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느낀건데 선을 긋는다는것은 관계를 지키는것이기도 하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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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22:20:59
선을 긋는것에는 선악도 진실도 부차적인 문제임.
그냥 딱 관계를 확정시켜버리면 거기에서 오는 특유의 안정감이 있더라.
관계에 있어서 변수가 없다는것은 낭비가 없고 피로가 적다는거임.
물론 어느 한쪽이 다른쪽에게 지속적으로 강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는 예외인데,
아무튼 때로는 진실보다 중요한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