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포터 포지션이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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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8:42:58
시험 거의 끝나가서 tip 비슷하게 올려봅니다. 지금은 공식 안돌리고 그렇게 잘하는 유저도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요 말은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거에요~
1. 서포터는 딜러가 아니다
장갑 모자 사면 다쌔지는게 이게임 이지만 서포터로 출시된 캐릭터 자체가 어떠한 유틸을 받은 대신 낮은 공격력을 부여받았다. 똑같이 2장1모 3장 2모 가도 대인딜러 출신 캐릭터보다 그냥 딜이 낮다. 그렇기에 판을 읽고 그에 맞춰 템트리를 가야한다.
2. 1에 이어서 캐릭터 특징에 맞는 템트리
서포터에 대표적인 템트리는 방밸이다. 편하게 1장 유틸 링 2개정도 나머지 2티 1바 그 다음 2신 대충 이정도 라고 보면된다.
대표적으로 토마스,마틴, 시드니 정도 라고 보면 될 거 같다(더 있을수도 있는데 그냥 저렇게 예시든거다)
반대로 구지 방타는게 의미가 없는 캐릭도 있다
까미유, 티샤, 웨슬리 등의 캐릭터가 그렇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까미유는 어떠한 회피기 즉발기도 따로 없지만 순간적인 딜링만큼은 탑대인원딜 수준이고 링을 많이 찍을수록 유틸적인 부분도 올라가기에 공템을 타고 빠르게 성장해서 딜적인부분도 책임을 져야한다
가끔 1장 방에 심지어 방목까지 끼는 까미유도 가끔 보는데
까미유는 딜도하고 힐도 해야 잘하는거다. 그냥 마냥뒤에서 힐만날리다가 탱커한테 충각 200씩 박을거면 안하는게 낫다.
차피 방타도 뒤에 있을거 아니냐 위에 마틴, 시드니는 포킹맞고 탱한테 얻어맞아도 적당히 발악할만한 스킬구조에 오히려 역으로 홀딩하는 상황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저렇게 템트리를 가는거고 홀딩기 없고 딜링은 대인원딜 수준인 까미유는 공타고 최대한 맵보면서 상황에 맞게 스킬쿨 돌리는게 맞는거다 이런걸 캐릭터 이해도라고 하는거고 - 다만 아예 극공 가라는 얘기는아니다
3. 상황에 따른 템트리
위에 글에 이에서
매칭 돌렸는데 적이 4근에 당신이 까미유인데 당신을 너무 좋아한다 그럼 방타는게 현명한거다
근데 나라면 최대한 맵보면서 그냥 공탈거 같긴한데 너어어어어무 좋아한다면 1장 2장상태에서 방템을 두르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즉 공트리 기반에 까미유도 '상황에 따라서' 방템을 가는 것도 괜찮은거고
반대로 방템기반에 서포터도 상대탱이나 딜러가 너한테 너무 무관심하고 그냥 딜러만 보려한다면 공템을 빠르게 둘러서 조금 의식하게끔 하는것도 좋다
4. 서포터는 탱커가 될수 없다
가끔 방패들고 투탱 자리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도 가끔 보이는데
까놓고 말해서 지고 있을 때 딜러가 먹을 뒷립 다챙기고 어설프게 템트리 타다가 본인이 봐야할 시야 구역에서 물려 가더라 대부분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시드니가 많이 그러더라(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경험이 많아서 한소리)
탱커들을 봐라 시야싸움을 할 수 있는 스킬구조에 아무리 물몸이라도 서포터 출신애들 보다는 단단한편이고 혹시 안좋게 물리더라도 상대가 연계에 실패하면 빠져나올수도 있는 스킬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만렙전에서 방패마틴이 시야보고 있으면 그게 무섭냐.. 누웠으면 개꿀하고 유낙이나 유성던지지
아니면 방패들거면 진짜 방패처럼 했으면 좋겠다. 본인들도 그 상황에 대처 못할거 알면서 구지 픽하고 무서워서 딜러보다 뒷선에서 같이 탱패고 있으면 그걸 대체 왜 하는거냐.. 그냥 던지는 픽이면 그냥 상대라도 안하는데 립챙길거 다챙기고 방템두르면서 뒤에서 같이 탱패고 있어서 답답해서 하는말이다 그럴거면 흔히 말하는 딜폿을 하던가 그냥 딜러를 하던가
혹시나 아 딜러들 딜 못하네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보통 딜러가 평균이상급 된다면 솔직히 그냥 그 픽을한 당신이 일정량에 경직과 시야량을 당연히 못챙길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백업을 안가는걸거다
5. 효율적으로 게임하자
리사, 웨슬리 등의 캐릭터가 공방에서 굉장히 인식이 좋지 않을텐데
난 저 두캐릭 전부 좋은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몇 유저들이 이~~~~상한 템트리를 들고 헛짓을 하기 때문에 인식이 안좋다고 본다.
