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자잘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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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1:06:23
0. 서론
(잡담. 필요없으면 무시하시는 시작말)
제 첫 게임 시작 캐릭터는 마틴이었습니다.
난이도 어렵다고 뚜벅이라고 많이 만류하셨는데, 사실 전 최면 하나 보고 시작한 캐릭터였거든요..
시계던지는 행님 너무 멋있자나...
뭐.. 사랑하는 칭호 얻겠다고 천판을 질릴 때 까지 한 후로는 다른캐릭잡으면서 잘 안하게됬지만,
여튼 그렇게 하면서 쌓인 나름의 경험이랄까 그런걸 좀 글로 남길 필요가 있다고 느껴져서 씁니다.
우선적으로 마틴 최신 공략글 상태 보시면 16년 8월 자입니다.
... 무려 1년하고 9개월 가까이 되는군요.
이쯤되니 캐릭 수에 비해 오싸로 올라오는 캐릭별 공략글이 얼마나 적은지 좀 체감이 납니다..
1. 스캐닝
우선, 스캐닝에 대해 알아봅시다..
https://youtu.be/6Q7GVSE3w2o
마틴이 다른캐릭터와 가장 차별화되는 스킬입니다.
맵 전체 중 원하는 부분을 밝게 비출 수 있고,
시전 시 해당 구역 내에 위치한 적은 전무 마인드리딩 2중첩상태가 됩니다.
(필자는 마리오넷 올인이기 때문에 딜링기본세팅용으로 씁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위처럼 바닥지형에 가져다 쓰는겁니다.
가장 직관적이기도 하고 편합니다.
하지만 위처럼 스캐닝된 지역은 둥글게 영역표시가 일어나고
등장한 캐릭터들은 머리에 좌표가 새겨져, 몸을 사리게됩니다.
이를 낙사지형에 쓰면 어떻게 될까요
https://youtu.be/UXh-PiLsvFA
뭔가 다르지 않습니까?
화면은 밝아지는데, 표시도 나지 않고, 상대도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캐닝은 바닥을 훑고, 적에게 타격을 거는 방식인데, (시야는 높이관계 x)
지형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낙사지형부터는 해당 타격이 먹히질 않아 다음과 같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어찌보면 이 방식으로 상대의 위치동선을 파악하고 잘라먹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만..
전 실력이 안되서 거기까진 안되나봅니다...
또 한 라인만을 살펴보는 것과는 다르게 양쪽 라인을 각각 절반 씩 살펴볼 수 있기에, 근딜 및 원딜들의 위치파악에 나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근딜이 뒤돌아올 때 스캐닝찍어서 되돌려보내지 마시고 역으로 따버리시면 된단 소리)
사실상 낙사구역이 워낙 맵에서 좁아서 쓰기 좀 까다롭습니다...
2. S 허리 유니크
E 허리 유니크의 추가효과 : 스캐닝 범위 10% 증가
S 허리 유니크의 추가효과 : 스캐닝 - 디버프 지속시간 +2초
여기서 디버프는 마인드리딩 2중첩 (평타와 마리오넷에 붙은 위치확인 디버프) 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실험.
평타를 통한 디버프 중첩에도 효과가 적용될까요?
https://youtu.be/aRzDBpV8vj0
https://youtu.be/3B10LYbBkwY
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적용 안됩니다.
스캐닝을 통한 중첩에만 효과가 적용되고 그 이외에는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그냥 취향따라 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컨트롤러
우선적으로 컨트롤러는 총 2타 스킬이며 다운된 적은 잡을 수 있습니다.
1타는 경직, 2타는 다운상태로 만듭니다.
이때 첫타는 적이 넘어져있는지, 서있는지 판단하는 공격으로 생각됩니다.
(넘어진 적과 서있는 적이 겹쳐있는 경우,
넘어진 적을 붙잡아 올리는 순간 서있는 상대에게 1타의 경직과 데미지가 적용됨)
이 스킬.. 2타에 슈퍼아머 붙어있습니다.
근데 아는사람 생각보다 없습니다.. 저는 압니다... 세대차이..
매번 역으로 카운터치면 물음표부터 날라옵니다...
https://youtu.be/FsY0VUMa7bw
정의의 드래곤을 역으로 카운터칠 수 있습니다 요래..
사실 영상에선 잡기를 썼지만 틀비같이 찍으면서 이동하는 경우는
최면을 박으시거나 편하게 궁으로 역카운터 보낼 수 있습니다..
단 맞으면서 버텨야하기에 성장으로 버티시거나 무조껀 방킷 드시고 시도하는걸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이게 가장 일상적인 활용법입니다.
마틴의 추천공략에도 올라외 있는 내용이고요.
https://youtu.be/ECETTaXXltk
도일이나 휴톤도 간간히 성공하는데
타이밍이 확실한 용성락, 비행보다는 심리전이나 난이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냥 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 활용가능한 법이 하나 더 있는데
상대와의 기상전에서 싸움입니다.
https://youtu.be/u5XKtNblKfY
가장 일반적으로 쓰시는 방법일 겁니다.
컨트롤러 자체가 선딜이 짧기 때문에, 선딜이 긴 캐릭터를 상대로는 바로 눕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상태라면 어떨까요
https://youtu.be/W1zSXTpM2bg
웨슬리의 평타는 선딜이 아주무지막지악랄하게 짧습니다..
그래서 역으로 넘어지게됩니다만... 이걸 2타의 슈아로 버티는 방법이 있습니다.
얘는 너무 타이밍잡기 어려우니 간단한 리사로 봅시다.
https://youtu.be/DvAjA2pThKQ
리사의 경우 단절의 멜로디가 유일밥줄입니다.
평소대로 썼다면 평타나 멜로디에 컨트롤러가 끊겨 상대는 2타를 맞지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타에만 다운상태가 붙어있기 때문에, 이 차이는 생존에 어마무시한 영향을 미칩니다.
첫 1타를 기상무적 때 흘리고, 2타만 맞추려고 시도하면
질풍참같이 돌진기로 접근하려는 근딜들도 잡기로 다시 우위를 잡을 수 있습니다.
(꺙슈아가 붙어있기 때문에..)
가끔 이글같이 돌진기면서 아닌 애매한 놈들은 슈아타이밍과 어긋나니 조심해야합니다.
기상심리전에서 생각보다 유용한 방식.
단지 타이밍이 좀 모호해서 손으로 익히시는게 젤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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