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기본을 지키는 것과 실력 향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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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글고민중 [50급]

2023-10-05 04:03:58

난 좀 잘해져보고 싶다. 하면 길고 지루하고 배알이 ♡♡더라도 참고 한번 보기 바람.

고충 늘어놓으며 뜬구름 잡는 소리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끝까지 보면 왜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지 이해는 갈꺼임.

근데 오늘 글은 내가 봐도 정말 난잡하고 거지같다. 이 악물고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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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써온 글들을 다 합쳐놓고 봤을 때 생기는 모순에 대해서 한번쯤은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키보드를 잡음.

일단 내가 글을 쓰면서 생기는 문제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처음 내가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랭커구간 하위권 '만'을 대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

둘은 기본을 지키는 것 하고 실력을 올리는 과정의 차이를 다룬적이 있기는 한데 이걸 매번 공략글을 쓸 때 마다 언급을 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모순이 생기고 그렇다고 매번 글쓸 때 마다 일일히 언급을 할 수도 없다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


첫번째 문제는 조회수와 댓글들을 읽다보면 분명 내가 생각하는 대상자들보다 아닌 사람이 더 많은게 한눈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건 좀 아닌 것 같다. 라고 내가 생각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런저런 고민을 한 결과 그게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는데

가뜩이나 내용부터가 랭커구간부터의 사고방식과 게임의 근간에 대한 원론 이야기라

지식 그 자체보다는 사고방식을 최대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내 의식의 흐름, 그러니까 내가 생각을 전개하는 순서를 고스란히 담아서 쓰다보니 내용이 산으로 갔다가 들로 갔다가 널뛰기를 하는 와중에 디코딩 오류 생기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내가 A를 말했을 때 읽는 사람도 한치의 오차가 없게 A를 인지하게 만들려니 '복숭아' 같은 단어 하나 설명하는 것에 한 문단씩을 할애해서 글이 정말 길어지고 사족이 많고 지류가 많아 본류가 뭐였는지 놓치기 딱 좋은 글이 되어버리는게 첫번째 문제의 결과고(딱 지금 이 문단 처럼.)


두번째 문제는 단순하다.

잘해지는 것 -> 이게 개인마다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는거.


나는 어떨 때는 단순하게 기본기와 원론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하는데 

이 기본기라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면 절대로 이해를 할 수 없으니

못하는 사람 -> 기본기가 필요함 그런데 기본기를 이해할 수 없음.

잘하는 사람 -> 기본기가 딱히 필요 없음. 그런데 기본기를 이해할 수 있음.

어중간하게 잘하는 사람 -> 기본기 매우 필요함. 기본기 이해 시도는 가능함.

같은 골때리는 결과가 나오더라.


여기서 이어지는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문제가

못하는 사람은 -> 기본기가 필요하다 -> 그런데 기본기를 이해할 수 없다. -> 그런데 기본기를 가르치는 글을 보고 그걸 하면 잘해진다고 생각한다. -> 아니야 잘해지는건 별개의 이야기야 -> 애초에 기본기를 이해할 수 없는 상태인데 어떻게 이해를 하겠다는건데?


와 같은 진퇴양난에 빠짐.


그 결과로 이후부터는 내 글들이 오류의 여지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원론과 사고방식 자체만 얘기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시작하거나, 아예 캡사이신으로 벽을 쳐서 오류를 원천 차단해버리거나 둘 중 하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데

전자는 나랑 생각하는 성향이 비슷하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 것 같은데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후자는 뭐....... 아주 대놓고 "넌 이걸 읽을 자격이 되지 않느니라. 돌아가라" 가 돼버리니.......


결국에는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전자의 방향으로 글을 쓰는 일이 많아짐.


자, 푸념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의 제목인 '기본을 지키는 것과 실력 향상에 대해.' 좀 이야기를 해봅시다.


