에 모아 하늘에서 강력한 벼락을 떨어뜨렸다. 강력한 한방에 모두가 깜짝놀랐고 목표 대상이였던 레이튼쪽은 검은 연기가 솟구쳐올라 그의 생사를 확인할수없었다.

 

 

'사람이 저 정도의 벼락을 맞고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인가!'

 

 

윌라드가 애써 괜찮은 척 하며 말했다.

 

 

"경고합니다. 레이튼. 더 이상의 도발은 그만두시지요"

 

 

윌라드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보통 사람이였으면 벌써 즉사했을것이다. 레이튼이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그거..이렇게 하면.."

 

 

 

윌라드의 벼락을 즉석에서 응용한 기술이였다.  레이튼의 손에서 푸른 전기가 돌더니 이내 레이튼이 바닥쪽으로 팔을 내리쳤다. 동시에 윌라드 쪽으로 푸른색 번개가 떨어지며 그의 몸을 관통해 지나갔다. 윌라드도 사람이라 번개가 아프긴 매한가지였다.

 

 

"..되는거야?"

 

 

레이튼이 날린 번개도 번개지만 윌라드의 번개를 직격으로 맞은 레이튼이 정신 차릴 세 없이 날린거라 윌라드 거에 비하면 위력이 약하다. 둘 다 벼락을 교환한 후라 지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잠시 후 먼저 움직인것은 윌라드였다. 윌라드가 두 손 가득 전기를 실어 기합을 주며 앞쪽으로 손을 내밀자 전기가 사슬모양으로 꼬아지며 날아갔다. 레이튼은 오른쪽으로 몸을 던졌지만 윌라드가 레이튼쪽으로 손을 이동하자 사슬모양의 전기도 같이 움직이며 쫓아갔고 얼마 뒤 레이튼의 몸을 감싸고 옥죄였다.

 

 

 

"번개 사슬이라고 합니다. 당신 같이 날뛰는 사람들을 묶어두기에 가장 좋은 기술이지요"

 

 

번개사슬에 죄인 레이튼은 고통에 소리도 못치고 입만 벌린체 발버둥치고 있었다. 약 일분동안 번개사슬로 묶어두자 레이튼의 다리에 힘이 풀리며 쓰러졌다.

 

 

쓰러진 레이튼을보니 윌라드가 레이튼에게 맞고 날아간 수모를 생각하니 분노가 급격히 차오르는걸 느낄 수 있었다. 오른손으로 벼락을 떨어뜨리고 왼손으로 벼락을 떨어뜨리고 쉴세없이 떨어뜨렸다. 빠직빠직 소리와 함께 연회장은 온통 섬광과 굉음으로 뒤덮혔고, 이런 윌라드의 무자비함에 관객들도 놀란 눈치였다.

 


"벼락을 사람에게 떨어뜨리는 적은 오늘이 처음이군요. 제가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윌라드가 정신을 차려보니 검은 연기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고, 이내 검은 숯덩이가 되어버린 레이튼이 보였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누워서 버티고있었다.

 

 

 

이게 불과 십분안에 일어난 일이라 모두가 아연실색했고 레이튼이 뒷모습을 보이고 버티고있는 바람에 윌라드는 자신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여 연회장을 빠져 나가려고 했다.

 


이 때, 레이튼이 한팔은 땅에 짚고, 다른 팔은 자신의 무릎에 짚으며 가까스로 일어났다. 관중이 웅성거림에 따라 윌라드도 뒤를 돌아보았고.

 

 

그곳에는희미하게 미소를 짓고있는 레이튼이 보였고 윌라드는 소름이 들었다.

 

 

'무슨 이유로 나를 저렇게 이기고 싶어하는가!'

 

 

강력한 번개를 맞아 레이튼의 옷은 거의 반쯤 불타 없어졌고. 윌라드도 좀 전의 레이튼의 강력한 전류를 실은 펀치에 맞은 복부부위가 타서 없어졌다.

