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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플로리안 어떻게 써먹지?분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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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문 [89급]

2020-12-24 09:44:15


<시작에 앞서>

해당 공략글은 플로리안이 출시되고 2일동안 이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운영하는게 좋을까?"에 대해 느낀점과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또한 플로리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쓰는 글입니다.

이 글은 공략글의 형태를 띄고있지만 "이렇게 쓰면 좋을 것 같다"지 "이렇게 써야만 한다"가 아닙니다.
제 생각과 나름의 정보수집을 정리해 담은 분석글에 가까우니,

참고 하시는 수준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이 정답이라거나 무조건 이렇게 해야한다는게 아닙니다.

공략글에선 편의를 위해 음슴체를 사용하겠음.
글 읽기 귀찮은 사람은 빨간색으로 쓴 요약글만 봐도 무방.










1. 플로리안은 근딜? 탱커?



겜 돌려보면 플로리안의 포지션은 근딜과 탱커 두가지 정도로 갈리던데,

네오플 공인 탱커로 출시 되었고 ,나도 탱커로서의 효율이 더 좋아보임.
근딜로 쓰기에 딜이 부족한건 아닌데, 후술한 "문제" 때문에 근딜로 쓰는건 많이 힘들어보임. 매우비추.

플로리안은 서폿팅형 탱커의 성향을 띔.
(비슷한 서폿팅형 탱커->린, 디아나)
스킬의 다단히트(포악한 섭취) 와 "속박" (궁,휘감는 줄기)을 이용한 홀딩에 특화되어있음.

그래서 린,디아나처럼 "서브탱커" 내지 "(근거리탱)서폿"으로 운영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런데 공성전 돌려보면 플로리안 들고 무슨 에바마냥 적진에 돌진하는 유저가 많이 보이던데,
플로리안은 "메인탱커"가 아닌 "서브탱커"임
후술할 단점 때문에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힘들거임.

서브탱커지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탱커"의 역할 보다는 서포터의 역할에 가깝다고 생각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기 힘듬. 아래 단점들이 발목을 붙잡기 때문임.
  




<(메인)탱커로서의 플로리안의 단점>
(이 구간은 꼭 읽을 필욘 없음 .이유 안물안궁인 사람은 내려서 빨간 요약글로)

탱커에게 요구되는 능력으로는 진입,배달,탱킹,홀딩,강력한 교전 능력 등이 있음.
이 중 플로리안은 홀딩에 특화되어 있지만 다른 능력이 타 탱커에 비해 굉장히 안습임.


우선 탱커에 가장 중요한 탱킹, 안좋음
탱킹은 기본 스탯과 탱킹 스킬이 중요한데

기본 스탯은  체력과 회피가 중상위권으로 준수하지만 방어력이 굉장히 낮아 몸이 약함.

이러한 물몸 문제를 플로리안은 적을 때려 체력과 방어력을 뺏아 단단해지는것으로 버텨야하는데,
문제는 내가 적을 때린다=적이 이미 제압되어 있어서 날 못때린다
-> 얻은 스택이 크게 의미없다(물론 조건부로 뛰어나다는 소리긴 함).

근데 이거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내가 적을 선빵 치기가 힘듬.(선후딜+노슈아 등)
그렇다고 강력한 탱킹 스킬(EX, 레오노르 방패)가 있냐면 그것도 아님.

즉 적을 때려야 단단해지는데 선빵 못 때리면 터져나가고, 맞춰도 단단해진 몸이 의미가 없을 확률이 높음.

진입도 구림.
 
섭취 돌진거리 고자 + 노슈아 + 느린 돌진 속도
-> 진입기로 쓰기에 너무 짧아 진입 힘들고 진입기로 써도 끈길 위험 매우 높음.

위의 단점때문에 떨어지는 개싸움(교전) 능력.

다운 유발 너무 오래걸림, 환장하는 선후딜, 짧은 사거리, 노슈아
=선타 잡기 힘듬, 원캐한태 뚜둘겨 맞기 좋음, 1ㄷ1 약함.

배달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리고 궁극기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구림.
선후딜 + 낙궁안됨 + 범위 애매 + 근딜 백수 만듬 등등.....

근딜로 봤을때도 문제는 비슷함.
 

