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퍼즈] 나이오비 초보에서 중수로 넘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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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13:08:08
헬리오스 클랜의 '래랜'입니다.
무슨 주제로 이런글을 쓰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미리 올리는
▲ 시즌1 나이오비랭킹
자, 그럼 시작합니다.
Chapter 1. 캐릭터의 장/단점
나이오비는 정념폭팔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스킬에 적에게 추가로 데미지를 줄수있는 상태이상 '화상'이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우클릭 스킬인 '불꽃성채'를 통해 일부스킬을 제외한 적의 원거리 공격들을 차단할수 있으며
2선에서 1선으로 싸우고 있는 아군을 도와주면서, 상황에 따라 1선으로 달려들어가 E(궁극기)스킬인
'초열지옥'을 통해 교전을 승리로 이끌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 물론 성공한다면 )
대표적인 캐릭터의 단점을 꼽자면 원거리스킬들의 선딜레이가 늦어 1:1교전에선 불리한 면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불리한 1:1교전에서의 팁을 알려주는 공략글이 적혀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L님이 적으신 공략글 "나이오비 1:1 대처방안 공략" 바로가기 !
또한, 기본 이동속도가 낮아 템세팅을 따로 아이템을 맞추지 않는 한 생존률이 떨어지며, 생존기술, 기동성기술이 없기 때문에 한번 근캐에게 물린다면 빠져나올수 없습니다. ( 그래서 저는 빡치면 하드스킨먹고 초열을 꼬라박죠 )
또한, 초열지옥을 시전중일때 적의 잡기 스킬 ( ex : 물방울가두기, 거미지옥 등 )에 의해 캔슬당하기 쉬우며, 선딜레이 0.5~0.7초나 되기 때문에 0.5~0.7초안에 적에 의해 경직을 당하게 된다면 캔슬당하게 됩니다.
Chapter 2. 캐릭터의 대한 논의
모든 캐릭터의 템트리는 공격형/방어형/밸런스가 있습니다.
나이오비도 이에 포함되지요. 한번 이 템트리에 대해 논의 한번 적어봅시다.
Chapter 3. 캐릭터의 상황판단
각종 상황을 예시로 들어 글을 적어봅니다.
부제 1. 초반 상황
게임이 시작되면 초반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킬? 테러? 초열대박?
보통 초반에는 1선에서 싸우는 아군을 도와주는것이 좋습니다.
나이오비가 초반에 데미지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테러를 하기엔 부족하며 멀쩡한 상대를 잡기 힘들거든요.
10에 8번은 한타가 중앙에서 일어납니다. 이럴때 상황을 보아가며 적의 시선을 피해 언덕으로가서 '초열지옥'으로 교전을 끝내야 합니다.
▲ 보통 한타가 일어나는 위치
무작정 모였다고 해서 언덕으로 가는것도 잘못된 행동입니다. 오히려 적이 한명 숨어있어서 견제할수 있으니까요,
최대한 적의 시선을 피해서 가야합니다. 너무 정직하게 가면 코인만 헌납할뿐이고 -_ -);;;
중요한건 상황을 넓게 보는것입니다. 미니맵을 보여 누가 모여있고 흩어져있으며 누가 빠졌는지, 또 누가 옆으로 오는지를 넓게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리스톨은 나이오비로 흥하기 어렵더라구요, 워낙 중앙이 평지이다보니 쉽게 캔슬날수도 있고, 언덕이랑 타워랑 거리가 멀어 낙궁도 쓰기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브리스톨에선 나이오비가 힘듭니다.
초반에 초열지옥으로 3명만 때려도 들어오는 코인은 300~400원정도 됩니다. 죽이면 더 들어올수 있구요. 또한 한타가 일어나지않는다면 빠른 립핑으로 레벨업을 해야합니다. 타워 치는것보단 립을 먹고 크는게 더 효율적이거든요.
