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中) 벨져의 모든것 - 後
-
382
4
7
-
2015-10-21 13:08:31
제목 : 벨져의 모든것 - 後
Made, Writtened by Shaftㅡ
Consulatation by MuIYak
BGM "Nigth Core - On My Own"
--------------------
목차
1. 소개
2. 벨져 캐릭터 총평과 활용법
3. 벨져테크닉 활용의 요약
4. 끝맺음
----------------------
- 이 글은 방벨져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전편에서 방대한 내용을 기술해 작성자 특성상 재탕을 좋아하지 않아 최소한의 추가적 내용만 작성했습니다.後편보다는 Bonus편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소개(紹介)
1-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벨져의 모든것"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과 만나뵜던 MuIYak 입니다.(무이약입니다.. 물약아님.. ㅠㅠ)
최근 방송을 하다보니 "무이약님 공략을 보고 벨져를 시작했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등 공략 작성이후로 많은 감동(?)을 경험했는데요, 이 글은 초보분들이 많이 여쭤보셨던 테크닉과 어려워 하시는 부분들, 또 그 응용까지 다루어보는 공략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이는 짧지만 유용한것을 건져갈 수 있는 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1-2) 랭킹인증
랭킹인증을 하지않으면 까인다해서.. 작성시작 당시 통합랭킹 2위였습니다.
현재는 연구세팅 착용하면서 좀 떨어졌네요.
당시에 벨져승리수는 7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지난 벨져의 모든것 前편, 기본 운영과 스킬사용법은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20394091
2. 벨져 캐릭터 총평
2-1) 탱커로서의 벨져
포지션으로만 따져보자면 메인탱커보다는 서브탱커형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눕히는게 너무 쉽고 좋은 배달기인 격류와 홀딩기인 일도가 있다보니 배달가능한 서브탱으로 보셔도 됩니다.) 한타때 위치는 제키엘을 플레이할때랑 비슷하면서 살짝 벨져에게 특화된 부분을 활용하는 정도로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스킬들의 유틸성이 좋고 홀딩력이 좋아 한타내에서도 오래 버티는 편이고요.
스킬구성이 탱커전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벨져는대박이란게 좀 처럼 잘 안나는 캐릭터인데요, 스킬구성 자체가 1:1홀딩에 특화되어 한타때 3인궁이상의 대박궁을 넣더라도 다른캐릭(티엔,텔라,레이튼,리첼등)들에 비해 홀딩시간이나 홀딩높이가 매우 후달리는 편이라 궁이 끝나고나면 궁은 3인궁 넣어놓고 때리긴 1명한테 격류넣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요컨데 난 뭔가 3인분정도 한거같은데 실제론 1.4~1.6인분정도 하게되는 캐릭.
팀에 레이튼이나 텔라같이 벨져의 대박에 호응이 가능한 다른 탱이 있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아 내가 3명보고 시작햇는데 왜짐?ㅋㅋ"같은 불평이 절로 나옵니당..)
2-2) 벨져스킬총평
-앞서 前편에서 심각하리만큼 모두 전했기에 "이 점이 장점이군.."정도로만 머리에 각인시켜주세요. 물론 여러분들 다 아시는 내용입니닷!
1. 쾌속베기 (L)
매우 좋음. 횡으로도 길고 공속도 빠른편에 왠만하면 눕히고 볼 수 있음.
다수의 스킬 카운터가능.
2. 섬광(R)
무적이 있다는 점과 우월한 이동거리, 난간타기에 활용가능
3. 그믐(Shift+SL)
라인을 그대로 타고가는 점을 통한 언덕전에서의 유용함, 그믐뒤집기를 통한 일도연계
4. 격류 (LR)
예전에 비해 많이 죽은 격류지만 여전히 좋은 배달기
5. 귀안도 (Space)
낮은티어에선 매우 좋은스킬, 상위티어로 갈수록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것같다.
준수함. 귀안-격류의 연계로 눕더라도 전반적으로 내가 우위를 점할수 있다는 점이 유익.
무적시간을 활용하면 많은 스킬을 카운터 가능하다.
6. 일도 (F)
매우 긴 홀딩시간. 잡기를 하는것도 적을 홀딩하는것이지만 잡기를 당해주는것도 셀프홀딩이다.
