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 극한의 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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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16:35:01
안녕하세요 :D 저는 사이퍼즈를 즐기는 유저입니다.
근래 몇 달간 작업을 했었던 캐릭터를 완성하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ㅁ^
먼저 극한의 마샤라는 캐릭터를 만들게된 계기는 기존의 전기 능력자인 윌라드와 레이튼.
제가 참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기도 한데요!
묵직하고 강력한 손맛이있는 전기 캐릭터들입니다. :)
여러 서드 캐릭터가 나오면서 전기 서드 캐릭터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쉬한 여자 캐릭터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도 표출해보고 싶었구요.
그것들을 원동력삼아 작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극한의 마샤 공식 일러스트입니다.
궁극기인 '오버 클럭'을 사용한 마샤의 일러스트입니다.
마샤의 SD 일러스트 입니다.
마샤의 컨셉 일러스트 입니다.
먼저 마샤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마샤는 기본적으로 근거리 캐릭터이며,
다수의 적을 견제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입니다.
기존의 근거리 캐릭터 보다 다운판정을 가진 스킬이 현저히 적으며,
그 대신에 강한 경직을 줄수있는 스킬들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쇼크 웨이브' 나 '오버 클럭' 스킬의 사용 난이도 때문에 조작성을 높게 잡았습니다.
극한의 마샤 캐릭터 칼럼입니다.
마샤는 미국 출신이며, 장신의 모델이라는 컨셉입니다.
전기를 방출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전기 능력자입니다.
마샤의 스킬 칼럼입니다. 이 칼럼은 밑에 스킬소개 부분에서 다시 자세히 적어드리니 읽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BGM 링크를 하나 띄워 드릴게요.
http://bgmstore.net/view/GZ0oD
사운드볼텍스 라는 게임의 음악중 하나입니다.
마샤를 작업하면서 계속 들었던 노래인데 이 노래를 듣고 마샤를 구상했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정도로 잘어울릴 거라고 믿습니다. 마샤의 테마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BGM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링크만 올려드립니다.
마샤의 로딩화면입니다.
마샤의 아이콘은 작은 번개 입니다.
마샤의 인게임 모습입니다.
이제 마샤의 스킬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편한 시청과 이해를 돕기위해 비루한 실력으로 움짤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덥스텝]
마우스 좌클릭 스킬입니다.
양쪽 손을 교차시키며 전방을 최대 2회까지 타격하는 기본 공격입니다.
타격대상을 '감전' 상태이상으로 만듭니다.
[스파클 런웨이]
마우스 우클릭 스킬입니다.
전방을 큰 보폭으로 최대 4회 전진하며 공격합니다. 걸을 때마다 전기가 방출되며 폭발하며 첫번째 걸음과
마지막 걸음에만 다운 판정이 있습니다. 나머지 걸음에는 각각 타격 대상을 감전시키는 판정이 존재합니다.
'감전'된 적을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으로 함께 끌고 가면서 공격합니다.
[이 스킬에는 하단 판정이 존재하나, 한정된 다운 판정을 가지고있습니다.]
마샤의 직업인 모델의 컨셉을 부각 시켜주는 스킬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체인 볼텍스]
마우스 좌클릭 + 마우스 우클릭 스킬입니다.
팔을 양쪽으로 뻗으며 자신을 중심으로 사슬을 형체화시킨 전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을 공격합니다.
사슬에 타격되고 있는 적은 강한 경직 상태가 되며 타격이 전부 끝나면 사슬이 되돌아옵니다.
타격된 대상이 '감전' 상태일경우 사슬이 되돌아 올 때 자신의 쪽으로 끌고옵니다.
[이 스킬에는 하단 판정은 존재하나, 다운 판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크래셔]
쉬프트 + 마우스 좌클릭 스킬입니다.
목표지점을 향해 매우 빠른 속도로 낙뢰를 두 번 꽂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운되지 않으며
타격한 대상이 '감전' 상태일 경우 매우 강한 경직을 줍니다.
[이 스킬에는 하단 판정은 존재하나, 다운 판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감전]
잡기 스킬입니다.
적을 끌어안아 감전시킵니다. 기술이 끝날때 까지는 무적입니다
['감전' 상태이상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쇼크 웨이브]
스페이스바 스킬입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전기 파장을 퍼트립니다. 파장은 지형을 무시하며 넓은 범위를 빠르게 퍼져 나가며
파장에 닿은 적 들을 '감전' 상태이상으로 만듭니다. 가장 먼저 파장에 닿은 적에게 타겟팅이 생기며
타겟팅이 생긴 후 스페이스바(SPACE)를 누르면 순간적으로 자기 자신을 전기 파장으로 바꾸어
타겟팅이 된 적의 근처로 매우 빠르게 이동합니다. 스페이스바(SPACE)를 누르지 않을경우
2초뒤에 강제적으로 타겟팅이 된 적에게 이동됩니다.
