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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을 짤 때 고려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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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1:33:36

개인적인 견해가 가득한 글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맞는말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2탱 2원딜 1근딜 or 1서폿은 정조합으로 불리지만 언제나 올바른 조합은 아니다.

조합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때에 따라서는 2원딜보다 2근딜이 우수한 경우가 있기도 하며

5근캐로도 게임을 압도하는 순간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조합에 정답이 없지 않느냐? 라고 말 할 수 있는데

그렇다. 조합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합을 고려해야하는 이유는

최대한 정답처럼 보이기 위함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탱커]

기본적으로 탱커는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시야보기, 어그로 끌기, 이니시 걸기, 아군 세이브 및 버티기 등등.. 포지션중에서 가장 해야할 일이 많은 포지션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아군의 딜각을 만드는 것 인데

딜각은 기본적으로 탱커의 교전 능력에서 나온다.


탱커가 상대 딜러의 포화에서 어느정도 생존할 수 있어야 아군이 백업을 조금 더 수월하게 갈 수 있고

쟤를 버리지 않고 도와주러 가도 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탱커가 상대 딜러의 딜을 버티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만큼 탱커는 소극적이게 변할 수 밖에 없고

아군들이 감당해야할 시야의 범위가 굉장히 좁아지게 된다.


그렇기에 생존에 효과적인 조합을 짜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탱커들의 이상적인 조합은


퓨어탱이 하나라도 들어간다면 이상적이긴 하다.


그래도 탱커의 포지션을 조금 세분화 한다면..


퓨어탱 : 휴톤, 도일, 아이작, 브루스, 제키엘, 에바, 레오노르, 라이언

레베카 : 지금의 레베카는 레베카다.

중립탱(그 사이 좀 애매한 어딘가의 탱커) : 레나, 스텔라, 티모시, 숙희 + 제레온

서브탱 : 린, 리첼, 디아나, 플로리안

딜탱 : 레이튼, 티엔, 벨져, 그 외 근딜탱들


퓨어탱이 들어가면 어느정도 이상적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더 나아가본다면..

근거리 대응이 어느정도 되는 탱커 + 원거리 대응이 어느정도 되는 탱커 를 의식하면 좋겠다.

보통은 퓨어탱이 근대응이 대부분 된다.


가장 하면 안 될 탱커 조합으로는 2서브탱 조합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군이 3원딜이(근대응 잘되고, 사거리 길며, 충분한 딜을 뽑을 수 있을 만큼 숙련도가 있을 경우) 강제되는

조합이고, 만약 근딜이 있다면 그 근딜 혼자 들어가야 할 확률이 높다.


또한 2딜탱 조합은 탱커라인이 굉장히 물렁하고.. 탱커가 없다고 느껴질 확률이 높다.


2중립탱은 꽤 괜찮은 경우이기도 하지만.. 아마 15%정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정답이 없는 조합이라고 하지만 해당의 경우를 따른다면 일반전에서는 꽤 안정감 있는 랜덤 매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공식전에서는 상대 픽이 보이니.. 그 픽의 취약점을 고르면 된다.

물론 탱커로 후픽을 할 수 있다면...


[원딜]

탱커와 동등할 정도로 중요한 픽들이다.

원거리 딜러가 부족하다면 탱커가 든든해도 말짱 꽝이다. 

탱커의 안정성을 키워주는 것이 원딜이기 때문이다.


원딜은 딜러 견제, 탱딜, 올라운더, 공성(라인딜러)으로 역할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올라운더는 딜러 견제, 탱딜 둘 다 되지만.. 둘다 상대적으로 애매하다.

언제나 공통점은 안정성 이다. 해당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여도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그 조합은

부족한 조합이기 때문이다.


나누어보자.


