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퍼즈 운영 기초 5편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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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22:38:43
https://cyphers.nexon.com/article/ace/topic/28369282
1편 (기초 베이스)
https://cyphers.nexon.com/article/ace/topic/28373065
2편 (코인과 아이템)
https://cyphers.nexon.com/article/tip/topic/28376042
3편 (조합)
https://cyphers.nexon.com/article/ace/topic/28377923
4편 (트루퍼 운영)
6. 수호자 에 대하여
6-1 수호자 AI 분석
6-2 왜 우리팀은 수호자를 못 잡을까
6-3 수호자 사냥의 준비작업
6-4 트루퍼 버프 후 수호자 삭제
6-5 수호자를 지키는 플레이
6. 수호자에 대하여
수호자는 HQ(본진)의 방어력을 대폭 올려주는 방어 AI입니다.
수호자의 체력은 18600이며, 독자적인 아머인 "가디언 아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공성,몬스터 추가 데미지' 옵션 모두 적용받지 않습니다.
또한 엘프리데의 데블스 피어와 타나토스 같은 유저를 대상으로 한 %데미지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출혈, 화상처럼 자신의 공격력을 기준으로 하는 데미지는 들어갑니다)
따라서 몇 몇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계수 그대로 들어갑니다.
(EX: 테이의 2차궁 산영소환생은 가디언 데미지 0.8배 적용)
또한 Y존 근처의 시야를 넓에 비춰주어 상대가 아군 진영 근처에서
낚시, 이니시를 걸기 힘들게 만들어줍니다
적팀 수호자의 시야범위는 아군의 수호자의 시야와 같으니
미니맵에서 아군 수호자의 시야로 체크하면 좋습니다.
사이퍼즈는 HQ가 터질 때까지 패배하지 않지만
수호자가 죽었다면 거의 역전이 힘들만큼 상황이 안좋게됩니다.
그래서 아군의 수호자는 최대한 살리고, 상대의 수호자는 기회가 있을 때 꼭 잡아야 합니다.
그럼 우선 수호자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1 수호자 AI 분석
우선 수호자는 다들 아시다시피 5가지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평타
2. 지옥구멍
3. 래리어트
4. 레이저
5.워프
공략글 까지 보러오신 여러분들이라면 이미 다 보셨을 패턴이기에 자세히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레이저의 경우는 수호자 옆에 아군이 있을 때만 발사하는걸 기억해주시면 좋습니다.
즉 수호자 근처에 적이 없다면 멀리 끌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 수호자 옆에 내가 있다면 수호자가 적에게 걸어가는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니맵 기준 수호자가 워프하는 범위)
수호자는 골목 혹은 4,5번 타워가 있는 위치까지 이동하면 HQ앞으로 워프하니,
어그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수호자가 워프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수호자를 바라본 채로 좌우로 움직였을 때 수호자의 머리가 내 캐릭터를 따라 움직이거나,
내쪽으로 걸어온다면 현재 나를 노리고 있다고 인식하셔야 합니다.
어그로 확인법을 배웠으니 이제부터 중점으로 볼것은 수호자의 AI 입니다.
수호자 역시 기본적이 AI는 철거반, 트루퍼와 같은 다른 몬스터들과 같습니다.
(성채가 깔리자 유저를 인식하지 못하는 수호자)
다른 AI와 마찬가지로 AI의 인식을 막는 기술을 쓴다면 수호자는
그 뒤 쪽을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위의 성채 같은 경우도 사용에 따라 아군쪽에 깔아서 수호자가 돌아가게 만들 수도,
적의 백업 경로에 깔아서 수호자의 어그로를 아군에 고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트루퍼와 마찬가지로 구조물 뒤로 유저가 이동해도 인식하기 때문에
완전히 타격불가로 인식하기 전까지 유저를 따라 오려고 합니다.
위 영상의 위치는 처음 수호자의 어그로를 관리하게 될 탱커가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위치 중 하나입니다.
또한 수호자의 몸통보다 공격 범위가 더 넓기 때문에
공격에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위에도 설명했듯 수호자는 후방 타워가 있던 위치 근처까지 오게된다면 바로 워프 해버립니다.
