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럴 공식전영상, 팁, 코스튬/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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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13:42:31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이대로 꼭 따라야 한다 라는건 아니고
그저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pocalpse ~dirge of swans~ 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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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톤은 아무래도 공식에서 딜탱으로 쉽게 쓰는 캐릭이라 경험치 물약을 안줘도
어차피 공식전에서 솔플하면 휴톤을 꺼내는 일이 많다보니 45레벨을 찍게 되었고,
캐럴은 아무래도 인식이 안좋은 캐릭터라 경험치 물약을 먹일 수밖에 없더라구요.
픽을 하면 무작정 욕부터 듣는 캐릭이다보니
(왜 그런지는 계속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 캐럴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을 때에 제가 사이퍼즈를 안해서, 정보를 찾는데에 어려움이 있네요)
이번 시즌은 솔플로만 일단 초반에 바짝 해서 랭킹 100~200등대 갔다가
최근에는 이런 저런 일로 게임 접속 자체를 잘 못하게 되어서 현재는 500~600등대네요
초반에만 캐럴로 랭킹을 올리고, (271전 중에서 캐럴은 42판 밖에 못했죠 /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
랭킹 유지는 브루스, 루드빅, 휴톤, 디아나, 제키엘 등의 탱커로 하고 있는 중이네요.
다들 1초 딜러픽만 하다보니 남는건 항상 탱커뿐이고
트리비아, 마를렌처럼 어려운 캐릭터만 아니라면 드렉슬러, 미아, 샬럿 등등 난이도 하~중 의 원딜도 다 잡을 수는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게임은 지는것보다 이기는게 재밌으므로
랭킹과는 별개로
탱커 연습도 하고 멘탈 수련도 하고 어차피 랭킹 올릴때 캐럴 많이 했으니
최근에는 가끔가끔 접속해서 탱커하면서 승률 50% 근처로 유지하는 중입니다.
★
요약하면 나름 올라운더포지션에
트리비아, 마를렌, 트릭시, 라이샌더, 클레어, 앨리셔, 벨져(감도를 높게 써야해서...), 빅터
처럼 난이도가 어려워서 연습이 많이 필요한 캐릭터 제외하고는 다 쓸 줄 아는 솔플 공식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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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럴 팁
습관적으로 하다보니 그냥 그게 자연스럽게 숙달이 된거라
그것들이 과연 팁이라고 할만한지는 모르겠고...
워낙 난이도가 쉬운 캐릭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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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캐럴 잘하는 분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으니
제가 여기에다가 팁이라고 써봤자
어차피 아는 사람들은 이미 옛날 옛적부터 아는 팁이라고 하겠죠...
하지만 저도 최근에 안 것이고,
모르는 분들이 있겠다 싶어서 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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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공략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 코스튬이 취향저격 + 홧김에 공식전 한판 해보자 했는데 나름 녹화가 잘 됐네요.
딱히 캐럴에 대해 아는 건 그닥 많지 않으나
생각나는 것만 써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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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와 신기하다 ! 라고 할만한 팁은 딱 한개인데요.
이것도 사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팁이라... (제가 늦게 알아냈네요)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팁이, 예전 공략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부분을 체크할 시간은 부족했네요)
'칼날 고드름(SL)' 이후에 '프로스트 헤드(LR)'를 사용하는 연계에 대한 것인데요.
1. 그냥 서있는 상태(스탠딩 상태)의 적에게 직접 프로스틀 헤드를 사용하는 것
2. 칼날 고드름을 사용하면 적이 눕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프로스트 헤드를 사용하는 것
3. 칼날 고드름의 두번째 타격(2타) 이후에 떠오른 적을 향해 프로스트 헤드를 사용하는 것
의 차이에 대한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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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랑 마우스 상태가 최근 영 성능 저하가 생긴 탓인지
콤보 연계가 잘 안되네요. 아니면 연구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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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히 요약하면
1. 서있는 적에게 프로스트 헤드
2. 누워있는 적에게 프로스트 헤드
3. 붕 떠있는 적에게 프로스트 헤드
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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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헤드는 기본적으로 맞은 적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면서 동시에 '데미지 딜링' 그리고 '스킬 봉인' 효과가 있죠.
그러나 이는 누워있는 적에게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해요.
캐럴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캐릭터가 서있는 적에게 스킬을 사용하는 것보다 누워있는 적에게 스킬을 사용했을 때에는 원래 들어가야 할 데미지보다 더 적은 데미지가 들어가죠.
