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사이퍼즈 기초 이론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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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래 [91급]

2021-11-23 20:26:25




우선 자기가 이 게임을 생각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뒤로 가주세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 게임을 이해 하고 더 재밌게 하실려면 보셔도 됩니다.


여태 님들이 쌓아온 사이퍼즈 정보력으로 비교하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같은 정보를 얻은 유저들은 아니니 말이죠.


게임을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력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다뤄 볼 주제는 라인 푸쉬 개념입니다.


라인 선 푸쉬는 사이퍼즈에서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힘이되는 공식입니다.


라인을 밀지 않으면 거의 모든 전략이 성립되지 않고 성립시키려 하더라도 그 리스크가 굉장히 크게 작용됩니다.


이 게임은 생각보다 오브젝트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많지 않은 오브젝트들 중에 가장 중요한건 타워라고 생각합니다.


타워 개념까지 풀려면 시간이 걸리니 생략하고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이에 앞서 사이퍼즈 유저들의 3가지 유형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라인을 밀고 교전준비하는 유저, 라인을 밀고 정크 무빙 아무 준비도 하지 않는 유저, 라인도 안밀고 무언가 하지도 않는 유저 저는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그 중 게임을 잘 풀어나가는 유저들은 라인을 밀고 교전준비를 하거나 시야쌈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라인을 밀고 정크무빙과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죠.


라인을 선 푸쉬하면 좋은점은 상대의 메인딜링기 또는 보조 딜링기를 빼놀 수 잇고 상대의 이동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 교전을 준비하면, 라인을 선 푸쉬 한 쪽이 안전하게 교전각을 열어 볼 수 있죠.


그럼 반대로 그 순간이 상대에게 불리한 시점이고, 탱커들은 물리지 않는 위치로 포지셔닝을 해주며, 최소한의 시야를 가지고 상대에 푸쉬를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탱커들이 1장이 아닌 2장 3장을 많이 가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판들을 유심히 보시면 탱커들이 라인을 밀고 혼자서 교전준비를 하고 있는 광경들이 떠오를겁니다. 쟤는 라인을 밀고 왜 저기 있는거지? 우리 반대편 라인밀려있고 우리가 불리한데. 라는 생각을 가지실거고,


하지만 이 게임은 누가 더 많은 징거를 가지고 있냐 싸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인을 밀고 정보를 얻어야하는데. 이 개념을 원딜이 해주어야 탱커는 안전하게 그리고 확실한 교전을 열 수 있죠.


이 게임은 라인을 밀지 않으면 상대의 스킬 소리 또는 휠 업 11소리를 듣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차단하는게 메인탱과 서브탱의 역활이죠. 


딜러 유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관점은 우리 영역권안에 있는 라인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그 주변 라인에서 교전준비를 하자 입니다. 또한 중간 라인을 독식 할 때 좋은 점은 양쪽 라인보다 먼저 오는게 중간 라인이기 때문에 성장력에 조금이라도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는 이점은 뭐냐 중간 라인을 빠르게 먹은 원딜은 활동량이 많아진다 입니다. 그 이점으로 아군의 교전각을 조금이라도 더 빠른 템포로 도와줄 수 있고, 탱커의 교전뿐만 아니라 적군의 오브젝트나 립 또는 불리한 라인을 밀어주는 안전한 플레이 또한 생깁니다. 하지만 이 때 주의할 점은


상대가 중간 라인을 빠르게 대응 안한다면 한번 불리한 라인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그 라인을 메인 딜러가 밀지 않는다면 징거가 부족하므로 불리한 라인을 밀 때 확실한 정보를 아군 탱커가 습득하지 않는다면 4~5번 타워 근처에 올 때 정리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템포가 느려지므로 거기에 따른 손해도 있겠죠. 그 순간 상대는 쭉 밀린 라인을 정리하는 딜러를 봤으니. 반대편으로 빠르게 교전준비를 한다거나. 그렇다면 아군의 반대편은 그 타이밍에 한템포 내려주는게 좋습니다.


매 판을 생각해보면 쟤는 왜 반대편가서 싸우고 있냐가 이 개념 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교전을 걸려주는 겁니다.


항상 반대편을 정리할 땐 반대편은 포지셔닝을 안전하게 내려주거나 아에 교전각을 주지않는게 좋습니다.


이게 성립되면 탱커는 할게 없어집니다. 원딜러들이 라인을 밀어주니, 우리 아군 탱커의 행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기 때문이죠. 그럼 정보 습득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탱커들은 성장할 시간도 없이 정보를 따며 우리 팀이 안전하고 확실하게 이겨 줄 수 있는 교전각을 볼겁니다. 


그렇게 교전이 일어나면 딜러는 라인을 선푸쉬를 이미 하고 교전준비를 하고 있을거고 상대는 선푸쉬 당한 라인을 정리 하고 있을거니.


당연히 라인을 선푸쉬한쪽에 이점을 살려 먼저 교전에 합류해서 상대 탱커의 피를 뺀다거나 버스트가 가능합니다.


라인을 밀고 가만히 있거나 기지에 있거나 의미 업는 동선 정크 무빙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라인을 밀고 선푸쉬한 이점으로 아군 탱커와 함께 교전각이나 오브젝트들의 이득을 챙겨오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군의 영역 밖에 있는 라인은 상황마다 다르고 그 상황에 적합하게 불리한 라인은 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곳은 정보를 따오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앞서 말햇다 싶히 무리해서 안미는게 좋습니다.


만약 안좋은 라인을 밀다 죽으면 딜러들의 또 다른 역활인 성장이 망하게 되겠죠? 스스로 망하는 길은 갈 필요가 없으며, 아군의 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는게 좋습니다.


이 게임 왕자님들 포도알과 불주먹님들 답게 안전하게 성장하며 라인 선푸쉬를 하고 탱커들의 교전각을 보좌해주고 그 이점이 살려진 교전속에서 캐리만 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더욱 더욱 많은 이론들이 있고 지금 이 글은 극히 일부이지만, 이 정도만 알아주셔도 웬만큼 하는 탱커들은 1장갑에서 멈추고 2장갑 3장갑 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렇게 서로간에 신뢰도가 쌓여서 정상적인 사이퍼즈 플레이가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하루 빨리 고통없이 파티 없는 정상적인 매칭이 잡히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 공략도 쓸지 의문이네요. 사실 영상으로 설명 해주고 싶지만, 제가 그정도로 지금 애정가지고 쓰는 글이 아니고, 단순 사람들을 위해 쓰는거라. 나중에 언젠가 손이 잡히면 2도 쓰도록 하겠습니다.


재미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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