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
36,234
276
294
-
2013-02-12 11:02:59
Take a step forward - 테일즈위버
참으로 패기넘치는 제목이지 않습니까? 하핫;
그래도 혼자서 공식도실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자부합니다.
자, 서론은 짧게.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보죠.
"무엇이 게임의 승패에 영항을 끼치는가?"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싶다면, 우선 이것부터 알아봐야겠죠.
일단 한번 쭉 살펴봅시다.
1. 팀 플레이
▶ [사이퍼즈]는 5 : 5, AOS 게임 입니다.
매우 당연하게도 팀플이 중요하죠.
한명이 아무리 잘해도 나머지 4명이 못하면 결국 지고말고,
같은 이유로 한명이 게임을 던지면 지는겁니다.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예외" 이기 때문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 요즘 문제가 되는 [4인 파티]가 바로 "팀 플레이" 란 요소를 극대화 시킨 겁니다.
예전에 게임의 공정성 문제를 일으켰던 [5인팟].
결국, "[5인팟]은 [5인팟]끼리." 로 패치가 됬었죠.
하지만 "[5인팟]끼리만" 이라는 허점을 찔러서 [4인 파티]가 만들어 진겁니다.
2. 실력
▶ "실력" 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미니맵을 읽고 게임의 흐름과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판단하는 [판단력]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컨트롤] (일명 손가락)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판단력]입니다.
"치고 나가야 할 때" 인지, "한타를 할 때" 인지, "립을 먹어야 할 때" 인지 등등
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건 "빠져야 할 타이밍" 을 아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이걸 잘 못합니다.
▶ 이번 공략에서 다룰 내용은 아니지만
조금만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리스폰]을 주의깊게 보자!" 입니다.
대부분 빠질때를 계산하지 못해 역관광당하는 "적 본진" 에서 [리스폰]을 수시로 체크해 리스폰 될때쯤에 빠지는 겁니다.
'조금만 더 때리면 수호자 깨지는데...' 라는 심정으로 계속 때리다가 결국 HQ까지 밀리고 게임 끝날 수 있으니 적절히 빠져야 합니다.
3. 조합
▶ "조합" 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통칭 "○근○원"이라 불리는 [캐릭터 조합].
"방", "방벨", "벨", "공벨", "공" 을 정하는 [포지션 조합]. (제가 만든 말입니다.)
"가장 열받는 경우" 가 [캐릭터 조합]에선 "5원", "5근", "레이더 없는데 [시바 포] 있을 때"
[포지션 조합]에선 "나중에 알고보니 5공일 때", "열심히 싸우는데 딜이 안나올 때", "유일근이 닥공갈 때" (제가 그랬었죠)
다들 한번씩 있으시죠?
4. 운
▶ "운" 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눕히니까 갑자기 "순간이동" 을 한다던지, 눕혀놓고 때리는데 "무적기상" 이 걸린다던지 하는 것 말이죠.
하지만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줄 정도" 라고 한다면 역시 [트루퍼]밖에 없군요.
막상막하로 싸우고 있는데 "아군진영에 3단계짜리 [트루퍼]가 떴을 때!"
우리팀에선 환호성이, 적팀에선 한숨이 터져 나옵니다.
"임의로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들은 찾아냈으니, 이제 "임의로 조절 할 수 있는 요소" 들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팀 플레이]를 보죠.
[팀 플레이]를 극대화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인팟]을 맞추고, 미리 손발을 맞추는 연습을 하며, [토크온]으로 신속한 의견전달"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걸리는게 너~무 많습니다.
1. "게임 할때마다 [5인팟] 맴버끼리 모여서 한다?"
└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4인팟]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2. "마음맞는 사람끼리 [5인팟]맞춰서 '[토크온]버프' 를 쓴다?"
└ 우선, 팀원들끼리 실력 격차가 심할겁니다. 비슷한 통랭대 사람들을 구하긴 힘들테니까요.
[토크온]을 써도, 상대방 또한 쓰고있는데다, 미리 연습해둔 상대까지 있어 역시 힘듭니다.
