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세계관, 더 이상 이대로 냅둘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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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칸 [55급]

2012-08-24 10:22:19

이번 글은 주섬주섬 이야기를 진행할려고 합니다.  사이퍼즈 세계관에 대해서 말이죠.

모든 선입견이나 게임이니까.. 등은 모두 잊고 그냥 글이라 생각하신 상태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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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의 최종적인 지향 목차는 이렇게 진행 됩니다.

 Ⅰ.'사이퍼즈' 그 메인플롯은?

 Ⅱ. 훼손된 것들은 어느 것이 있나?

 Ⅲ. 보완·해결할 방향, 대책 제시

 Ⅳ. 부록 - 로네스트님의 샬럿편으로 보는 3개의 화재

 

//물론 제 글의 특성상 이 공식이 정확하게 지켜진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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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사이퍼즈, 그 메인플롯은?

 

 '이런 스토리가 필요할까?' 세계관에 흥미를 갖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생각하셨을 의문입니다.

 풀리지 않고 커져만가는 떡밥은 어떤 물고기도 먹지 못 할 정도가 되었지요.

 이제, 이 떡밥이 머금은 물을 빼고 원래 크기로 건조시켜(?) 살펴봅시다.

 

ⅰ. 20세기 초중반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능력자들의 대결을 자아낸 스토리

 

 1840년에 시작된 거대일식 이후 나타난 돌연변이.. 사이퍼.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늘어난 사이퍼들을 무서워하기 시작했고 결국 무리에서 퇴출시키기 시작했다.

 '마녀사냥'.. 그 것은 단순히 두려움 때문에 벌여진 일방적이고 잔인한 학살이였다. 

 

  생존을 위해 사이퍼들은 다양한 이유로 모이기 시작하고 거대한 단체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으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한 회사 : 보이지 않는 행동으로 생존을 탈환하는 연합.

 그들은 서로 정 반대의 행동으로 서로를 견제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제가 작성한 스토리의 첫 장. 즉 발단 부분입니다.

 사이퍼즈는 여타 비슷한 장르의 게임과는 달리 배경만 제시하고 끝낸 세계관이 아닌 기본 플롯을 잡아둔 MMORPG에 가까운 스토리를 지닌 게임입니다.

 

이 부분에 사용하기위해 작성한 시공간 배경리스트 도표가 있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추후에 수정하여 넣겠습니다.

 

  일단, 배경적요소가 중심축으로 작용하는 세계관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이퍼즈.

 이는 다음에 이어서 설명할 내용에 적합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시대적으로 각 나라별 특징이 가장 비슷하지 않은 시기이며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큰 공간을 무대로하지요.

 

 

ⅱ. 최종적으로는 어떤 설정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세계관

 

  책을 읽다보면 끝이 너무 아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이야기의 숙명일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것을 정리하여 맺는 것이아닌 또 다른 시작을 열며 끝을 맺는 글을 우리는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개방적인 결말. 끝난 것이 아닌지라 무수히 많은 2차 창작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낼수 있는 결말.

 

  타 Aos류, 또는 그외 게임들의 스토리나 세계관을 보고 있으면 끝은 언제나 '시작'으로 이어지고 게임 속에서 뒤의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단서를 뿌리며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이퍼즈도 여운을 남기는 배경과 단서를 뿌리는 진행을 살짝 엿 보이지요. 이는 같은 회사의 게임인 '던전&파이터'에서 이공간을 이용한 추가적인 스토리진행을 메인 세계관에 담아놓은 형태입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맘껏 발휘 할 수 있을꺼 같아보여 저도 좋아했던 사이퍼즈 세계관.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이 부분에 신경을 쏟다보니 개인의 스토리엔 문제 없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기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곤 하네요.

 

  사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동기나 목적이 필요한데.. 아무런 언급없이 사건이 일어나도 마무리 됩니다.

