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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6. 닥터 까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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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개론 [70급]

2013-12-30 17:41:25

 

 

1.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1. 결정의 루이스]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7945

 

2.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2. 신비의 린]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9984

 

3.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3. 시바 포]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01014

 

4.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4. 격류의 샬럿]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13918

 

5.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5. 기적의 미쉘]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9327712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6. 닥터 까미유]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399143 

 

*위 글은 사이퍼즈 스토리와 무관한, 글쓴이의 허구한 망상입니다.

기존 스토리에 충실하여 제작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이니,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음을 알아두세요.

 

*5회 기적의 미쉘편부터 2. 능력의 발현 보고서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고정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까미유편은 많은 사이퍼즈 회원들의 팬아트를 사용하였습니다.

 

 

 

 

* 합작에 응해주신 중복이많군, 포도맛바님 감사드립니다^^

 

 

 

 

목차

1. 능력의 원리 보고서

2. 능력의 발현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

3. 전투력 보고서

 

 

 

 

 

 

 

1. 능력의 원리

 

 

 

 

사이퍼들의 능력에는 많은 분류로 나뉘게된다.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초인형 (자신의 신체를 변화시키는 것) 원소형 (자신의 몸 혹은 대상을 불로 터트리거나 얼려버리는 것) 그리고 정신력 (대표적으로 염동력 같은) 이 있다. 하지만 그 중, 다른것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자는 없었다. 하지만 최근 학계에 호르몬 연구로 큰 반발을 일으키고있는 의사 '까미유 데샹'이 곤충을 다룰 수 있는 능력자로 밝혀지게되면서 새로운 능력에 관한 패러다임이 일어났다.

 

사실 이 까미유 데샹은 전세계에서 촉망받는 의사이다. 하지만 세계에서는 능력자 탄압에 관한 의견이 약 80%정도 된다. 데샹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전. 능력자와 비능력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것입니다."

 

사실, 어떤 한 생물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은 마인드리딩으로 분류해야 하지않냐고 일각에서는 말했었다. 하지만 마인드리딩은 상대의 생각을 읽고, 일시적으로 상대방을 '지배'하는것이지 완전하게 자신을 따르게 할 수는 없다. 데샹은 곤충/벌레라는 한 매개체 자체를 자신의 신체처럼, 그리고 같이 기생하는것이다.

 

그리고 까미유가 이 능력에 대한 연구결과를 학계에 내놨는데. 가히 충격적이다. 자신의 몸과, 그리고 여태까지 알려진 벌레능력자들은 특정한 호르몬을 분비하고있고. 이 곤충들은 이 호르몬을 너무나도 좋아해 능력자들의 몸에 살고. 그들과 생각과 정신을 공유한다는것이다. 그리고 특이한 경우로, 다른 능력자들은 한 방식을 가진 곤충들만 다뤄왔는데. 까미유의 곤충들은 마치 지능을 가진것처럼 '이면'이 존재한다.

 

 

 

그의 곤충은 그의 연구결과의 열매의 결실을 맺은것으로. 그가 일으키는 반딧불이는 특수 호르몬을 자극하여 인간이나 생물의 신경계를 자극해서 치료가 빨라지는 효과를 일으킨다한다. 이 점이 그가 의사로써 촉망받는 이유이기도하다. 그리고 전투가 일어날때는. 적을 가격하는 난폭한 곤충이 되기도 한다.

 

하여튼, 곤충능력자는 많이 밝혀지지않은 미지의 능력자들로써. 이 능력자들이 세상에 나온 이상. 우리가 상상하지못한 강력한, 신기한 능력자들이 더 많을것이다.

 
 
 
 
 
 
 
 
 
 
 
 

2. 능력의 발현 보고서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
 
 
 
 


 

 

 

까미유씨, 오늘은 어떻게 ..

 

음. 오늘도 어제처럼.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오전, 항상 아침 일찍 나와 직원들을 챙기는 까미유.

