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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들을 위한 탱커의 실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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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스프린터 [73급]

2016-06-02 1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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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초보들을 위한 탱커의 기본 정석'으로 글을 썼던 제비스프린터 입니다.


시간도 많고(?), 심심하기도 해서 제가 아는 정보들을 최대한


읽기 쉽도록 정리하면서 설명드릴려고 글을 끄적끄적했었는데


오싸에 선정되면서, 생각보다 너무 반응이 좋아서, 신나는 마음에!


저번에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것들과 빼먹은 캐릭터들까지 내친김에


천천히 공략을 써보려고 합니다.


▲ 오싸 선정. 감사합니다 (꾸벅!)


저번 공략에서 많은 사람들이, 꽤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고


하지만, 일부 캐릭터의 부재와 몇몇 내용의 부실함때문에 약간의 지적과 제안을 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저도 정신차리니까, 아 맞다. 이건 왜 안적었더라 싶은 내용이


너무나도 많은지라 2편을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글에 들어가기 앞서서, 제가 요즘 사이퍼즈를 못하는 지라 티어도 매우 낮구요 ㅠㅠ


티어로 무시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그래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따끔한 지적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유저들의 의견들로 계속 변화하는 완벽한 탱커공략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I. 탱커의 자세와 마음가짐


저번 공략에서는 탱커가 게임 내에서 해야 할 역할을 소개드렸었는데요.


그 역할들을 아주 짧게 요약한다면


-시야

-이니쉬

-배달


로 설명드렸었는데요. 사실 이런 부분들은 탱커가 해야 할 주 역할이고


탱커라면 반드시는 아닐지라도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싶은 또 수많은 역할들도 있습니다.


그 역할들이 오히려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승리의 지름길로 연결될 수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세부적인 것들을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수호자 어그로 (유인)


■ 중요성


제가 게임을 하면서 저 이외의 많은 탱커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이 역할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하지 않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데요.


반드시 해야된다.라는 느낌보단, 하면 딜러들이 상당히 편안해지는 그런 플레이입니다.


이 행동은 보통 게임 후반, 적팀의 4,5번 포탑을 철거한 이후에 이뤄질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한타에서 승리하고 포탑을 철거한 이후에 상대의 적이 3-4명이 죽어서,


기지를 수비할 인원이 턱 없이 부족할 때, 수호자를 처치함으로써 상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보통 수호자를 처치한다는 의미는 적팀의 기지 안에서의 싸움에서


적팀이 수호자를 탱커로 사용하면서 버티면서 싸우거나, 수호자 레이저로 접근을 막고


많은 적을 팅겨내고, 넘어뜨리면서 한타에서의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을


미리 막을 수 있고, 다음 한타에서 적팀 기지내에서 가지는 패널티를 없앤다는 점에서


게임 흐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이뤄낼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것이 바로 탱커의 역할이죠.


■ 방법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수호자를 우리팀 진형으로 유인하는 것입니다.


적의 내부포탑을 지키는 수호자는, 적이 보이거나 공격받으면 유인이 가능한데요.


수호자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일때, 탱커가 미리 수호자에게 다가가서


아군 팀으로 유인을 해서 굳이 위험한 위치가 아닌,


조금 더 안전하고, 재빨리 후퇴할 수 있는 위치에서 보다 빠르게 수호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핵심은 바로, 수호자의 이동범위인데요.


수호자는 자신의 이동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본래의 본진 중앙 지점으로 텔레포트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동범위의 가장 끝자락으로 유인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럴려면 수호자의 이동범위를 알아야 겠죠?


■ 이동범위


▲미니맵에서의 수호자 이동범위

(파란 지점까지 유인해줘서 이동범위를 넘어가지 않도록 계속 유인해줍시다.)




▲리버포드에서의 수호자 이동범위




▲메트로폴리스에서의 수호자 이동범위




▲브리스톨에서의 수호자 이동범위




수호자를 유인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단 적 기지 안에 있는 수호자에게 다가가서 수호자가 저에게 유도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부턴 그 수호자는 저한테 어그로가 끌려 있기 때문에 저를 공격하기 위해 따라올 것입니다.


그 순간 이동범위의 끝부분까지 이동해서 수호자가 저를 따라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그 지점에서 계속 이동해주면서 딜러들이 딜을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혹시 몰라서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수호자 유인을 할때 수호자가 하는 행동 패턴은 단순합니다.