 

 

비틀거리며 레이튼은 윌라드 쪽으로 걸어오더니 휘청였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번쩍들더니 발에서부터 근처 땅의 모든 전류를 끌어 모았다.

 

 

물론 다른 사람눈에는 레이튼이 손을 들고 가만히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보였다. 윌라드마저 그렇게 보였다. 그러나 명왕은 느낄수 있었다. 모든 전류가 레이튼을 중심으로 빙빙 돌고있었다.

 

 

명왕은 사태가 심각하게 흘러간다는걸 느끼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미 중재하기엔 시간이 늦었다.

모두가 레이튼의 모습에 하나 둘 실소를 터트릴 때, 레이튼의 발주위는 서슬퍼런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윌라드도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당장 중지를 시키려 낙뢰를 떨어뜨리려고 팔에 전기를 모았으나 이 전기마저도 레이튼에게 끌려나갔다. 잠시 뒤 이 시퍼런 전기들은 레이튼의 다리를 타고 올라가 골반, 허리, 어깨, 팔을 타고 올라갔다.

 

 

모든 전기들이 팔에 모이자 엄청난 전류가 흘렀다. 모든 사람들의 머리털이 곤두설정도로 강력한 전기였을터.

 

 

레이튼은 소리를 치며 팔을 바닥쪽으로 내리쳤다.

 

 

동시에 몰려있던 전기들이 바닥으로 쏟아지며 이 전과는 강력한 번개가 레이튼에게 내리쳤고. 엄청난 섬광과 함께 레이튼은 온몸에 번개를 두른 번개인간이 되었다.

 

 

그를 겉에서 보기만해도 온몸의 털이 솟구쳤고 눈동자도 번개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윌라드는 자신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동시에 엄청난 스피드로 레이튼이 번개처럼 윌라드 앞까지 미끄러지듯 다가왔다.

 

 


마치 신들의 싸움을 보는 듯한 번개들의 싸움. 노란색 번개와 푸른색 번개가 교차하며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다. 싸움이 고착될 때마다 레이튼은 계속해서 자신의 몸에 번개를 떨어뜨렸으며 고통을 받을수록 능력이 강화되는것 같았다.

 

 

번개를 두른 레이튼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윌라드의 복부를 가격하려 들었다. 윌라드는 순간적으로 놀라 뒤로 넘어져서 간신히 피할 수 있었다.

 

 

"저걸 맞았으면 죽었을거다. 윌라드 씨는"

 

 

관중들이 술렁였다. 상황이 엎치락 뒤치락 뒤집어지는 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잔인한 싸움을 보고!

 

 


레이튼이 순간적으로 더킹을 하며 손바닥으로 윌라드를 쳐냈다. 윌라드도 동시에 자신이 만든 구형번개를 던졌다. 윌라드는 강력한 전기에 쓰러질 뻔했고 레이튼은 폭발하듯 튀는 구형번개에 뒤로 날아가 벽에 부딪혀 정신을 잃었다.

 


"정말이지.."

 

 

이번엔 윌라드가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오른쪽 굵은 팔에 전기를 가득 실었다. 레이튼은 지상의 전류들을 모았고, 윌라드는 대기의 전류들을 팔에 모았다.

 

 

윌라드도 처음 써 보는 기술이라 조심스러웠지만 그의 팔은 강한 전류에 부들부들 떨리며 노란색 스파크들이 윌라드의 팔에서부터 튀어올랐다.

 


이 상황을 목격한 기립해있던 명왕은 윌라드에게 소리쳤다.

 


"그만둬라, 크루그먼! 그 기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느냐!"

 

 

하지만 이미 윌라드는 이 싸움을 끝내야한다는 생각에 계속 일어나는 레이튼의 명줄을 끊어버리려고 작정했다.

 


'그 기술을 사용하면 모두가 위험하다..'

 


빠지직 소리와 함께 윌라드가 레이튼이 쓰러져있는 쪽으로 팔을 내쳤다. 그러자 하늘에서는 굵은 번개자락 세자루가 굉음을 내며 생겨났다.

