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자네트 설정구멍 메우기(feat. 제레온, 벨져)
  • 18,478

    21

이글의주제 [20급]

2014-12-18 08:35:00

 

이 글은 사이퍼즈 세계관과 이클립스, 엔하위키 미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측과 김칫국으로 버무려진 글이니 완벽하게 믿지는 마세요.

 

 수정 한 번 눌렀다가 이상한 코드가 원문에 써져서 다시 작성합니다. (딥빡)

 

 

 

(쌍닌자 페어를 비롯하여 설정 구멍을 대표하는 자네트 양반.JPG)

 

안녕하세요. 이글의주제라고 합니다.

이글의 주제, 아니고 이 글의 주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칫국 마시는 거 정말 좋아해서 자네트와 제레온과 벨져의 이클립스를 모아서 구멍난 설정을 추측해봤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예측 연표

1890년 01월 28일 제레온 프리츠 탄생.

1906년 10월 12일 다이무스 홀든 탄생.

1909년 ??월 ??일 벨져 홀든 탄생.

1911년 04월 19일 이글 홀든 탄생.

1914년 08월 29일 크리스티네 프리츠 탄생. (사라예보 사건:1914년 06월 28일)
1923년 ??월 ??일 크리스티네(9세) 납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호위기사들에게 검술을 배우고 로리아노 경이 이를 적극적으로 도움. (로리아노 생존)

19??년 06월 03일 제레온, 안타리우스에 실험 거부 통보.
19??년 06월 05일 황실 보안 강화, 홀든가에 찾아간 제레온, 벨져와 접촉. (His Diary의 주인공은 벨져로 추측.)
19??년 06월 09일 황태자비와 제레온의 만남. 의혹과 확신. 복제 황태자. 제레온, 로리아노 경에게 가짜 황태자 처단 명령을 내림.
19??년 06월 12일 제레온, 사회 각 계층에 침투한 안타리우스를 인식.
19??년 06월 13일 황태자 시해 사건 (황태자 시해 사건이지 황태자비에 관한 언급 없음)
19??년 06월 14일 제레온의 정신분열.
19??년 07월 15일 벨져가 프리츠 가문의 비밀을 파해침.
19??년 07월 16일 벨져가 제레온과 접촉 시도, 그러나 실패함.
19??년 07월 18일 벨져와 크리스티네의 접촉. 그녀의 추궁. 그녀는 선택을 마침.
19??년 07월 19일 때가 왔다.(벨져)

(His Diary)

1931년 ??월 ??일 안타리우스 괴멸. 동맹-인형실 끊기 작전.
1932년 11월 ??일 우드시티 협약.


1934년 ??월 ??일 앨리셔 피습 사건, 3차 능력자 전쟁 발발.


 (이클립스와 엔하위키 미러와 사이퍼즈 앱북의 연표를 기준으로 작성.)

0~1년 계산 착오 있을 수 있습니다.

?는 제가 모르는 수입니다.

솔직히 연표의 숫자는 거의 믿지 마세요. 대충 흐름만 읽으시면 됩니다.

문과중에서 수학하위 문과생 계산 고자가 계산함.

 

 

 

황태자 시해사건과 사라예보 사건

자네트 스토리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두 사건은 내용이 흡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 사건은 전혀 다른 사건입니다.

 

1. 시대

사라예보 사건: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와 그의 비가 사라예보에서 두 명의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된 사건. [네이버 지식백과]

위 연표로 미리 시대의 흐름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이퍼즈의 황태자 시해사건의 전제는 로리아노 경이 황태자를 암살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스티네(9세)가 납치를 당한 후에 그녀의 호위와 검술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니 그 시기에도 살아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크리스티네 탄생(1914) → 크리스티네 납치(1923) → 크리스티네 호위 강화(1923) → 황태자 시해사건(19??) → 제레온의 정신분열 → 이 시기 이후부터 로리아노 경 죽음 성립

(죽은 로리아노가 황태자 시해사건 후에 정신분열을 일으킨 제레온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다행이다.)