 

 

알겠습니다.

 

 

아 참-

 

 

뭐 드릴까요?

 

 

커피한잔. 오늘 연구결과를 학계에 공개해야하거든. 피곤하네.

 

 

알겠습니다.

 

 

 

십분 남짓 지났을까. . .그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온기에 살짝 눈을 감았다.

 

 

 

 

BGM - 까미유 데샹

 

    PS. 사이퍼즈 팬아트게시판 글쓰기 문제로 BGM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http://blog.naver.com/six0788/130178527876 블로그 원본입니다. 딱히 BGM은 필요없지만..

 

 

 

 

 

 

10년전, 14살의 까미유.

 

 

 

그 때 당시 이탈리아, 아니 전세계. 그리고 현재까지도.

 

능력자에 대한 파급효과는 너무나도 크다. 전 세계는 거의 능력자 탄압파와 보호파와 대립하는등의 각을 이루고있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이 불쌍한 이들을 보호해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불행히도 이런 갈등은 대도시부터 시골 촌구석, 그리고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너무 깊이도 갈등의 뿌리가 내려와있었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

 

 

 

저기 있다- 저녀석!

 

 

많은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다니며 골목 구석에 쭈그려 앉아있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인기척을 느낀 아이는 공포에 떨었다. 그러자, 그 아이의 몸에서 검은 기운이 뿜어져나왔다.

 

 

저 녀석이 우리를 죽이려고해!

 

 

아이들은 제빨리 돌을 주은후 그 아이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맞을때마다 그 아이의 주변은 점점 더 검게 물들어갔고. 그 아이의 상처는 깊어져갔다.

 

 

 

그리고 그 곳을 지나가던 두 아이.

 

 

어어?

 

히카르도.

 

알겠어.

 

야 임마! 너희 뭐하는거야?

 

 

지나가던 두소년. 히카르도 바레타와 까미유 데샹. 이 마을의 유일한 보호파이다. 

 

그 아이들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아이가 뒤를 돌아봤다.

 

 

넌 뭔ㄷ....

 

 

 

퍽 -

 

 

히카르도가 달려가며 그 아이를 한방에 때려눕혔다.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벙쪄서 아무일도 하지 못했다.

 

 

 

한번 덤벼 보시지!

 

 

 

그리고 잠시 뒤, 모두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갔다.

 

 

 

 

나쁜 자식들. 자기와 다르다고 괴롭히다니.

 

 

 

뒤에서 외마디 신음소리가 들렸다.

 

 

 

야, 괜찮은거야?

 

 

까미유. 괜찮을까?

 

 

문제있어? 일어나.

 

 

 

그는 그 아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쭈그려 앉아있던 아이는 까미유의 말에 고개를 들었다.

 

 

괜찮으니까. 일어나봐.

 

 

 

그리고 몇십분 뒤. 까미유가 자신의 집에 그 아이와 히카르도를 대려왔다.

 

 

소독약을 찾아와 그 아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다리에 소독약을 바르고, 팔에 붕대를 감아주며 말했다.

 

 

히카르도, 난 있잖아. 능력자와 비능력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거야. 능력자들이 고통받으니. 비능력자인 나처럼. 난 능력이 싫거든, 평범한게 좋아. 그러니까. 다들 비능력자로 고쳐줄거야. 바로내가.

 

 

가능할까?

 

 

노력하면. 불가능이란 없어.

 

 

잠시 후 까미유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아버지는 마을에서 존경받는 의사. 하지만 그는 대표적인 탄압파였다. 그 작은 마을에서 보호파는 단 두명. 까미유와 히카르도였다. 그렇기에 아버지와 그는 하루가 머다하고 다퉜고. 지금도 능력자를 집안에 들이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셨다.

 

 

 

저런 괴물을. 왜 집안에 들이는거냐 까미유?

 

 

괴물이라뇨. 말 조심하세요 아버지.