 

하나는 레이튼 쪽으로, 나머지 두개는 관중석쪽으로 섬광과 불꽃을 일으키며 다가갔다. 관객석은 아수라장이 되어 서로 도망가겠다고 밀치고 도망치며 아비규환이 되었다.

 

 

이미 번개에 대한 제어권을 놓친 윌라드는 이 사태를 보며 눈빛이 심히 흔들렸다.


명왕이 재빨리 연회장으로 뛰어들어 소리를 치며 오른쪽팔로 번개들을 모두 흡수했다.

 

 

"모두 그만!"

 

 

명왕의 호통에 연회장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명왕에게 시선을 꽂았고 번개가 사라진걸 확인한 뒤 그 자리에서 명왕을 주시했다.

 

 

"이 애송이들의 싸움에 괜한 사람들이 죽어 나갈 뻔 했구나. 왜 너희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능력을 사용하느냐? 네가 더 성장한 뒤 이 기술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그는 뒤따라온 그의 부하직원들에게 손짓하며 말하였다.

 


"저 광기어린 소년은 마을 모텔에 푹 쉬게하여 돌아가도록 하게 하고, 윌라드. 네가 굳건한 후계자 자리를 지키는건 생각을 해 봐야겠구나."

 


..윌라드는 아무 생각없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고, 레이튼은 들 것에 실려나갔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몇달이 지나고, 몇년이 지났다.

 

 

 

 

그리고 이제 능력자만 싸우는게 아니라, 일반인들도 크게 편을 갈라 싸우기 시작했다. '2차세계대전'이라고 불리는 이 싸움에 레이튼도 징병되었다.

 

 

 


레이튼을 포함한 병사들이 수송차에 탑승하여 전투지로 수송되고있었다. 그리고 분대장 쯤으로 보이는 남자가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병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 노르웨이의 병사들은 고국의 항전을 위하여 지금 영국에 징병되었다. 지금 지평선 너머에 있는 나치놈들이 베저작전으로 덴마크와 우리의 고향 땅을 짓밟고 더럽히고 있다. 부디,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워주길바란다."

 

 


병사들은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다. 삼십분 정도를 더 달려서 나르비크(Narvik) 라는 격전지로 향하고 있었다. 이미 노르웨이 전체 오슬로를 포함해 스타방에르 등 각지가 포위에 폭격까지 당해 폐허가 되어있었다.

 

 

 

 

잘 달리던 수송차 대열이 폭발음과 함께 흐트러졌다. 나치군이 노르웨이군을 발견하고 박격포를 쏘아댔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세례에 수송대가 완전히 무너졌다. 그 중 레이튼도 속해있었는데.

 

 

폭발에 차가 뒤집혀 전우 두명과 함께 엄폐물을 찾아 뒤로 숨었다. 날이 흐려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몰라 눈 뜨고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박격탄 한 발이 레이튼이 엄폐하고있는곳 앞쪽에 떨어져 폭발하며 수많은 파편들과 함께 레이튼과 전우들을 날려버렸다.

 

 


..가슴과 머리가 지끈거리는 고통을 받은 레이튼은 눈을 희미하게 떠 보았다. 옆에는 간호사가 주사바늘에 수면제를 넣고 있었으며 의사는 깨어난 레이튼을 보며 말했다.

 

 

 

"살아난게 기적입니다. 박격포 파편이 심장 앞에 박혔습니다. 지금 당장 수술을 해야합니다. 옆에 있던 전우들은 모두 전사했습니다."

 

 


레이튼이 옆 쪽을 보자 전우들의 시신이 하얀천막에 덮여있었다. 그리고 간호사가 레이튼의 팔에 주사 바늘을 꽂으려는 순간..그 동안 잠들어있었던 전기들이 심장에 박혀있는 파편이 파고들며 강력한 고통을 주게되었고.

 

 

그 고통에 레이튼이 소리를 치자 푸른색 번기가 주변의 모든 도체를 타고 이동하며 터트리고 감전시켰다. 물론 의사들과 간호사 까지도.