탱커에 이어서 수호자의 어그로를 넘겨 받게 될 딜러분은 해당 위치를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수호자의 레이저는 인식중인 대상 1명 만을 노리고 발사합니다.
즉, 상대 수호자가 나를 노리고 있을때, 아직 레이저를 쓰지않았거나 쓰려고 한다면
최대한 아군과 떨어져야 합니다.
수호자의 레이저에 아군 2~3명이 동시에 맞는건 100% 유저의 실력 미달입니다.
또한 수호자는 먼저 인식한 유저를 때릴 수 없는 상황일 때
(EX:다운되어 누워있거나, 구조물 뒤에 숨어있을 때)
다른 유저가 자신을 공격한다면, 자신을 공격한 대상으로 목표를 바꿉니다.
간단하죠?
6-2 왜 우리팀은 수호자를 못 잡을까
그럼 이렇게 바보같은 수호자를 왜 우리팀은 항상 못 잡는걸까요?
수호자를 잡는 가장 일반적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수호자가 레이저를 못 쏠 경우
탱커가 수호자의 어그로를 끌고 오면서 스킬 하나 뺌 -> 딜러가 딜링
-> 수호자의 체력이 30%~50%줄어듦 -> 수호자의 어그로가 딜러로 변경
-> 딜러끼리 어그로를 관리하면서 수호자 컷
(이때 딜 포커싱이 잘되면 수호자가 빨리 녹아서 어그로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음)
- 수호자가 레이저를 쓸 경우
탱커가 레이저를 구석으로 뺌-> 레이저 후딜 때 딜러가 수호자를 극딜하면
->수호자의 어그로가 딜러로 끌림 -> 남는 탱커가 있을 경우 수호자를 몸으로 막거나 경직으로 막음
-> 탱커가 정면에서 버티는 동안 딜러끼리 수호자 컷
이 과정에서 수호자의 공격 패턴을 보고 매즈기, 슈아파괴 등으로 수호자의 스킬을 캔슬하거나
상대의 압박이 강하다면 탱커가 앞선을 막아주러 가기도 합니다.
뒷 시야를 탱커가 볼 경우, 정면을 막을 탱커가 한 명 뿐이므로
딜러 중 한 명에게 수호자의 어그로가 끌려도, 남은 딜러들이 포커싱 할 수 있도록 넓게 포지션을 잡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수호자 트라이에 실패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 입니다.
(상대가 잘 막을 경우는 제외 합니다)
1. 아군의 딜량이 절대적으로 약할 경우
2. 아군의 실력 부족
3. 좋지 않은 위치에서 수호자를 잡으려고 시도 할 경우
첫 번째 아군의 딜량이 약한 상황은 쉽게 말해서 레벨이 모자라거나
팀에 수호자에게 데미지를 넣을 캐릭터가 모자랄 경우 입니다.
트루퍼 때 설명했던 엘프리데,바스티안처럼 아군 딜러가 가진 스킬의 깡 계수가 약하거나
팀의 딜러가 리스폰 상태여서 수호자를 공격할 수 없는 상태 일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수호자 트라이 전에 "~"를 눌러서 아군의 템 상태를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 상황인 아군의 실력 부족은 단순합니다.
기본적으론 상대팀에 에바, 스텔라, 벨져 등 번지시키는 캐릭터가 있는데도
난간 근처로 이동하다가 떨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탱커의 경우
호자의 어그로를 충분히 끌기 전에 누워서 어그로 관리에 실패한 경우
어그로 관리 도중 타워의 포탄, 수호자의 지옥 구멍/레이저 등을
아군 딜러 쪽으로 끌고 올 경우 등이 있습니다.
딜러의 경우
아군 딜러들이 수호자만 노리지 않고 다른 대상을 치거나, 스킬을 못맞추는 등의 경우와
백업 자체를 느리게 오거나, 철거반을 치느라 스킬을 빼는 경우도 있겠죠.
서포터의 경우
스킬 미스 등의 이유로 아군의 포커싱을 돕지 못하는 경우
혹은 적을 견제 해줘야 할 때 견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 등입니다.
