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X2는 무엇? 바로 '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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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19-07-24 16:34:30
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
사이퍼즈입니다.
어느덧 집행자 엘프리데가 우리의 곁에 등장한지도 1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저는 치열한 픽 전쟁에서 계속되는 패배를 맛봤지만(ㅠ) 그만큼 많은 능력자님들께서
엘프리데에 관심을 갖고 플레이를 해주신다는 점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오늘은 지난 7월 13일에 진행된 8주년 기념 행사 '4X2=8th', 그리고 액션토너먼트 여름 시즌 개막전의
주요 장면을 간략히 정리해봤어요. 모두모두 즐겁게 봐주세요~
장마 전선이 한창 활동 중이었던 만큼 7월 12일 오후까지 13일의 날씨는(물론 요즘 잘 맞지는 않습니다만)
비가 올 것으로 전망이 되어서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13일이 되자 흐린 기운은 있었지만
헤비 레인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가 넥슨아레나에 입장하자 8주년 행사 및 오랜만에 7주 동안 진행되는 액션토너먼트 본선의
처음을 장식할 무대가 준비 중에 있어요.
(중계석의 모습. 참고로 이번 시즌 액션토너먼트는 GEEKSTAR의 후원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성준 해설위원도 액토 오프라인 리그의 부활을 반기는 것 같아요.)
이 날 현장을 방문하신 분들께는 저희가 특별히 준비한 퍼스트 에이드 킷이 준비됐는데요,
(입장하실 때마다 1개씩 수령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개인적으로라도 E 퀘이크 프론을 머리에 쓰고 더 드리고 싶었지만요)
(체스터는 아니지만 코X콜라도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코X콜라 중 제로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 안을 조심스레 열어보면...
이렇게 버거와 감자튀김, 케첩이 들어 있었답니다. 참고로 버거 위에 적혀 있는 웨슬리의 전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급관이 군수 물자 대신 다른 걸 보내준 것 같군..."
이렇게 능력자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오후 1시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현장에서 "입장 시작합니다!" 라는 외침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행사 시작에 앞서 많은 분들이 참여존을 방문해주셨는데요,
이 날은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이벤트 매치 참여' '치어풀 제작' 코너가 마련됐어요.
행사 진행 시간 관계 상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드리지 못한 게 아쉽네요.
8주년 행사의 첫 순서는 인포그래픽과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코너가 진행됐는데요,
올해 인포그래픽의 경우 능력자 여러분의 일상 활동에 초점을 둬 제작을 해봤어요.
내용이 뒤로 갈수록 현장과 온라인 방송 채팅창이 더 뜨거워지는 흥미로운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집행자 엘프리데'의 등장! 많은 분들이 드로스트 가문의 헌터라는 사실에 놀라워하셨어요.
또한 페어로 출시가 예고된 '악몽의 티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주셨고요.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날은 소연 성우님과 김현지 성우님이 현장을 빛내 주셨는데요, 라이브 더빙으로 진행됐던
보이스 드라마를 성우님들은 어떻게 연기하셨는지를 짧은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성우님들이 라이브로 연기한 사실이 알려지자 행사장에 계신 분들이 깜짝 놀라워하셨죠)
성우님들과의 만남 다음으로 이어진 엘프리데 시연 및 이벤트 매치 또한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팀 선정 과정에서부터 마지막 한타까지 깨알 같은 재미들이 계속됐는데요, 갑작스럽게 무대에 오르셨음에도
함께 해주셨던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엘프리데 소개가 마무리된 이후 액션토너먼트 여름 시즌 개막전이 진행됐습니다.
'필승'과 'CORSAIR' 팀이 맞붙은 개막전 경기에서는 필승 팀이 2:0으로 승리를 거뒀는데요,
김민하 선수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매체 인터뷰에서 남겨주시기도 했어요.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액션토너먼트에 다시 한 번 능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릴게요!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여러분과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쇼타임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물론 이벤트를 안내 드리기 위해 서비스 팀장님이 무대에 올라오신 후 부리나케 현장 PPT도 수정하고(...)
엘프리데 오리진 헤어의 판매 방식도 변경됐지만 함께 단합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비스 팀장님은 아직까지 회사를 잘 다니고 계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오프라인 행사에서 서비스 팀장님을 뵐 수 있을까요? To Be Continued...)
8주년 행사에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겠으며,
하반기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