딜러 견제(사거리) : 타라(둘다), 트리비아, 저격 카인, 드렉슬러, 엘리, 미아(둘다), 루시(둘다), 하랑, 헬레나, 이사벨

탱딜 : 샷건 카인, 나이오비, 탄야, 바스티안

올라운더 : 클레어, 샬럿, 마를렌, 윌라드(둘다), 미쉘, 빅터, 피터, 드니스, 캐럴, 멜빈, 론(둘다), 엘프리데, 티샤, 파수꾼, 에밀리



공성은 사실 사거리만 길면 어느정도 라인딜러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따로 표기를 해본다면

드렉슬러, 클레어, 샬럿, 미쉘, 미아, 하랑, 멜빈, 이사벨 정도 되겠다.


이상적인 조합이라면..


2원딜의 경우

딜러 견제 + 올라운더


3원의 경우

딜러 견제 + 2올라운더

딜러 견제 + 올라운더 + 탱딜 or 서포터


정도 되겠다. 단, 3원의 경우에서 탱딜을 포기하겠다면 서포터와 원딜의 시너지를 기가막히게 맞춰야 하니

숙련도가 될 경우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최소한 윌라드, 빅터, 론, 엘프리데, 파수꾼 같은 원딜을

가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딜의 핵심은 딜러 견제가 되는 원딜은 반 필수라고 볼 수 있고

나머지 자리를 근대응이 되는 캐릭터 혹은 탱딜이 되는 강력한 원딜을 기용하는게 좋다..


[근딜과 서포터]

이 두 포지션은 사실상 짬처리반이다. 

아군 2탱과 2원딜의 조합을 보고 부족할 것 같은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픽을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하며, 조커같은 픽이기도 하다.


이 두 포지션의 역할을 합쳐서 말해보자면..


암살, 탱딜, 안정성 정도로 보자.

근딜 포지션이라면 해당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긴 하나, 암살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는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지들 혼자 게임해서)


분류해보자.


일단 테이는 신이다. 얘는 약간 현 근딜의 결정체 같은 느낌이라 1인분만 할 실력이 된다면 어느 조합에나 들어가도

그 값을 하는 녀석이다.


암살 : 시바, 이글, 카를로스, 트릭시

탱딜 : 루이스, 다이무스, 자네트, 클리브

안정성 : 로라스, 호타루, 히카르도, 제레온, 라이샌더 ,루드빅, 카로슈, 케니스, 그레타, 토마스, 웨슬리, 앨리셔

             까미유, 마틴, 리사, 릭, 시드니, 헤나투


다시 말하지만 서포터가 끼는 경우엔 보통은 근딜이 없으니 꼭 탱딜이 되는 원딜 혹은 아군 서포터와 시너지가 나오는 올라운더 원딜을 기용.


근딜, 서폿은 원딜 조합의 짬처리이니


딜러 견제 원딜+올라운더 원딜(근데 근대응이 좀 약해보인다) = 탱딜 근딜

딜러 견제 원딜+올라운더 원딜(근대응이 좀 되네?) = 암살 or 안정성 근딜 or 안정성 서폿

올라운더 원딜 + 올라운더 원딜 = 암살


아군 탱이 좀 물렁해 보인다 = 서폿 or 안정성 근딜

상대 탱이 쥰내 단단하다 = 탱딜 근딜


서폿+근딜 조합은 공성이 안되거나 근딜이 거의 모든 딜을 다 넣어야 하는 구조니 자신감이 짱짱 넘친다면 해도 됩니다.

하지만 비추.


이와 같이 픽한다면 꽤 괜찮은 판으로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계속 말하지만 조합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정답처럼 조합을 짜는 것이 좋다.


공식 일반 둘다 하는 유저로서.. 공식전은 그나마 상대 픽 보이고 카운터픽 고르고 하다보니 괜찮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지만)


하지만 일반에서..

리첼 디아나 투탱이 나온다거나..


투탱이 전부 1장가서 꼴박한다거나..


아군 딜러가 전부 사거리가 짧아서 상대 딜러 견제가 하나도 안 된다거나..


아군 딜러가 근대응이 전부 안되서 적 근딜, 탱커한테 다털리고 다닌다거나..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고, 그게 게임을 힘들게 하고 빠르게 지치게 하는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공식보다 일반을 더 많이하는 겨우 골딱이 글이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의 일반에 영향을 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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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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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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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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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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