이 경우 적극적인 핑 사용으로 아군의 백업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일정량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집중해서 볼 내용은 세 번째인 좋지 않은 위치에서 수호자를 잡으려고 시도 할 경우 입니다.
좋지 않은 위치에서 수호자를 잡는 경우는
탱커의 경우
겁이 많아서 팀과 함께 올라간다고 수호자의 어그로를 못 끌었거나
딜탱이랍시고 립을 돌다가 늦는 경우, 아군의 딜각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딜러의 경우
상대의 백업 스킬을 생각 안하고 위치를 잡았다가 터지거나
수호자가 다 땡겨져 오기도 전에 급하게 스킬을 때려서 수호자에 딜 포커싱이 되지 않을 경우,
탱커가 어그로를 관리하기 전에 먼저 관리 하다가 실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제 수호자를 잡기에 좋은 위치와, 좋은 위치를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후방 타워가 옆의 박스)
기지를 방어중인 상대팀의 수호자를 잡으러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했을 때
상대 본진에 가까운 왼쪽 박스와, 골목에 가까운 오른쪽 박스 중 하나만 부순다면
어느 쪽 박스를 부숴야 아군의 원딜이 수호자에게 편하게 딜을 하기 좋을까요?
저는 오른쪽 박스(골목에 가까운 박스)를 부수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왼쪽 언덕은 상대 수호타워의 공격 범위 안쪽입니다.
보통은 먼저 수호자의 어그로를 끌던 탱커에게 타워의 타겟팅이 향합니다만
적의 포킹에 의해 해당 탱커가 뒤로 빠지거나 죽을 경우, 자연스레 타겟이 원딜로 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딜이 직접 타게팅 당하면 공격지점이 표시되는 2~3초동안 원딜이 언덕을 사용하지 못하게됩니다.
혹은 타워에 데미지를 받거나, 스킬이 캔슬 되는 등의 귀찮은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언덕과 오른쪽 언덕에서 보이는 시야의 차이)
보시다시피 원딜이 보고 반응 할 수 있는 시야의 각도가 달라집니다.
딜각 또한 오른쪽이 훨씬 자유롭죠.
여기서 수호자의 어그로가 딜러 쪽에 끌리게 된다면 아군 원딜은 어느정도
공간을 활용 할 수 있는지 칠해 보겠습니다.
활용 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의 차이가 꽤 나는게 보일겁니다.
아군 원딜이 호자한테 도망치다가 언덕을 넘는 바람에 호자가 워프 했다면
딜러의 실력 부족도 생각할 수 있지만, 혹시 회피할 공간이 없었던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 이젠 상대가 기지를 방어 중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빨간색 원이 있는 도일과 브루스를 수호자와 상대 탱커라고 가정하고
미아와 윌라드가 상대 원딜이라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왼쪽 언덕이 상대팀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한 아군 원딜과 상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은 수호자를 끌고 왔을 때
아군 탱커가 딜러를 보호하기 위해 무리하게 진입 할 필요도 없어지게 되겠죠.
그리고 아군 2탱이 모두 정면을 보고 있거나, 스위칭을 위해 서브 탱커가 들어왔을 경우
Y존으로 크게 돌아서 오는 상대의 기습에 당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럴 때도 180도 돌아야만 해당 위치가 체크 되는 왼쪽과 달리, 오른쪽 언덕은
약간의 에임 회전 만으로도 해당 위치 시야를 어느정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호자를 수호타워와 HQ의 방어버프로 부터 떼어두려면
최소한 사진에 표시해둔 파란색 선을 넘겨야 합니다.
왼쪽 언덕에서 해당 위치를 사수하는게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죠.
"엥? 저는 언덕 아래로 내려가서 싸울건데요?"
라고 말씀하셔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당장 언덕 아래에서 싸운다고 해도 오른쪽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한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오른쪽을 부수고 들어가서 자리 잡을 때도 왼쪽 언덕이 바로 정면에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왼쪽 공간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필요에 따라 바로 옆 골목도 활용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당장 연습장에 들어가셔서 후방 타워 뒤 양쪽 언덕을 이동하시면
바로 감이 잡히실겁니다.