 

 


터지는 소리와 푸른 섬광에 놀란 의무병들이 달려와서 상황을 파악했을땐 이미 모두가 감전사해서 숯덩이가 되었고 그 상황을 보며 정신이 나가있는 레이튼이 있었다.

 

 


"이..이게 무슨.. 여기 지원 요ㅊ.."

 

 


빠직 빠직! 레이튼의 몸에서는 강력한 전기들이 여전히 뿜어져 있는 상태였고, 레이튼이 의무병들 쪽으로 다가가자 전기들이 근위병들의 사지를 마비시켰다.

 

 

"내..가.. 이제 전기가 찌릿찌릿 거리지 않아...왜 전기가 뿜어져도 아프지 않은거지?"

 


그대로 군복과 군화를 챙겨입어 탈영한 레이튼은 전쟁이 끝난 후에 런던에 가서 은둔하며 살아왔다. 옷속에 제어기를 감춘 체. 그렇게 살던 도중 요기 라즈라는 라틴계 사이퍼 스카우터가 찾아 왔다.

 

 

능력자 보호 단체라고 그가 명함 한장을 꺼내기 전까지만해도 자기는 사이퍼가 아니라며 박박 우겨왔지만.

 


불과 삼일만에 지하연합에서 그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연합에 투신한 이유는 간단했다. 그는 과거 헬리오스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연합에 투신한 것이다.

 

 

사실 상 많은 사이퍼들이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이 난폭해서 어떠한 사람하고도 삼분 이상 대화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레이튼은 주로 단독임무를 맡거나 가끔씩 휴톤혹은 토마스와 임무를 같이 나간 적이 있다고 한다.

 


난폭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레이튼을 부러워한다. 마치 그를 보고 있으면 아버지 오딘(세계를 권좌하는 신)에게 버려진 천둥의 신 토르를 보는것 같다고 한다.

 

 

 

전투에서 저 멀리 푸른 섬광이 보인다면 도망치라. 그 전투는 천둥신 레이튼이 권좌하는 싸움이니리..

 

 

 

 

 

 

 

레이튼이 적응을 잘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앤지헌트가 지하연합의 식구들을 인터뷰해봤다.

 

 

 

"그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우리에게 온 걸 알고 있어. 내가 직접 스카웃하러 갔으니까. 그리고, 그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우리를 쉽게 배신하지 못 할 거라는것도." - 요기 라즈

 

 

 

 

"그에게 계획이라는게 존재하긴 할까?" - 연합의 참모 토니

 

 

 

 

"레이튼이 있으면 작전이 편해지긴 하지만, 술 친구로는 영 아니란 말이야." - 맥주를 마시며, 휴톤

 

 

 

 

"그와 닮은 점? 푸른 불꽃, 푸른 얼음.. 색이 닮긴했네." - 옷에 붙은 결정을 떼어내며 루이스

 

 

 

 

"치워." - 성가신 듯 트리비아

 

 

 

 

"금마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썽을 내는 걸 봤다 아이가. 그라믄 안돼는데.." 휴톤 옆에서 맥주 마시던 도일

 

 

 

 

"그 분도 선배님이시긴하죠, 근데. 그 성격은 닮으면 안됄 것 같아요!" 앤지의 물음에 토마스

 

 

 

 

"그 인간도 불쌍한 과거를 가지고 있지.. 여러모로 불쌍한 인간이야." 명상을 하던 도중 나이오비

 

 

 

 

"3분 이상 얘기한 적이 없어." - 귀찮다는 듯 이글

 

 

 

 

"...누나보다 강해?" - 레이튼을 잘 알지 못하는 피터

 

 

 

 

"몇 번 술을 같이 마신적이 있었는데..말하는 걸로 봐서는 그 자가 나쁘다고 생각이 안돼. 앤지, 빨리 끝내고 한 잔 하러 가자고!" - 앤지의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레베카

 

 

 

 

"...엘리 몬나" - 레이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엘리

 

 

 

 

1. 쓰릴 슬랩 L

 

 

 

 

사실상 레이튼이 가장 최소한의 힘을 들여 최대의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 뒷골목 시절에 레이튼이 그 지역을 장악한 기술이다. 지금은 손바닥에 전기를 실어 쳐 내는 것이였으나 예전에는 주먹에 전기를 실었다. 하지만 주먹은 전기를 효과적으로 실어 보내기에 한계가 있었고, 면적이 넓은 손바닥으로 바꾸었다. 그 결과는 대단했다.