스페이스바 스킬이자 극한의 마샤의 메인 스킬입니다.
※ 움짤로는 쇼크 웨이브 스킬이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인게임 내에서의 상황을 가정하고 움짤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쇼크 웨이브 스킬은 이런 식으로 사용됩니다.
적에게 순간적으로 기습, 추적 할수있는 스킬입니다.
이 움짤들만 봤을때는 쇼크웨이브 스킬이 매우 사기성이 짙은 스킬로 보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장이 지형을 무시할수 있게 만든 이유를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쇼크 웨이브
스킬은 첫번째로 타겟팅 스킬 입니다.
시야를 확보하지 않고 무턱대고 사용한다고 해서 타겟팅이된 대상이 어떤 캐릭터인지 알수 없고
여타 다른 접근기, 돌진기와는 다르게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타겟팅을 하지 못할 경우
단순히 공격판정도 존재하지않는 파장만 한번 퍼져나가며 끝나기 때문에
타겟팅을 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생존이나 버틸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될수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스킬의 강제성입니다. 타겟팅이 된 순간부터 스페이스바를 누르지않아도 2초가 지나면 무조건 적으로 타겟팅이 된 대상에게 이동하기 때문에
쇼크 웨이브 스킬을 단순한 스캐닝용이나 간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할수 없게 만들었고
기습, 추적의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적군의 대비성에 있습니다.
다른 접근이나 돌진을 하는 스페이스바 스킬은 자신이 이동함과 동시에 타격판정을 주기 때문에
대상에게 접근과 동시에 이니시를 걸수 있지만
쇼크 웨이브 스킬은 파장이 전체적으로 먼저 퍼져 나간뒤 대상에게 타겟팅이 됨과 동시에
'감전' 상태 이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적군으로 하여금 자신이 쇼크 웨이브 스킬에 적중했다는 사실을
미리 알수 있고, 자신의 근처에 마샤가 있다는 사실도 알수있습니다.
타겟팅이 되고 나서야 마샤가 대상에게 접근 할수 있기 때문에
마샤를 의식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기습에 대한 대처를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마샤가 대상에게 이동 될떄 마샤에게 어떠한 슈퍼아머나 무적판정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섣부른 쇼크 웨이브의 사용은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미니맵에 쇼크 웨이브 스킬의 파장 범위가 파란색 선으로 표시되고있습니다.
※ 마샤의 쇼크 웨이브 스킬은 범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파장형 스킬입니다.
때문에 파장이 어디까지 퍼져 나가는지 숙련되지 않은 유저는 파악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니맵에 파장의 범위를 표시해 좀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차징]
휠업 스킬입니다.
일정 시간 동안 공격 속도를 조금 증가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마샤의 대부분의 스킬들이 자신의 몸에서 방출되는 형식이며, 스킬을 사용 하는데에 적지 않은 시간을 사용하기 떄문에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넣었습니다.
[오버 클럭]
궁극기 스킬입니다.
한번 웅크린 후 기합과 함께 방대한 양의 전기를 분출합니다. 마샤의 모든 스킬의 경직률이 상승하며
기술의 지속시간 동안 스킬들의 '쿨타임'이 사라지고 대신에 '클럭'이라는 특수한 게이지를 사용합니다.
마샤의 궁극기 스킬입니다. '클럭' 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는데요.
'클럭'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왜 만들게 된것인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클럭' 이라는 것을 쉽게 설명한 이미지 입니다.
오버 클럭 스킬의 설명중 '쿨타임'이 사라진다는 것을 보시고 노쿨핵이라는 개념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맨 아래쪽 빨간 블럭이 현재 사용되고있는 스킬과 제약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돈다. 라는 뜻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위쪽 블럭은 파란색으로 오버 클럭 상태에서의 스킬과 제약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도는 대신 '클럭' 이라는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그 위쪽으로는 검은색 블럭 흔히 말하시는 노쿨핵입니다.
스킬을 마구잡이로 사용해도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 궁극기 이기 때문에 기존의 쿨타임이라는 것보다는 상위 개념이지만 절대로 노쿨핵에 근접하게 만들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 이미지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그냥 쿨타임이 빨리 돌아오는 기존의 버프 궁극기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궁극기들은 레나의 기어2나, 레이튼의 일렉버스트 등 유사한 궁극기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좀더 색다르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오버 클럭을 사용한 인게임의 UI 입니다. 궁극기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이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단의 화살표 표시에 있는 바가 보이시나요?
