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본명 크리스티네 프리츠
코드명 ROSE
연령 22세
국적 오스트리아
신장 172cm
체중 53kg
소속 헬리오스
직업 오스트리아
황실호위대 대원
관찰
어렸을 때 그녀를 잃어버리고 난 뒤 그녀의 아버지 제레온 경은 단련된 무사들을 고용해 집 안팎으로 경계를 강화한다.
이 일로 주변사람들은 딸에 대한 그의 사랑이 병적일 정도로 심각하다고 수군댔다. 집안 어디서건 무사들과 만날 수 있었던 탓에
자네트는 아버지 몰래 그 무사들을 졸라 검술을 익혔다. 처음에는 호의적이지 않았던 그들도 그녀의 재능을 알게 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특이한 것은 나중에는 그녀의 작은아버지 로리아노 경이 선생님이 되어줄 실력 있는 무사들을 직접 채용했으며,
제레온 경은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으나 묵시했다는 것이다.
그녀에게 검술을 가르친 선생님들은 자네트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단한 감각을 가진 아이였으며 또래의 남자아이들보다
훨씬 강단 있는 아이였다고 회고한다.
능력
빠르고 가벼운 몸짓으로 레이피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한다.
성격
그녀의 아버지는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황실 호위대 대장이었지만 호위하던 황태자 서열 1위가 시해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아버지가 심한 자책감으로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만 믿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아버지의 입을 통해서는 진실을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신분을 속이고 호위대에 들어간다.
프리츠 가와 홀든 가는 서로 검술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오랜 시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홀든 가의 형제들과는 드러나는 갈등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계
지금 그녀는 어떤 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누구를 믿어야 하고 믿어서는 안되는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가문 사람들도 등을 돌린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홀든 가의 형제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일이지만
그녀의 성격 상 확실치도 않은 일에 그들을 끌어들이지 않을 것이다.
설령 확실한 정황을 파악한다 해도 절대 먼저 말하지 못할 것이다. 누군가 그녀의 이런 성격을 알고 몰래 도와준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