그럼 왼쪽언덕을 부수고 빠르게 진입 하는게 무조건 손해냐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상대 원거리의 사거리가 짧거나, 상대 수호자의 반대로 진입하거나, 수호타워를 미리 긁을 생각이라면
왼쪽 박스도 진입 시간을 줄여주는 좋은 위치입니다.
또는 상대 와의 한타에서 아군이 대승을 거두었거나 , 상대와 수호자를 끼고 멀리서 대치 할 필요가 없다면
가까운 왼쪽을 부수고 빠르게 상대를 밀어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 정도로 유리하게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면, 보통 상대를 끝내러 들어가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수호자와 수호타워를 겹쳐서 같이 부수는게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6-3 수호자 사냥의 준비작업
위에서 한 번 써 두었듯이 수호자의 체력은 18600입니다.
HQ와 수호타워의 회복 혹은 버프까지 받게 되면 더욱 튼튼해지죠
즉 아군딜러가 3명 이라면 대량 한 명당 6000~7000 정도의 딜은 넣어주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래서 수호자를 잡으려면 아군이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시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군의 딜량이 충분해야 하며, 아군의 조합이 유리하거나, 수호자를 녹이기 좋은 강한 스킬이 많다면 좋겠죠.
(혹은 수호자 포커싱이 편한 매즈기도 좋습니다.)
이때 자신이 탱커라면, 키보드 Tab위의 ~버튼으로 아군 딜러의 아이템 상태를 확인 하는게 좋습니다.
2편 (코인과 아이템)에서 적었었던 것처럼 ,장갑과 모자는 나왔는데 링이 모자라다면 수호자를 잡기 위한
충분한 딜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템이 부족하다면 수호자를 잡으러 들어갔을 때 딜이 모자라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공하더라도
버티던 탱커가 전멸, 혹은 추격하러 나온 상대에게 물려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트루퍼를 처리하면 쌓이는 누적버프)
지속적인 트루퍼 처치로 누적 버프를 모아서 공성+ 수호자 피해량 버프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v3 까지 가지 않더라도 Lv2 정도면 후방~ 수호자까지 철거할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아군의 트루퍼 누적 버프를 확인할 수 있으니 게임 중반 부터는 틈틈히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6-4 트루퍼 버프 획득 후 수호자 삭제
대체로 3단계 트루퍼가 나온 이후 부터 버프 획득 후 수호자 트라이를 시도하게 됩니다.
트루퍼를 먹었을 때 나오는 4가지 버프를 수호자 사냥에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트루퍼 버프와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공략 트루퍼 편을 참고해주세요.)
공버프
공버프가 다른 버프보다 아래 취급을 받긴 하지만, 호자를 사냥할 때 만큼은 괜찮은 버프입니다.
3탱, 1서폿처럼 3딜러 조합보다 수호자 데미지가 낮은 조합도 다른 조합과 비슷한 딜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거기에 시야가 넓어져 상대 딜러의 대박궁을 당할 확률이 내려갑니다.
또한 수호자가 타워의 버프 범위 안쪽에 있더라도 녹일 수 있습니다.
주의점은 공격 쪽 버프이고 충분한 시야범위가 보장되는 만큼 탱커도, 딜러도 무리하게 진입하면 안됩니다.
상대의 스킬을 잘 못 맞았을 때 녹아버릴 수가 있습니다.
라인 딜러의 딜량도 아주 강해지기 때문에, 수호자가 조금 멀리 있다면 수호타워부터 부숴도 됩니다.
다만 딜량을 너무 신뢰해서 포커싱을 안하면 개판납니다. 수호자/수호타워/ 상대 탱커 어디든
빠르게 포커싱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상대 탱커가 육탄 방어를 시도하면 먼저 녹여버려도 좋습니다.
방버프
탱커가 어느정도 무리해도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버프 만큼 딜량이 올라가진 않으니, 상대가 많다면 수호자를 안정적인 위치까지 땡겨오는건 필수 입니다.