저것이 바로 오버 클럭의 '클럭' 게이지 상태 바입니다.
빠른 속도로 클럭 게이지가 상승 하락을 반복하면서 마샤의 스피디함과 짜릿함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기존의 스킬옆에 나타나는 '차징 바'는 길이가 너무 짧다고 생각되어
하단의 창에 따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버 클럭을 사용했을 때에만 활성화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클럭이 상승, 하락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궁극기 상태라고 스킬을 남발해서 클럭 게이지를 적정한 선으로 유지하지 못하면 이렇게 됩니다.
클럭 게이지가 거의 끝까지 상승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하단 창에 클럭이 표시되는 것을 감안해서
클럭이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마샤에게만 보이는 경고문이 표시됩니다.
클럭은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감소합니다.
하지만 경고를 수용해서 클럭을 내리지 못할 경우
오버 클럭이 즉시 해제되며 이런 경고문이 나옵니다.
궁극기의 쿨타임이 회복될 때 까지 마틴의 침묵 효과가 지속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비록 궁극기 이지만 기존의 사이퍼들과는 좀 다른 상위 개념의 궁극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궁극기에 대한 강력한 패널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버 클럭을 사용했을때 마샤에게 특수한 디버프가 하나 생성됩니다.
[스킬연쇄] 라는 디버프 인데요.
저는 오버클럭을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인 스킬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체인볼텍스 - 체인볼텍스 - 체인볼텍스
이런식으로 같은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누가봐도 노쿨핵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일것입니다.
저는 오버 클럭이라는 기술을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스킬연쇄] 라는 디버프를 만들었습니다.
ㄴ 쇼크 웨이브 - 크래셔 - 쇼크 웨이브 순으로 3개의 스킬을 사용한 상태의 클럭 상승률입니다.
ㄴ 쇼크 웨이브 - 쇼크 웨이브 순으로 2개의 스킬을 사용한 상태의 클럭 상승률입니다.
이 처럼 [스킬연쇄] 라는 디버프는 오버 클럭 상태에서 같은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할경우 클럭이 디버프의 효과를
받아 매우 큰폭으로 상승합니다. 이 디버프를 통해 같은 스킬의 연속적인 사용을 제한시키고
오버 클럭 스킬을 좀더 스타일리쉬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싶었습니다.
[같은 스킬을 계속맞는것은 맞는입장에서도 사기라고 느낄것입니다. 예를들면 파죽 - 발경이 아닌 발경 - 발경 을 연속으로 맞는다고 생각ㅎ... ]
여기까지가 마샤의 스킬 소개였습니다.
이제 마샤의 유니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장갑 유니크]
[모자 유니크]
[가슴 유니크]
[허리 유니크]
[다리 유니크]
[장신구 유니크]
[목걸이 유니크]
유니크 소개가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마샤의 보이스박스와 마샤의 보이스 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보이스 박스 1]
[보이스 박스2]
[보이스 박스 3]
이제 마샤의 보이스 영상을 소개합니다.
팬아트 게시판은 외부 컨텐츠가 삽입되지 않아 링크로 띄워드립니다.
먼저 극한의 마샤 보이스 더빙을 해주신 분은 성우 지망생 판옥례 님 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신 분인데요. 제가 처음 요청을 드렸을때 생각했던 그 이상의
초월 더빙 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심쿵 더빙을 해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제 요청을 흔쾌히 들어주신 판옥례 님께 감사드립니다. ]
판옥례 님은 제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유저분들의 여러 창작 캐릭터들을 녹음 해오셨고
앞으로도 프리랜서 성우로써 많은 활동을 하실 예정이시니 창작중인 캐릭터 더빙이나
판옥례님의 목소리가 필요하신 분은 판옥례님께 귓이나 우편 부탁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vzQrzNJIyU&feature=youtu.be
[ 보이스 영상 링크 ] - 유튜브
[ 유튜브 재생이 안될 시에만 클릭해주세요]
또한 이 보이스 동영상 제작에는 제친구인 몰캉꼬리 님이 제작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두분다 정말감사합니다 :D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재편집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마지막으로 마샤의 직업인 모델. 잡지의 표지 모델이된 마샤를 생각하면서 그려봤습니다.
극한의 마샤 소개가 전부 끝이났습니다.
제작기간이 몇달되었지만 이번달에 폭풍처럼 몰아서 작업을해서 많이 힘들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
이글을 재밌게 보셨다면
제 지난 작품인 심술쟁이 잭도 재밌게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art/topics/16821946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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