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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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14:28:47
강에가서
지갑을꺼내서 카드 하나하나씩 던짐
신분증같은것도 다던지고
마지막에 좀 고민하다가 폰 던지고 좀 앉아있다가
강에 들어갔었다
근데 119가 구해줌
그대로 앰뷸런스로 옮겨져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아침 6시라 응급실 비어있었던것같았음
근데 자살시도하다가 실려온거라 좀 그랬음
쨋든 막 옷갈아입고 핫팩같은거 주는게 그거 두르고 있다가 잠
자다깼는데 자살예방센터에서 사람나와서
진짜 그냥 예상할수있을만한 이야기들을 하고 다시누웠음
가출중이였고 타지여서 부모님 안부르고 친척불러서 친척집에서 신세지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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