 

 

그럼? 니가 저 아이를 고쳐주기라도 할거냐?

 

 

그럼요.

 

 

니가? 무슨수로.

 

 

내가 나중에 의사가 되면.....

 

 

어림없는소리!

 

 

 

아버지의 호통에 집안의 모두가 놀란 눈치였다.

 

 

 

그런 소리 말아라! 의사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거지! 괴물을 사람으로 만드는게 아니다 까미유.

 

 

...아버지가 뭘 아시는데요.

 

 

 

까미유가 아버지를 밀치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 모습의 아버지는 왕진가방을 내려놓고 따라들어갔지만. 문을 걸어잠가서 열리지않았다.

 

 

히카르도는 그 아이를 일으켰다.

 

 

가보겠습니다.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나.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 불만을 가진 까미유는 벽을 내려치고. 창밖을 보며 울면서 잠이들었다.

 

 

그리고 햇빛이 창문으로 세어나올때. 소란스런 소리에 까미유는 눈을 떴다.

 

 

그리고 잠시 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은 일이 발생했다.

 

 

 

.. 무슨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믿을 수 없었다.

 

 

세하얗던 자신의 천장이 시커먼 벌레로 가득차있었다. 방바닥은 물론, 문 밖으로 벌레들이 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이......이게...대체..

 

 

 

간신히 벌레들을 헤쳐나오며 문을 열었다. 수많은 벌레들이 쏟아져나갔고. 밖에선 가족들의 비명이 들렸다.

 

 

 

물러 서. 데샹.

 

 

아.. 아버지..

 

 

그의 아버지가 까미유를 총으로 겨누며 노려보고있었다. 뒤에선 누나와 엄마가 그를 벌레보듯이 쳐다봤다.

 

 

 

 

우리 집안에서 능력자란 있을 수 없어.

 

 

능력자라니.. 내가 무슨.

 

 

 

 

 

 

 

아버지..

 

 

 

까미유가 비틀거리며 가족들에게 다가갔다. 그의 아버지는 뒷걸음질을 쳤고 누나와 엄마는. 저 멀리 서있었다.

 

 

 

탕-

 

 

 

까미유의 귀옆에 총알이 스쳐지나갔다.

 

 

 

나가.

 

 

 

나가라.

 

 

오늘 이후로. 넌 내 자식이 아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는 까미유의 뒷통수에 계속 총을 겨눴고. 까미유는 속으로 생각했다.

 

 

 

두고 봐. 이제 내가 능력자가 됬으니까.

 

 

 

그의 주변에는 파괴적인 벌레들이 몰려들었다. 그 벌레들은 그가 지나가는 모든 길을 파괴했고.

 

나무를 순식간에 갉아먹으며. 심지어 쇠마저도 먹기도했다. 그가 마을의 건물 열체정도를 파괴하며 숲으로 돌아섰다. 그 때. 한 아이가 그를 불렀다.

 

 

까미유!

 

 

 

히카르도였다.

 

 

 

 

오지마. 히카르도.

 

 

너.. 니가 능력자가..

 

 

너도 내가 벌레같이 느껴져?

 

 

까미유. 일단 진정하고..

 

 

진정? 난 버림받았어. 이제 진정같은건 없어. 조직에 들어갈거야. 그리고 나를 버린 이 사람들에게 복수할거야.

 

 

너는 능력자를 비능력자로 만들겠ㄷ...

 

 

 

까미유가 히카르도의 말에 끼어들며 소리쳤다.

 

 

 

이제 내가 능력자잖아? 그럴 필요있을까? 아. 이제 비능력자를 전부 능력자로 만들면 되는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카르도는 까미유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가까이오지마. 히카르도. 다쳐.

 

 

 

 

그 말을 마지막으로, 까미유는 어두운 숲속으로 사라졌다.

 

 

 

일정 주기를 반복으로. 그는 마을을 전전하며 마을을 서서히 죄여오고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지중해의 열대성 폭우로. 많은 비가 쏟아져내렸다.

