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패에 관해서 -2
-
352
6
1
-
2024-09-02 06:23:07
오버패들이 항상 잘못하고 있지만 않고, 실력으로 오버패가 될 수 있고 팀운으로 오버패가 될 수도 있음
오버패가 되는 과정중에서 말리는 상황이 있는데 그게 쌓이면 오버패가 되는건데
냉정하게 말린 상황에서는 니가 잘하는거 의미 1도 없음...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그건 지금 랭커도 똑같음.
말리는거 해소를 못하다보면 오버패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자기 객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내가 캐리쳐야하는 판을 잘 보고 내가 캐리쳐야하는 판에서는 캐리치는 사람의 마인드가 되어있어야하고... 내가 깔아줘야하는 판에서는 그런 사람의 마인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함.
이런 자기객관화를 실패하고 "나는 무조건 잘해야만해... 내가 항상 캐리해야만 해... 그러면서 내 팀은 왜 나만큼 못함?"
이러는 사람들이 결국 미끄러지고... 정확히 "이기는 흐름에 자기 멘탈 못잡고 고의적으로 버스탑승 거부해서" 연패하는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남의 말 듣지 마셈. 참고는 하되... 어짜피 한국인 마인드상 남의 의견 잘 안들음 고개가 제일 빳빳한게 한국인임
이기고 있을때의 잔실수나... 이겨볼만했을때 "나때문에 졌다" 이런 것들은 남의 지적해서가 아닌 본인이 직접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을 피드백해야함...
남들 그냥 게임 져서 그 분함을 푸는거지...감정에 담겨있기때문에 제대로 된 지적이 아님. 감정이 담겨있는 말은 무시하셈..
남의 말은 무시해도... 자기가 직접 느끼는것에서 도망가면 안됨.
전 글에 말했던 "시작부터 오버패있으면 게임 안한다는 놈들 있다"
근데 이건 상황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냥 오버패있으니 게임안한다는 놈들은 그냥 ♡213신 그 자체 맞고... 걔랑 오버패랑 차이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버패때문에 진다" 이러는거... 순전히 오버패라서가 아님...
정확한 상황은 1. 입터는 ♡♡가 있음...
2. 근데 그 ♡♡가 폼도 말려서 오버패가 되어 있음
3. 그리고 버스기사랑 맞먹을 생각함.
4..그런 ♡♡때문에 게임이 망했는데..자기잘못 아니라고 함
걔들의 비율이 오버패가 많아서 욕하는거지
1~4번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욕할 이유가 없음.
입 안터는데도 뭐라한다? 그냥 버스기사가 버스폭파한거지 ..
폼이 승률대비 좋다? 그럼 버스기사가 걔데리고 캐리칠 능력없어서 진거지..
버스기사한테 복종한다? 이것도 버스기사가 인내력이 없는거
게임 반반간다? 게임 이기고 있다? 이건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못하는게 눈에 보여도 이기면 전부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