나이오비는 초반약캐 이지만 후반강캐라서 빠른 레벨업으로 인해 격차를 넓혀야 데미지가 높게 뜹니다.
부제 2. 팀이 밀리고 있을때,
보통사람이라면 팀이 밀리고 있다면 '공'중심으로 가서 초열대박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뭐... 나쁘진않지만 혼자서 초열로 대박낼수 있는 상황은 낙궁밖에 없으니까요,
▲ 대게 적군이 타워를 밀때 빠르게 달려가 이 자리에서 낙궁을 사용한다.
하지만 요즘엔 이런방법으로 대박내기도 힘들죠, 워낙 알려진게 많아서 생각있는 상대방은 나이오비가 낙궁을 쓰지못하게 상자먼저 부숩니다. 상자가 부숴진다면 낙궁도 쓰지못하며, 언덕을 이용해 쓰더라도 범위가 짧습니다. 초열을 썼다 해도, 안맞은 적들에게 공격 몇번당하면 쓰면서 죽을수도 있어요. 공트리라서 방어력엔 약하잖아요 : )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팀이 밀리고 있다면 공격형이 아닌 밸런스를 선호합니다. 공격형으로 가도 적팀이 트루퍼를 먹고 싸운다면 데미지가 잘 안박히기 때문이죠
자신의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공트리로 가도 되겠지만 대부분 자주 싸우면서 버텨야하므로 방도 약간 찍습니다. 4초열을 맞췄는데 적 한명의 딜러때문에 쓰다가 죽으면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죠. 뭐, 중요한건 아군이 얼마나 잘 따라주느냐가 문제이지만 기본적으로 팀이 밀리고 있을때의 나이오비의 역할은 '킬'이 아닌 '다중 홀딩' 비중이 큽니다.
부제 3. 한타 교전시 암살캐릭에 대해
한타 교전시 옆, 뒤로 돌아와서 기습하여 선을 망가뜨리는 캐릭들이 있지요.
등등....
이런 캐릭에 대한 대처는 어렵지 않습니다. 어디서 누가 들어오는지 미니맵 확인을 하면 되지만 문제는 먼저 공격을 당하게 되면 대처방법이 힘듭니다. 위에 나이오비 단점중 하나가 "원거리스킬들의 선딜레이가 늦어 1:1교전에선 불리한 면"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먼저 공격을 당하게 되면 반격할수 있는 기술이 '정념폭팔'밖에 없는데 이 기술마저 안맞게 된다면,
그래서 그런지 항상 중요한건 " 상황을 넓게 봐야한다 "입니다. 시바는 레이더로 언제든지 견제가 가능하지만 레이더를 끼지않는다면 대처방법이 힘들죠. 예전에는 CV로 대처했지만 사라졌으니 항시 긴장해야합니다.
아니면, 적의 공격에 버틸만한 방어 및 회피를 적당히 찍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적팀에 시바가 있는데 영혼까지 극공가시는 분은 없잖아요? 간다면 간단하게 욕을 해줍시다.
Chapter 4. 캐릭터 운용방법
간단한 운용방법입니다.
아래의 영상 한번 볼까요 ?
스킬순서가 다르지만 타격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불꽃의 성채'는 선딜레이 0.5초가 되므로 불놀이 스킬의 사용후엔 안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날린후로 예측성채를 깔고난 뒤에 불놀이를 사용하면 사용하는 스킬 전부 타격이 됩니다.
만인의 샌드백인 총부부는 불놀이 -> 성채가 가능합니다.
나이오비는 1:1 교전 캐릭이 아니라 딱히 콤보는 필요없더라구요. 가능한 1:1 상황을 만들면 안됩니다.
간단하게 성채랑 불놀이만 써도 딜이 되는 캐릭인지라 번거로운 콤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성채를 실제 응용에서 어떻게 쓰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성채는 타워에 써도 범위가 넓어 양 옆의 공격및 타워 뒤에서 오는 원거리 공격을 차단해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자쪽으로 오는 공격을 막을순 없으므로 상황을 보며 아래의 사진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채를 언덕위로 쓰면 그 언덕에 있는 원거리공격을 차단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워 뒤에서 오는 공격및 반대쪽언덕의 공격은 막을수 없습니다.