오늘도 언제나 그러하듯, 본론보다 더 긴 서론으로 시작했는데

역시나 언제나 그러하듯, 내가 해주고 싶은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서론에 들어있고 본론은 읽는 사람들한테 그걸 인지시키려고 머리를 쥐어 짜면서 부연보충을 추가하는 내용이지.

내가 글 한번 쓸 때 마다 얼마나 이런저런거 염두에 두면서 머리를 쥐어 짜서 쓰는지 형들은 아마 모를꺼야.


서론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기본기를 지키는 것.' = '잘해지는 방법' 은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와 있는 사람이 아니면 성립하지 않는다. 라고 난 생각한다.

+ 글 다쓰고 오해의 여지 안두게 추가로 한줄 보태는데 기본기를 지키는건 잘해지는 방법이 아니라 그냥 잘하고 있는거라고 보는 편.


왜 주관이냐? 랭커들 사이에서도 조금씩 생각이 다르기 때문. 특히 주 포지션이 뭐냐에 따라서

못하는 사람 -> 잘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조금씩 달라지더라.

라는 보험을 미리 깔아두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근데 어차피 랭커 누굴 데려와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사람 찾기 쉽지 않을꺼라 본다. 아마 누굴 데려와도 이 주제에서만큼은 높은 확률로 내가 이긴다.


다시 돌아가서

위의 흐름을 봤을 때 결국 중요한건


그렇다면 '기본기를 지키는 것'이 '잘해지는 방법' 인 단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기본기라는 개념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올바른가? -> 이게 핵심이 되겠지?


여기서 다시 위에서 말한 문제점 중 하나인 최대한 세세하게 설명하는게 나올꺼니 내가 왜 이 G랄을 하는지 한번 보자.

기본기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올바른가? 를 정확하게 논하려면

먼저 어떤 스탠스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부터 명확하게 인지를 시켜야하더라.

왜냐하면 내가 A,B,C 만 언급을 하고 A가 맞아라고 했을 때

글을 읽은 사람이 D를 접하게 되면 자의로 D는 A겠지 라고 혼자서 엉뚱한 결론을 내려버린다.


고로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데

내가 지금 이야기라는 기본기에 대한 스탠스는


1. 기본기는 필수가 아니다.

2. 기본기를 해서는 안된다.

3. 기본기는 반드시 지켜야한다.


이렇게 3가지가 해당된다.


그리고 이거에 대해 내가 내린 결론은


경우에 따라 세 가지 모두가 정답이 되기도 오답이 되기도 하는 상황이 모두 존재한다.


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글을 쓸 때 마다 의도치 않은 모순이 생겨버린다. 왜? ->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100% 완벽하게 전달을 못하기 때문에 읽는 사람한테서 생기는 오류가 모순을 만들어버린다. -> 이걸 댓글을 읽을 때 마다 정말 매번 뼈저리게 느낀다.


서론 납득시키는건 여기까지 하고 조금만 쉽게 가보자.


분명 세 가지가 모두 정답이기도 오답이기도 한건 맞는데 이걸 최대한 분류해서 설명하는건 내 몫이겠지.

모순이 생기는 부분은 내 설명의 한계일꺼고.


그렇다면 오늘은 조금만 일반화를 해서 접근을 해보자.


대부분의 유저

즉, 대부분의 못하는 유저들이 평균적으로 취해야할 스탠스는 1,2,3 중 어느거에 해당할까?


여기서도 확실하게 하고 가야하는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상황에 대한 전제

둘은 목표에 대한 전제.


상황에 대한 전제는 간단하다. 아군의 실력과 자기 객관화가 얼마나 되고 있냐에 대한 문제.

목표에 대한 전제는 간단하지만 정말 중요한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것' , '1인분 하고 싶은 것', '기본기를 향상 시키고 싶은 것', '잘해지고 싶은 것' 이 네 가지는 모두 다른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것', 그리고 '잘해지고 싶은 것' 으로 전제를 좁혀보자.


전자는 양학이다.

