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나 모르겠다 나 뭐해먹고 살아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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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2:00:45
사회에서 낙오될만한 일을 한적은 없는데
무난히 점수받고 무난히 시험보고 학교도 그래 다녔는데
친구놈들은 다 제갈길 금방금방 찾는데 난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다
어물쩍 하다보니 2년 반을 시체처럼 있었다
2년내내 단 하루도 의식이 깨어있던적이 없는거같다
맨날 뿌연 안개낀거마냥
학교 집 학교 집 학교
존나게 뭘해도 우울하고
사람도 안만나게되고
연락이 와도 씹게되고
존나 우울하고 짜증나고
아무런 해답이 나있진 않은데 시간은 내달리고
이러다 몇년후면 대갤 평균인생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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