 필연이여할 상황이 맞는데도 우연으로 보이는 이런 사이퍼즈의 사건들은 의문이 삶의 터로 자리잡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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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5">Ⅱ. 훼손된 것은 무엇이 있나?

 

  적다보니 너무 많고... 작성자 조차 헷갈리게 되어 작성을 포기합니다. 세계관 쪽에 한개, 캐릭터별 한 두개 정도만 간략히 적어봅시다. <- 니가 적는겁니다.

 

ⅰ. 능력자들이 싸우는 건 자치권 탈환 때문이다.

 

  "그래요, 우습게 들릴지는 몰라도 우린 지금 싸우고 있답니다. 작은 영토하나 때문에요."

 

 웃으며 말하는 그녀의 얼굴엔 스노우 퀸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감정제어조차 미처 잡지 못한 아련한 과거의 파편이 반짝이며 흘러내렸다.

 

  "때로는.. 누군가가 이 싸움을 계속 이어지도록 조장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우리가 끝내려고도 해봤지만….."

 

 연합... 때문인가.. 창시자의 딸이란 이유하나로 차기 수장이 사라진 지금 연합의 수장이 된 소녀가 모든 연합원원의 불평을 제어할 수는 없겠지... 생존이란 종이로 포장된 자존심은 쉽게 타오르지 못할 테니까...

-

 

  다시 한 번들은 이야기는 확실히 처음 이곳으로 올 때 들은 것보다 이해가 빨랐다. 더 길어진것 같기도 하고..

 코어레너드, 이 싸움의 원인이 된 곳.. 그 곳을 본따서 만든 곳이 이곳이였나..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이곳이 왜 전쟁을 불러 일으킨건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저 안개도.. 그 곳에 있을까……"

 

 고요한 공기가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안개는 조금 씩 흩어지기 시작했다. 싸움이 벌여지는 생명의 전장으로..

 

 

쓰고보니 매우 창피하다:D... 스토리를 재구성해 작성한 결말 부분의 팬픽입니다 :D.

 

  일단, 그렇습니다. 이 싸움은 영토를 두고 싸우는 것 입니다. 뭐 이리 엄청난 영지 싸움이 다 있냐 하겠지만..

 이공간으로 던진건 더러운 영국정부 때문이니 영국을 욕합시다.

 

  다시 돌아와서, 좋습니다. 그런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자들이 모이기 시작한답니다... …응?

 대체 왜 여기로 모인 건가요. 그전에 어떻게 이 싸움이 퍼진거죠? 어떻게긴.. 영국정부 때문이지

 

  더 웃긴 것은 액자를 통해 올 수 있는 곳이고. 그림자를 이용해 올 수 있는 그런 '이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액자의 행방은 알려지지도 않고 트리비아뇬이공간을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능력자도 흔한 것이 아닌데 어떻게 들어오는 걸까요.

 

  다시, 여긴 전쟁터인데 왜 사연을 가지고 오시는 겁니까.. 사이퍼들의 도움을 받기위해 온 것 일까요?

 예를 들어 호타루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언니인 카케로우 이나바를 찾기 위해 온 것이지요. 그런데 도일.. 왜 온거죠?

 능력자보다 공사장인부와 더 친한 그 분이 왜 인형실 끊기 작전같은 것에 참전 하게 된 것일까요..

 

   또 있습니다. 억지로 억지로 찾아도면 '도움을 받기위해'에 적합하게 스토리를 엮어서 자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많은 캐릭이 과거,사연,목적이 공개 되지 않고 뜬금포로 나타나놓곤 '원래 있었어'를 연기 합니다.

 

  특별한 사연이 없는 초창기의 멤버들이 참여한 것은 '내가 소속했으니까…' 정도로. 자치권의 쟁탈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자치권에 대한 언급따윈 이제 아무래도 좋다 라는 상황입니다.

 

 

ⅱ. 3개의 액자? 3개의 도시?