(별도로 스킬이름이 없기에 제 방식대로 적었습니다 ㅠㅠ)


-근접공격(휘두르기) : 그냥 움직여서 피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내려찍기 : 기절이 있기때문에 이동스킬을 쓰면서라도 피하세요.

-빙글빙글 :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피하면서 유인하실수 있어요.

-레이저 : 호자 주변의 아군이 있을경우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니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텔레포트 : 이동범위 밖일 경우 자동으로 텔레포트 하죠. 이 순간 호자 유인은 실패랍니다 ㅠㅠ

다시 유인하러 가야 되겠죠?


이런 점들을 유의하면서 수호자를 유인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시길 바랍니다.




■ 예외상황과 주의사항


예외적으로 상대 적이 5명이나 죽어서 아예 수비 인원이 없을 경우에는


오히려 수호자 유인을 적군 타워쪽으로 해서 겹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타워와 수호자가 겹쳐있는다면 딜러들이 딜을 넣으면서 딜이 동시에 들어가니까


훨씬 더 공성이 빠릅니다.


그리고 무작정 수호자 유인을 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수호자를 잡아야 되는 상황인지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하고,


유인을 하러 들어갔을 때, 짤릴 수 있는 상황인지도 한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인에 성공했다면, 반드시 X(Help!)를 눌러줘야 겠죠?


수호자를 유인하고 난 이후에는 수비를 하는 적군을 마킹하는 것도 센스 있는 플레이겠죠?





2. 오더와 판단


탱커는 앞의 공략에서 말씀 드렸듯이,


탱커는 아군팀의 눈을 담당하며, 한타의 시작을 알리는 포지션으로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항상 시야를 보면서 적들의 상황과 아군들의 상황을 미니맵과 시야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죠.


그래서 게임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탱커의 오더와 판단이 게임 승패에 있어서는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겠죠?


쉽게 설명하면, 좋은 판단은 게임을 승리로 이끌지만, 나쁜 판단은 역전패로 이끌수 있다는 것입니다.








■ 오더의 기본


무작정 헬프를 치고 무작정 후퇴핑을 치고 무작정 공격핑을 치는건


막무가내 오더겠죠? 당연히 오더에는 아주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판단 아래에서, 아군팀원들에게 그 오더를 전달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 바로


핑 입니다.


핑은 게임 내에서 아군 팀원들에게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핑을 쳐서 전달해 준다면, 아군 팀이 보다 빨리 판단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X(Help)


X(Help!)핑은 보통 물리거나 죽어갈 때도 쓰지만,


탱커의 Help! 핑은 절대로 물렸다고만 치는 핑이 아닙니다.


자신이 적 딜러를 물어서 배달하거나, 진입해서 한타를 열겠다고 미리 알려주는


한타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핑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헬프를 치고 들어간 후에 한타가 시작된다면, 미니맵으로도 어떻게 한타가 시작되며


어느 위치에서 유리하게 싸울 것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빠른 백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달을 할려고 헬프를 치고 들어갔는데, 배달에 실패해서 빈 손으로 돌아왔다면요?


쿨하게 Z(Sorry!)핑을 쳐주며 다음 한타를 노리면 됩니다.


이렇게 한타 직전에 치는 헬프핑은 도움이 됬으면 됬지, 해를 끼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 대기핑


그리고, 새롭게 생겨났던 대기핑 입니다.


보통, 필자는 아군팀원들에게 라인을 밀어달라고 부탁하거나


또 다른 탱커가 놓치는 시야가 있거나, 한타 직전에 아군 팀원들의 소집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한타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팀원들에게 모여서 한타를 준비하자고 오더할 수 있고


이 위치에서 대기한 후에 한타를 하면 유리한 한타를 시작할 수 있다고 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군 팀이 준비된 상태에서 한타를 시작하도록 만들어주며,


미리 아군 딜러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고 나서 X(Help)핑을 치고 한타를 시작한다면, 보다 빠른 백업과 올바른 설계대로


한타를 이어 나가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겠죠??



- 위험핑


또 다음은 위험 핑입니다.


소리마저, 길고 굵은 사이렌 소리와 흡사하게 경고를 알리는 소리인데요.


이 핑은, 아군의 위치가 위험하거나, 적 근딜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미리 경고를 주며


불리한 싸움일 경우, 후퇴를 알릴 때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F3(후퇴하라!)와 위험핑은 같이 동반하는데요.