리사의 강점이 무엇인가? 레그람기준 8~9퍼에해당하는 방증과 체력뻥 그리고 상향먹은 단절힐 상대원딜 눞히기 좋은 칸타빌레 등 버프로 계속 지속력을 높히고 상대원딜이 올만한 동선에 칸타 - 궁을하면서 지속력을 높히는 서포터다. 솔찌 대부분이 이렇게 해주긴 하는데 가끔 평타링끼고 천상은 없는스킬 취급하고 분열창한방에 산화되는 리사들이 가끔있다. 사거리 위주로 딜하고 싶으면 그냥 드렉 하랑 타라하고 원딜따러 댕겨라
왜 캐릭터 고유의 강점을 포기하고 헛짓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어차피 공타도 딜안나오는 캐릭이고 그에 맞게 지속력을 높혀주는 유틸을 부여받았는데 아니왜 장점을 살리진 못할망정 죽이면서 게임하는지 모르겠다
웨슬리 - 눞혀주기, 가장높은 순간힐량 , 거리에 상관없이 한턴 살려줄 수 있는 궁극기, 지뢰로 인한 동선막기
다~ 할수 있는 서포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나같은 경우 재밌는 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쾌적하다라고 느낀적은 많았다
근데 문제점이 되는 웨슬리들이 대체로 지뢰뽕에 빠져 있는 웨슬리더라
보통 초반에 티도 안간다 류탄 2링 지뢰 2링 힐 1 궁극기 하면 대충 안가도 되거든
근데 웨슬리 잘쓰는 사람들은 평타로 탱커스킬 툭툭끊어주면서 맵보면서 팀원들 피관리 해주는 웨슬리가 잘하는 웨슬리다
보통 저런유형에 친구들이 그냥 지주변에 지뢰 대충깔아놓고 -존버-한다. 평타나 막타로 끊어줄생각? x
왜? 공발이나 분열맞고 홍콩가니까 그리고 걸려줄지 안걸릴지 모르는 한개당 250이상 먹는 링투자해가면서 방템늦게가고 언젠가 걸리겠지 하면서 그냥 기다린다. 지 주변에만 까니까 동선이 막히지도 않고 맵을 안보는지 피관리를 해주지도 않더라 아니면 자기 포킹당했을때 자힐할려고 아껴놓는거겠지
이 게임은 각자 본인이 할당해야할 경직량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걸 가장 잘해줄 수 있는 포지션이 서포터다
근데 저렇게 하는건 누가봐도 본인이 해야할 것들을 안하고 있는거다. 그러니까 인식이 나빠지지
이건 팀게임이고 경직과 다운이라는게 존재하기에 팀원과의 호흡과 케어가 굉장히 중요하다.
애초에 애매한 서포터라는 포지션을 들고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팀원이 굉장히 힘들다.
공방에서 만난 친구들을 믿고 안믿고는 솔직히 그때그때마다 다르겠지만 팀게임이라는 인식자체만 이라도 좀 가지고 저런 것 좀 안했음 좋겠다.
우리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조금이라도 도덕심,사회성을 가지고 생활하듯 솔직히 온라인이라고 뭐가 그렇게 다를까 싶다.
일화로 아드2 노티 웨슬리도 만난적 있었는데 전장의매는 끼더라 ㅎ;
꿀팁이라기 보단 좀 너무 당연한 것들 위주로 서술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