 

  일식이 일어난 후 도시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를 그린 3개의 그림이 있죠. 누가 그렸니

 나무의 도시 포트레너드, 기계의 도시 메트로폴리스, 황혼의도시 칸토르... 어느 순간부터 칸토르를 제외한 그림은 사라졌습니다. 언급이.

 

  칸토르... 거리의 인형극을 펼치던 노인을 사이비종교 안타리우스란 단체의 수장으로 만든 도시... 무려 그림 뿐인데에도 다죽어가던 노인을 회춘시키셨습니다. 정신도 1024˚ 돌려 놓으신 듯 하지만.

 

  여기서 가지게되는 의문은 수도 없습니다.

 우선 노인은 액자 속 그림의 여인에게 계시를 받았답니다... 트리비아. 네년은 뭔짓을 했길레 노인을 저렇게 만든거야

 

  아무튼, 현 액자의 소유자는 '이나벨라 장 마리에'. 그녀는 메트로폴리스로 액자를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트리비아는 앤지헌트를 액자 속에 넣고 루이스와 둘이서 밀월여행 도주를하다 타이거 산 정상 부근에서 액자속에 타라의 불꽃이 번지기 시작한 것을 깨닫고 앤지 헌트를 꺼냈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트리비아가 붙인 이공간의 이름은 '트와일라잇'...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몇 가지 가설을 세워봅시다.

 

1. 트리비아 -> 노인 -> 시바 순으로 액자가 옮겨 갔다.

  사건의 시간순서로 따지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사실 노인은 트리비아가 액자에 대한 언급을 하기전에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길거리에서 전 재산을 주고 구입하셨죠.

 

2. 트와일라잇 ≠ 칸토르

 사실 두 공간은 다른 곳이다. 포트레너드, 메트로폴리스가 실제로 세계관에 존재하니 칸토르도 실제로 존재 할 것입니다.

 

  황혼이 짙은 시각을 그린 그림.... 그림을 그렸다는 것은 누군가 그곳을 방문했다는 것이되지요. 또한, 그림을 팔던 사람은 그 그림을 어떻게 가졌고 노인과 같은 계시가 안내린 것일까요?.

 

  일단 두 곳이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설은 서로 가진 액자가 달랐다. 를 묻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액자에 여인이 보였답니다.

 앤지 헌트는 그녀가 트리비아라고 하며 그녀가 가진 그림자를 이용하는 능력으로 최초로 이공간으로 가는 법을 알았다고합니다.

 

  또한, 그 액자를 본 적이 없는 앤지헌트가 그림을 알고 있다는 것은 본 적이 있다는 것인데.. 접점은 없습니다. 다른 능력자가 알려주었다?.. 특정시간을 그림 그림을 본 사람은 그 그림의 시간만 뇌리에 강하게 남습니다.

 

  더군다나 황혼은 모든 시간 중에 가장 강렬한 시간이지요. 순간 기억 능력자인 브랜다가 알려주었다 해볼까요? 기서결이 맞는 것 같지만 설명을 듣고 칸토르인 것을 안다는건 보지 않았으면 모릅니다. 실제 그 도시를 황혼이 진 그 시간에 말이지요.

 

  사실 뒤늦게 깨달은 거지만... 과거회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계관 스토리는 앤지헌트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과거 회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 부터 이상합니다. 노인의 초창기 행동을 알고 있다는 것이 그 예시지요.

 

3. 액자는 다르지만 이공간은 연결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력한 가설입니다. 안그런가요? 설명은 생략하지요. 쓰다보니 액자를 그린 화가 생키 때문에 모든 가설이 망가졌습니다. 누가 그린걸까요

 

 

  다시 되돌아가서... 장 마리에는 액자를 '메갈로 폴리스'로 가져간답니다.. 사막위에 있는 기계의 도시.

 이 밑의 사진은 정리하다 포기한 기타세력의 클레어 공략글 부분입니다. 읽어보세요.