 

왜 이름이 쓰릴(Thrill) 슬랩이냐? 전투가 개시되면 레이튼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있으면 모든이가 전율을 느낄만큼 짜릿짜릿하고 시원하고 열광적이기 때문에 동료들이 이름을 붙여줬다. 쓰릴 슬랩이라고!

 

 

 

 

 

2. 썬더 클랩 R

 

 

 

안그래도 난폭한 성격의 레이튼을 더욱 더 난폭해 보이게 하는 기술. 자신의 머리보다 큰 양 손바닥으로 뺨을 후려치는 것도 모자라 전기까지 흘려보내 뇌를 쇼크시키고 기절까지 오게 만드는 무시무시하고 잔인한 기술. 하긴 뭐 싸움에 법칙이 어디있겠는가?

 

현재는 능력이 강화 된 상태로 원래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직접 다가가서 쳤어야 했는데 라이트닝 스텝과 더불어 같이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아드레날린의 분비량에 따라 전진하는 거리가 차이가 크다.

 

기술의 기원은 레이튼이 오슬로에 살았을 때, 원래 능력이 썬더 클랩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전기를 보낼 수 없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살해당하신 계기로 능력이 강화되며 사이퍼라고 괴롭히던 동네 양아치들을찾아가서 한방에 처리한 기술이다. 물론 맞은 사람은 아직 살아있다.

 

 

"그 꼬맹이가 나에게 와서 양 팔로 얼굴로 쳤을 때 주마등이 스쳐지나갔어." -오슬로 불량배

 

 

 

 

 

3. 전자기 방출 LR

 

 

 

 

레이튼의 몸은 강력한 생체전기가 흘러 강한 자석과 같다. 그는 능력의 폭주를 막을 때 쓰는 축전기에 그 폭주의 힘을 축적했다가 자신 주변의 자기장에 그 힘을 흐르게 하여 구형태의 전자기를 생성할 수 있다. 물론 자기 몸안에 흐르는 전기가 강해질수록 더욱 더 크고 강력하게 방출을 할 수 있다. 가끔씩 전투에서 자신의 힘이 제어가 되지 않을 때 일부러 전기를 빼내기 위해 전자기 방출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끔 분쟁지에서 명왕이 레이튼을 목격하곤 하는데, 그 때 윌라드와 붙었을 때 레이튼이 이 기술을 사용할 줄 알았다면 윌라드는 무사하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작렬하는 수십개의 푸른 창, 적인 내가봐도 정말 멋있다. 근데 망나니같은 이글이 점쟁이들이 사용하는 구슬같다고 비아냥댄다." - 전투에서 레이튼을 멀리서 지켜봤었던 다이무스의 일기장

 

 

 

 

 

4. 라이트닝 볼트 SL

 

 

 

윌라드와의 싸움에서 그와 동등한 싸움을하기 위해 즉석에서 모방한 기술 중 하나. 그러나 대기 전자를 다루는 윌라드와 달리 생체전기를 쓰는 레이튼은 한정된 지점에 생체전기를 흘려보내 번개를 유도하는 것으로 데미지도 약하고 번개를 떨어뜨리는 위치도 비교적 짧다.

