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 네오플 조커팀 팀장 김태영입니다.
최근 능력자님들께서 부계정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게임 행위에 대해 제보해주신 건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현황

* 특정 플레이어들이 부계정을 활용해 일반전을 플레이하며,
이 중에서 기권을 불가하게 만든 후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 행위

2) 기존 프로세스 현황 및 최근 이슈 관련 제재 안내

* 운영정책 ‘공성모드에서 타인의 게임 이용 방해’ 1항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른 고객의 원활한 게임 이용을 방해하는 경우 와
7항 온라인 방송 컨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방해 시도로 방송 플레이어와 타 플레이어의 쾌적한 게임 이용을 방해하는 경우 에 대해
제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유사 사례들에 대한 제재를 적용했으나 제재 강도가 강하지 않고 부계정을 활용하여
손쉽게 회피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례를 통해 재확인됐습니다.
이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 부계정으로 게임 시스템을 악용해 타인의 플레이를 방해할 경우에는 어뷰징 행위로 판단해
제재를 적용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슈에 해당하는 계정들에 대해서는 다음의 제재가 적용됨을 안내 드립니다.
- 해당 게임에 참가한 계정 : 300일 게임 이용 제한(1차)
- 해당 계정과 동일 명의를 보유한 타 계정 : 100일 게임 이용 제한(1차)
- 해당 계정 보유 명의 : 동일 명의에 추가 계정 생성이 불가하도록 제한 조치 (이용약관 제5장 근거)

자세한 기준은 운영정책 [4-4] 비정상적인 게임이용 행위 를 참고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사 행위 단속을 위해 능력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제재 수위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충분히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나,
운영 정책의 경우 넥슨 본사와의 협업 및 법무 검토를 통해 제정/변경이 되며 현재의 운영 정책에 해당하지 않는
제재 수위를 적용하게 될 경우 법무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재의 정책을 기준으로 적용을 하게 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3) 기권 시스템 관련 후속 조치

* 기권 시스템의 경우 특정 시간 경과 후 수호자 사망 또는 전후방 타워 전원 파괴 시 활성화가 되나, 7월 27일 패치를 통해
특정 시간 경과 후 활성화가 되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해당 패치 이후 시스템을 악용하는 케이스가 있을지 체크해보겠으며,
능력자 여러분도 특이사항이 존재할 경우 말씀해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추가로 기권 투표 수의 변경 또한 논의됐으며, 특정 시간대에 5명 중 5명이 기권 동의 시 기권 처리를 하는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상황에서 기권 투표에 들어갈 경우 과반수 이상을 충족할 경우 기권이 활성화되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단 해당 건은 단기간에 수정하게 되어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4) 기타 안내

* 이번 이슈와는 별개로 새로이 게임을 접해주신 분들께서 제보해주신 의견들이 있으며, 수정 또는 검토 중인 내용을 전달 드립니다.
- 마틴의 그랑플람 주화 상점에서 장신구를 구매하고 싶으나 가격이 비싼 것 같다
존재할 경우 말씀해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ㄴ 7월 27일 목표로 상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이 일괄 조정됩니다.
레어 : 600 주화 → 300 주화, 언커먼 : 200 주화 → 100 주화,
특수킷 : 600 주화 → 300 주화 (최종 밸런싱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2nd 궁극기 개방권을 이용했으나 원하지 않는 캐릭터를 획득했다
ㄴ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업데이트 적용 전까지는 고객센터를 통해 아이템 교환을 문의해주시면
개방권을 지급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7. 26 추가) 궁극기 개방권을 이용했으나 원하지 않는 캐릭터를 획득했다는 표현이 잘못되어 해당 내용 추가 설명을 드립니다.
해당 건은 특정 캐릭터의 개방권을 2개 이상 획득해 불필요한 개방권이 남는 케이스입니다. 이 점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 튜토리얼 진행 중 보상이 수령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ㄴ 해당 건은 확인을 해 지난 7월 20일 클라이언트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이외에도 문의 또는 건의사항을 전해주시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12주년을 맞이해 긍정적인 소식이 많아야 하나 그러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왜 이제서야 이 이슈에 대응한 것이냐”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의 안이함이 가져온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주의하겠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