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 및 채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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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9:02:59
그냥 사이퍼즈 정이 많아서 글 썼는데. 주제가 주제인만큼 딱봐도 닦일거 무서워서 부계로 썼습니다.
사이퍼즈 게임 진짜 매력있는 게임인데. 하면 할수록 지쳐만 가는거 같음. 가장 큰 이유가 플레이어 한테 있는데. 플레이어 마인드가 문제같음. 운영이 문제니, 밸런싱이 문제니 짓걸여도 내가 보기엔 플레이어가 가장 문제임.
나도 뭐 공식 하면서 채금 먹어봤는데. 난 채금 유저 만났을 때 걱정하면서 한편으로는 게임 열심히 하겠구나 생각 함. 결국 채팅 치면서 욕까지 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기고 싶으니까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첫 번째 문제는 채금이던 아니던 마인드적으로 배배 꼬인애들임. 게임 플레이할 때 못할 수 있음. 근데 솔직히 ★일반 말고★ 공식에서 못하는 입장이면 미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도 못할 때 많고 그럴 때마다 미안한데 자존심은 있어서 뭐라 하면 땍땍거리지는 않고 그 미안함을 no채팅 최선의 플레이로 답하는데. 근데 왜 못하던 잘하던 시비를 거는 애들은 뭐에요?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감. 팀 게임 아닌가요? 화난건 나도 아는데 그 상태에서 팀 깎아내리지좀 말아요. 같은 팀인데 팀 공격해봤자 얻는게 뭘까요 도대체.
그리고 도대체 왜 뭐 해달라, 뭐했냐, 뭐좀 그만해라. 라고하면 그얘기를 무조건 시비로 듣는거임? 진짜 이건 이해 할 수가 없음. 나도 채팅 치다가 이제 안 치는이유가 > 누가 못함 > 어떻게 해달라고 함 > 변명 or 이미 마인드 꼬여서 시비로 알고있음 > 둘다 기분 나쁨 > 게임 보통 터짐 > 결과로 이어지는데
그 특히 브,실,골,조,는 (에이스는 뭐 이제 상위권이니까..) 본인들 보다 잘하는사람 부계로 널리고 널렸으니까 채팅칠 때 진짜 한번 만 더 생각했으면 좋겠음. 그렇다고 그 윗티어 사람들이 무조건 정답이란 이야기는 아님. 내가 게임하면서 느꼈지만 적어도 상위권은 정답은 모를지언정 오답은 보통 정확히 알고 있음.
두번째 문제 플레이어는 내가 생각하기엔 공식이 하다가 지치는 이유 중 하나가 부계, 본계로 맘 안들면 그냥 던지거나 담구거나 하는애들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일단 마인드가 공식=일겜 이런 애들이 허다하니 악착같이 이겨볼 생각도 없는 것 같음. 이기면 이기고 질거면 지고, 이기고 있다가도 채팅 한번 마음 상하면 바로 던지기.
롤 스트리머 방송인이 말하듯이 AOS 게임장르에는 채팅이 필요가 없는 것 같음. 채팅하다가 물리는 애들도 많이봤고, 결국 싸우다가 게임 포기하는게 가장 큰 이유가 채팅이고.
요약
여러분 채팅치지 맙시다. 그리고 V핑 말고 Z핑 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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