 

아시아 쪽 사막 위 도시가 별로 없고 여러 추측과 사실을 인용하면 메트로폴리스는 '아메리카'. 즉 신대륙에 존재하는 도시입니다. 자세한건 제가 정리한 세계관 요약정리글 참고

 클레어는 앨리셔의 편지로 전쟁을 알았다지만 루이스의 이야기를 듣고 온 토마스 때문에 신대륙에 이야기가 퍼졌다는 것 예측할 수 있으니 완전한 허구성도 아닙니다.

 

   이나벨라 장 마리에.. 아니 시바 포는 대체 어떻게 신대륙으로 간 것일까요. 그리고 쌍둥이는?

 

 더 추측해보면 '그랑플럼=콜롬버스'설도 가능합니다. 근거로는 명왕의 절친인 그랑플럼, 잘 알려지지 않은 신대륙인데도 불구하고 윌라드 - 카를로스의 관계 등을 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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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보안·해결을 위한 대책, 방향제시

 

  글 한 편으로 끝을 낼려니 이상해지는 군요. 게다가 이것저것 수정하면서 작성하다보니 체감은 더더욱 Up!.

 아무튼 이 부분이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삭제할까 했지만 어떻게 든 써 보긴해야할껏 같아서...

 

  일단 최대한 비현실적 인 것을 배재하고 싶었습니다만은. 전혀 가망이 없기에 대놓고 작성합니다. 그러니 이부분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세요. 그전에 이글 모두가 재미...

 

 1. 전체적인 스토리의 개편 - 추가설명은 생략.

 

 2. 캐릭터별 개인스토리 추가요망 - 현 상황은 신 캐릭의 스토리 소량 공개입니다.

                                                 모든 캐릭의 과거,이유,동기,목적 등을 소량이라도 알 수 있는 정보나

                                                 완전한 스토리 공개를 원합니다. 특히 초창기 멤버들!

 

 3. 떡밥의 해결 - 전부는 아니고 일정량이라도 해소요망. 2차 창작을 권장한다고 해도 현 사이퍼즈의 떡밥은 썩어서

                        버려할 정도로 양이 많기 때문에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음.

 

 4. 게임이라 어쩔 수 없다라는 변명 - 어자피 게임에 영향을 주지않는 장르. 게임과 별개로 스토리를 작성해주길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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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부록

 

  사실 이 글은 3개의 화재의 정리를 위해서 쓰다가 늘어난 글이라 세세하게 파고들거나 완벽하게 쓸 마음이 없는 글입니다.

 

  파고 들면 끝이 없거니와 '게임의 한계'에 부닺히게 되니까요.. 매크로 답변의 실날같은 희망을 걸고 스토리 문의를 해봐도 '업데이트에 잘 반영할께요 ☆' 라는 대답만 오는 현실+제보에 의해 포기한지 오래.

 

  이 글은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쓰고나니 '멍-'해지는 것이 그저 무력해지네요...

 자 이 밑은 이 글의 동기가 된 샬럿 부분입니다. 모쪼록 긴 글 읽으시느랴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더 긴 글로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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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기전에, 이 밑은 로네스트님의 샬럿편 원문+수정 내용입니다.

 (원본 - http://blog.naver.com/dlxl0063/150133248187)

 

 

1. 샬럿을 통해 알아보는 능력자들의 발전 가능성

 

 

이클립스 Vol. 1 에서 발췌한 샬럿 스토리 부분입니다.

 

샬럿은 여느 능력자와는 달리 어느 날 갑자기, 하루 만에 능력을 터득한 특이한 케이스로군요.

 

이클립스 Vol. 2.5의 메인스토리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한번에 자신의 잠재된 능력 모두를 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이라는 말투로 봐서

 

샬럿과 같은 케이스가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개는 특별한 계기를 통해 능력자로 성장하는 듯 보이는군요.

 

초능력이란 것이 다 그렇듯이 인간이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 발현되는 것이 보통인 것으로 보이며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할 때 등 별의별 이상한 케이스도 있군요.