(★ 예외 : 레나, 스텔라, 아이작의 SL 스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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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의 프로스트헤드도 예외는 아니고,
캐럴의 빙판길 주의(R) 스킬과 칼날 고드름(SL) 스킬은 적을 다운시키기 때문에 이후에 프로스트헤드(LR)를 연계할 경우 효율을 크게 못 보게 되죠.
즉 프로스트 헤드를 스탠딩 상태의 적에게 맞춰야 하는데
이게 또 실전에서는 쉬운 일도 아니구요.
결국 팀원과의 연계를 신경쓰면서 서있는(스탠딩), 혹은 붕 떠있는(에어본) 상태의 적에게 프로스트헤드를 명중시켜주는게 중요하죠.
(그러나 발컨 + 순발력이 부족하면 오히려 연계에 방해를 주게 되죠... /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성능에도 영향을 꽤 준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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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응용이 가장 쉬운 경우는 초반 트루퍼를 잡을 때인데요.
중후반 트루퍼는 넘어지거나(다운 상태), 공중에 뜨는(에어본 상태) 일이 없어서 쓸 수가 없구요.
초반에만 SL → LR 을 이용해서 트루퍼에게 높은 데미지와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배달)이 가능해요.
이 사실을 응용하면 한타에서도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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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실은
공격속도, 사정거리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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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SL → LR 을 사용하면 프로스트헤드가 다운된 적에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이에서 사용해야 프로스트헤드를 이용해서 공중에 뜬 적을 멀리 보내면서 동시에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요.
★ 공격속도가 빠르다면 약간 더 먼 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죠.
맨 아래에 첨부할 공식전 영상 초반부분에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캐럴 여신 코스튬의 특성 스킬을 어떻게 수선하는지도 포함시켰어요.
수많은 코스튬을 수선해보고
사용해보면서 내린 결론은
우선은 프로스트헤드/칼날고드름/프로스트헤드/방/공/공속/공
이긴 한데,
제키엘의 경우 단죄/단죄/묵시록보다 사도/인도/사도가 자주 쓰이는 것처럼
캐럴도 1대1 스킬이 아닌 다수를 상대하기 위해서 빙판길/빙판길/눈보라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기도 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일단은
캐럴이 실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킬은
다수를 제압하는 빙판길과 눈보라가 아니라
칼날고드름과 프로스트헤드를 이용한 1:1 제압에 특화된 캐릭터로 나름 해석을 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도와 나름의 판단으로 이번에 산 코스튬도
프헤/고드름/프헤/방/공/공속/공 으로 맞췄네요.
7~8레벨은 이동속도 2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거래게시판 장사꾼들이
주괴를 적게 소모하면서 성능이 좋은 즉, '가성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봐요.
랭킹이 높아지고 게임의 수준이 높아지면 '가성비'가 아니라
그 캐릭터가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야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그때부터는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성비'보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연구만이
상대평가인 랭킹 시스템에서 생존의 열쇠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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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속도 증가는 아무래도
SL → LR 연계를 이용한 에어본 상태의 적 배달(+효율적인 데미지딜링)이 더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죠.
대신에 이동속도가 낮아, 실시간으로 맵리딩을 하는 능력이 높아야 해요.
전체 화면보다는 창화면으로 하는 편이,
해상도의 경우 1920x1080 보다는 1600x900 처럼 좁은 화면이 맵리딩에 편리해요.
물론 익숙해지면 1920x1080로도 가능하죠.
(녹화 영상 화질을 높이기 위해서 저는 1920x1080로 하지만... / 공식전을 제대로 하려면 화면이 좁은 편이 맵리딩하기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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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까지는 보편적으로 알려진 가성비 위주의 템세팅과 코스튬 옵션이 먹혀들고
본인의 판단력, 맵리딩 능력, 성장력 등등이 결합하여 랭킹이 올라가지만
어느순간부터는 믿을 만한 사람과의 파티플레이라던가,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적 템세팅과 운영.
더 나아가서는 인성과 이미지메이킹도 랭킹을 올리거나 유지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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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의 캐릭터 공략들은 http://cyphers.nexon.com/cyphers/pages/character/carol/1
에서 다른 유저분들이 옛날에 쓴 것들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되고,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현재 시즌이나 최근 시즌에 대한 공략은 아무래도 이제 쓰기 시작해야만 하는거겠죠.