 

 

 

 

그래서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던 중.

 

 

 

도와주세요!

 

 

뒤를 돌아봤다. 사실 까미유에게는 히카르도 말고 다른 친구가 한명 더 있었다.

 

그의 첫사랑 메이아. 그녀가 많은 비로 무너져내리는 산에서 도망치고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속력으로는 어림도없었다.

 

뒤늦게 그녀를 발견한 까미유는 달려갔다. 하지만. 결국 빠른 토사에 휩쓸려 그녀가 사라졌다. 밤세워 그 흙더미를 뒤져가며 그녀를 찾았다. 흙더미와 돌들사이를 뒤지기 세네시간 남짓. 그녀의 손을 발견했다. 그리고 더 파내어. 그녀를 꺼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가망이 없어보였다.

 

 

그녀를 안고 아버지한테 달려갔다. 그는 의사니까. 뭐든 고쳐줄거라고 생각했었다.

 

 

 

능력이 발현되고 나서 까미유가 처음으로 착한 마음을 품었다.

 

 

오분 정도 지나고. 그가 그녀를 업고 달려가다 넘어졌다. 그 때, 자신의 주위에 갈색의 난폭한 벌레들이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까지 꼬인게 능력이라 생각하고, 이 벌레들 때문이라 생각하여. 땅을 내리치고. 돌을 던져가면서 벌레들을 내쫓았다. 평소에도 수백번씩 쫓아내봤지만. 수십 수백번 다시 돌아왔다.

 

 

눈물이 앞을가려 땅에 고개를 쳐박고 몰려오는 벌레들을 감당할 수 없던 까미유는. 그대로 혼절해버렸다. 그런데, 어두운 자신의 눈꺼풀위에 뭔가가 날아다니는것같았다.

 

조심스레 눈꺼풀을 떼어봤지만. 눈이 부셔서 잘 뜰 수가없었다. 눈을 비비며 눈을 떴는데.

 

 

자신의 머리위에 밝은 빛을 띄고있는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날아들었다. 난폭한 벌레들은 쥐도새도없이 사라졌고. 자신의 주위에는 아름다운 곤충들만이 자리하고있었다.

 

그리고 그 벌레들은. 메이아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몸안에서 초록색 빛이 맴돌더니. 그가 기침을 하며 숨을 토해냈다. 메이아가 눈을 떴을때, 메이아를 죽이려던걸로 오해한 마을사람들이 까미유를 쫓아냈고. 그는 숲속저편으로 사라졌다.

 

 

까미유 .. 네가 날..

 

 

그리고 며칠뒤. 까미유는 히카르도의 거처지에 몰래 가서 그를 불렀다.

 

히카르도는 고아였기 때문에. 마을 어귀에 살았었다.

 

 

무슨 일이야? 이 늦은 시간에.

 

 

히카르도. 보여줄게 있으니까 따라와.

 

 

뭔데 그래?

 

 

 

까미유는 히카르도의 물음에 말없이 뒤돌았다.

 

까미유의 뒷통수에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그의 뒷모습엔 알 수 없는 적막감이 돌아. 그냥 말없이 따라갔다.

 

 

그리고 깊은 숲속. 까미유가 어떤 나무밑둥 앞에 멈춰섰다.

 

 

히카르도. 편하게 앉아.

 

 

히카르도는 그를 보며 앉았고. 까미유는 물었다.

 

 

 

히카르도. 우리 친구지?

 

 

그럼.

 

우리, 평생동안 믿을수 있지?

 

그럼.

 

히카르도. 내가 너에게 보여줄게있어. 내 능력...

 

아. 니 능력, 위험한거라고 들었어 까미유.

 

 

 

 

  </EMBED>

 

 

까미유가 말없이 손을 뻗었다. 그러자 바람소리가 가득했던 숲속은 순식간에 고요해졌고.

