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티어 탱커들이 1000판 넘도록 오버패로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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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1:55:34
조롱이나 놀리는게 아니라 공통적인 이유가 있음
1. 게임 흐름을 못읽음
= 아군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적이 보이면 무조건 도망가는 사람과 싸우고 보는 사람이 있다.
2. 오더를 내릴줄 모름
= 아군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정확한 오더를 내릴줄 모른다. 핑하나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매번 적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스노우볼링 당해서 진다.
3. 과하게 아군에 의존적인 태도를 보임
= 2번과 마찬가지로 이기든 지든 탱커로 딜러를 보조하는 서포터 느낌으로 게임을 하고있다. 무난하게 이기다가 무난하게 지기 일쑤다.
4. 소극적이다.
= 유리하든 불리하든 팀과 같은 라인이나, 더 낮은 라인에서 오더도 안하고 혼자 빠져있는 경우가 꽤 많다. 변수 창출을 하지 않는 고기방패나 다름없다.
5. 문제의 원인을 바깥에서 찾는다.
= 결코 자신의 탓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같은 티어에 머물러있다. 자기객관화가 불가능한 사람들이다.
그 다음으로는 꽤 많은 저티어 탱커들이 보이는 특징임
1. 게임을 쉽게 포기한다.
= 간단히 말하면 팀한테 이겨달라고 찡찡대는 경우가 많다. 초반을 지면 세상 다 망한 것처럼 채팅을 치다보니, 정작 중요한 운영타이밍을 놓쳐 지고만다.
2. 이기적이다.
= 이들은 게임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누가 캐리를 하든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기에 이겼거나, 적이 대체로 못해서 이긴거다.
3. 말하는 것만 보면 승률 60% 이상 고수같다.
= 현실은 승률 40%도 간당간당한 브론즈 유저다. 편협한 시선과 얉은 지식, 그리고 뿌리박힌 편견이 만들어낸 심연의 괴물이라 부를만하다.
다들 게임에서 고점을 노릴 때, 정치질의 고점을 달리는 잔혹한 티어이기 때문에.. 팁같지 않겠지만, 명심해둬야 공식에서 덜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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