<요약>
선후딜+노슈아+짧은 사거리+물몸 등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메인)탱커 및 근딜로서 운영 힘듦.



단순히 탱커,근딜로 활용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저 긴 단점을 설명한게 아니고,
저 단점을 통해 우리가 플로리안을 플레이할때

이론적으로 하면 안되는 플레이에 대해 설명하고자 작성했다.

1) 진입(특히 선진입) 할 생각 하지마라.
앞선에 있지 마라.


진입 핵구리고 진입해도 뭐 하기도, 살기 힘들다.
진입을 해야한다면 아군과 뒷치기를 가던가 해라.
너의 위치는 아군 메인 탱커와 딜러 사이
언제든지 딜러에게 백업을 갈 수 있어야하고 반대로 언제든지 딜러가 백업 올 수 있어야 한다.

2) 딜 가지 마라.

뎀지 나쁘진 않지만 딜속도 느리고 불안정하다.

3) 궁 대박 노리지 마라.

궁극기 끔찍한 선후딜+판정+애매한 범위 등 성능이 구리니 여러명 맞출 생각하지말고,
 한 두명(특히 탱커)한태 아끼지말고 제대로 맞춰라.

4) 혼자 뭘 하려고 하지 마라

플로리안은 1대1 및 대인에 강점이 없다. 캐릭터 특성상 아군과 같이 행동해야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위에 4가지로 요약 할 수 있겠다.
주절 주절 단점 길게 써놨는데 다 필요없고 위에 4가지만 지키면 적어도 트롤 소리는 안들을것이다.

하면 안되는 플레이에 대해 알아봤으니
"플로리안의 장점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해 아래 서술하겠다.




2. 플로리안의 강점


나는 캐릭터가 쓰일려면 그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방패로 탱킹에 강점이 있는 레오노르, 배달에 특화된 아이작 같은 경우처럼 말이다.

 플로리안만이 가진 특징은 바로

"적의 최대 체력과 방어력을 퍼센트로 감소시킴"이다.

포악한 섭취 막타, 잡기, 궁극기를 통해 적의 최대 체력과 방어력을 10초간 감소시키고 15초간 
플로리안의 방어력과 최대 체력이 증가시킬 수 있는데,
주목할 부분은 "최대체력과 방어력 퍼센트 감소"이다.

휠업+스파클링+패시브 최대 중첩 시 방어력 -21.5% 최대 체력 -26%를 끼얹어줄수있다.

쉽게 생각하면 니가 풀콤보를 때려박으면, 상대가 탱커건 딜러건 패시브 데미지로
상대 체력이 4분의 1 정도가 날아가고 몸이 말랑말랑해진다!

퍼센트로 날려버리니 그 효율은 누굴 상대하건 일정하고,
 상대 최대 체력과 방어력이 높을수록 효울이 증가한다.

즉 플로리안의 패시브는 최대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탱커"를 상대로 좋은 효율을 낸다는 뜻이다.
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플로리안은 "안티탱킹"에 강점이 있다.

즉,

플로리안 기본적인 운영법은 진입한 적(탱커)를 홀딩(속박,다단히트)하고,
디버프로 약화된 적(탱커)을 아군과 처리하는 식으로 플레이 한다.

해당 플레이는 플로리안의 강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최소화 해준다.

1.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는 구조이기에 진입 할 필요가 없다.

플로리안의 단점인 진입과 탱킹에 대한 부담 해소
진입한 탱커에게 패시브를 쌓으며 탱도 어느정도 챙기기 가능.


2. 원거리 견제와 대인(특히 근딜)에 약한 부분이 해결 가능하다.

원거리 캐릭터는 아군 메인탱과 원딜들이 맡아 줄 것이고,
진입한 적을 협공하는 구도이기에 대인에 부담이 적어진다.
강력한 선타 스킬이 없다 뿐이지 속박과 다양한 무력화 기술을 통해
근,원딜이 아닌 탱커를 무력화하기 쉽다. 슈퍼아머 상태여도 속박, 궁극기 잡기 연계로 요리해 줄 수 있다.


3. 활용하기 힘든 궁극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진입 한 적을 눞히고 쓰면 궁극기의 난이도가 훨신 쉬워진다.


