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포킹을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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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임 [52급]

2023-01-24 22:28:06

액션본능! 사이퍼즈 (nexon.com)


이 글을 보고 쓰는 글임





딱 봐도 고인물냄새가 나는 저 분이 이젠 늙었는지 세세한 부분들을 쓰기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나는 저 분이 누군지 짐작이 가니까 알려지지 않은 즐겜용부계를 들고 와서 도와주려고 왔음


가볍게 글을 씀




0. 포킹이란?


원딜이 철거반라인도 밀고 센티넬도 다 먹고 할 일이 없을 때 센티넬라인쪽으로 탱커와 같이 올라가서 상대탱커를 압박하는것을 말함


원딜이 스킬한번 툭 찔러보면서 탱커가 시야밝혀보고 아닌것같다 싶으면 빠지면 되고 좋은것 같다 싶으면 거기서 한타를 해도 됨


아마 조커구간쯤에 있는 유저들은 유리한 쪽이 적 탱커의 체력을 포킹으로 빼서 과감한 진입을 못하게 만들고 대치구도에서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라는것까지만으로 이해하고 있을텐데 포킹에는 더 많은 운영적인 전략이 담겨있음






1. 포킹을 왜 하는가?


나는 저 분이 포킹을 이야기하는데 선이라는 개념을 굳이 이야기한것을 보고 '포킹을 하는 한가지 이유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감이 와서 나도 포킹을 하는 다른 이유들은 제쳐두고 그것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함


나도 늙어서 사진을 만들기 힘들어가지고 그 분의 사진을 빌려가지고 옴


1674532545813.png


보통 천상계에 가면 좌우의 라인을 중심으로 각 진영의 중심축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데 딜러들이 진영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철거반라인을 관리하고 센티넬을 잡으면서 성장을 하고 탱커는 진영의 앞에 자리를 잡고 시야를 보는게 일반적임


그 분이 글에서 쓴 마지노선은 진영의 앞을 말하는거고 여기는 탱커가 있기 때문에 철옹성과 같이 뚫고 딜러를 잡으러 가기가 힘듬


하지만 진영의 뒤쪽으로 들어온다면?


유리한 쪽이든 불리한 쪽이든 아무리 딜러가 조심한다고 해도 적은 우리 딜러의 위치를 알고 우리 딜러는 적이 여기있을수도 있다라는 두리뭉술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거에 당할 수도 있는데 당하면 한타를 지고 손해를 보게 됨


역사적으로 독일이 마지노선을 무시하고 프랑스를 격퇴했던것처럼 탱커의 견고한 선을 무시하고 딜러라인을 격퇴할 수 있는데 천상계유저들은 아무나 다 잡고 봐도 이걸 기본기로 탑재하고 있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포킹은 이렇게 탱커라인을 무시하고 음흉한 계획을 꾸미지 못하게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함으로써 적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말할 수 있음





우리 탱커도 바보가 아니니까 진영의 앞에서 가만히 시야만 보 지않고 자신이 물리지 않는 선에서 주기적으로 상대탱커가 진영의 앞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면서 그 자리에 없다면 어딘가에서 음흉한 계획을 꾸미고 있을수도 있다는 정보를 팀에게 주려고 노력함


하지만 이런 음흉한 계획을 꾸미는건 탱커뿐만이 아니며 딜러들도 음흉한 계획을 꾸밈


그러나 팀의 탱커는 철거반과 센티넬을 잡을 때 나는 사운드와 맵에 보이는 정보로 적딜러의 마지막 위치라는 정보를 확인해줄 수는 있지만 적딜러가 잡으러 다닐 철거반과 센티넬이 더이상 없을 때는 적딜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갈수가 없으니까 적딜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주지 못하고 한쪽철거반라인이 밀리거나 센티넬이 젠되기 전까지 적딜러가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구간이 생김


천상계에 자리한 딜러들은 이 구간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진영의 뒤를 조심하면서 립을 먹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당할 때가 있고 이는 크나큰 손해로 이어짐






그래서 포킹은 적딜러의 정보의 공백이 생기는 이 구간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것임


탱커가 딜러를 데리고 서로의 진영의 앞인 전선으로 나오면 적탱커를 압박하면서 한타로 이어질수도 있는 일촉측발의 상황이 되는데 음흉한 계획을 꾸미고 있던 적은 우리의 딜러가 있기를 바라는 위치가 아니라 전선의 앞에 있는데다가 빨리 뭔가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공백으로 인해서 불리한 구도의 한타로 번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다름