그래서 제가 이미 캐럴 공략이 많이 있고,
저보다 캐럴을 잘 하는 유저가 많이 있음에도
이번에 캐럴 공략을 한번 써 보게 됐습니다.
캐럴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인식도 이래저래 밑바닥인 상태가
그것도 1년이 넘게 지속되었고
보이스팩도 안나왔더라구요.
이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필자는 캐럴 제외 모든 캐릭터의 보이스팩을 전부 구입했습니다...
/ 원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귓해서 들려달라고 하시면 곧바로 광장가서 들려드릴 의향이 있어요)
캐럴 인식이 안좋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정보는 되는 대로 다 수집하고 있는 중이고
정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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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스튬 구입해서 염색하는 영상(6~7분) + 2. 코스튬 수선하고 공식전 플레이 영상(25분)
구입과 염색 영상은,,,
말그대로 코스튬을 어떻게 구입하고 어떻게 염색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영상이구요.
수선과 공식전 플레이 영상은,,,
코스튬을 어떻게 수선하고, 공식전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1. 코스튬 구입 + 염색
2. 코스튬 수선 + 공식전 플레이 영상
★
네이버 지식iN(http://kin.naver.com/qna/list.nhn?m=noanswer&dirId=20412)에서
사이퍼즈 관련된 질문이 올라오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가능한 신속하게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게임 접속을 자주 못하고
개인적인 연락을 받는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퍼즈'와 관련된 질문은 네이버 지식iN 쪽에 질문을 올려주시면 될 것 같네요.
거의 전캐릭, 인터페이스나 편의, 세계관이나 설정, 2차 창작 등등
사이퍼즈와 관련된 일이라면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 도움 없이 혼자만 하는 일이라 바쁠 때에는 전부 다 체크하지는 못하구요.
역시 얼마전에는 한동안 질문이 하도 안올라와서 할 일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 신규 유저 유입도 되고, 방학도 되고 하니깐 좋은 질문들이 꽤 올라오긴 하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다 알고 있긴 하지만
누군가 물어보질 않으면
뭘 궁금해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공략을 못쓰는거구요. (사람들이 뭘 궁금해하는지, 뭘 알고싶어하는지를 모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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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인식이 좋아져서
공식전에서 픽했을 때 욕 안먹고
보이스팩도 출시됐으면 하네요.
일단 언뜻 듣기로는
캐럴의 경우 이클립스와 세계관 위주로 연기를 했는데
그 때 당시 유저들은 캐럴이 공식/일반전에서 액션게임 느낌에 안어울린다는 이유로
정식 성우를 꿈꾸던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비난을 쏟아냈다.
정도로 파악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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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나 랭킹 위주로만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세계관이나 설정, 2차 창작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봐요.
저도 2012~2013년때에는 그랬구요.
반대로 세계관, 설정, 2차 창작쪽 위주 유저들은 밸런스, 랭킹쪽을 이해하지 못하겠죠.
그러니깐 싸움이 벌어지는거구요.
저도 최근에 세계관, 설정, 2차 창작쪽 접해보고 알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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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비난하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어차피 다 같이 사이퍼즈를 하는데 말이죠..
타 게임 유저가 사이퍼즈 유저한테 사이퍼즈를 왜 하냐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그렇고
어떤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갖고 덕질하는 것도 그렇고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는 일은 자제했으면 하네요...
다들 좋아하는 캐릭터라던가 장르라던가 사람이라던가 있을텐데
모르는 사람이
그 캐릭터 못생겼는데 왜 좋아하냐, 성능 별론데 왜하냐, 그사람 별로더라 라느니
당사자보다 애정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아는 듯이 깎아내리면
누구든지 기분이 나쁠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본인도, 타인도, 주변 사람도 다 마찬가지구요.
친한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친하지 않은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아는 사람도 다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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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시 공식전 할때에는
밴픽할때도 그렇고 게임 도중에도 그렇고
Enter 안치고
한타나 운영할때 실력으로 믿음이 갈 수 있게 보여주고
필요할 때에는 F2, F3, F4, Z, X, C, V 등등의 단축키로 간단명료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게
적팀의 테두리가 더 높다 하더라도
게임을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한 팀으로 만나는게 가장 승률도 높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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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 이대로 꼭 따라야 한다 라는건 아니고
그저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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