만약 상대가 몇 명 없을 경우 수호자를 땡겨오지 못했다면, 단단해진 2탱을 수호타워 쪽으로 밀어넣고
수호타워를 부수면서 상대 기지 안에서 한타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주의점으로 상대팀 다수가 남은 상황에선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게 좋고,
이속 버프가 없으니 자리를 잡을 때 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3단계 일 때 아군이 느리게 움직이면 딜량이 모자라서 버프 지속시간이 아슬아슬 할 수 있습니다.
버프 시간을 잘 체크하길 바랍니다.
전투지원
전지를 놀게 하면 안됩니다.
전지의 역할은 상대의 딜량을 흡수하고, 딜각을 방해하는 역할입니다.
전지가 수호자를 인식하면 알아서 진입하고, 이후 퍼지면서 자연스레 아군의 1선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수호자를 탱커가 조금 땡겨오면 전지를 밀어넣어서 탱킹용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유저들에겐 어떤 버프도 없는 만큼 수호자가 정리되면 미련없이 전지를 버려도 됩니다.
공성지원
무난하게 좋지만 상대 5명의 기방이 좋을 때는 쓰기 어려운 버프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공성지원 부대가 수호타워에 붙기전에 탱커가 빠르게 수호자의 어그로를 끌어야합니다.
타이밍이 꼬였을 경우 공지의 바야바, 래리어트에 히트 당한 이후
수호자의 어그로가 공지 쪽에 끌리면서 다시 기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은 어그로는 관리 됐는데, 바야바/ 래리어트 경직 때문에 수호자가 낑기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경우 아군의 수호자 딜각이 꼬일 수 있습니다
스킬을 미리 때려서 공지의 바야바가 나오기전에
어그로를 강하게 관리 하는것도 좋습니다.
혹시라도 "공지 스킬로 수호자에 딜넣으면 괜찮지 않나?"하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4단계 공지 3명을 기준으로 잡아도 수호자를 철거하는 속도는 전혀 빠른 편이 아닙니다...
(물론 래리어트를 통한 경직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수호자와 HQ만 남은 상황이 아니라면 직접 치시길 추천드립니다.
6-5 수호자를 지키는 플레이
우선 가장 중요한건 상대팀의 탱커가 수호자의 어그로를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수호자의 어그로를 강화 철거반에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수호자 역시 가장 먼저 보이는 적을 목표로 인식 하므로 보통은 3가지 방법으로 수호자의 어그로를 관리합니다.
1. 중앙 라인을 정리하지 않고 놔둠 -> 수호자가 중앙 철거반 정리
-> 이후 상대의 진입을 막으면서 수호자가 수호타워에 붙은 강화철거반을 공격함
2. 상대팀이 들어오지 못하게 틀어막아서 강화철거반에 어그로를 고정 시키는 경우
3. 상대팀이 오는 방향 쪽 강철을 빠르게 제거해서 수호자의 어그로가 반대 쪽 강철로 끌리게 하는 경우
만약 수호자의 어그로가 적에게 끌려갔다면
수호자의 체력이 50%~60% 이상 있다면 아군 탱커가 진입하여 적의 포커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호자의 어그로가 상대 딜러에게 잡혔다면, 상대를 쫓아내거나 밀어내서
목표를 쫓아가던 수호자가 워프라인까지 이동하여 워프 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 모두 쓰기 힘든 상황이라면 수호자를 낀채로 한타를 열여서 이기거나
수호자와 상대팀1~2명을 트레이드해서 다음 한타를 열어 게임을 뒤집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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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4편의 트루퍼와 같이 쓰려던 수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5명의 합이 더 중요한 트루퍼에 비해서, 수호자는 양팀 모두 실력이 높지 않다면
잘 잡는 법을 아는1~2명의 존재 더 크게 작용하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쓰려던 포지션 별 공략은 이전 내용들 보다 쓸 내용이 워낙 많다보니, 시간내기도 어렵고
저도 지칠거 같아서 아마 사이퍼즈 운영 기초는 여기서 멈출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쓴 내용들로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즐샆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