7. 백야천영섬 (E)
그냥 아쉬운스킬. 띄우는 높이가 조금 더 높거나 홀딩이 2틱정도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백야가 대박난다고 해서 거기에 호응이 엄청 잘되는 경우는 5인외엔 좀 처럼 없고
그냥 가끔씩 원슈아 이용하려고 쓰곤 한다. 이걸로 대박낼 생각을 하기보단 격류배달 후 우리팀의 헬프보다 적 탱커의 헬프가 더 빠르다 싶으면 깔아두기 식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음.
2-3) 따라서 벨져는..? (이 부분이 2의 Highlight)
앞에서 꾸준히 거론되었던 '유틸성, 1:1 홀딩능력'은 벨져의 큰 장점이다.
벨져의 단점은 거론해보자면, 다수홀딩에 약한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이러한 점들을 조합해보자면 -> 일차적으로 솔탱이 어렵고 팀들의 호응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캐릭터조합이 벨져에게 유리함.
ex : 원딜로는 미아, 윌라드 등(단, 순삭딜러도 물론 있어야함..)/ 탱커로는 레이튼, 스텔라 등
+)
너무나 당연한 말인것 같지만 잠시 생각해보자면 캐릭터간호응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작은 배달된 캐릭을 순삭해주는 로라스,탄야등이 좋고,
스텔라는 앞기어를치든 뒷기어를 치든 안전하게 적탱커를 짜르고 올라와줄 수 있는 딜러들이 좋듯 캐릭끼리 호응은 매우 중요하며, 팀 캐릭터조합을 보고 배달을 어디까지 해줘야하는지 생각하는것도 탱커의 의무이다.
골드,조커만 가더라도 "캐릭간호응은 정말 중요해, 메타가 어쩌고 저째, 이 캐릭은 사기야"
이런말을 하는 유저들은 수두룩하며 그들은 스스로가 "난 게임이해도가 좋은편이야."라고 주장하지만 다수의 골드~조커중위권 유저들이 배달위치조차 제대로 못 잡는 경우를 자주보았다.
팀에 딜러가 캐럴,드렉슬러등이라면 딜러 바로 앞 2칸정도까지 배달을 해주는게 맞고,
팀 딜러가 하랑, 미아라면 조금 거리를 4~5칸이상 두어서 배달을 해주는게 가장 적절한 위치인데도 그냥 배달을 하면 아무런 생각없이 바로 앞에다 던지고 "OO 못녹임?;;" 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허다하다.
조합을 맞춘 3000대가 조합이 완전히 망가진 3300대를 잡는 일은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고,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캐릭터조합이 아주 많은부분을 좌지우지하는 사이퍼즈인 만큼 픽을 제대로 생각하고 게임을 해야한다.
- 실제 경험담 : (3100대) : 탱커 벨져 아이작 / 딜러픽 웨슬리 앨리셔 리사
호응이란 있을 수 없는 조합구조!
3. 벨져 테크닉 요약
- 이 부분도 벨져의 모든것 前에서 방대한 내용을 다뤘기에 자주 질문받고 유용한 테크닉들만 요약해서 모았습니다.
▲카인스나 꺼내기 테크닉
실제로 조커이상부터는 저기서 스나를 시작으로 쬐는 카인은 많지않고, 보통 배달된 아군을 우지나 류탄을 던지고 바로 스나를 듭니다. 겉보기엔 쉬워보이나 순간적으로 옆으로 1타를 꺾어 히트한 후에 우클릭 잡기로 배달하셔야 잡힙니다.
▲벽에 붙은 적 번지시키기. 이 테크닉의 좋은점은 격류를 시전하기까지 한대도 맞지않을 확률이 높고 격류자체가 원거리 슈퍼아머가 있어 적1명을 거의 확정적으로 번지시켜 한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도 필요에 따라 적이 주력기를 사용해 같이 번지될것 같을 떄엔 일도할 수 있도록 각을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적의 HP가 얼마 없다면 前편의 테크닉을 이용해 백야까지 사용해줍시다.
▲섬광유도를 이용한 번지시키기
격류중에 원거리 슈퍼아머임을 이용하여 번지 시킬떄까진 버텨주셔야합니다.
