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담당자 두 분과 함께 하는 '여명의 라디오'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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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24-10-31 08:34:39
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
사이퍼즈입니다.
13주년 행사의 뜨거움이 아직 머리에 남아 있는 듯한데, 벌써 11월을 앞두고 있네요.
지난 E쪽이다! 방송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1월에는 G-STAR가 있고, 저희도 작년에 이어
능력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다시 가지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 부탁드려요.
그리고 오늘은 블루 문 세계관 7장 '포석'과 여명의 라디오 영상이 올라왔어요.
자, 이쯤에서 또 스토리를 작성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세계관 7장에 대해 짧게 소개해주세요.
A : 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이번 세계관 7장은 13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언급됐던 이야기들을
한 번 더 정리해 보는 게 1차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가문의 피해를 오롯이 짊어지게 된 다이무스를 중심으로
이곳저곳에서 오가는 이야기를 쓰는 걸 목표로 해봤습니다. 거기에 시바 포 근황도 살짝?
B : 사실 세계관 말고 하나 더 준비된 게 있는데, 그게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단순히 에피소드로만 공개하기보다는 뭔가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른 부서 분들과 얘기해 보고 있거든요.
어떤 이야기냐고 한다면...음...집에 남겨진 일기? 여기까지 할게요 ㅎ
(언젠가 블러 처리가 없는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직 좀 남았지만,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토리 관련 이야기는?
A : 주세페 나X위키가 개설된 직후랄까요. 이름과 관련해 실제 축구 선수가 언급됐는데, 그건 '사실입니다'
맨 처음에 이름 아이데이션하는 과정에서 주세페는 쉽게 정해졌는데 성을 정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논쟁이 있었거든요.
루소, 페라리, 에스포지토 등등을 꺼냈는데 B님이 다 반대하니 "아 그럼 그냥 옛날에 축구 팀에서 뛴 주세페 로시 해요."라고
지나가듯 말했는데...그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을 줄이야...
B : 잘 어울리는걸요? 여러분도 그렇죠? 저는 개인적으로 베로니카를 출시한 이후 말투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시는 게 인상 깊었어요. 악역 영애 소설이나 만화 보면서 말투를 연구해 작성했는데 많은 분들의 해석을 보고 나니
'악역 영애 바스티안'이라는 키워드가 강렬히 박히고 말았어요;; 그래도 둘 다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론 바스티안과 베로니카 모두 악인이고, 까미유도 악당이에요. 다 아시리라 믿어요.
주세페 언제 나와요?
A :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나오지 않을까요? 참고로 녹음은 얼마 전에 잘 마쳤답니다. BGM도 제작 중이고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저하고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상극의 캐릭터임은 확실합니다. 나중에 성우 인터뷰 매거진으로도
보시겠지만 성우 님의 열연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
B : 주세페의 개인사 이야기는 키아라 이클립스를 통해 많이 나와서, 주세페 이클립스는 이사벨 때처럼
그들이 현재 새롭게 처한 상황 속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더 공개할 게 있을까...
저, 혹시 주세페 스킬을 표현하는 키워드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HO대리 : 안녕하세요, 매거진에 끌려온 HO대리입니다. 저희 모두 주세페 열심히 만들고 있고요,
'더티 파이팅'이라는 키워드로 주세페의 스킬 스타일 힌트를 드리고 싶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 이번 라디오 영상 에피소드 중 하나는 세계관 7장에 나오는 짧은 사건 하나를 재구성해 봤어요.
라디오 영상을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인데요,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B : 홍보 요청받아서...올해 G-STAR 2024 사이퍼즈 행사는 인벤 부스에서 진행합니다. (넥슨 부스 아니에요)
아 그리고 아까 주세페 이야기 나왔으니까, 녹음했던 코멘트 중 하나를 공유해 드려요. (이 대사는 게임에는 안 나와요)
감사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4개로 구성해봤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4개로 구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