고로 크리스티네 탄생 시점에 일어난 사건인 사라예보 건은 황태자 시해사건과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장소

사라예보 사건: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부인 조세핀은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육군대연습을 참관하고 돌아가던 길에 총을 맞아 즉사하였고 범인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태자 시해사건:

[제레온 프리츠의 상담 기록 中]

6월 9일
황태자비가 찾아왔다. 그녀는 한참을 머뭇거렸다. 황태자비는 내게 황실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받아낸 뒤, 황태자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목소리, 얼굴 모든 것이 변함 없지만 느낌이 다르다고……. 느낌이 다르다? 그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황태자비를 안심시킨 후 황태자를 만나러 갔다. 황태자의 모습은 내가 아는 황태자와 완벽하게 일치했다. 그가 자신의 펜을 떨어트리지 않았다면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내게 펜을 건네 받으며 보인 눈빛은 황태자의 것이 아니었다. 내가 그를 주시하자 황태자가 웃기 시작했다.
황태자의 웃음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웃음. 나의 주군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대관식 전까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야 한다.

6월 13일
그녀를 찾았다.
“말 했잖아. 작별인사는 근사한 곳에서 할 거라고!”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짜증 섞인 말을 내뱉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대관식에 가는 건 어때? 아차차, 우리 손을 더럽히지 않고, 진짜 황태자를 처치하게 되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잊어버렸네.
프리츠 가문은 우리가 보잘것없는 존재였을때부터 우리의 훌륭한 조력자였는데, 이런식으로 헤어지게 되다니. 마음이 아파. 근데 어쩌지? 이제부터 시작인데. 너희의 탐욕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 프리츠 가문이 어떻게 몰락하게 되는지 잘 지켜봐.”
함정이다. 빨리 로리아노에게 가서 사실을 전해야 한다.

[로리아노 프리츠의 일기 中]
6월 9일
제레온 경이 찾아왔다. 그는 내게 황태자가 사라졌다고 했다. 혹시나 자신이 대관식까지 황태자를 찾지 못하면, 황태자의 모습을 한 자를 처단하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전갈을 보낼 때까지 어떤 연락도 취하지 말라고 했다.

6월 13일
그 날이 되었다. 형에게선 끝내 아무 연락이 없었다. 나는 가짜 황태자를 처치하기 위해 대관식이 열리는 장소로 갔다.
행사장은 철통 같은 보안이 이루어졌지만 검의 형제 기사단원이 나를 도왔다.
나는 황태자에게 칼을 겨누었다. 모든 것을 끝낸 내 옆에 망연자실한 표정의 형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일이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애초에 장소가 다릅니다.

사라예보 사건의 장소는 오스트리아 육군대연습 참관 후 돌아가는 길이고

황태자 시해사건의 장소는 황태자의 대관식 홀입니다.

 

황태자 대관식에 아저씨가 지각을.JPG

 

3. 황태자비

사라예보 사건: 오스트리아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암살당함.

황태자 시해사건: 황태자가 살해당함.

황태자 시해사건에 대해 이클립스 그 어디에도 황태자비가 암살 당했다는 이야기는 전무합니다.

그리고 제레온의 이클립스를 보시면

6월 9일
황태자비가 찾아왔다. 그녀는 한참을 머뭇거렸다. 황태자비는 내게 황실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받아낸 뒤, 황태자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목소리, 얼굴 모든 것이 변함 없지만 느낌이 다르다고……. 느낌이 다르다? 그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요...

사라예보 사건에서 나오는 황태자비는 신분이 낮은 여인입니다. 그런 그녀와 오스트리아 고고하신 뼛속 귀족 프리츠 가문 가주랑 면담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4. 결론

사라예보 사건 ≠ 황태자 시해사건(사이퍼즈)

OK?

아마 네오플 스토리 팀에서 가상으로 만든 사건이겠죠.