한타가 일어날때 좁은 공간에서 성채를 깔아둔다면 원거리 공격으로부터 보호 될수있습니다.
또한, 평지에서 난전 중일때 성채를 먼저 사용하여 적 원거리 공격보호 공간을 만들고 안전하게 초열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접캐가 있다면 죽도 밥도 안되더라구요
+++
이거 왜 안막아짐 ㅡㅡ?
+++
2. 정념 폭팔에 대해서
정념폭팔은 상단판정이 있습니다. 게다가 선딜도 빨라 근접에서 궁을 쓰는 캐릭에게 카운터로 넣어서 캔슬시킬수 있으며, 타이밍과 자리를 잡아 낙궁을 쓰려는 적을 날릴수 있습니다.
▲ '낙'정념폭팔 사용 사진
낙 정념폭팔 사용시 이펙트는 캐릭터 주변이 아닌 떨어진 간판 아래에 보입니다. 하지만 타격은 '자기 캐릭 기준'으로 타격이 됩니다.
▲ 떨어지면서 사용하면 간판에 있는 적에겐 타격되지 않지만,
▲ 아래에 있는적에게 캐릭터 기준으로 타격이 된다.
잘못된 인식으로, 정념링을 빼고 혼불, 평타링을 넣는분들이 계십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똑같이 대답하더라구요.
"어차피 원거리 캐릭인데 근접공격해서 뭐하냐"
많은분들이 이런생각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정념폭팔사용시'공격속도 증가' 버프가 있으며,
모든 공격선딜레이가 감소됩니다.
언커먼 기준, 3링에는 6%, 4링에는 6.64%, 2링에는 5.32%가 달려있습니다.
또한, 정념폭팔이 나이오비 기술중에서 가장 데미지가 높게 뜹니다.
▲ 공 552, 만렙기준 정념데미지 3000~3200 (치명타)
▲ 위와 같은 조건으로 불놀이 데미지 2000~2100 (치명타)
▲ 위와 같은 조건으로 불꽃의성채 데미지 1900~2000
개인적으로 혼불링이나 평타링은 비추천 드립니다. 혼불링은 방트리에 좋지만 정념링에 끼는건 손해니깐요,
그래도 혼불링을 끼신다면 불놀이나 성채링에 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뭐, 결과적으론 자기가 끼고 싶은곳에 끼면 됩니다만, 정념을 포기하는건 좀 큰 손해라고 생각되네요 : )
3. 초열지옥에 대해
이미 적은 글이고 같은 내용이라 따로 보시는게 -_ -);;
Chapter 5. 능력치 비교
나이오비 공격중 추가 피해를 입히는 '화상'은 공격력에 비례하여 피해를 줍니다.
적군의 방어력과는 상관없이 캐릭터 공격력에 비례합니다. 그래서 왠만한 나이오비들이 치명타보단 공격력을 올리지요
▲ 제 나이오비 템세팅입니다.
극화상을 기준으로 하여 치명타를 포기하고 공격을 치중하여 올린 세팅입니다.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이렇게 세팅하면 공격마다 회피가 뜨질않느냐"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회피캐릭, 탱커를 상대하는게 아닌이상, 대부분 원딜캐릭들은 허리를 마지막에 찍으므로 치명타는 뜰때로 뜹니다.
화상 데미지를 올리려면 공격력을 올려야하며, 스킬마다 치명타가 잘뜨길 원하신다면 넬스크리민도 나쁘진않습니다.
