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서폿을 하는 이유 (복귀 유저 지참)
  • 2,080

    4

퓨전아머 [74급]

2023-11-30 19:47:19

 자낳대 이후로 복귀한 사람들에게 주로 해당하는 별혐.


이 이유와 서포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봄.



 별혐의 이유는 그전에는 서폿이 구렸으니까.


립먹고 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탱도 못하는데 누가 좋아함. "내가 저립을 먹었으면 딜을 더 할텐데", "탱이 먹어도 더 잘버텨 줬을텐데" 


왜 그런거 고르고 겜하냐 말이 많은 포지션이였음.



 그 당시 이상적인 서폿의 모습은 립 적당히 먹고 적하나 완벽하게 마킹하면서 아군 버프를 주며 


1:1 + 아군버프 = 1.5인분


이게 딱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함.



"근데 굳이 그럴필요가? 그냥 딜러로 성장해서 적 죽이면 되는데 왜 그런 포지션을해? "


 이런느낌으로 욕만 먹고 사실상 없는 포지션 취급받음.


사실 토마스 마틴 무콤용 포지션이 아니였나 싶기도하고



 이게 우리가 아는 서포터의 모습이였음.


근데 잠시 접은 유저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난 패치가 있음.


https://cyphers.nexon.com/article/magazine/topic/28265045


사이퍼즈 22년도 패치임.



 저때 생긴거 요약


1. 트루퍼 누적버프 생김 (단계당 영구 공성추뎀,영구 가디언아머 추뎀) 가디언아머 :호자는 공성추뎀도 인추뎀도 아닌 가디언 아머 취급


2. 코인 지급량 감소



 1번 항목 따로 빼면 할 말 많아지는데 여기서 짧게 말하면 이제 한타 이기면 어지간하면 트루퍼 부터 챙기는 메타로 변환.


예전에 트루퍼냐 타워냐 애매한 고민이 정리 됨. 나는 갓패치라고 봄. 목적성을 하나로 통일 함.


물론 호자 잡을 각 보이면 달리고.



 다시 본론으로 이글의 핵심 서포터와 연관 된 내용. 2. 코인 지급량 감소.


자세한 내용은 한번 링크가서 읽어보고 글의 편의를 위해 대충 요약하면 그전에 비해 얻는 코인이 80~60% 언저리가 됨.


(이하는 대충 80%로 계산해서 얘기함)



엄청 많이 줄어들었음.



 이 조그만 차이가 어떤 결과를 부르냐.


3딜러가 각자 모자가 나올 타이밍이 한턴 미뤄짐.


지금부터 슬슬 느낌 오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맞음 회탱이 미쳐 날뛰기 시작함.


2모자 나오기전까지 회탱의 시대가 도래했음.



 탱탬은 빨리 나오니까. (1티부터 무리하다가 14랩 박히면 썩은거고)


(여담으로 이때 도일이 깡다구 믿고 노티 2허리 1바지 플레이도 하기도 했음. 심지어 성능도 미쳐 날뛴 예능 같지만 예능아닌 성능이였음.)



한동안 회탱이 너무 사기다 소리들은 것도 이거랑 연관이 조금 있음. 왜 안 녹는지 이유를 자세히 생각 안 했을 뿐.




 여기서 부터 간단한 수치 계산을 통해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보여줌.



회피시 데미지 감소: 60% (기민한 발놀림 제외) ->딜량이 40%가 되어 버림.


아군 딜러 세명이 치명타,회피 없이 데미지를 가한다-> 300%의 데미지          (우리가 생각하는 딜량)


아군 딜러 세명이 적을 때렸으나 회피가 뜬다 -> 120%의 데미지                    (패치 후 모자 못 사서 약해진 딜러들의 딜량)



 결국 코인 수급량으로 인해 모자를 못 산 세명이서 딜러 두명분의 데미지도 못 내게 되버림.



이러한 이유로 한동안 탱이 엄청 단단했던 거임.



 자 그럼 이제 코인의 수급량에 따라 탱커가 말도 안되게 단단한건 다들 이해했음.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옆에 상습숭배하는 그 게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음. 원거리딜러와 서포터.


그짝 서포터의 특징이뭐임? 돈 수급처 안 건들고, 스킬셋과 스텟의 우월함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거임.


코인이 줄어든 지금 사이퍼즈에는 그러한 역할을 할 필요가 생겼다는 거임.



 자 그럼 이제 우리가 생각해야할거 -> 지금 사이퍼즈 서폿은 립을 먹으면 안 되는 존제다.