 

 

 

안타리우스와 옥사나와 실험체 

(아이작 이클립스 中)

 

 

1. 옥사나와 프리츠 가문

안타리우스 공식 설립년도는 1920년입니다.

프리츠 가문은 안타리우스가 설립되기도 전부터 쭉 그들의 실험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안타리우스라고 꼭 찝어 말할 수 없는 게 옥사나 때문입니다.

안타리우스의 주인인 노인이 죽었어도 안타리우스는 옥사나가 메인이죠.

대충 스토리를 정리해보자면

옥사나의 단체가 프리츠 가문이 손을 잡음 → 자네트 탄생 → 안타리우스 설립 → 옥사나, 안타리우스에 소속됨 → 제레온, 옥사나에게 실험 거부 통보

(제레온을 조롱하는 옥사나와 안타리우스의 이전부터 존재한 그들.JPG)

 

제레온의 이클립스에서 두개의 기록(제레온 프리츠의 상담 기록, 로리아노 프리츠의 일기)에 안타리우스라는 단어는 절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녀(옥사나) 혹은 그들이라는 단어가 언급됐죠.

안타리우스가 설립되기도 전에 옥사나와 그녀의 단체는 이미 있었다는 소립니다.

안타리우스의 수장이 노인이라고 하지만 옥사나가 진짜 실세가 아닐까요?

평범한 노인과 복제능력의 옥사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인 게 대표자보다 한낱 정부의 힘이 더 강합니다.

안타리우스가 설립되기 전에도 그녀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 세력을 양지로 이끌기 위해, 종교라는 이름을 쓸 수 있게 노인과 액자를 이용한 겁니다.

인형실 끊기 작전에서 노인은 죽고 옥사나는 도망을 가죠.

네오플 스토리 팀이 이름하나 끝내주게 지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인형은 노인, 인형사는 옥사나가 아니었을까요.

 

2. 결론

안타리우스 ≒ 그들(옥사나의 세력)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옥사나의 세력은 조직의 형태와 이름을 바꾸면서 훨씬 이전부터 존재한 겁니다.

노인이 죽고 안타리우스라는 이름 자체는 옥사나의 것이 된 것이고요.

"우리는 항상 있었어. 모든 사건 속에."

 

 

 

인식의 문

(자네트 설정 구멍 메우기 맞냐고요? 아닌데? 난 벨져때문에 쓰고 있는데?)

 

(His Diary)

여기서 그는 로리아노 경과 벨져 홀든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벨져 홀든이라는 설이 더 유력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부터는 완전 제멋대로 해석입니다.

 

 

1. 6월 5일 제레온 경과 만난 사람은 누구인가.

[제레온 프리츠의 상담 기록]

6월 5일
호위대원들에게 황실의 보안을 더 강화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그리고 딸을 부탁하기 위해 홀든가 찾았다.

[그의 일기 (His Diary)]

6월 5일

그가 찾아온 건 어스름이 짙게 젖어 드는 저녁이었다. 단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다. 먼저 침묵을 깬 건 제레온 프리츠, 크리스티네의 아버지다. 내가 인사를 건넬 틈도 없이 도와달라는 그의 말이 비집고 들어온다. 처음으로 검으로 단련된 그의 거친 손이 떨리는 것을 보았다.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겹치는 두 기록을 보아 그는 홀든 가의 사람일 것입니다. 그 사람은 홀든 가의 가주, 다이무스, 벨져, 이글. 그 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벨져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정리해보자면

벨져, 루이스에게 패배 후 인식의 문 조사에 착수(1929) → 조사를 끝낼 무렵 제레온과 만남(6월 5일) → [His Diary] → 인형실 끊기 작전(1931) → 3차 능력자 전쟁(1934) → Super Moon_EpisodeⅠ-릭의 이야기

이렇게 정리될 수도 있죠.

