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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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연 [62급]

2016-05-13 12: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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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시그널 (Theme of Marlene)
E.햇볕이 드는 테라스.
마를렌:어때! 샬럿 네 특제 초콜릿의 맛이!
샬럿:(억지로)마..맛..이..있어요!
마를렌:나도 쫌 한다고!
샬럿:이번에도 다이무스 아저씨 드릴려고 만드는 거예요?
마를렌:응! 저번에는 완전 새카맣게 탓지만 이번건 좀 괜찮아졌네.
샬럿:(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잘 안된거 같아요.
마를렌:뭐라고? 샬럿? 작게 말하지말고 크게 말해봐.


E.구두 소리
타라:어머 꼬마 아가씨들 뭐하고 있어? 둘이 다과회라도 즐기는 거야?
마를렌:타라 언니! 제가 만든 초콜릿이예요. 한 번 드셔봐요.
타라:(꺼림직한듯 초콜릿을 들며)어..이거.. 혹시 다크초콜릿?
마를렌:아니요? 쓰지 않게 할려고 설탕도 레시피 보다 두배로 넣었어요.
타라:하하하... 그래? (E.초콜릿을 먹는다.) 으..윽.. 나..나쁘진 않네. 이번 초콜릿도 다이무스경에게 줄꺼야?
마를렌:물론이죠!
타라:(작게 중얼거린다.)다이무스경 힘내.
샬럿:있죠. 마를렌 언니는 항상 저보고 다이무스 아저씨 이야기만 해요.그리고 앞으로 커서 다이무스 아저씨랑 결혼..
마를렌:(샬럿의 말을 끊으며)타라 언니는 누구한태 초콜릿 줄거예요?
타라:나? 딱히..
마를렌:(웃으며)그럼 드렉슬러 아저씨한태 주실래요? 샬럿이 주고 싶어하던데.
샬럿:아..아니예요!
타라:(작게 웃는다.)그렇구나. 그럼 마를렌은 다이무스경을 샬럿은 드렉슬러를 좋아...
샬럿,마를렌:아니예요!
타라:그거 알아? 드렉슬러는 매일 연구실에 처박혀 (드렉슬러를 흉내내며)'이번에는 기필코 보여주지 이 천재의 모습을!'라고 외치며 몇일동안 머리도 안 감고, 옷도 안갈아 입고 박혀있는는거? 거기다가 저번에는 나선창 기술을 응용해서 땅콩버터 바르는 기계를 만든다면서 온 작업실을 땅콩버터 범벅으로 만들었었어.
샬럿:그..그래도 저랑 잘 놀아 주시는 걸요?
타라:그래? 아마 연애나 결혼을 해도 발명이나 하느라 신경도 안쓰겠지. 아니 애초에 관심이나 끌수있으려나?
샬럿:드렉슬러 아저씨는 착하신분인걸요.
마를렌:드렉슬러 아저씨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아저씨는 좀 그래요. 막..(말을 떠올리는 듯하다가)음침해요!


샬럿:(살짝 삐진듯)타라 언니, 다이무스 아저씨는 어때요?
마를렌:분명 언제나 멋있고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정의로운 기사일거야.
타라:냉정? 카리스마? 푸훕. 물론 칼을 든 다이무스경은 정말 기사 그 자체지. 다이무스경이 칼을 들면 아군도 그에게 함부로 말걸기 힘들다니깐.
마를렌:(뿌듯해하며)당연하죠!
타라:다이무스경이 회사 뒷뜰에 자주 가는거 알아?
마를렌:그래요?
타라:내가 뒷뜰에서 쉬다 우연히 본건데. 뒷뜰에 나무에 있는 작고 귀여운 아기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복슬복슬거리는 털을 만지더라고 심지어! 고양이를 들어 볼에 비비더라. 그 무표정한 얼굴로 말이지.
마를렌:에이. 거짓말하지 말아요.
타라:진짜라니깐? 거기다 다이무스경이 냉정해 보여도 사실은 감수성이 얼마나 풍부한지. 저번에 다이무스경이 흘린 종이에 이런 시가 쓰여져있었다니깐 (과장되게) '오늘도 나의 의식은 베토밴과 슈베르트의 예술적 고뇌와 번민과 함께. 도나우강에 하얀 종이배 위에 있다. 아~ 그리워라 그대들아. 내 반드시 하늘에서 그대들을 만나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리라.'
샬럿:푸훗.. 너무 웃겨요.
마를렌:샬럿!
샬럿:죄..죄송해요.
마를렌:흥! 그건 음모예요!


타라:그래, 그래. 그런데 요즘 잠 안자고 돌아다닌다며.
마를렌:전 이제 늦게 자도 괜찮은 걸요.
타라:다이무스경의 이상형이 누군지 말해줄까?
마를렌:네!
타라: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래.
마를렌:정말요?
타라:그럼. 거기다 검은색 머리카락을 한
마를렌:샬럿! 어서 집으로 돌아가자! 빨리가서 잘준비해야지!
샬럿:자..잠깐만요. 저..저..
타라:드렉슬러경은 키크고 몸매 좋은 여자가 좋다던데~
샬럿:후.. 더 자라야 될거 같아요.
마를렌:자! 그럼 어서 가자! 먼저 갈게요. 타라 언니!
샬럿:안녕히계세요. 타라 언니.

E.마를렌과 샬럿이 뛰어나가는 발자국 소리.

타라:(한숨쉬곤)그 둘이 뭐가 좋다고. 이거 경찰한태 신고해야하나? (웃음).

M.엔딩(Theme of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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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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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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