맞습니다. 이 둘다, 후퇴하자고 전달할때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위험핑의 또 다른 목적이라면, 바로 적 근딜의 위치를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탱커는 항상 시야를 보면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할 기회가 자주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근딜이 뒤로 와서 암살을 노리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예상 진입경로를 미리 체크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한타 도중에 뒤로 이동하는 근딜들을 위험핑을 찍어주면서 아군 원딜이


자리를 옮기고 새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바로 바로 알려 줄 수 있는 핑입니다.



-기타 핑


그리고 기지 방어 핑은 상대의 트루퍼 버프로 인해, 불리한 싸움이 예상될 때


기지의 포탑을 끼면서 싸우거나 수비를 요청할 때 사용 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트루퍼 핑은, 한타 이후 공성과 트루퍼 처치중에서 트루퍼가 더 낫다고 판단 될때


칠 수도 있으며, 트루퍼에 대기핑을 쳐서, 트루퍼를 먹을 준비를 할 수도 있고,


트루퍼를 먹기 힘든 위치거나, 인원이 부족할 경우, 위험핑으로 트루퍼 포기핑을 쳐 줄수도 있습니다.





위험핑-대기핑-헬프핑-위험핑 이런 순으로 한타를 만들어 낼 수도있고, 그 외의 기타 핑들로


게임 내에서의 모든 행동들을 나름대로 설계 해 나갈 수 있고 오더를 하는 것이 바로


이 탱커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신 중복된 핑은 3번 이상은 치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핑 소리 때문에 적군의 소리를 못듣는 경우가 간혹가다 있거든요.








■ 판단


많은 사람들이 탱커를 하기 어려워하고 탱커를 하는 사람들도 가끔 곤경에 빠지고 욕을 먹는


판단 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공략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판단을 늘리는 법이라면, 당연히 경험을 통해서 많은 상황들을 직접 겪어보고


어떤 상황에서 이런 판단을 하면 유리해지지만, 이런 판단들은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는 것을


꾸준히 경험해보면서,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다보면, 판단력도 늘것이고,


보다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욕 먹는 거에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게임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더 어려운 법이고 힘든 거니깐요.


일단 기초적인 판단이라면


-트루퍼 : 트루퍼를 포기해야 하거나, 트루퍼를 챙겨야 하는 경우와 기타 등등

-공성 : 타워를 쳐서 공성으로 이득을 챙길 것이냐 말것이냐

-한타 :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진입을 해서 어떻게 한타를 벌일 것이냐.

-후퇴 : 어느 순간에 후퇴를 해서 다시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냐.

등등등....


정말 사이퍼즈는 판단에 판단이 꼬리를 무는 게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런 판단들은, 당연히 경험에서 비롯되겠지만,


다 설명드리기엔 내용이 너무나도 많기에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득을 볼 땐, 최대한 이득을 보되, 손해를 줄여야 하며, 위험에 노출된 불안한 상황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트루퍼를 먹는것보다, 공성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이득이라면 그렇게 해야 할것이고,


공성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수비 인원이 까다롭고 역전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안전하게 트루퍼를 챙기는 것. 이런 것들이 위의 공식을 따르는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한타를 하는 것이 좋은지, 상대의 움직임에 판단해서 한타를 열어서 이득을 보는 것또한


같은 거겠죠. 이렇게, 게임의 승리에 점점 더 발을 내딛도록, 하지만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이끌어 나가는 것이 바로 판단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는 것이 탱커입니다.


이런 자세한 판단들은 또 다음 기회가 있다면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3. 기타 등등


■ 탱커는 립을 양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제를 듣고 발끈하는 딜러 유저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입니다. 탱커는 립을 양보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립을 먹는 시간동안 시야가 빌 뿐이고, 그 상황은 팀에게 아주 불안한 상황을 연출하는 거죠.


그래서 립을 먹을 시간에 차라리 시야를 보는 것이지. 립을 양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탱커를 제외한 딜러들이 모두 만렙이 되었을때, 딜러가 대신 시야를 보고


탱커들이 립을 먹는것또한 그 이유입니다.


또한, 전투 지원부대가 뜬 상황에서 또한, 시야가 확보된다면, 립을 먹으셔도 좋습니다.


단, 시야가 비는 모든 상황에서는 시야를 챙길 뿐이지 절대 립 양보가 아닙니다.