3. "[4인팟]을 맞추고 [토크온]을 이용한다?"
└ 이러면 "[토크온]버프" 를 쓸 수 있어 좀더 유리해질수 있지만, 역시 비슷한 통랭대 사람들은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종합해본 결과, [팀 플레이]라는 요소를 극대화 시키려면 "미리 손발 맞춰둔[4인팟]을 구성하고, '[토크온]버프' 를 쓴다." 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쓰러면 준비할게 너무 많은데다가, 곧 있으면 패치될거 같네요.
고로 [팀 플레이]는 패스.
이제 [실력]을 봅시다.
"[자동 매칭 시스템]"
......끝났습니다. 그냥 이걸로 끝이에요.
[실력]은 [통합랭킹]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만 "게임의 승리" 에는 별 영향은 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비슷하게 매칭되는데 무슨 초사이언도 아니고 갑자기 실력이 좋아지진 않으니까요.
뭐, "포텐" 이 터지거나, "컨디션 난조" 가 있으나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다루지 않겠습니다.
("연승" 이나 "연패" 역시 다루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실력]도 패스.
이제 남은건 [조합]과 [운]이네요.
[조합]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죠.
[캐릭터 조합]과 [포지션 조합].
여기서 [캐릭터 조합]은 순전히 "운" 이니까 제외.
[운]에서는 승패를 결정지을 만한게 [트루퍼]밖에 없고.
그렇다면 게임에서 이기려면 [포지션 조합]과 [트루퍼].
이 두개의 요소를 최대한 극대화 시켜서 승률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본편 입니다.
"[포지션 조합]"
"[포지션 조합]이란?"
▶ 여기서 말하는 [포지션 조합]이란 위에서 말했다 시피 "공, 공벨, 벨, 방벨, 방" 을 결정하는 겁니다.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아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별로 신경은 쓰지 않는다." 가 정답인거 같군요.
[근캐 - 방], [원캐 - 공]이런 식입니다.
지금 제가있는 통랭대에서는 좀 낫습니다만, 그래도 [휴톤 - 방], [카인 - 공]이라는 공식은 여전합니다.
"그게 맞는것 아니냐?" 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네, 저도 휴톤은 "방" 을 타고, 카인은 "공" 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렉슬러가 방을타서 1선에서 논다?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하지만, [사이퍼즈]는 넓습니다. 그렇기에 "의외의 상황" 이 종종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제가 이랬습니다.)
: "공다무요."
: "!!!!!!"
하핫... 이제는 안그렇습니다만, 예전엔 저래서 욕 엄청 얻어먹었죠.
왜 저 상황에 [다이무스]가 공을가면 안될까요?
바로 [탱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문제가됬던 [탱커]와, 다른 역할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각 캐릭별 [위치]와 [역할], 그리고 [탬세팅] "
▶ [탱커] : "아군의 든든한 고기방패"
"적 스킬 캔슬"
"어그로 끌기"
"딜러가 잘 잡을수 있도록 제압"
[캐릭터] : [휴톤], [도일] 등
[탬세팅] : 방
▶ [서브탱커] :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거나, 탱커의 보조역."
"원딜 보호"
"적절한 딜"
[캐릭터] : [다이무스], [이글], [히카르도] 등
[탬세팅] : 방벨
▶ [어시(?)] : "적을 묶거나, 아군에게 버프나 힐을 줌"
"적절한 딜"
[캐릭터] : [앨리셔], [까미유], [토마스] 등
[탬세팅] : 방벨
▶ [딜러] : "딜"
[캐릭터] : [타라], [시바], [드렉슬러]
[탬세팅] : 공
어떤가요. 맞는것 같나요?
"맞는거 아니야?"
어허... 큰일날 소리를 하시는군요.
왜 이러면 안되는지는 이 사진을 보면 아실겁니다.
아... 끔찍합니다.
어떻게 됬게요? 타워 딱 한개만 깨고 끝났습니다.
저 위에 써져있는데로만 하면 이 꼴나는 겁니다.
