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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 성우 이경태 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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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25-02-27 17:42:22

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
사이퍼즈입니다.

2025년의 첫 사이퍼 '독인의 루카'가 오늘 업데이트됐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홀든 가문의 울타리를 떠난 루카는 현재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결코 가볍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니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이번에는 특이하게 루카의 목소리를 표현한 성우님에 대해 정확히 예측하는 글들이 많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나X위키의 성우님 작품 목록에 '루카 홀든'이 적혀 있었을 때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목소리를 보유하고 계신 성우님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은 바로 '이경태' 성우님입니다!

어려운 행보를 걷고 있는 루카의 심리를 절절히 표현해 주신 성우 이경태 님을 소개합니다.


성우님 사진1

(사진 제공 : 이경태 성우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가라키 토무라', 마계학교 이루마군 '이루마',
블랙 클로버 '아스타', 원피스의 '시저 클라운', 하이큐!!의 '코즈메 켄마', 원신의 '아이테르',
메이플 스토리 '에반', 이터널 리턴 '유키', 에픽세븐 '라스 엘클레어', 던전앤파이터 '안개의 감시자 브림' 등…

더 못 적은 게 많지만 분량 상 여기서 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태 성우님, 사이퍼즈입니다.
이번에 '독인의 루카'를 연기해 주셨는데요, 능력자 여러분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우 이경태입니다. 드디어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 '루카'로 참전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녹음을 하러 왔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오랜 시간 열심히 녹음하고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작년 여름 베로니카 스토리 영상 녹음에 함께 해주셨는데, 이번에 연락을 드렸을 때는 어떤 기분이셨나요?

실제 시간은 얼마 지나지는 않았지만 체감 상 제가 기다린 시간은…한 10년? ㅎㅎㅎ 그만큼 간절했다 봐주세요.
녹음을 마치고 나서 드는 생각이 "왠지 이 캐릭터는 출시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기다림이 길게 느껴진 게 아닐까 생각해요.

던전앤파이터에서도 녹음을 해주셨는데, 사이퍼즈에서 녹음할 때와 어떤 점이 달랐을까요?

제가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안개의 감시자 브림'이라는 캐릭터를 녹음했어요. 오퍼레이터 같이
상황을 안내하지만 직접 전투를 하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루카는 처음에 스토리 영상에 등장은 하지만
목숨을 잃는 듯한 장면으로 끝나서 그 이후에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실제 캐릭터로
출시되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죠. 물론 두 게임 모두 제가 즐겨 했던 게임이라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근 성우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오늘 루카도 그렇고, 최근 녹음하는 캐릭터들이 대체적으로 동생과의 사연이 있는 캐릭터 연기가 많아요.
저는 동생이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여러 녹음을 하고 경력이 쌓이면서 "내가 좀 듬직한 목소리로 변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ㅎㅎㅎ

게임 녹음과 타 장르의 녹음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CD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를 청취자에게 설명하는 느낌에 가까운 듯해요.
게임은 이보다는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을 하면서 자신과 캐릭터를 일치하는 과정이라 보거든요.
그래서 제 연기가 플레이어에게 더욱 밀접하게 '닿아야' 한다 생각해서 에너지를 짧은 시간 내에
응축해 쏟아붓는 것 같아요. 아마 이 부분은 다른 성우님들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13주년 행사 영상 공개 이후 주변 반응은 어떠셨나요?

루카가 주년 행사에서 공개된 점, 그리고 홀든 가문과 관련된 인물이다 보니까
출시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하신 분들이 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저는 "저는 언제나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하고 넘겼는데,
이제 그분들께 실제로 나온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ㅎ

실제 출시되는 루카의 기획을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궁금해요.

작년 영상 녹음을 할 때도 굉장히 아파하는 호흡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실제 캐릭터 녹음할 때는
그때보다 강해지지 않았을까라는 기대를 했거든요. 검사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이요. 그리고…
대본을 보니 실제로 강해지긴 했는데, 스킬을 쓰면서 아파하는 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썼어요. 특히 심리적 아픔도 있지만, 육체적으로도 아픔이 많음을 표현하려고
녹음을 할 때 '이 친구는 아파해야 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녹음을 했거든요. 거기에 사춘기 청소년의 약간
삐져나오는 느낌?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 대사 중간중간에 있거든요. 누구나 있을 법한
생각과 말을 누르려고 노력하는 게 대사 전반에 녹아 있다 보니, 두 배로 더 안쓰러운 느낌도 받았죠.
끝으로 동생에 대한 그리움, 베로니카에 대한 증오도 녹였죠. 이러한 고민들이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합니다.

오늘 녹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지점이 있나요?

아까도 말했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사춘기적인 측면을 어떻게 차별화해 표현할지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백발의 검사가 저지르는 문제 뒷수습을 하는 녹음이 있었는데, 아 이건 정말 재밌었습니다.
쑥러움도 있는데 나름 똑 부러지려고 하는 모습도 있고,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성우님 사진2

(사진 제공 : 이경태 성우님)


녹음을 마치신 현재, 루카와 성우님의 닮은 꼴을 100점으로 표현한다면 몇 점 정도 될까요?