 

2. 인식의 문

그 곳
홀든가의 훈련 장소가 발람 수도원(The Holy Monastery of Varlaam, 그리스 메테오라)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안타리우스의 본거지, 루사노 수도원과 더불어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중 하나다.
 메테오라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이라는 뜻이다. 한때 스물세 개의 수도원이 세워졌으나 불안정한 지반 때문에 18세기 말에 대부분 무너졌고 현재 여섯 개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발람 수도원과 루사노 수도원은 메테오라에 속해있는 수도원들.

 발람 수도원

홀든 가의 훈련장소라는 추측성 소문이 있다.

 루사노 수도원

안타리우스의 본거지. 슈퍼문 에피소드에서 릭과 벨져의 종착지였다.

여기서 키워드는 발람, 루사노, 인식의 문입니다.

 

[인식의 문, 벨져]

벨져가 조사를 끝낼 무렵, 제레온 경이 그를 찾아왔다.

"자네를 수소문했네. 발람수도원에서 본 것을 말해다오."

"인식의 문."

"맞아. 인식의 문…. 문을 열었는가?"

"완전히 열지는 못했습니다. 두려움에 살짝 엿보기만 했지요."

 

[Episode Ⅰ-릭의 이야기]

사라진 액자

~

"그녀를 찾아야 해. 그녀가 노인의 액자를 가지고 사라졌어."

"그녀는 이미 이곳을 떠났네. 액자는 그녀가 며칠 더 갖고 있기로 했어. 원한다면 정보를 줄 수도 있어. 하지만 먼저 날 루사노 수도원으로 데려다 주게. 그 곳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어. 릭, 루사노는 당신에게도 꽤 흥미로운 장소일 거야."

~

여행 3시간째

~

'달빛이 이렇게 환한 적이 있었던가?'

"시간은 됐군. 탐색은 여기까지다. 우리가 펼치는 신비로운 광경을 실컷 구경해. 문이 열리면 세계는 겹쳐지고, 부자연스럽던 일들은 모두 연결되지."

~

여행 4시간째

"인식의 문이 열렸어. 제대로 꼬여버렸군."

그 자를 쫓으려 했으나 벨져가 막았다.

"멈춰, 릭. 확실한 사실을 얻고자 이 곳에 왔을 뿐이야. 지금 할 수 있는 건 없네."

눈부시게 환한 달빛은 루사노 수도원을 꿈과 현실의 경계선에 녹아있는 이질적인 세계로 만들어 주었다.

 


인식의 문은 발람 수도원에도 루사노 수도원에도 있는 걸까?

메테오라 수도원은 현재 총 여섯 개.

대 메테오라 수도원

루사노 수도원 (로사노, 루사누)

발람 수도원 (바를라암)

세인트 니콜라스 아나파프사스 수도원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

세인트 스테파노 수녀원

(내가 이거 여섯개 찾자고 구글맵 키고 블로그 돌고 별짓 다했는데 왜 했지.)

인식의 문에 발이 달렸거나 아니면 수도원 마다 문이 있거나.

(수도원 찾느랴고 기운 다빠져서 글 쓰기가 싫어졌다.)

둘 중 어느 거라도

"릭, 루사노는 당신에게도 꽤 흥미로운 장소일 거야."

이 말 자체가 공간도약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공간이동 능력자인 그에게 흥미로울 거라 흘린 이유는 이외에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인식의 문이 사실은 공간 도약, 혹은 빛의 속도로 싸돌아댕기는 거라서 전세계에 강화인간, 복제인간 같은 걸 끼얹나??? (김칫국의 절정)

 

 "그곳3 에서 이상한 것을 봤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커다란 문. 그것을 열었더니 강해진 것 같았어요."

(벨져의 섬광같은 검술은 인식의 문을 열고 나서 얻은 걸지도.)