▶ 여러분들은 게임을 할때, 어떤 캐릭터들과 매칭되느냐에 따라 머릿속으로 각 팀원들이 갈 탬셋팅에 맞춰 자신의 탬셋팅을 정할겁니다.
매칭 :
: '음, [휴톤 - 방], [레나 - 방벨], [드렉슬러 - 공], [클레어 -공]이겠군. 그럼 난 적당히 벨을 가야겠다.'
다들 이러시죠?
아아.. 이럼 안되요!!!
[통합랭킹]에 적용되는 [공식전]이지 않습니까!!
자, 또다른 좋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있기에 방에 치중한건 옳은선택입니다.
하지만! "너무" 치중되어 있습니다.
이 원캐니까 "공" 이나 "공벨" 을 갈줄 알았것만, "방" 이라네요.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알았다면 저는 "공벨" 이나 "벨" 을 갔겠죠.
그래야 딜이 안나오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테니까요.
아, 그래서 어떻게 됬냐고요?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ㅋㅋㅋㅋ
적팀은 4원1근. 그런데 [유일근]인 이 "공" 을 타버렸지 뭡니까 ㅋㅋㅋ
그래서 방이 많아도 딜이 잘되더라구요.
적팀은 이글이 공가서 겜 던졌구요 ㅋㅋㅋ
흠흠.. 이기는 바람에 핀트가 조금 빗나갔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사전에 자기가 어떤 탬셋을 갈것인가 얘기를 하자!"
바로 위의 1번사진 처럼 되고싶으십니까?
우리는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합니다.
▶ 다시 1번 사진으로 돌아와 봅시다.
...... 지금 이 상황은 "딜러가 없는 경우" 입니다.
뒤에서 딜을 해줘야 할 원캐가 . 둘다 어시캐지요.
그런데, 운 탓하면서 대충대충 하다가 질생각입니까?
이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앨리셔], [웨슬리]가 어시캐다. 그래서 딜이 안된다." 입니다.
그럼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 가 딜" 을하면 되는겁니다.
"저 방벨세팅인데요."
아뇨아뇨, "어떤 탬들을 착용하고 있는가" 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탬트리를 탈 것인가" 가 중요한 겁니다.
이건 제 탬셋입니다. 방벨셋이죠.
하지만 이 탬셋으로 공벨트리를 가도 킬은 잘 나옵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게임시작하기 전에 이런 멘트를 날립니다.
자, 이래저래 설명이 길었지만, 결론은 요겁니다.
"공일때와 방일때의 탬트리를 연습해 두고, 어떤 캐릭터들과 매칭되느냐에 따라 탬트리를 정해야 한다."
▶ 자, 이번엔 "진짜로" [탬트리]와, 그에 따른 [역할]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뭐가 이렇게 길어!!!"
하핫... 화내지 마세요 중요한거라구요.
우선, 공트리와 방트리를 자유자재로 선택할수 있다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휴톤] : [공쪽으로 갈때] - [바야바]를 이용한 선빵, 다른 스킬들을 이용한 콤보는 원딜들에게 심한 빡침을 유발시킬 수 있다.
[휴톤 = 방]이라는 허점을 찔러 적들을 혼란스럽게할 수 있다.
[방쪽으로 갈때] - 팀의 든든한 고기방패. [바야바]를 이용한 무시무시한 침투력과 [잡기]를 이용한 납치 등등.
방캐로써 이보다 훌륭한 캐릭은 없다.
[카인] : [공쪽으로 갈때] - 엄청난 공격력을 필두로한 무지막지한 살상력.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탕! 탕! 소리는 공포 그 자체.
[방쪽으로 갈때] - [우지]를 이용한 넘어뜨리기, 거침없는 센트리 설치로 시야확보. [우지 - 류탄 - 저격]콤보로 킬까지.
[시바] : [공쪽으로 갈때] - 무지막지한 순간폭딜. 레이더 없을때의 시바는 심한 빡침을 유발한다.
[방쪽으로 갈때] - 유니크의 인추공으로 인한 짜증나는 공격력. 죽기는 더럽게 안죽으면서도 아프긴 더럽게 아프다.
