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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 독 능력자독인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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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및 활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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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본명 루카 홀든 코드명 CISTUS 연령 17세 국적 오스트리아 신장 167cm 체중 66kg 소속 무소속 직업 학생

관찰

기록을 확인하기 전, 관찰 대상자가 능력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실제 관찰 기간은 매우 짧았음을 감안 바라며,
대부분의 기록은 문서상 남겨진 것으로 대체함을 고한다.

관찰 기간 이전의 기록에서는 특이점을 찾을 수 없었다. 관리 기록에는 문제를 일으켰다거나 사고를 저질렀다는 기록도 없었다.
몸이 불편한 어린 동생을 잘 부양한다는 점이 가장 남다른 점이었달까? 홀든의 교관들은 대부분 그에게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는 듯했다.
생활 태도는 우수했으며, 이공계열 과목에 강하고 검술은 보통 이하로, 본인에게 검술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제 그에게는 의지할 어른도 의지하던 동생도 없다. 여태까지 와는 다르게 앞으로 그가 갈 길을 관찰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이다.
특히, 그는 특정 인물에 의해 아주 비극적으로 동생을 잃었다. 동생이 자신을 향해 칼을 휘두르는 순간 그는 무력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후 그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홀든의 본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목숨을 내놨다 할 수 있을 만큼 막무가내로 괴물을 상대하며 이제 그는 홀든의 정식 검술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그가 사용하는 독이다. 독의 형태나 성질은 헌터 탄야의 것과 매우 유사하며,
그가 탄야의 독 때문에 생명의 경계선을 오갔던 것을 생각하면 그와 탄야의 독 사이에 아예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연유로 그가 탄야의 독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능력

홀든의 검술을 펼치되, 자신의 몸에 침범한 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괴력을 증대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독기가 활성화되면 자신도 중독되어 역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성격

특별히 적을 만들지 않는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홀든의 관리 기록에도 교우관계는 원만하다고 적혀 있다.
다만, 동생 때문인지 특별히 시간을 함께 보내는 친구도 없는 것 같아 걱정이라는 첨언이 있었다.
수업 시간에 나서서 질문을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교사의 지적에 조목조목 답변은 잘 했다고 하니
조용한 모범생 타입이었던 것 같다. 그가 화를 내는 건 동생을 함부로 대했을 때뿐이었다고 하는데.
평소에 큰 소리를 내지 않던 만큼 화를 내면 그만큼 무서워서 그를 두 번 건드리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동생의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난 상태로, 희로애락 중에서도 분노와 슬픔은 표현하지만
무심코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려다가도 감정을 애써 갈무리하려는 것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도 우연에 우연의 실이 얽혀 겨우 살아남은 현실을 자각하고 동생을 그리며 숨을 삼킬 뿐이다.

만약 그의 마음이 약하거나 상처가 컸더라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데 시간을 소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분노는 건전하게 정당한 대상을 향하고 있다.
다만, 붉은 마귀를 향한 적대감을 불사 지르고 남은 자리에 무엇이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다.
누가 이 아이에게 위안이 되어줄 수 있을까?

관계

수업을 듣고 남는 시간은 모두 동생을 부양하는 데 써야 했기 때문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인물은 없어 보인다. 잘츠부르크 사태로 지인의 대다수는 사망하기도 했고.
그와 표면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은 그가 본가를 떠나는 데 조력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무스 홀든뿐이다.
루카는 다이무스의 명령을 받아 이글 홀든을 찾아가는 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표면적인 관계가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관계일 것이다.
루카가 이런 파멸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자, 그 정도의 권능이 있다면 오래지 않아 밝혀지겠지만
어쩌면 능력의 이관 혹은 부여, 또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그의 존재가 작금의 혼란한 상황에 방향 키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홀든의 소년을 이 사태로 만든 자들은 당연하겠지만 그의 현황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저 흙길을 걷다 차이는 돌멩이 정도로 보려나?
과연 루카는 이들에게 유의미한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