100점이라고 하면 그렇고, 낮게 주면 열심히 녹음하지 않은 거 같고…
저는 그럼 90점을 주고, 나머지 10점은 능력자 여러분이 평가해 주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성우 활동에 있어 오프라인 행사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궁금해요.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나니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길 바라는 것 같아요.
현장의 관객분들이 주시는 에너지를 보면서 힘을 얻을 때도 많고요. 결론은, 사이퍼즈 행사에서 루카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성우를 목표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께 선배로서 조언을 하나 해주실 수 있을까요?

성우라는 직업을 좋아하고 직업으로 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중요하죠. 그리고 좋아하는 컨텐츠를 즐기며
대사를 따라 하거나 다르게 표현을 해보면서 연습을 시작하면 된다 생각해요. 요즘은 컨텐츠도 정말 많고
여러 성향의 캐릭터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러니 여러 영상을 보고 게임을 즐기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기다렸던 것 같아요. 너무 기다려서 목이 빠지는 줄 알았는데 루카 연기하면서
목이 다시 들어갔습니다 ㅎㅎ 제가 즐겼던 게임인 만큼 더욱 떨리고 설레고…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오늘 저, 그리고 녹음을 가이드해 주신 직원 분들의 노력이 여러분께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성우 매거진에서 만날 수 있는 루카 특별 보이스


play 나도 멍청이는 아니니까 네가 가진 능력이 대단한 걸 알아. 억지에 억지를 부려 얻은 이 독이
네게는 하찮아서 공격에 성공한대도 아주 작은 흠집이 생기는데 불과할 지도 몰라.
그래도, 그 흠집은 아주 오래 거슬려서 앞으로 네가 뭘 하든 조금이라도 더 불편하게 만들 거야. 그리고 그 불편으로 인해
네 앞길에 불행이 야기되는 순간, 너는 이 세상을 등진 나와 내 동생을 떠올리게 되겠지.


play 부모님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망하면서 홀든 본가로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지만 난 우리가 단순한 짐덩어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어요.

눈치 보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은 잠들기 직전 아주 잠깐밖에 없는데 그날따라 노아가 잠들지 않고 계속 칭얼대며 매달렸죠.
불 꺼진 방에서 계속 안아달라고 달려드는 노아가 귀찮기도 했지만, 노아의 눈빛이 작은 도깨비처럼 희번득하다고 느껴지면서
왜인지 너무 무섭고 오싹했어요. 아마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거였겠죠. 나는 나도 모르게 매달리는 노아를 발로 밀었어요.

제 자리에서 뒤로 엉덩방아를 찧은 정도였지만 노아는 서럽게 울었고 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노아를 밤새 안고 다독이다
함께 잠이 들었어요. 몰랐죠. 그 시기 이후 노아가 점차 걷지 못하게 될 줄은. 그리고 그것이 나로 인한 것이었음을.


play 아니, 이게 무슨… 익숙한 광경이람. 안녕하세요, 말씀 좀 묻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혹시 집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아, 미친… 아니 그러니까 괴물이 나타난 게 먼저죠?
그리고 백발의 긴 머리 검사가 집을 부숴서, 괴물이 아니라 검사가요.

네… 그래도 괴물을 처치해드렸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참작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괴물도 집은 안 건드렸다고요…
저, 그 분이 괴물을 처치해야 한다는 마음에 그만 조금, 조금 흥분하신 듯한데, 아, 즐거워보이…셨겠죠.
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시거든요. 집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오스트리아에 홀든, 네 그 다이무스 홀든 맞습니다.

홀든 댁으로 전보를 치시면 피해 규모를 조사하러 사람을 보내고 아마 보상금이 지급될 겁니다.
왜냐하면 그 검사 분 성함이 이글 홀든으로…아, 들어보셨다고요? 네 그 이글 홀든입니다.
아무튼 전보는 여기, 받아적으시겠어요? 네 여기로 보내주시고, 보내실 때 사건 발생 일시,
장소 잘 적어서 보내주세요.


play 다 끝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일단 형이라고 해도 될까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거 같아서…
어떤 명칭으로든 상관 없습니다. 당신에게 못할 짓을 한 게 못내 마음에 걸릴 뿐입니다.
괜찮아요. 조금이라도 저를 더 오래 살게 해주신 것도 맞으니까요.
그런데 굉장한 힘을 가지셨는데, 혹시 평소에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그저 평범한 공무원이었답니다. 이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몇 달 전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이 힘이 생긴 터라.

네? 얼마 전에 꿈을 꾸고 능력자가 되셨다고요?
꿈 속에서 저는 수많은 세상을 경험했습니다.저는 오랜 세월 어떤 것을 지켜야만 했고 마침내 강력한 메시지를 받았죠.
아…예…그러셨어요…?



2. 같은 대사 다른 느낌


play 지금의 내게 지루한 싸움이란 것은 없어. 칼을 빼는 순간 맹독의 몸부림이 시작되거든.


play 내 마지막 숨으로 너를, 너를 막아설 거야.


play 지금도 버둥대던 우리의 모습이 우스워 보이냐?


play 기회를 얻어도 강하진 않지만, 노아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거야.


play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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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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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