당장 서폿의 대명사인 리사나 헤나투 봐도 원거리 딜러 버프를 들어도 성장계수가 처참해서 딜이 안 나옴. 대신 유틸의 우월성이 있음.


즉 얘네들은 립을 안먹고 아군에게 립을 몰아주며 보조하는 역할이란 거임.



 아군에 딜러 하나가 빠지고 서포터가 들어왔을 경우 딜러는 그만큼 립을 나눠가짐.


단순하게 딜러 세명이서 80% 줄어든 코인을 먹던 상황에서 한명이 빠지고, 둘이서 패치 전 대비 120% 코인을 나눠먹는 상황이 나옴.


이 경우 모자의 타이밍을 패치 이전처럼 가져오거나 더 앞 당길 수 있음.


다시 수치 계산을 통해 차이를 보여줌.



회피시 데미지 감소: 60% (기민한 발놀림 제외)



아군 딜러 세명이 적을 때렸으나 회피가 뜬다 -> 120%의 데미지


아군 딜러 두명이 치명타 회피 없어 데미지를 가한다 ->200%의 데미지




 물론 아군 딜러 세명이 다 잘커서 다 회피가 안 뜨면 좋겠지. 근데 코인이 부족해서 그게 안 됨. 탱의 성장 속도가 더 빠름.


그래서 차라리 둘이 립을 나눠먹고 두명이서 딜을 다하겠다는 말임.


그리고 서포터가 빠져서 딜러 두명이 패치 이전대비 120%의 코인을 수급한다고 했는데 이 20% 차이로 치명타가 뜬다?



아군 딜러 두명이 치명타 데미지를 가한다 ->260%의 데미지


포지션 버프 합계시 284% (급소 가격 등 선택 특성 제외)


(치명타 시 딜 증가량 30% 여기에 포지션 [원딜, 근딜 ]고를시 주는 버프 포함하면 +12% 해서 42%)



 당장 이렇게 됨. 아군 세명 딜러가 어정쩡하게 커서 120%의 데미지를 가할 때 적군 서폿 낀 팀은 284%의 데미지를 가한다고 생각 해보셈.

(+추가: 모자만 이야기 했는데, 모자만 생각하면 성장 시간 별 차이 안 난다구 생각이 들 수도 있음. 목걸이 기타 등등도 포함해서 생각 해주셈.)


 이제 서포터의 필요성이 느껴짐?


딜러 둘의 딜만 놓고 봐도 이런데 당장 서폿 친구들 스킬을 봐보자.



리사-> 칸타빌레, 피날레, 천상의 하모니, 단절


헤나투-> 리펠, 마그넷필드, 마그네타


토마스-> xxxxxxxxxxxxxxxxxxxx


마틴-> 최면, 사일런트나잇, 마리오네트, 컨트롤러, 스케닝


(샬럿-> 딜러 이직)



유틸이 사기여서 성장계수를 칼질 당한 애들이고 얘네들은 스킬만 맞춰도 1인분은 하는 애들임.


이런 애들이 립 안 먹고 방가는 거임.


사실상 말이 서폿이지 이거 서브서브탱임.


이래서 요즘 서폿이 있는 겜이 좋은거고, 서폿이 칼질을 당하고 있는 거임. 왜 서폿하향하냐고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써봄.


하지만 지금 딜서폿은 욕 먹어도 쌈. 립만 축내고 딜량 0.3배 만드는 주범임. (비등비등한 게임 전제)



자 요약 해줌.


절대적 전제: 지금 서폿은 립을 먹으면 안 됨.



1. 사이퍼즈 코인 수급량 감소


2. 딜러보다 탱의 성장이 빨라 져서 회피가 뜸


3. 차라리 딜러 두명이서 확실히 크는게 딜러 셋이 회피 뜨는거보다 딜량 높음.


4. 서폿이 립 안먹고 딜러 둘에게 양보하며 딜러 둘을 확실히 키움


5. 서폿 사기




지금 이런걸 우리가 일반하면서 몰랐던 이유


1. 코인 수급량 감소를 몰랐음


2. 서폿이 립먹고 다님


3. 즐겜에 절여짐


아군에 서폿이 나와서 립 안먹고 다니면 오히려 아군 딜러는 좋아해야할 일 임. 할 줄 아는 서폿이 들어온거니까. 님이 더 잘 클 수 있으니까.


무조건 별혐은 멈쳐줘.

1
신고하기
댓글 4
댓글은 최대 255자까지, 스티커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등록 n
등록0/256
닫기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최근에 사용한 스티커가 없습니다.
능력자님의 마음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