<요약>

1. 플로리안을 플레이 한다면 탱커를 위주로 홀딩하고 아군과 협공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2. 가능하면 적이 진입하게 유도해 진압한 탱커(적)을 처리하는 식으로 플레이 한다.

3. 적이 진입했다면, 스킬을 아끼지말고(특히 궁극기) 잘 연계해 패시브를 잘 끼얹어서
강력한 홀딩과 디버프로 아군과 함께 녹여버리자.

3. 아군과 같이 다니며 보조하는식으로 플레이 한다.






이상적인 플레이를 요약하자면 위와 같겠다.

보다시피 플로리안은 그 특성상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제된다.
그래서 아무 조합에나 막 뽑는것이 아닌 적 조합과 아군 조합 그리고 상황 따져야
좋은 효율을 발휘 할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플로리안을 뽑기 좋은 조합과 상황>

1) 상대방에 아군 진영으로 파고드는 탱커가 많을 때

2) 슈퍼마어 스킬로 버티거나 주력 스킬에 슈퍼아머가 달려 있는 캐릭터가 있을 때.

3) 플로리안이 양클릭과 궁극기로 주력 스킬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캐릭터


위 세가지 경우의 대표적으로 에바,아이작,휴톤,도일 등이 있겠다.

4. 팀에 강력한 대인 딜러가 있어서 적 홀딩시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조합일 때

대표적으로 탄야, 나이오비 , 엘프리데 등이 있겠다.

5. 아군과 파티여서 소통이 잘되고 백업과 딜 집중이 잘될 때

아군 의존도가 높은 플레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6. 아군의 탱커가 플로리안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는 탱커일 때

대부분의 메인탱커가 여기에 해당한다.
플로리안의 부족한 탱킹과 진입능력을 채워 줄 수 있는 메인탱커가 한명 이상 있는게
편하다.






반대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선 플로리안을 뽑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1) 진입해오는 캐릭터가 적(없)거나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캐릭터가 많을 때

EX) 4원딜 등등.. 특히 일반전은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정조합에 신경쓰지 않고
아군이 게임 시작 전 상대 조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플로리안을 뽑기
좋지 않음.

2) 아군에 대인 딜링 능력이 부족해 들어온 탱커를 홀딩해도 죽이지 못할 때

EX)팀에 서포터가 많아 딜이 부족하다거나,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가진 캐릭터(나이오비, 탄야 등)가 없을 때  

3) 솔로플레이할 때

아군과 연계가 잘 안되거나 백업이 늦으면 픽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음. 아군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


4) 아군에 메인 탱커가 없을 때

플로리안이 솔탱을 서거나 메인탱을 서야하는 상황은 최악이다.
반드시 아군에 탱킹을 부담해줄 수 있는 아군이 있을 때 픽하는것을 추천.






대략적인 운영법 큰 틀에 대해선 다 다룬거 같음.

마지막으로 플로리안 플레이하면서 신경쓰면 좋은 짤팁 몇가지 적겠음.


- 플로리안 양 클릭 스킬을 잘 활용하자. 플로리안에게 제일 중요한 스킬이다.
상대방에 캔슬 할 수 있는 스킬을 파악하고 잘 끈어 줄 수 있게 신경쓰며 플레이 하자.

- 궁극기는 1~2인궁 지르는게 속 편하다.
다인궁 노리면 한판에 한두번쓰기도 힘듦.

-우클릭 스킬 마지막 타가 나가야 적이 다운되고 패시브도 쌓임
꼭 풀히트하려고 우클릭 끝까지 쓰지말고 안전한 상황아니면 풀히트 욕심내지말고 막타만 맞추셈.




이상 <플로리안 운영>에 관한 공략글이였습니다.
템트리도 연구중인데 회탱으로 써보는 중인데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글이 길어지기도 했고 아직 연구가 부족해 템트리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글에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덧붙일수도있구요)

플로리안 콤보, 난간타기 등 테크닉 적인 요소는 좋은 공략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이 공략글에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후딜 좀 개선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궁극기 버프 좀 ㅠㅠ
아직 연구도 덜 되고 해서 그런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드는 신캐네요.
그래도 적의 체력과 방어력을 흡수한다는 컨셉이 마음에들어서 당분간은 자주 플레이 할 듯 합니다.

처음 써보는 공략글이라 많이 미흡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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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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