■ 소모품은 최소한으로


딜러유저들이 탱커를 시작할 때, 성장이 힘든 이유중 하나입니다. 탱커는 시야를 보는 동안


립을 챙길 수 없는데, 그 덕에, 아군 팀의 원딜보다는 상당히 성장이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장비를 하나 사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딜러보단 조금 더 길며,


한타때마다, 소모품을 너무 많이 구입한다면, 장비를 사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져서


레벨을 올리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애초에 레벨이 낮은 탱커로


소모품 구매를 똑같이 한다면 안되겠죠? 똑같이 게임을 해도, 당연히 바지나, 허리 아이템이


하나 더 있는 쪽이 당연히 조금더 잘 버티는거겠죠?


이속킷은 한타 시작, 진입, 배달, 아군 생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마시고,


콜라와 타즈는 정말 버텨야 될 상황일 때만 사용하시고, 허무하게 물렸다면


그냥 F3을 치고 소모품은 구매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더 빠른 성장의 지름길이 될 것이고,


소모품 사용후의 리스폰 10%증가의 패널티를 받지 않아, 빨리 전장에 합류 할 수 있습니다.



■ 탱커는 점수가 잘 안오른다.


제가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던 바로 그것. 점수입니다.


사이퍼즈는 게임 내내 특별한 기준에 따른 점수가 공개 되있는데,


탱커는 시야를 보고 한타를 열고 또 시야를 보고, 딜을 넣는 캐릭터가 아니기에


보통 딜러보단, 점수가 잘 안오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탱커를 했는데 팀에서 제일 점수가 낮다고 기 죽지 마시고


게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자신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탱커가 점수가 높다고 무조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점수가 낮다고 무조건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절대 기죽지 마세요.



■ 탱커는 두 명이다.


여러분이 탱커를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경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솔탱입니다. 팀에서 탱커가 한명이라는 점은 상당히 위태위태한 상황이라고 말 할수 있죠.


사이퍼즈 게임은 왼쪽 오른쪽이 존재하는데, 탱커가 한명이면


한쪽 시야밖에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타 중에도 한 쪽 시야밖에 확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야가 비는 쪽에서는, 적 탱커와 근딜이 틈틈히 진입과 암살을 노릴 것입니다.


그리고, 배달을 하는 동안, 앞을 봐주는 탱커조차 없기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배달을 하다가, 그 순간 진입을 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도 있죠.


뒤로 진입한 근딜을 막아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탱커는 몸이 둘이 아니거든요? 앞도 막아주고, 뒤도 봐주는 그런 플레이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조합에서는 탱커 두명이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공략을 쓰는 것도 그것때문이죠. 탱커 유저들이 너무나도 없기 때문에


솔탱을 서는 탱커유저들 또한 상당히 많기 떄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탱커는 두 명이 좋습니다.



■ 같은 적을 보지말자.


배달을 한 이후에 같이 콤보를 넣는 탱커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두명의 탱커가 한명을 보는 경우도 가끔씩 간혹가다 보입니다.


근거리 딜러와 탱커가 같이 한명을 보는 경우도 보입니다.


탱커는, 콤보를 넣고 싸우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여러 적들을 휘어잡고, 유리하게 만드는 역할이죠.


딜은 딜러 담당입니다. 배달을 하고 난 이후엔 다른 적을 보러 다시 이동해야 할것이며,


같은 적을 보는 것보다, 또 다른 적을 데리고 올 생각을 더 먼저 해야하며,


자신이 아군 팀원과 같은 적을 보는 동안, 시야도 빌 것이며,


나머지 싸움은 3vs4로 불리하게 싸울 것이란 것 또한 생각해야 합니다.


무작정 배달하고 같이 콤보를 넣다가, 적의 스킬 하나에 다같이 넘어져서


오히려 불리한 싸움을 만들어서 팀원을 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딜은 딜러 담당이고, 탱커는 자신의 역할에 더 충실해야 합니다.



■ 탱커는 무작정 앞으로 가는 게 아니다.


탱커라고 진입만 하는 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선, 상대의 진입을 기다리면서,


원딜을 보호할 수도 있고, 또 한타중에, 뒤를 바줄 근거리캐릭터가 없다면


과감하게 뒤를 봐주는 것 또한 센스 있고 유동적인 플레이입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적 근딜의 기습은 아군 원딜에게 상당히 까다롭고 위태한 상황을 만들죠.


그렇기 때문에, 아군 원딜을 지켜주면서 그 근딜을 짤라주는것또한, 좋은 판단입니다.