후자는 양학에 대한 이해다. 왜 그럴까?


양학은 상대가 못할꺼라는 신념을 가지고 비 합리적인 행동을 통해 있어선 안되는 이득을 취하는 것이고

'못하는 유저'가 '잘해지는 유저'가 되기 위해서 마주쳐야하는 첫번째 관문이 이 양학에 대한 이해를 얻어가는 과정이라고 난 결론을 내렸기 때문.


또 강조를 하고 넘어가야할 점이 있는데

지금까지 와는 반대로 어중간하게 잘하는 사람이면 여기에 해당되지 않겠지? 알아서 조심하자.


하여튼, 오늘의 결론은 간단하다. "양학을 배워라 그것이 잘해지기 위해 필요한 첫 걸음이니."

다만, 결론이랑 별개로 제목에 걸맞게 짚고 넘어가야할게 있는데


'그렇다면 기본기는 어떻게 해야함?' 이거.


이게 이번 내용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내가 생각하는 정답은 몇 가지가 있다.

일단 전제는 애초에 기본기가 틀려있다는 것.

정확히는 틀린 기본기도 있고 맞는 기본기도 있고 섞여 있기는 한데 거기에 접근하는 사고 방식이 아예 틀려 있다는 것.


하나 '기본기를 한번쯤은 싹 갖다가 다 버린다.' 거나

둘 '기본기의 틀린점을 하나하나 고친다' 거나

셋 '기본기의 틀을 부숴서 역이용한다.' 거나.


이건 게임 내 상황에 따라 전부 다 다르다고 보는 편이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다. 어떻게 하나하나 설명해주겠어. 저저번글 봤으면 그게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는 충분히 설명이 됐겠지 뭐.


다만, 오늘의 결론 -> 양학 배워라. 에 가장 가까운 정답은 '기본기의 틀을 부숴서 역이용한다.' 이게 제일 가깝다.

이렇게 얘기하면 뭐 어쩌라는건가 싶을텐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어중간하게라도 잘하는 애들 아니면 랭커들 게임하는거 보고 배우는게 마냥 적합하지는 않을 수 있다."

이미 잘하는 애들은 양학을 잘 안한다. 본인이 실수가 없고 체급도 높고 게임의 흐름을 다 읽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변수를 만드는 것 보다 상대가 던지는 것 기다렸다가 받아먹는게 편하거든. 물론 직접 변수를 만드는게 승률은 더 높겠지만,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 다들 게을러져서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안한다. 피곤한거 싫거든.


뭐 하지 말라는건지는 알겠어 그럼 뭘 해야되는데? ->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양학을 배운다. -> 어디가서 배울껀데?

너는 어떻게 했니? -> 아주 옛날옛적 멘토가 있기는 한데 난 양학은 독학했네.


이러니 나도 방향은 제시를 해줄테니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수밖에 없다는 말만 계속할 수 밖에.





오늘은 쓰려고 했던 주제 쓰면서 겸사겸사 내 고충도 적으면서 왜 글이 맨날 이따위로 나오는지 이야기를 좀 해봄.


내 예전 공략글에 누군가가 단 댓글이 기억나는데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그분이 느낀게

답안지보다는 오답노트에 가깝고

오답노트보다는 오답노트의 부록에 있는 '여기서 함정이 많이 나오니 조심해' 에 가까운 글이라고 이야기한 분이 있었는데

아주 정확하게 보셨다고 생각한다.


맨날 하위티어 무용론과 함께 "너는 하위티어가 아니니 절대로 우리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함." 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보는데

과연 그럴까. 정답을 많이 알면 오답도 많이 아는 법이다.

오답을 많이 아는 만큼, 공략글을 쓰면서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오류의 여지들이 더 많이 보이고 그걸 하나하나 다 쳐내야하니 내용은 곱절로 어려워지고.


나도 부록보다는 답안지가 되고 싶은데 그게 참 마음처럼 안된다.


오늘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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