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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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1:06:16
고양이가
올라와서 날 안아줬다
이럴때 드는 생각은
얘내들은 나를 부모로 생각하는 건가 ?
나는 그럴자격이 없을수도 있지만
적ㅇ도 의지할수있게 커보이긴 해야겟다 라는 생각이 드럿다
그러다가 또 드는 생각이 잇엇는데
혹시 육아 라는거는 너무너무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것이어따
왜냐하면
나는 아무리 애 한테 지지해줄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싶고
항상 항상 옆에서 지켜봐주고 싶어도 그건 욕심일수도 있고
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턱도 없는 말이기 때무니다
그러다성인이되면 독립을 할 텐데 사실 성장은 당사자의 몫이긴 한것 같다
그냥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부모인데 좀 만ㅇ히 끼치는거 정도 /
그러면 결국
부모으 입장에서 는 뭘 해줘야 되는지
아이를 컨트롤 하려고 드는거 다 떠나서
이제 근야 다 치우고
순수하게 바라는거 하나는
그냥 마지막에 내가 애한테 어케 남을 지 다
그러니까
평소에도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하고 있고
너가힘들면 기다려주는 집이랑 같은 존재다
라는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억속에 남아야 되는 순간까지
그렇게 기억이 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나름 성공한게 아닐까
아이가 그걸로 어케 곱씹든?
'-' 배에 품고 있는 10달 에서부터 시작해서 임종까지 말이다옹
오 우리 고양이는 몇달을 뱃속에 있었을까 ?
이녀석 꾹꾹이가 점점 날카로워 지는구만
결론은 그렇게 해서 태어난 자식들은 다시 후대를 이어 나가는건데
우리 고양이들은 중성화 해버렸다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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