 

3. 안타리우스, 홀든, 프리츠

통과의례, 홀든가
"베지 않는다면, 네가 먼저 두려움에 베일 것이다. 검의 흔적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상처를 준단다. 자, 벨져, 잘츠부르크 축제에 참여할 시간이다. 축제가 끝나는 날 돌아와라. 기다리고 있겠다."
아버지와 형제들을 뒤로하고, 벨져는 홀든가의 통과의례인 훈련을 받기 위해 차에 올랐다.
홀든가의 자제들은 어렸을 때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훈련은 어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시작되며, 훈련 시기 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일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된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이전과는 다른 강함이 몸에 배어 있게 된다. 가문의 뜻에 따라 누구도 그 일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며, 본인도 훈련에 대해서 함구한다.
 
"약속을 잘 지키는구나. 자, 보여라. 너의 강함을."
벨져는 들기에도 벅찰 것 같은 커다란 검 두 개를 가볍게 그리고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였다. 적막한 공간은 그가 휘두르는 검 소리로 가득 차올라 긴장감이 감돌았다.
"벨져, 검은 뒤처진 자에게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지만, 너의 검은 세상에서 가장 빠르기에 네겐 자비와 관용 그리고 네 검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를 볼 여유가 있다."
"그곳에서 이상한 것을 봤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커다란 문. 그것을 열었더니 강해진 것 같았어요."
"아냐, 넌 그 곳에서 고된 훈련만을 했을 뿐이다. 네가 본 것은 지워라."
아버지의 눈빛이 흔들렸다. 아버지는 분명 무언가 숨기고 있었다.

 

루사노 수도원과 발람 수도원이 서로 멀어봤자 얼마나 멀겠는가.

애초에 홀든가문도 처음에 옥사나의 세력과 손을 잡았던 게 아닐까?

프리츠 가문과 달리 옥사나 세력을 잘 떼내었거나 아니면 여전히 암묵적 거래가 있을 지도 모른다.

홀든의 가주만 알고 있는 비밀일 수도 있다.

제레온 같은 경우 일을 크게 벌였으니 빵 터진 거고, 어쩌면 다이무스도 가주가 될 때 무언가 알게 될지도 모른다.

 

 

프리츠 가문의 개조로 인해서 태어난 아이는 남성, 은발, 사이퍼, 세 가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홀든 삼형제가 이 세가지 속성에 다 들어간다.

어떻게 애가 셋인데 죄다 아들이냐. (미스터 홀든은 농사를 참 잘지으시나보다.)

아니면 홀든 가문의 안주인이 프리츠 가문 사람일 수도 있다. (크리스티네가 9세 때 받은 실험이 사이퍼 관련 실험이 아니라 무조건 사이퍼인 은발 남자 아이를 낳게하는 그런 개조였을지도 모른다. 김칫국이지만.)

 

4. 결론

오스트리아에서 뭔 일이 있었어요?

옥사나 - 홀든 - 프리츠

뭔지 모르겠지만 관련이 있는 듯하다.

 

 

위에 안 읽은? 사람들을 위한 요약

1. 사라예보 사건 ≠ 황태자 시해사건(사이퍼즈)
황태자 시해 사건은 스토리 팀이 만든 가상의 사건
2. 안타리우스 ≒ 그들(옥사나의 세력)

인형사 옥사나가 범인

3. 옥사나 - 홀든 - 프리츠

홀든도 깨끗하진 않아

4. 이거 다 김칫국인거 아시죠?

벌컥벌컥 추측성글 벌컥벌컥

5. 나는 벨져 2차창작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자네트까지...

 

제일 중요한 거

사이퍼즈도 연표좀 주세요. 궁서체임

옆동네 게임 최X의 군단은 연표가 그렇게 짱짱이던데...

사퍼 세계관도 지지는 않잖아요...

 

 

 

 

 

 


 


[원문보기]

댓글 21
댓글은 최대 255자까지, 스티커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등록 n
등록0/256
닫기
안녕, 레이디 YES NO 내 맘 알지? 성공! 뜨헉! 하아? 힝-
좋구나~ 후후후... YES NO 하- 감히! 이녀석들! 그땐 그랬지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최근에 사용한 스티커가 없습니다.
능력자님의 마음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