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본능! 사이퍼즈

사이퍼로 창작 칵테일 6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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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er [82급]

2022-05-06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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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져입니다.
저는 최근에 홈텐딩이 취미로 생겼는데요.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재미가 붙던 중...

'사이퍼즈의 캐릭터들을 칵테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이퍼'를 주제로 칵테일 몇 잔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레시피와 의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D

아, 참고로 가능한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려보려고 제 나름의 노력은 했는데...
제가 가진 재료와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레시피는 재미로 봐주세요.

맛을 보고 실제 사용한 재료와 일부 다르게 기입하거나,
즉흥적으로 조절을 하며 만들다 보니 재료의 용량 등이 소폭 차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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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시바 포]

[시바 포] 레시피

- 샴보드 20ml

- 힙노틱 20ml

- 진 15ml

- 탄산수 100ml

- 파르페 아무르 7.5ml

- 그레나딘 시럽 7.5ml

- 체리 가니쉬 3개

180ml 칵테일 글라스와 탄산수를 차갑게 해두고,
샴보드+힙노틱+진을 얼음을 넣은 셰이커에 넣고 셰이킹 해서 잔에 따릅니다.

나머지 재료를 순서대로 가능한 섞이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순서대로 따라서 빌드 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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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가 프랑스 출신이라 프랑스산 리큐르인 샴보드와 힙노틱을 사용해서 색을 내주었구요.
좀 어른스러운 맛(?)을 내고 싶어서 나머지를 진과 파르페 아무르, 그리고 탄산수로 채워주었습니다.

그레나딘 시럽은 시바의 공격 이펙트인 붉은 색을 바닥에 깔기 위해서 사용했고,
체리 하나는 바닥에 깔아두고 나머지 체리는 시바의 눈동자를 상징하기 위해 2개를 장식해서 마무리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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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케니스]

[케니스] 레시피

- 파인애플 주스 30ml
- 버번 위스키 15ml
- 말리부 10ml
- 탄산수 잔에 조금 남기고 가득
- 블루 큐라소 10ml
- 레몬 가니쉬

얼음을 가득 채운 하이볼 글라스 330ml.
위의 재료들을 순서대로 되도록 섞이지 않도록 천천히 부어서 빌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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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가 미국 출신인 것을 감안해서 미국의 대표 위스키인 버번 위스키를 사용했고,
위스키와 하이볼의 조합이 생각나서 탄산수를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해군 스타일의 바다에 어울리는 술은 럼!

코코넛 향이 첨가된 럼인 말리부를 추가하고, 럼에 어울리는 파인애플 주스를 깔아서 색을 내봤습니다.

오렌지 향의 블루 큐라소 리큐르로 파란색을 더해주고,
관통하는 이미지에 맞게 레몬을 관통하는 빨대로 장식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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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타라]

[타라] 레시피

- 파이어볼 10ml

- 브랜디 10ml

- 오렌지 탄산음료 잔에 조금 남기고 가득

- 그레나딘 시럽 10ml

- 151 오버프루프 럼 7.5ml

200ml 샴페인 잔과 재료를 차갑게 하고 녹을 정도로 얼음을 조금만 넣고 럼을 제외한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제일 위에 도수가 매우 높은(75.5도) 오버프루프 럼 7.5m을 제일 위에 스푼을 이용해서 띄우는 플로팅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 해준 오버프루프 럼에 불을 붙이면 완성!
(화재주의!!)

타라의 출신지인 체코슬로바키아는 포도주를 증류한 술인 브랜디의 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강렬한 계피맛이 인상적이고 이름도 잘 어울리는 위스키 리큐르인 파이어볼도 같이 사용해줬습니다.

색은 오렌지 탄산음료와 비중이 높아서 무겁게 가라앉는 그레나딘 시럽으로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불'의 마녀답게 진짜 불이 붙을 수 있는 높은 도수의 럼으로 뽜이야ㅑㅑ

창작 칵테일 [숙희]

[숙희] 레시피

- 파르페 아무르 20nl

- 토닉워터 120ml

- 블루 큐라소 15ml

- 레몬즙 15ml

- 레몬 가니쉬

180ml 칵테일 글라스와 토닉워터를 차갑게 해두고, 얼음은 재료가 다 들어가면 거의 녹을 정도만 넣어줍니다.

위 재료를 순서대로 가능한 섞이지 않을 정도로 순서대로 넣어주고 레몬으로 장식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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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안개가 연상 되도록 레몬즙을 사용했고, 탄산 기포가 피어오르는 것이 별처럼 보이도록 의도 했습니다.

레몬 가니쉬와 칵테일 픽이 도끼처럼 보이도록 하면서 숙희의 노란 오드아이도... 연상이 되시나요?

아득한 세월을 보내며 맑고 어두운 밤 하늘을 보아왔을 숙희를 상상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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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자네트]

[자네트] 레시피

- 오렌지 주스 45ml

- 그레나딘 시럽 10ml

- 레몬즙 7.5ml

- 진 30ml

- 파르페 아무르 7.5ml

- 레몬 껍질 가니쉬

200ml 샴페인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위 재료들을 섞이지 않을 정도로만 천천히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단, 진과 파르페 아무르는 미리 섞어주세요!

그리고 레몬 껍질과 칵테일 픽을 이용해서 자네트의 레이피어를 만들어서 꽂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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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 아무르도 꽃향기가 나기는 하지만 적게 들어가서 풀내음을 내줄 수 있는 기주로 진을 택했습니다.

오렌지 주스 만으로는 밝은 노란 빛이 잘 안 나서 남은 레몬즙을 넣어봤습니다 ㅎ

자네트가 공격할 때 나오는 연보라 꽃들을 잘 살린 것 같아서 보기에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아, 여기 위에 나오는 칵테일 모두의 공통점이긴 한데 특히 얘는 드실 때 잘 섞어서 드세요.

얼음을 위에서 꾹꾹 눌러주면 잘 섞...이지 않아요.
아래의 폭이 좁은데 바닥에 깔린 그레나딘 시럽이 워낙 끈적해서 잘 안 섞이더라구요.
결국 긴 칵테일 스푼으로 저어준 후에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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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칵테일 [트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