주의 : 지금 이 말은, 공, 방을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을때의 능력을 얘기하는거지,
휴톤이 공을가고 카인이 방을 가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얻으려면 "탬트리에 따른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까미유]가 방탄다고 탱커가 아니듯이 말이죠.
좀 간단하게 분류를 한다면 "근캐"와 "원캐"로 나뉘어 집니다.
[근캐]
[방] - [역할] : 고기방패, 적 홀딩
[방벨] - [역할] : 방캐, 방캐보조, 원딜보호, 딜
[벨] - [역할] : 방벨과 공벨의 적절한 짬뽕
[공벨] - [역할] : 딜러, 약간의 방탬으로 적절한 생존력
[공] - [역할] : 딜러
[원캐]
[방] - [역할] : 적 홀딩, 매우 높은 생존력
[방벨] - [역할] : 적 홀딩, 원딜보호, 적전한 킬
[벨] - [역할] : 방벨과 공벨의 적절한 짬뽕
[공벨] - [역할] : 딜러, 약간의 방탬으로 적절한 생존력
[공] - [역할] : 딜러
너무 빈약한가요? 하지만 캐릭터를 고려하지 않는 이상 이게 다에요.
▶ 자, 또 다시 1번사진으로 돌아와 봅시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탬셋으로 가야할까요?
물론, 아까 말한대로 가 공을 가도 되겠지만 어시캐는 어시캐인지라 딜 능력이 떨어집니다.
얘네둘이 공을 가는건 어디까지나 "정 딜러가 없을때"
5원 상황일때 [까미유]가 있는데 [클레어]가 방을타면 안되듯이
공이나 방을 타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
근캐쪽을 한번 봅시다.
딱 봐도 킬 잘하게 생긴 녀석이 있네요. 입니다.
"[다이무스]도 킬 잘하는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트릭시]가 킬 능력이 훨씬 좋고, [다이무스]까지 공을 가버리면 근캐쪽에 공이 너무 몰리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만약 다시 저렇게 매칭된다면, 저는 [포지션 조합]을 이렇게 맞출겁니다.
- 공 - 방벨 - 방벨 - 공벨 - 벨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 제 생각이 이렇다는 거지 "트릭시 - 공, 레베카 - 방, 다이무스 - 공벨, 앨리셔 - 방벨, 웨슬리 - 벨" 이 조합도 괜찮습니다.
중요한것은 팀전체의 벨런스를 맞추는 겁니다.
하지만, [앨리셔 - 방, 까미유 - 방, 다이무스 - 공벨, 이글 - 공벨, 히카르도 - 공벨]
이런식으로 가면 망합니다!!!
원캐는 왠만하면 탱서면 안돼요!!!
"트루퍼"
▶ 트루퍼는 누구나 인정하는 "역전의 필수요소" 입니다.
다 진 게임도 이 녀석 한번만 제대로 먹으면 순식간에 역전을 할 수 있습니다.
트루퍼는 잡힌시점을 기준으로, 2분마다 리젠이 되며, 특정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 됩니다.
[1단계] - 34 : 59 ~ 30 : 00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2단계] - 29 : 59 ~ 23 : 00 - "센터자리는 뺏을 수 있을 정도"
[3단계] - 22 : 59 ~ 15 : 00 - "적을 완전히 압박하거나, 게임을 끝낼정도" (급격히 강화)
[4단계] - 14 : 59 ~ 00 : 00 - "게임을 끝낼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3단계에 집중조명을 하지만, 2단계도 꽤 중요합니다.
"센터자리를 뺏을 정도"는 되기 때문이죠.
우선, 이 [센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 레벨차를 낼수 있다.
파란색은 "약간 압박하고 있을 때", 빨간색은 "완전히 압박하고 있을 때" 입니다.
딱 봐도 얻을 수 있는 코인량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철거반끼리 싸워서 생기는 코인낭비도 거의 없죠.
그래서 [센터]를 점령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게임에서 이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2. 시야확보
이렇게 중요한 센터자리는 심지어 재탈환 하기조차 힘듭니다. 바로 [시야확보]때문이죠.
