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생성학 개론

본 글에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뉴비와 초보자분들의 게임시스템 이해를 돕기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몸으로는 알고있지만 원리를 설명할수 없었던 고인물분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사이퍼즈에서 스킬은 좌표가 생성되는스킬과 생성되지 않는 스킬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근거리 스킬, 원거리 스킬 모두에 나타나는 특성이다.

좌표생성이란 스킬을 사용할 때 스킬의 사거리 끝의 지면에 초록색 화살표가 찍히는 것을 말한다.

영상을 보면 알다 시피 사거리의 끝지점에 초록색 화살표가 찍히면서 좌표가 표시된다.

이러한 스킬들을 여기서는 좌표생성류 스킬이라 명명 하겠다.

좌표가 생성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사거리가 R인 스킬은 사거리 내에 어떠한 오브젝트도 없다면 에임방향으로 R만큼 떨어진 지점에서 지면과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에서 좌표가 생성된다.

(사거리 내에 오브젝트가 있다면 그자리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지점에 좌표가 생성된다)

좌표가 생성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사이퍼즈에 정확히 부합하지 않는다.

실험결과 캐릭터별로 최대고각 에임에 따른 스킬 사거리의 감소율이 모두 달랐다.

하지만 대략적인 원리는 위의 그림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을 이해 했다면 에임을 높이 들면 들수록 좌표가 생성되는 거리는 짧아지고

에임을 지면과 평행하게 둘수록 최대 사거리에 가까운 위치에 좌표가 생성된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몇가지 스킬들을 통해 위의 내용이 적용되는지 확인해보자.

이 영상을 통해 에임을 위에 두는것과 평행선상에 두는것과 확실한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좌표생성류 스킬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에임을 최대한 적을 향해 두거나 지면과 평행하게 두는것이 좋다.

물론 예외는 있다. 좌표생성이 된 지점까지 스킬의 투사체가 지면을 타고 가는 경우는 좌표가 어디에 찍히든 스킬이 최대사거리까지 진행한다.

참고로 지면을 타고 가는 스킬이란 스킬의 이펙트가 지면을 타고가는 리사의 칸타빌레 같은게 아니라

스킬의 공격판정이 지면을 타고가는 스킬이다(ex.빅터의 회오리바람)

일반적인 상황에서 스킬의 에임을 고각으로 두면 사거리의 손해가 생긴다.

하지만 고각지점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좌표생성 원리를 이용해 아래와 같은 테크닉이 가능하다.

처음의 타격은 앞의 적을 만나 좌표가 생성되어 뒤의 적을 때릴수 없었지만

두번째에는 고각 좌표생성을 이용해 앞의적을 무시하고 뒤의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러한 테크닉은 투사체가 공격판정을 가지고 날아가는 스킬의 경우는 사용 할 수 없다.(ex.하랑의 서생원)

참고로 해당 테크닉은 벽너머를 공격하는 낙뢰나 폭포수와 같은 원리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형을 너머서 스킬이 사용되진 않는다.

정확히는 지형너머에 이펙트가 생성 되지만 공격판정은 가지지 못한다.(스킬 버리는거임)

위 영상처럼 되니까 괜히 스킬 버리지 말자

오늘은 좌표생성의 원리와 그를 이용한 테크닉에 대해 알아보았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다면 괜히 맞출꺼 못맞추고 안맞을꺼 맞을일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글은 뉴비 또는 초보자들을 위해 게임의 시스템을 설명한 세번째 글이다.

이전에 쓴 글을 아직 못본 뉴비가 있다면 괜히 모르고 맞지말고 보고와서 알고 맞자.

뉴비용 공략글

뉴비를 위한 범위스킬 설명 : http://playnet.cyphers.co.kr/cyphers/article/besttip/topic/27676605

경직에 대해 알아보자(초보필독) :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28021494

솔직히 오싸 가고 싶으니까 정성추 해주길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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