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공략은 tmi느낌의 글이지만 알아둬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스크린샷이 많아 부담이 된다면 글 하단에 간단요약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루이스의 샤드리볼버(R)스킬에 붙은 계수를 캡처한 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이퍼즈 내의 모든 스킬에는 대인(사람을 때릴때)과 공성(건물을 때릴때)계수가 붙어있습니다.

대인계수가 1.0이상을 넘어가면 그 수치만큼 플레이어를 때릴 시 스킬계수가 증가하고

역으로 1.0미만의 수치일 경우 그 수치만큼 데미지가 깎이게 되는 것이죠

공성계수도 마찬가지로 계수에 따라 타워를 때릴 시의 데미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샤드를 예로들면 340+1.7계수가

플레이어에게는 (340*1.20)+(1.7*1.20) = 408+2.04로

건물에는 (340*0.85)+(1.7*0.85) = 289+1.445의 데미지가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플레이어와 타워를 제외한 다른 오브젝트들은 어떨까요?

실험은 공성추뎀이 오르고 인추뎀이 줄어드는 스킬을 가진 도일을 이용해 실험했습니다.

기본상태에서의 캐논어퍼는 400의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건물옆 오브젝트이니 공성계수에 영향을 받을거라 예상하고 400보다 높은 수치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근육다지기를 켰을때 오히려 데미지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근육다지기를 시전하면 대인데미지가 20%가 줄어드는데

실제 줄어든 수치가 400-322 = 78로 거의 20%에 근접하므로

타워 옆 오브젝트들은 대인판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브리스톨 맵에있는 자동차도 동일합니다.

자동차도 대인판정

반대로 기지중앙을 막고있는 이 오브젝트는 근육다지기를 켰을때 더 큰 데미지를 주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기지중앙 오브젝트는 건물판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철거반과 센티넬들은 '몬스터'판정이므로 데미지변화가 없음이 확인됩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도일이나 타라로 트루퍼를 때리면 유난히 더 데미지가 잘들어가는거처럼 보이는데 왜지?"

사실 이 의문에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타라의 정념폭발과 불놀이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은 대인계수가 낮고 공성계수가 높습니다

도일또한 대부분의 스킬에 대인계수를 까고 공성계수에 치중되어있지요.

하지만 몬스터계수는 1.0 그대로인 상태이므로 플레이어를 때릴때보다 더 높은 데미지가 적용이 되죠.

거기에 기본 플레이어의 방어력들까지 더해지니 사람을 때릴때와 몬스터를 때릴때의 갭이 더 크게 느껴지고

때문에 우리는 "아 얘내는 인추뎀이 낮은대신 몬추뎀과 공성뎀이 높구나"라고 착각하게 되는겁니다.

실제로 몬스터한테는 딱 계수만큼만 들어가는건데말이죠.

즉 공성계수는

맵에 존재하는 몬스터판정 : 센티넬(변이포함), 철거반, 트루퍼, 아그론에게 주는 데미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몬스터들은 사냥꾼의 본능에 의한 몬추공 8%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기본)

(근다 사용후)

(몬추공 특성 사용시)

수호자는 대인,공성,몬스터 그 어떤 계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가디언"이라는 특수한 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계수들에 영향을 받지 않고 1.0의 계수를 적용받습니다.

수호자에게 데미지를 잘주는 스킬들(참철도,초스 등)은 그저 깡뎀이 높기때문에 딜이 박히는 것 뿐입니다.

마지막 오브젝트인 HQ는 역시 건물이라 공성계수에 영향을 받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요약

타워옆 상자오브젝트는 대인판정

브리스톨의 자동차오브젝트는 대인판정

기지중앙을 막는 오브젝트는 건물판정

센티넬(변이포함),철거반,트루퍼,아그론은 몬스터판정(대인,건물판정과 연관없음)

수호자는 대인,건물,몬스터 모든 계수에 영향을 받지않는 가디언판정

이상 tmi식의 오브젝트들의 판정을 알아보았습니다.

길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