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격과 공포의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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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2:51:29
간단 설명
게임 하는데 트리비아가 우리편에 탱커 없다니 하는 말을 시작함
근데 갑자기 뭐에 삔또가 상했는지
우리편 라이샌더가
라이샌더 : 젝스
라이샌더 : 키스
라고 채팅친거에 발작을 시작하며 통매음으로 고소하겠다고 함
당연히 어이없어함
그랬더니 갑자기 자기 이야기 주절주절 늘어놓기 시작함
젝스키스 =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트라우마 ㄷㄷㄷㄷ
통매음으로 짭짤하게 한탕하신듯 아주 자신감이 넘치시더라
몇 시간 후에 고소장 인증하겠다고 함
접수-검토 과정에서 고소는 당연히 취하될 것이니 그 얘기로 살짝 긁어봄
갑자기 나까지 같이 당하고 싶냐고 함 ㅋㅋ
아주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야기가 튀길래 어디까지 갈까 궁금해서 더 긁어봄
"라샌이 물렸는건데 니가 뭔 상관이냐 너도 당하고 싶냐"
실제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검토가 통과될 가능성은 0%지만
만약 김형사가 검토 안하고 조사 올려버리면
무고로 던져버릴수 있게 할수있으면 해 달라고 부탁함
암튼 여차여차해서 겜 이기고 나서 외침창을 보니
엌ㅋㅋㅋㅋ
그 사실 진짜로 만나보고 싶음
어떤 사람일지 궁금함
추가
라이샌더도 외침창에 나타났는데
틀비가 우편으로 통매음 신고 어쩌♡♡ 보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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