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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1177, 여행자의 하루 (SF 잡지 Amazing Story 기고에서 발췌)

비행기를 타지 않고 시작된 첫 여행은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발생했다. 창문으로 나른한 오후 햇살이 비추었고, 자꾸 감기는 눈 사이로 파리의 개선문 사진이 보였다.
‘저기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업이 끝났는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떠보니 누가 날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들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내려온 후에야 깨어난 곳은 개선문이었고, 프랑스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시작된 첫 여행은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발생했다. 창문으로 나른한 오후 햇살이 비추었고,
‘저기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업이 끝났는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떠보니 누가 날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들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내려온 후에야 깨어난 곳은 개선문이었고, 프랑스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930745, 답신 (재뉴어리 칸트, 학생, 더 호라이즌, 기억 능력자)

비행기를 타지 않고 시작된 첫 여행은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발생했다. 창문으로 나른한 오후 햇살이 비추었고, 자꾸 감기는 눈 사이로 파리의 개선문 사진이 보였다.
‘저기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업이 끝났는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눈을 떠보니 누가 날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들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내려온 후에야 깨어난 곳은 개선문이었고, 프랑스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카우트 리포트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자네 같이 답을 얻기 위해 찾아오는 자들은 많았다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답은 여기 있지 않았지.
인류학자라 했나? 잘 알지, 여긴 인류학자가 자주 오는 곳이라네. 여긴 자네들이 미개하다고 정한 곳이지 않나, 허허.
그들은 항상 그렇더군. 답을 정해 놓고 우릴 지켜본다네. 아니, 우리가 아니라 우릴 관찰하는 자신을 위한 여행이랄까.
매번 술에 취해 있던 작자도 있었지. 자신들의 연구가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나, 잘 모르겠더군, 난.
그들이 다녀간 후 도시로 간 아들이 편지를 보내왔네. 우리 마을에 다녀간 인류학자 나부랭이들이 만든 보고서를 보고
우리 마을의 능력자가 툭하면 사람을 패고 다닌다는 기사가 났다는 거야. 그날 밤 달을 향해 그놈들 멱을 따 달라고 기도했지.

그래, 좀 다른 자도 있었어. 외부인에게서 처음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지. 그런 일도 있었어.
그는 첫날 내 천막을 찾아와 우리 식대로 앉아 내게 설명하려 했지. 능력자를 배척하지 않는 우리 부족을 좋아했어.
그 교수는 우리가 상생을 위해 포용하며 화합하는 관계라고 말했지만, 우린 그런 건 잘 몰라.
우린 모든 사람이 능력자라고 생각해. 그게 겉으로 보이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말이야.
그는 우리 부족의 능력자가 다른 부족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활약하는지를 알아보러 왔다고 했어.
그건 어려운 일이었지. 우린 전쟁을 하지 않거든. 그런데 그 옆에 조교란 놈이 그럴 리가 있냐고 버럭 화를 내더군.
그래서 결국 우리 마을에 있는 능력자들이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이라고 상상하면서 말을 해줬어.
이야기 속에서 우린 아주 호전적인 부족이 되었지. 마치 재규어가 된 기분이었어. 재미는 있었네.
교수는 미안하다고 했지. 최선을 다해보겠지만, 우리 모습이 잘 비춰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 미안하다고.
난 괜찮다고 했네. 어차피 똑같은 놈들인데, 떠나기 전날까지 술 한 모금 입에 안 대고 예의 바르게 굴던 건 그이뿐이었으니까.
마지막 날 우린 처음으로 외부인을 위해 축제를 열었지. 짓궂은 녀석들이 그자의 손을 붙잡고 춤을 췄어. 어색하게 팔다리를 흔들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는군.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자신의 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에 한정되어 있지만, 만약 그 틀을 벗어난다면, 그 애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생에게만 의존하고, 합류한 조직에 대한 충성도는 전혀 없어 보이니 좋은 기회를 잡는다면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 애가 자신의 공간에서 벗어날 만큼 소리로 그 애를 매료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 브뤼노

이번 행사는 뉴욕시와 코닐리어스 대학이 주최했으며, 수십 년에 걸쳐 미국 인류학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페데리코 클락 교수를 주축으로 코닐리어스대 인류학과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한 결과, 이 행사에 일부 군수 기업이 적극적인 후원을 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아직 명확히 밝힐 수는 없으나 일부 정치인까지 개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행사가 인류학의 보고로 불리는 대학이 학문을 연구하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는 비극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지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중략)

작년, 격론 끝에 금주법 폐지로 의견이 모였으나 법이 시행되는 동안 발생한 물질적, 사회적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일부 주에서는 자체적으로 법을 집행하는 상태입니다. 사회 각지에서 이로 인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슈로 인해 자칫 금주법 관련 논의가 묻혀 버릴 가능성을 저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가까이에서는 이번 비극을 수습하는데, 더 나아가서는 아직 종결되지 않은 금주법 전면 철폐에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