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야를 "항상" 겹치지 마라는 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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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22:23:55
그게 기본기라는데, "기본기" 중에서 축구,농구에서도 그렇고 자리 스위칭이라던지
속공할때 오히려 자리 좁혀주기라는 이런 개념도 있는데 이게 일원화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야는 플레이어 캐릭터만 보는 것도 아니고, 호자시야 철거반 시야 이용할 시야 오브젝트는 있을만큼 있어서 한타할때 과도한 시야넓히기는 독이 되요
또 탱이 물러가다가 다운이 됬을때 커버치려고 스위칭을 가기도 하고요.
탱커가 한타 전에는 22라인에 가서 1-3-1 진형을 가지만 대부분의 AOS의 게임은 FPS랑 다르게 양각을 잡는 일은 적은지라
대부분 한타 구도에서 0-5-0 이나 0-3-2 또는 0-4-1 이런 진형잡기가 대부분이라서
"파밍에 집중하거나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딜각을 넓히되, 교전이나 일점 뚫기를 할때는 뭉치는게 원칙이고,
일점 뚫기를 할때 그냥 다같이 뭉쳐만 있으면 상대가 원거리에서 계속 밀어내기 할 수 있으니, 날개를 펼쳐서 뒤나 옆으로 돌아가야한다"
"시야를 겹치지 마라" 라는것은 기본 원칙 중 하나고, 누군가의 시선에는 "중요한 기본기"이겠지만, 누군가의 시선에는 "기본기중 하나"라고 인식될 수 있음
AOS에서 시야라는것은 오브젝트로 사용되는 중요 자원이기도 하지만, 자리와 진형이라는 오브젝트도 중요하고, 또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것으로 시야를 먹을 필요가 있고,
시야를 좁혀야하고, 넓힐 필요가 없는 자리와 진형이 있기때문에 그냥 시야를 겹치지 마라라는것은 " 무책임한 일반론"이라고 생각함
한타라는건 모든 수단을 고려해서 한 땀 한 땀 고려해야하고, 고작 "기본기 하나"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한타에는 디테일 하나하나가 중요해서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고, 조그만한 실수로 갈리는게 한타임
남들이 말했을때 여기 티어 높은것도 아니라서 대부분 거르고 싶으면 걸러도 되는데,
항상 양쪽 시야를 보는건 기본기의 일부고, 필수적으로 선택할 게 아니라 선택해서 고려할 사항이라는 것
시험에서 모르겠으면 항상이라는 말을 거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