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본능! 사이퍼즈

곧 만나러 갈거에요~ 마를렌&샬럿 미리보기!
132,430

4,651

CYPHERS

2011-07-01 16:02:25

안녕하세요! '아이돌O' 인사 드려요~

매일 게시판에서만 뵙다가 오랜만에 매거진에서 만나니 괜히 설레네요~
'정보통E'님이 아이템 정보 정리로 너무 바빠서 제가 대신 매거진에 출동했답니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은 능력자 여러분들께 정말 씽~나는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장맛비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이퍼인 ‘마를렌’과 ‘샬럿’을 곧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새로운 캐릭터 마를렌과 샬럿이 곧 PC로 등장합니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질 만큼 귀여운 외모를 가진 두 소녀지만,

물을 자유롭게 다루며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가진 ‘마를렌’과 ‘샬럿’.

질식 할 것만 같은 '마를렌'의 물방울을 자유 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샬럿’의 먹구름을 부르는 힘을 미리 느껴보세요~

이름 & 포트레이트
풀 네임	소공녀 마를렌 (Marlene Le Blanc)	격류의 샬럿 (Charlotte, Unknown 성은 미상)
코드명	UNDINE (운디네)	STREAMER (스트리머)
국적	프랑스 (독일, 프랑스 혼혈)	영국
연령	11세	10세
체중	33 Kg	31 Kg
신장	123 Cm	118 Cm
소속	헬리오스	헬리오스지만 마를렌을 따라다닐뿐...
공식적 직업	르 블랑가의 상속녀 (과연 직업일까?)	없음
능력	물방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	강력한 물줄기와 먹구름을 부르는 능력

- 마를렌

의류 재벌인 르 블랑가의 상속녀.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당돌하다.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사업을 물려받은 어머니 덕에 집안이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로 변해가자 거기에 환멸을

느껴 가출 중. 대부인 명왕이 돌봐주고 있다. 유일한 추억, 아버지와 비눗방울 놀이를 했던 기억이 능력으로 발현한 듯 하다. 비슷한 능력을 지닌 샬럿을 만난 뒤 친동생처럼 여기며 보살피고 있다.

- 샬럿

가출한 마를렌이 명왕을 찾아 영국으로 여행하던 중 빌로시티에서 만난 고아.

부모가 누구인지 어디서 태어났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낯을 심하게 가리면서도 왠지 마를렌은 잘 따르는 듯. 심성은 착하지만 워낙 말이 없고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 탓에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한다. 현재는 마를렌과 함께 명왕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 마를렌

"솔직히 나같이 천한 계급 출신은 그녀가 가출한 이유가 그저 배부른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권위적이고 딱딱한 집안의 분위기가 싫었다니… 하인들에 둘러쌓여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게 어딘가? 하지만 나이에 비해 성숙한 꼬마에게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 거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사람마다 사정이야 다른 거니까.

어쨌든 능력의 강함은 별개의 문제고 우리측 능력자들이 그녀의 커다란 물방울에 갇혀 괴로워 하는 모습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이 당돌하고 똑똑한 꼬마를 어떻게 구슬려야 할까? 그저 어린애라 생각하고 접근하다간 낭패를 당할 게 분명하다. 그렇다고 어른을 설득하는 방법을 그대로 써먹기도 석연찮다. 아. 골치가 아프다."

- 샬럿

"그녀는 사실 회사 소속이라고 하기 애매하다. 명왕이나 회사의 능력자들과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마를렌을 따라 다니는 것 뿐.

글림듀에서 화재가 났을 때 그녀가 남기고 간 옷조각에서 헬리오스의 문장이 발견되는 바람에 싸움이 커지긴 했지만 사실 그녀가 불을 끄려고 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역시, 선의가 항상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 건 아니다.

어쨌든 그녀 나름대로는 일이 이렇게 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니 이를 잘 이용해 보자. 어디까지나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니까. 이런 꼬마 하나 설득하지 못하면서 어찌 스카우터라고 할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