 

"나와 달리 자신의 몸안에서 나오는 전기로 그 정도까지 번개를 떨어뜨릴 수 있다니..그 자리에서 기술을 바로 따라한것도 그렇고. 그는 정말 신(神)이 아닐까?" - 레이튼과 대결 한지 10년 째 되는 날, 윌라드의 일기

 

 

 

 

5. 펄스 그랩 F

 

 

레이튼이 과거 뒷골목 시절부터 써왔던 기술 중에 하나. 오른손으로 어퍼컷을 날린뒤, 양손바닥으로 썬더클랩으로 정신을 잃게 만든 후 상대의 머리를 잡고 거기에 전류를 흘려보내는 것으로 상대에게 공포감과 근육의 마비를 초래한다.

 

골목 대장 이였을때, 말 안 듣는 부하의 머리에 손을 올려두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전기가 흘러갔을 때 부하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것으로 생겨난 기술. 상남자 레이튼에겐 건장한 성인 남성도 한손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6. 라이트닝 스텝 SP

 

 

레이튼 기술의 기둥. 힘만 세고 달릴줄 밖에 모르는 레이튼에게 스피드라는 것을 준 엄청난 기술. 그리고 윌라드를 모방한 또 다른 기술이기도 하다. 원하는 길에 자기장을 깔고 그 자기장을 튕겨내는 것으로 약간 공중에 뜬다. 그리고 자석의 힘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뒤로 가는 뇌보법과 달리 뒤로 가는 것을 따라잡기 위한 기술이기에 앞으로 스텝한다.

 

처음엔 레이튼 자신도 이 기술을 사용하면 어지러웠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니까 스텝 후 썬더 클랩으로 뺨 후려치기, 쓰릴 슬랩으로 날리기, 심지어 전자기 방출을 사용중에도 스텝을 밟을 수 있다. 하나만 모방해도 열을 안다.

 

"그 때..뇌보법을 순식간에 따라잡은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레이튼밖에 없다. 사실 그 때는 깜짝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대단한 인간이다." - 밤에 촛등을 켜놓고 일기를 쓰는 윌라드.

 

 

 

 

 

 

7. 더스팅 H

 

명왕도 그렇고 윌라드도 그렇고 레이튼도 그렇고 전기능력자들의 공통된 버릇이다. 몸에 흐르는 전기의 비율이 많아질수록 몸이 저릿저릿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가장 많이 받는 위치가 팔부분이다. 아무래도 전기를 팔에서 방출을 많이 하는게 원인이 아닐까? 팔이 저리면 팔을 툭,툭 터는게 자신들도 모른다고한다. 남들이 보기엔 그냥 습관같지만 그냥 습관 맞다. 그래도 팔을 털어 전기를 쓸어주면 몸에 활성되는 전기가 더 많아져서 기술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좀 덜어진다.

 

주변 사람들이 항상 팔을 툭툭 터는 전기 능력자를 보고 먼지를 터는것같다는 의미에서 더스팅(dusting)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처음에 요기 라즈가 능력을 숨긴 체 살아가는 그를 봤을때 능력자라는 것을 눈치첸것도 그가 자신도 모르게 팔을 털었다고 한다.

 

 

 

 

 

8. 일렉버스트 E

 

 

레이튼의 기술의 꽃.

윌라드에게 번개를 맞고서 레이튼은 생체전기의 힘보다 대기전자의 힘이 더욱 강력하다고 느꼈다. 그리하여 레이튼은 그의 번개을 역이용하는 것을 발상했다. 자신의 힘을 구름의 전자들과 섞어 다시 자신에게 내리치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전기자극으로 인한 고통과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해 번개를 두른 후 모든 기술이 광활하고 넓게 쭉쭉 뻗어 나간다.

 

그야말로 천둥신이 되는것이다. 처음에는 이 기술이 능력 폭주를 야기했지만 현재는 번개를 수십번맞아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닌다. 걸어다니는 발전소 같은 남자.

 

 

 

"사실 그가 연합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걱정이 됬었어. 근데 그 기술 하나를 보고나서 생각이 달라졌지. 듬직한 남자라고." - 익명의 어떤 여성. ..연합의 수장....

 

"우와.." - 전투에서 뒤에서 그를 지켜보던 피터 모나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 +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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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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