이러면 음흉한 계획을 꾸미고 있던 적이 선택할 수 있는것은 두가지로 일축되는데 하나는 그냥 빠지고 합류하는것이고, 둘은 그대로 크게 돌아서 각을 보는것임


여기서 포킹에 참여하지 않는 서브탱과 다른 포지션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음흉한 계획을 꾸미고 있던 적이 두번째를 선택했을 때 올 수 있는 루트의 시야를 확보하고 막아주어야 함


그렇게 되면 적의 정보가 부족해서 변수가 생길수도 있는 구간을 통제할 수 있게 되고 결론적으로 포킹은 적의 음흉한 계획에 당해서 우리딜러가 암살당하고 손해를 보게 될수도 있는 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말임


그래서 포킹은 표면적으로는 적의 탱커를 압박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음흉한 계획을 꾸미고 있는 적을 압박하는것으로 우리 딜러가 그런 음흉한 계획을 조심하면서 다니는것보다 포킹에 참여하는것이 이를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임


이것이 천상계에서 포킹을 하는 이유이고 천상계탱커유저들이 상위매칭으로 끌려온 원딜러들한테 '할거없으면 포킹좀 해라' 라고 하는 이유중 하나임


포킹을 하면 팀에게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적의 각을 피할 수 있게 되니까






물론 이것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은 그것들은 조커까지만 올라와도 대부분 다 아는 내용이라 굳이 시간내서 쓸 필요는 없을것 같음








2. 포킹은 어떻게 하는가?


아주 간단한데 어려움


탱커, 딜러할것없이 언제든지 빠질 수 있고 탱커, 딜러할것없이 언제든지 한타로 이어갈 수 있는 선에서 하면 됨


이건 피지컬과 판단의 영역이라서 설명할 수가 없음


실제로 포킹에 참여하다가 역니시에 걸려서 터지고 욕도 먹어보고 포킹하다가 각이 좋아서 한타로 이어가서 터뜨려서 칭찬도 들어보면서 경험을 쌓는것말고는 방법이 없음










3. 이제 막 천상계에 진입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고 싶은 말


에이스문턱까지는 피지컬이 좋으면 다 해결이 됬겠지만 천상계는 뛰어난 피지컬은 다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음


피지컬이 이미 최상위권인 두 팀이 만나면 그때부터는 운영의 싸움이고 조합의 싸움임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결국 쳐맞고 욕먹으면서 배울 수 밖에 없어서 알려줄 수 있는게 많지 않지만 조합은 다름


우선 팀과의 조합시너지와 적과의 조합상성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이론화하고 결정적으로 주변의 천상계유저에게 자기가 이론화한게 맞는지 의견을 나눠보고 조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함


그 다음으로 픽폭을 넓혀서 픽싸움에서부터 조금이라도 조합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픽폭을 가져야 함


그런 뒤 포지션의 폭을 넓혀야 함


매칭이 되면 항상 자신의 주포지션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것이 아님


팀과 조합을 맞추다 보면 자신의 주포지션을 자신보다 더 잘하는 유저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 주포지션을 그 사람에게 맡기고 다른 포지션을 하는것이 이기기 더 수월하고 뒤탈도 안생김


명심해야하는게 천상계는 다 만나는 사람만 만나서 한번 미운 털이 박히면 그 사람을 만날때마다 가시방석에 앉아서 게임하게 되고 실수가 잦아짐


그래서 일반전에 가서 연습을 하든 하다못해 협력전에서 스킬을 손에 익히든 해서 다중포지션으로 할 수 있게 실력을 쌓는것이 좋음


사실 협력전은 일반전에서 도저히 못버틸 정도가 아니면 진짜 추천하지 않지만은...


물론 아무리 해도 안되는 캐릭터는 아예 손도 대지말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천상계에서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사람들중에 한명이 되어있을거임




천상계에서 기다리고 있겠음


손흥민을 대하는 페리시치처럼 굴다가 벽을 느끼고 결국 흑화해서 부계2인팟으로 양학이나 하는 한심한 족속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벽을 넘고 천상계에 입성하기를 바라면서 여기까지 쓰겠음







4. 대충 포인트만 찝고 간다는게 글이 길어짐


더 세세한건 저 분이 더 적을것같으니까 나는 이만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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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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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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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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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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