만약 강한 딜링이 들어올것 같다면 각을 조정하셔서 잡기로 주요 딜링기를 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은 섬광유도를 통한 특수번지로, 순간적으로 한타의 이니시를 시도할때 매우 유리합니다.
▲섬광-백야는 귀안도의 순간적인 무적판정을 이용하여 이렇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그믐으로 시작하는 배달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제키엘처럼 사도강림카운터가 가능한 캐릭터에게는 위치를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Tip) 사이시야를 이용한 라인전대치
▲ 리버포드와 브리스톨의 경우 언덕사이 구멍이 있어 시야가 직접적으로 보이거나 적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를 이용하여 상대의 위치를 더 빠르게 파악하여 그믐테크닉등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당부를 드리자면, 캐릭터에 따라 유연하게 무는 기술을 익히셔야합니다.
티엔의 경우 그냥 그믐을 찌르고 아니면 아닌대로 빠져나오시면 상관없지만
제키엘, 벨져등은 그믐을 함부로 찌르시는것보단 이렇게 사이시야를 활용해 낙격류로 아예 물어오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절한 격류로 박스타기 거리입니다. 초보분들의 방송을 놀러가서 벨져를 플레이하시는걸 보면 의외로 많은분들이 실패하셔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아예 끝에서 쓰는게 아니라 H자의 중간정도 여유를 가지고 올라가시는게 적절합니다.
▲격류로 2박타기. 아주 중요한 테크닉이며 이 글이 올라간 이후로 패치한다면 정말 오싸노트의 전설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테크닉입니다.
난이도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약간의 느낌(..?)이 필요합니다.
에임시작점을 최대로 올려놓고 계속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땡겨주시면 됩니다.
▲배운 테크닉들의 응용입니다. 섬광2박타기, 낙그믐, 격류2박타기, 그믐잡기까지.
▲탄야궁극기 격류카운터 테크닉입니다.
탄야의 궁극기인 여신의 최대높이제한이 생겨 이제 확정적으로 격류카운터가 가능해졌습니다.
▲여신카운터 테크닉2 입니다. 두 테크닉 모두가 실전응용능력이 좋습니다.
4. 끝맺음
ㅡ 짧았던 공략이 드디어 끝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을까 걱정이네요.
영상찍고,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소스 하나하나 따오고.. 글도 다듬고, 배치도 바꾸어보고..
부족한 내용은 없을까 고민하면서 꾸준히 수정했습니다.
대략 30시간정도 투자한것 같네요.
내용의 짦음은 역설적으로 前편의 내용이 그만큼 방대했다는 의미이니 참 기분이 애매~하네요
이 글을 모두 읽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끝맺음을 하고자 합니다.
1. 글의 내용을 모두 읽으셨으나 추가적으로 운영법, 다수의 테크닉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 :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20394091
벨져의 모든것 초판입니다.
2. 추가적으로 질문하실 내용이 있으신 분들이나 플레이영상이 보고싶으신 분들 :
무이약 개인방송국 : http://afreeca.com/yplusao
3. 기타 주절주절 -
벨져가 출시되자마자 꾸준히 벨져를 플레이해 어느새 2500판정도를 넘어섰습니다.
지금은 "벨져장인"하나만 바라보며 플레이중인데요, 슬슬 벨져장인이 선정될 시간이 되지않았나 생각하니 떨리네요.
랭킹도 유지하면서 승률도 유지하긴 참으로 어려웠었는데, 어느덧 통랭 1페이지 내에서 가장 많이 벨져를 플레이했고 가장 많이 승리한 유저가 되어있습니다.
딱히 제가 잘났다는식의 자랑을 하려는건 아니고! 벨져장인급의 유저가 되고싶다는 소망은 계속 해왔지만 어느새 제가 벨져라는 캐릭터로 꾸준히 플레이해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에 새삼 감동(?)을 느낍니다. (그런의미에서 추천을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릴...)
그리고 매번 같이 게임하는 PPIE, 레전드급님과 이번에 새로 알게된 도우미Shaftㅡ님, 벨져장인 꼭 선정되라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이퍼즈는 비단 게임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더 정이가는 게임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벨져를 제대로 연마하셔서 많은 승리를 얻으시는데에 조금이나마 공략이 도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MuIYak 올림.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