 

제(리칸) 생각을 덧 붙여 보자면 샬럿의 능력성장 케이스는 마를렌과 화재 인 것 같습니다.

 

 

마를렌이 이럴걸 예상하고 샬럿을 데려 온건지 아니면 그냥 데려온건지 알 수없습니다.

 

 

같은 능력자끼리는 약간의 교감이 통할지도 모르니까요[?].

 

 

샬럿의 사건파일에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글림듀 화재사건.

 

 

사이퍼즈 3대 화재 사건 중에 한 개인 글림듀는 유일하게 샬럿이 개입되어있는 사건이지요

 

 불을 끄기위해 노력(=생명의 위협), 인형을 선물받고 누군가와 만나고있었다. 급하게 사라진듯한 모습, 수줍음이 많은 꼬마

 

이 것들을 조합하다보면 글림듀 화재사건의 발생원인은 알 수 없지만, 그곳은 샬럿과 긴밀한 관계가 있던 장소이며 그 곳에서 ‘다시돌아올게’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누군가를 만나는 순간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마를렌의 능력인 물(물방울)을 다루는 능력을 지켜본 것과 훈련받은 것들을 토대로 불을 끄기 위한 노력(비와 소방차의 살수포)을 했으나 그 사이 모여든 사람들을 피해 도망친 것일지도 모릅니다.

 

 

자, 여기서 잠시 3개의 화재가 벌여진곳을 살펴보지요.

 

 

‘영국 남부에 위치한 포트레너드’에서 일어난 3개의 화재.

 

 

글림듀 / 리버포드 / 디시카.

 

각 지역의 도시는 제(리칸)가 1편에 정리한 적 이있습니다만 여기에 옮겨 적어보지요.

 

글림듀 - 관광지였던 시절 만들어진 인공 숲과 호수가 많아 가장 아름다운 곳. 회사의 관리 영역

리버포드 - 빌로시티와 코어레너드를 연결하고 있어 수많음 사람이 드나듬. 연합의 관리 영역

디시카 - 세계수의 수액 광물 채취할 수 있지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척박한 곳. 연합의 관리 영역.

※ 글림듀 : 포트레너드의 남쪽에 위치.  // 리버포드 : 포트레너드의 북쪽에 위치.

   디미스트 : 포트레너드의 서쪽에 위치, 숲 속 생명체에 알려진 것이 없음

   디시카 : 포트레너드의 동쪽에 위치,  치안이 매우 좋지 않음. 디미스트와 같은 위험지역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시나요?

 

 

각 지역에서 무슨 화재 사건이 일어났는지도 정리해 봅시다.

 

글림듀 - 샬럿이 관련된 화재사건 / 리버포드 - 연합이 글림듀를 공격하게된 화재

디시카 - 카인/레나/나이오비의 스토리가 펼쳐지는 그곳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척박한 곳에서 카인과 레나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글도말이지요.

 

사건의 시간 순서에따라 이 3개의 화재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1. 디시카 -> 리버포드 -> 글림듀 순서의 화재.

디시카에서 일어난 디시카의 거의 대부분을 불태운 나이오비의 불꽃.

뒤이어 오게된 명왕과 흑염. 기존에 카인을 따라다녔던 회사소속의 드니스.

 

동쪽에 위치한 디시카에서 일어난 화재가 어떻게 하다보니 리버포드까지 불티가 날라갔고 드니스나 명왕 등의 회사의 문양이 경계부분에서 태워지가 만 듯 바람에 날려서 주변에 떨어진 우연. 그 로인해 화가난 연합의 능력자들은 말릴새도 없이 글림듀를 공격하고 다이무스가 상처입는 동시에 또 다른 곳에서 화재가 일어나고 거기에 샬럿이 있게되었다

 

라는 우연의 굴레 랄까요.

 

 

2.리버포드 -> 글림듀 -> 디시카

 

리버포드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글림듀 의 원인은 연합때문이였다.