방트리를 간다고 해도, 목걸이를 X5로 바꾸어주기만 해도 되고, 캣팬던트 C3를 낀다면 공 574를 찍을순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리므로 C6를 끼고 있습니다. 나이오비는 회피기술, 기동성스킬이 없으므로 이동속도를 높게 올려야합니다. 보통 490~510정도면 충분하죠,
너무 느리면 낙궁을 사용하였을때 적에게 닿는 범위가 짧아서 안맞을수 있고 난전에서 빠져나오다가 추적당해서 죽을수도 있지요
나이오비 아이템에 대해 한번 주절거려 봅니다.
장갑 : FA장갑, RA장갑, 유니크장갑
공격력이 높으면 좋습니다. FA장갑은 2업까지 다른장갑보다 공격력을 많이 올려줘서 장갑2업까지 하시는분들에게 추천입니다.
모자 : 이속모자, 유니크 모자
모자 착용으로 인해 빠른립핑이 가능하며, 기동성이 빨라 컨트롤이 좀더 쉬워집니다.
상의 : FA상의, 유니크 상의
초반 한타가 중요하면서도 자주 일어나 초반에 많은 HP를 소유하는것이 좋습니다.
허리 : RA허리 (저는 RA허리가 없어서...)
허리는 대부분 후반부에 찍으므로 FA보단 RA아이템을 추천합니다. (높은 능력치때문)
바지 : RA바지, 유니크 바지
나이오비는 방캐로도 플레이 할수있으므로, 높은 방어력을 지닌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신발 : RA신발, 유니크 신발
회피 및 기동성 스킬이 없으므로 이동속도가 높아야 생존률이 늘어납니다. FA를 착용하시게 되면 셀렉 기준시 장갑과 신발을 못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목걸이 : 캣팬던트 C6, 재앙의팬던트 L, X5, 캣팬던트 C3
대부분 이속이 중요하므로 이속이 달려있는 목걸이를 추천드립니다. 자신이 "난 컨트롤이 죵나 쩔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C3나 공+방 목걸이 착용하는것도 나쁘진않아요
특수킷 : 하드스킨 크래셔/버스터 , 레이더, DT인사이드
상황에 따라 하드스킨을 먹어서 역전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적이 근거리 조합인지 원거리조합인지 잘 봐야합니다. 레이더는 적팀 시바견제할때 좋으며, DT인사이드는 한타도중 뒤로 오는 적을 발견하고 대처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시머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맥시머 먹고 초열이 캔슬당하면 죽도 밥도 없더라구요. 확실히 맥시머를 끼면 흔히 말해 "삭제초열"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성공했을때 얘기이고 캔슬당하면 내가 삭제당해서 맥시머는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만, 컨트롤에 자신있으시다면 맥시머를 끼셔도 무난합니다.
나이오비는 OM시즌아이템과 DP시즌아이템 효율이 MP시즌 아이템보다 좋지않습니다.
OM시즌아이템은 스킬공격력 쥐꼬리만큼 올려주고 DP시즌은 주변아군파악할바엔 맘편히 MP시즌 아이템을 착용하시걸 추천합니다.
< 셀렉 기준 템트리 >
신발 (3) → 장갑 (7) → 상의 (11) → 바지 (14) → 모자 (17) → 궁링 (18) → (상황보며) 상의, 장갑 (22) → 신발 (25) → 목걸이 (27) → 그외엔 맘대로
나이오비가 데미지를 뽑는 기준은 '스킬링'을 찍을때 부터 입니다.
뭐, 사람마다 템트리가 다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전 초반에 능력치부터 올리고 스킬데미지를 올리는 타입이에요.
Chapter 5 로 이번 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글을 읽고도 모르시는 점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또한, 수정 및 지적 비판도 모두 받습니다. 제 기준에서 적은것이니 잘못된건 바로바로 수정해야 글쓰는사람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비판을 하며 찌르는건 받지 않겠습니다.
글 수정에 도와준 헬리오스클랜 마스터 '김상천'님 고맙습니다.
본문 글
http://flare_stoke.blog.me/13014276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