 

 

어디선가 반딧불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히카르도가 까미유의 손을 봤을때.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눈을 한번 감았다 뗐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는 녹색빛의 아름다운 반딧불이들이 숲을 날아가며 노래하고있었다.

 

 

 

 

 


 

 

 

 

 

 

 

 

 

까.. 까미유.

 

 

히카르도.

 

 

너 ..

 

 

표정이 굳어있던 히카르도의 표정은 금세 해맑게 미소를 짓고있었다.

 

 

역시 - 까미유. 넌 나쁘지 않아. 그렇지?

 

 

아니. 난 나빴어. 나쁜짓들을 저질렀었고. 하지만 난 내 능력을 몰라서 그런거였지.

 

 

지금은?

 

 

알아. 이제 내 능력을 마음껏 다룰 수 있어.

 

 

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면.. 너도 다시..

 

 

아니. 돌아가지 않을거야.

 

 

왜?

 

 

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아갈거거든. 내 손끝에서 나오는 이 벌레들로.

 

 

나도 너처럼 능력이 생기면 어떡하지?

 

 

히카르도. 내가 너도 나와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줄게.

 

 

응?

 

 

내가 언젠가. 능력자로 만드는 일을 행할거야. 그럼 네가 나를 도와줘야해.

 

 

좋아.

 

 

까미유는 미소를 지으며 히카르도를 바라보았다.

 

 

고마워 히카르도.

 

 

 

............

 

 

 

......

 

 

...

 

 

..

 

 

 

 

 

 

 

 

 

 

 .. 아 ...?

 

 

꿈이였군. 그 일이 벌써 언제적인가...

 

 

 

 

 

 

 

 

 

 

 

3. 전투력 보고서

 

 

1.

 

 

 

 호르몬 연구의 결실을 맺은 까미유는 비로소 곤충을 완전히 다룰 수 있게된다. 그 중 기본이 공격능력이였는데, 자신의 벌레들을 개조(?)하여 그들에게 다량의 경직 호르몬을 넣었는데. 이 벌레들이 상대방을 물게되면 많은양의 호르몬이 모두 물게 된 대상에게 옮겨지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대상은 많은양의 호르몬에 의해 근육이 경직이되어 상대적으로 많은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또, 이 반딧불이 정확히 타겟한테 갔다, 돌아온다는데. 이 원리는 벌레가 좋아하는 호르몬을 일시적으로 뿌려 그 길을 따라 가게 한 후, 다량의 호르몬을 잃은 벌레들이 이 '호르몬 길'을 따라서 되돌아온다고한다.

 

 

 

2.

 

 

 

"까미유 선생님의 연구를 매일 지켜봤죠. 물론 호르몬 연구도요. 많은 호르몬을 개조하거나 만들어봤는데, 그 중 특정한 호르몬에 우리가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벌레들이 몰려들더군요. 그리고 그 호르몬을 날렵하고 난폭한 칼새가 좋아한다는것도 알았죠. 처음에 그 벌레때문에 칼새가 몰려드는통에 부상자가 많았는데. 까미유 선생님은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는것같아요. 하하"

 

- 까미유의 담당 여비서

 

 

3.


 

 

 

이면? 두개의 얼굴. 놀랍게도 사람만 이면을 가질 수 있는게 아니다. 하등한 벌레마저도 이면을 가질수가있다. 물론 까미유 데샹의 벌레가. 호르몬연구의 절정체인 이면충은 한가지 조건이 주어지면 아름다운 벌레마저 사람에게 죽음의 상처를 안길 수 있는 벌레가 될 수있다. 평생. 한 사람만 붙어다니며, 갉아먹는다. 고통스럽게.

 

 

4.