원인을 추리해보자면. 현재로썬 재스퍼나 브랜다가 벌인 일이라고 생각.

 

 

또 다른 가설을 한가지 이야기 해봅시다.

 

샬럿이 만난 것은 재스퍼 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라도 회사를 떠날 수 있는 소녀

만약 그녀가 연합으로 간다면 재스퍼의 회사 속 행동이 다 들킬지 모릅니다.

 

만일의 만일을 위한 대비. 재스퍼라면 귀여운 소녀조차 죽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거요? 샬럿이 받은 선물을 생각해봅시다. 줄이 달린 인형

 

안타리우스의 수장인 노인은 인형극으로 하루를 먹고 살던 길거리 공연가.

 

그리고 인형실끊기 작전에서 보여지는 꼭두각시술. 왠지 잘 들어 맞습니다

 

 

재스퍼가 샬럿을 죽이려 한 스토리가 아닌 또 다른 스토리도 살펴보도록 하지요.

 

재스퍼는 샬럿에게 실험을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안개의 능력을 실험하기 위한.

 

울창하고 아름다운 인공 호수와 인공 산이 많은 글림듀. 이것에서 회사의 2인자 인 재스퍼와 회사에 관심이 없는 세상물정 모르는 꼬마아이.

 

 

마를렌이 바쁠 때 혼자 노는 샬럿에게 다가가 산책이라도 할까 라고 데려 간 것 일수도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 인형이 능력을 발동하기 위한 or 꼬맹이를 유혹하기위한 소재였을지도..

 

마를렌을 좋아하고 유일하게 따르는 샬럿이지만 재미있는 것을 꾸준히 보여주다보면 친해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그 실험으로 인해 샬럿은 폭발적인 각성을 하게 된 것이고.

불을 놓은 것은 샬럿의 입을 막기위한 수단 일 수도 있지요.

 

인간적으로 ‘머리 방울’은 화재가 일어나거나 아무리 급해도 잘 안떨어지는 액세서리중 하나 이니까요.(웃음)

 

 

다시 샬럿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샬럿은 어쨌든 한번에 자신의 모든 잠재능력을 발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나이도 아직 어린 샬럿이 더 강력한 능력자로 성장하게 될까요?

 

제(로네스트)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토마스 레어에 나오는 사이퍼 코멘트입니다

 

아직 완벽하지 않은 풋내기 사이퍼인 토마스를 보고 휴톤이 한 말이로군요.

 

아직 좀 부족해보이더라도 그것은 또다른 가능성, 즉 새로운 잠재능력의 등장을 암시한다는 말이죠.

 

헌데 이미 한번에 많은 잠재능력을 보여준 샬럿은?

 

'이미 완벽하기에 더이상 새로운 것을 보여줄 가망이 없다' 라고 판단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제(로네스트) 생각에는 명왕이 샬럿에게 별다른 애착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이 때문일 것 같네요.

또 다른 해석으로는 샬럿은 전무후무한 능력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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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죄송합니다. 로네스트님.

샬럿 편은 제가 잘 가지고 있다가 캐릭터스토리 + 세계관 팬픽할 때 마져 고친 내용을 작성 해서 올릴께요.. 용서해줘요

 

 

P.S. 로네스트님의 덧

 

다른건 다 괜찮은 듯 싶은데 3대 화재에 대해서 조금 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리버포드 화재 = 글림듀 화재라고 보고 있고요(2장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디시카의 화재는 위의 두 화재와는 시간대가 좀 더 앞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 화재, 어쩌면 한 화재사건은 최근에 일어난 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반면 디시카 화재는 레나가 안타리우스에 의해 막 실종되었을 시기의 일이죠)

 

p.s.2  - 포기한 세계관 정리글의 링크. 그리고 모두 졸작입니다 :D

 

1편 - 세계관 요약

 

2편 - 세계관 해석

 

3편 - 헬리오스/지하연합 요약

 

4편 - 기타세력 미완성 요약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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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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