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유리한 상황에서의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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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드볼그페인 [56급]

2012-11-28 10:55:33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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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는 다른 AOS 게임에 비해 역전이 자주 나오며,

 

특히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의 공방은 더더욱 자주 나옵니다.

 

자신이 역전 당하는 상황을 줄여주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1. 타워 뒤의 트루퍼... 잡을까?

 

 

사이퍼즈는 트루퍼즈라고 불릴 정도로 트루퍼의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유리한 상황에서 1~2단계의 트루퍼가 우리쪽에 뜬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간단한 설명을 위해 먹을때의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먹었을때의 장점

 

1. 10~20% 정도의 추가 버프나 전투 , 공성 지원 부대를 얻을 수 있다.

 

2. 500정도의 추가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먹었을때의 단점

 

1. 트루퍼를 잡는 동안 상대에게 센티넬 , 철거반 , 타워를 통해 코인을 얻을 기회를 준다.

 

2. 트루퍼에서 지원 부대가 나올 경우 상대에게 코인을 상납 할 수 있다.

 

3. 다음 트루퍼가 상대 진형에 떠서 역전의 기회를 준다.

 

4. 트루퍼를 잡는 사람과 립핑을 하는 사람으로 나눠져서 물려서 죽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

 

 

유리할때에는 버프나 전투 , 공성 지원 부대가 없더라도 충분히 유리하게 한타를 시작합니다.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트루퍼를 통해 우리가 먹는 코인보다 상대방이 그동안 먹는 코인이 더욱 많습니다.

 

또한 다음 트루퍼가 상대방 진형에 뜬다면,

 

적팀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버프나 지원 부대를 얻어서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리할때의 우리편에 뜬 트루퍼는 잡지 말고

 

건들고 빠져서 트루퍼를 움직이게 한다음에 낚시를 한다던가

 

묶혀둔 다음 26분 이후 잡아서 3단계 트루퍼를 노리는 식의 플레이가 더욱 팀에 이득이 됩니다.

 

 

2. 4번 타워와 5번 타워를 깬 뒤의 진입

 

 

 

만약 4번과 5번 타워를 부순 후 상대 기지로 들어가는 판단을 했을때

 

어떻게 들어가는게 더 이득일까요?

 

당연히 사이드로 들어가는게 더 이득입니다.

 

하지만, 공방이나 랭킹이 낮은 경우 중앙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중앙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말 멍청한데 말이죠.

 

얼마나 멍청하냐면요.

 

 

 

 

이런 느낌?

 

 

 

위 스샷의 빨강색 원은 수호 타워의 공격 범위와 방어 버프

 

파랑색 선은 수호자의 강제 워프 경계선입니다.

 

 

중앙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수호타워의 공격 , 버프 영향을 2중첩으로 받으며,

 

수호자에게 폭딜을 넣는 상황에서 수호자가 워프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양옆 사이드로 들어간다면

 

수호타워의 공격 , 버프 영향은 1개만 받게 되며,

 

수호자에게 폭딜을 넣는 상황에서 수호자가 워프하는 경우는 발생되지 않습니다.

 

 

양옆 사이드로 들어가면

 

수호타워를 한개 깨고 빠지거나, 수호자를 파괴하고 빠지거나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중앙으로 들어가면

 

수호타워도 못깨며, 수호자를 파괴하는것도 매우 힘들어집니다.

 

 

또한 전지에게도 중앙으로 진입이란 최악의 조건입니다.

 

 

 

평지에서는 전지의 주력기인 우지 세례가

 

다운된 적 , 뜬 적 , 서있는 적 한계 없이 들어갑니다.

 

또한 플레이어가 추가 딜을 넣기도 좋은 상황이죠.

 

 

 

만약 전지가 언덕에서 전투하게 된다면,

 

언덕에서 다운된 적에게는 공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서있는 적에게도 공격기 제한되며,

 

뜬 적에게만 우지 세례가 가능합니다.

 

전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전멸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대가 4전광 이라던가 하는 상황이 아니면 중앙으로 들어가는 상황은 만들지 맙시다.

 

 

3. 립 점유율을 늘리자.

 

불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으로는 트루퍼 스틸 , 꾸준한 립핑으로 레벨차 좁히기 , 영혼의 한타 , 각개격파

 

정도 생각나네요.

 

 

 

저 빨강색 원에 나오는 립은

 

중앙을 자치한 팀과 차지하지 못한 팀의 가운데 있는 립입니다.

 

저 곳의 립을 뺏는다면,

 

기본 8립의 점유율은 6:2가 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다른 립을 잘먹고 철거반 라인을 잘 민다고해도

 

저 립을 꾸준히 뺏는다면 레벨차가 뒤집히는 상황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저 곳의 센티넬은 잡은 후의 정확히 1분 후에 리젠됩니다.

 

센티넬이 나올 때 쯤에 대기 하고 있다가

 

쐐기 , 분열창 등의 스킬로 뺏는다면

 

꾸준히 유리한 렙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근접 공격으로 뺏는 행위는 적에게 물릴 수가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합니다. )

 

 

4. 철거반 라인을 이용한 낚시

 

 

 

상대방은 조금이라도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센티넬과 철거반을 잡으면서 코인을 얻을 것입니다.

 

만약 철거반이 저렇게 모여있다면 당장 달려와 스킬을 쓸것입니다.

 

그것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낚시 하는 것입니다.

 

 

물론 유리한 상황에서의 약간 도박성이 있는 전략이므로,

 

팀원과의 합의 , 팀원의 위치 파악 , DT인사이트의 활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호자의 위치 파악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호자의 시야는 굉장히 넓으며, 안개 지형을 무시합니다.

 

만약 수호자가 가까이 있는데

 

안개 지역에서 낚시를 시도한다면, 상대방 시야에 보여서 역 낚시가 걸리기 쉽습니다.

 

 

위의 모든 상황이 충족된다면, 낚시를 시도해서 더욱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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