사진에서 처럼 밀리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센터]부위는 알 수가 없게 됩니다.
보통, [센터]를 뺏으려면 1명을 낚아서 4 : 5 싸움을 만드는데, 이러니 적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얼마나 뭉쳐 있는지" 몰라서
잘못하다간 물기는 커녕 되려 물리기 일수입니다.
그럼 센터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간단하게 빨간부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파란부위는 경계만 하는것으로 꽤 안전하게 [센터]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센터]는 매우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보통은 한명을 낚아서 4 : 5 상황을 만들어야 뺏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말이죠.
하지만 이것을 가능케 하는 존재가 바로 [트루퍼]입니다.
[1단계]만 되도 [센터]를 지키는게 힘들어지고 [2단계]라면 뺏긴다고 봐도 무방하고,
[1단계]라도 "전지"가 뜬다면 거의 100% 뺏깁니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트루퍼 묵히기]입니다.
▶ 먼저 [센터]를 차지한 사람들은 왠만하면 [트루퍼]를 뺏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트루퍼]가 적진에 떴다? 이러면 왠만큼 압박하지 않는이상 먹는게 힘들어지고, 뺏긴다면 [센터]를 내줄 수 밖에 없는거죠.
근데 만약 [트루퍼]가 아군기지에 먼저뜨고, 일부러 먹지 않는다면? 좀더 안전하게 [센터]를 지킬 수 있게됩니다.
어떤 분들은 "타워 뒤의 [트루퍼]만 묵힌다" 고 하시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센터]자리만 "확실하게"지킬 수 있다면, 굳이 타워가 없어도 [본진쪽 트루퍼]는 묵혀야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지키지 못한다면 소용없는일.
불안불안 하다면 [트루퍼]를 잡아서, "센터점령"을 좀더 단단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 뒤에 또 본진쪽에 뜬다면 묵히고요.
그리고 2분마다 리젠되는걸 이용해서, 25분 지나서 잡는겁니다.
그럼, 2분뒤에 바로 [3단계 트루퍼]가 뜨겠죠?
그때 쯤이면 랩차도 많이나서 혹, 적진에 뜬다고 해도 무리없이 잡을 수 있을겁니다.
▶ 근데 예외도 있습니다.
아군하고 적팀하고 격차가 너무 심해서 적기지에 [트루퍼]가 뜬다해도 무리없이 먹을수 있을 때
이러면 굳이 묵힐필요없습니다.
그냥 잡아서 끝내버리세요.
게임 상황 | 막상막하 | 약간 압박하고 있을 때 | 완전히 압박하고 있을 때 |
트루퍼 | 잡는다 | 묵힌다 | 잡는다 |
"[종합선물세트]가 제안하는 게임에서 이기는 법"
1. "공트리나 방트리 둘다 가야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라면 미리 연습해둔다."
예) 등등 "거의 모든 캐릭"
2. "상황에 맞지않는 탬트리는 삼가한다."
예) : "저 공이요."
: "!!!!!!"
3. "립을 먹을때, 자기가 갈 탬트리를 팀원들에게 말해주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도록 조절한다."
예) : "방벨" : "방" : "벨" : "공" : "방"
: '방이 너무 많네.'
"공벨갈께요."
4. "먼저 센터를 장악했다면, [트루퍼 묵히기]를 쓰자."
Ps. "같은 조합, 다른 역할."
"4근, 이렇게 매칭됬을때를 생각해 봅시다.
이때, [윌라드]가 어떤 탬트리를 가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이 달라집니다.
가 공을 갔을때 : 윌라드의 딜을 주력으로, 4근중 1명이 공을가고, 나머지 3명이 받쳐줌.
가 벨을 갔을때 : 윌라드의 전기로 적들을 묶고, 2명정도 공을가서 딜러를함.
이렇게 캐릭터말고도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이냐에 따라 탬트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요.
이제 탬트리 뭐 가냐고 물어보면 제발 대답좀 합시다.
...... 나도 알아요. 이게 몇번째인지...
참으로 오싸의 벽은 높고도 높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