 

 

 

 

충각파와 비슷한 종류의 기술이 몇몇 사이퍼들에게 보일것이다. 지하연합 루이스의 '아이스버그' 헬리오스 법인 타라의 '불놀이' 같은 소속 드니스의 '선셋 플라워'등 자신의 능력을 먼거리에서 피워나게 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그것이 벌레에게도 가능하게 됬는데. 까미유의 연구 결과중 하나. 벌레가 좋아하는 호르몬은 어디에도 있다는것이다. 심지어 당신의 몸에도. 이 호르몬을 터트려서 공격하는게 충각파의 공격 원리라고 볼 수 있다. 까미유의 호르몬을 먹고 사는 벌레들은 어디든지 순식간에 날아가거나, 땅을 뚫고 그곳에서 '생겨날' 수도 있다는것이다. 많은양의 벌레들이 한꺼번에 지층을 뚫고 올라오면 어떻게 될까? 땅이 폭발하며 날아간다. 물론 그 자리에 있는것은 날아가게된다. 이 벌레들은 다른 벌레들보다 난폭하여 같은 벌레도 날려버릴 수 있다.

 

 

 

5.

 

 

 

 

하늘을 날게 하는일? 의사가 행할수도있다. 데샹. 까미유 데샹. 부양충의 원리는 충각파와 같은 원리지만 다르게 사용하는데. 충각파는 무언가 매개체를 뚫고 지나가서 터지거나. 순식간에 날아가서 터트리는 방식이다. 물론 먼 거리를. 게다가 주로 까미유가 쓰는곳은 발이 아닌 손이다. 그렇기에 부양충보다 더 적게 띄울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양충은 까미유의 손에서 직접 벌레들이 날아간다. 주먹만한 벌레들이 날아서 타깃을 물고 날면, 커다란 벌레들이 엔진역할을 하며 추진력을 가속시켜준다. 그렇게되면. 까미유는 힘들이지않고 무거운것도 날릴 수 있다.

 

 

 

 6.

 

 

 

 

 

호르몬은 크게 세종류가 있다. 치유 호르몬, 경직 호르몬, 공격 호르몬. 이 중 이면충은 세가지 다 해당되는데. 까미유는 평소에 자신 주위에 치유 호르몬을 멤돌게한다. 그렇게되면 모든 기술이 아픈자를 위해 사용되지만. 까미유가 위험하거나 전투상황일때. 순식간에 치유호르몬을 날려버리고 경직호르몬과 공격호르몬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면충에 사용되는 경직호르몬과 공격호르몬은 평소의 반딧불충격과 같은 호르몬으로 착각하면 큰일난다. 그리고, 치유 호르몬을 날리면서 주위에 있던 벌레들이 까미유의 몸속으로 파고들게되는데. 이 때 까미유는 입고있던 상처가 조금 낫는다고한다.

 

 

7.

 

 

 

 

 

기본적인 능력들은 사용하기전에 준비를해야한다. 벌레라고 다를게 있는가? 없다. 수영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듯 모든 단계에는 준비가 필요한 법. 까미유는 자신의 반딧불로 노래를불러 아름다운 곤충을 불러낸다.

 

"까미유씨가 손짓 한번하면 아름다운 벌레들이 나가지. 하지만 평소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어. 까미유씨 생각은 알 수 없다니까."

 

- 까미유와 연구를 같이하던 직원

 

 

8.

 

 

 


  

최초의 반딧불 교항곡은 .. 십년전, 자신의 친구와 숲속에서 처음 해낸것이다. 많은양의 아름다운 반딧불이들을 어두운 숲속을 밝히게 한 후. 반딧불의 울음 소리로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낸것. 하지만 이제 까미유는 호르몬을 다룰 수 있다. 일시적으로 광범위한곳에 치유 호르몬을 퍼트린후 ,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치유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까미유가 칭송받는 이유? 바로 이 기술이 한 몫한다. 죽은사람도 살려낸다는 기적을 일으킨다. 전투에서는 까미유의 손짓으로 전투의 흐름이 달라진다. 그야말로 전투를 '집도'한다는 말이 맞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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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후후후... YES NO 하- 감히! 이녀석들! 그땐 그랬지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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