무작정 들어가서, 죽은 원딜들을 탓하지말고, 항상 그 문제를 분석하면서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 원딜들 뭐함???


제가 봐왔던 탱커유저들의 단골 멘트입니다.


물론 저런 말을 할수밖에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배달을 했는데, 못 죽이거나, 놓치는 경우인데요. 그럴땐, 무조건 원딜을 탓하지말고


자신이 금방 녹일 수 있는 캐릭터를 물었는지, 우리 팀원이 딜하기 쉬운 위치로 배달했는지


그것부터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딜각을 생각하지 않은 플레이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것때문에 놓치고, 못잡는 경우를, 무조건 원딜 탓으로 몰아가진 마세요.


냉철한 판단만이 자신의 실력을 늘릴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비판도 아끼지마세요.



■ 탱커는 재미 없다.


탱커를 안하는 이유겠죠?? 그리고 탱노예 라는 사이퍼즈 전용 단어가 생겨난 것또한 그 이유죠.


탱커는 비주류 포지션. 맞습니다. 2원딜 3원딜은 자주 보이지만, 투탱은 찾아보기 힘든게


바로 사이퍼즈죠. 딜러 유저가 탱커유저보다 훨씬 더 많은 것 또한 그 이유입니다.


탱커는 재미 없습니다. 라는 이 생각인데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탱커는 늘 시야를 보며, 립을 양보하는 것같은 모습과, 레벨도 낮고, 점수도 잘 안오르죠.


딜도 잘 안나오고 답답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탱커를 하는 사람들이 배려심이 마구 넘쳐서 탱커를 하는건 아닙니다.

(있다면 죄송합니다.)


그 재미없는 이유라고 말한 그것들은, 오히려 탱커의 개성입니다.


남들보다 레벨도 낮지만, 빠른 리스폰으로 다시 합류할 수 있고


시야를 보는 게 쓸데 없는것이 아니란 것을, 자신의 판단으로 이뤄진 한타로써 증명할 수 있고,


자신의 멋진 판단으로 게임을 뒤집을수도 있고, 설계대로 게임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런 이유들로 탱커를 꺼려하셨다면, 좀더 생각의 전환을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고


기존의 탱커유저들도, 재미 없을지 모르지만, 좀더 생각의 전환을 가지면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자신의 취향과 안맞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탱커는 불쌍한 포지션이 아니라


탱커는 게임 내에서 근딜 원딜 서포터와 같은 하나의 포지션 입니다.


처음에 재미가 없다면, 노장노모보다 1장방같이 조금의 딜을 기대해보면서


템트리를 살짝 바꿔서 즐기는것도 좋습니다. 단지,


탱커는 재미없다, 불쌍한 포지션이다 라는 그 고정관념만은 이제 씻어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연습은 이렇게


일단 흥미를 붙이세요. 그리고 캐릭터 한개를 정해서 천천히 스킬을 익히고 콤보를 익히고


진입방법, 배달방법 이렇게 두개를 천천히 익히세요.


그리고 캐릭터 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한 플레이를 주로 하시고


그 캐릭터에 익숙해지셨다면, 다시 다른 캐릭터를 시작해서, 똑같은 방식대로 다시 처음부터


익히시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항상 시야를 보는 자세는 갖추고 있으세요. 탱커의 시작이자 기본입니다.





II. 시야, 배달의 실전편


전 공략에서 제가 탱커의 주요 역할로, 시야와 이니쉬, 배달을 언급 드렸는데,


이제 실전입니다. 어떻게, 시야를 보고, 어떻게 배달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엄청 자세한 내용과 응용법등은, 다음에 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또 다른 공략으로 시도해보겠습니다 ㅠ


1. 시야


말로 설명하기엔 너무나도 복잡하고, 까다로운 지라, 제가 미니맵을 들고 왔습니다.!!



▲ 여러분이 늘 마주하는 그 미니맵입니다. 이제 이 미니맵을 이용해서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시야를 본다는 의미는 정말 단순합니다.


첫번째는, 적의 탱커와 근딜의 진입을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상대의 위치 파악과 함께 한타를 어떻게 열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은 안정적으로 원딜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라인을 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위치에서 시야를 보는 것이 가장 알맞는 행동이 되겠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바로, 시야를 본다는 것은


무작정 시야를 본다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적에게 물리지 않는 안전한 위치에서


가능한한, 많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말의 즉슨, 시야를 보되, 물리지 않게끔, 하지만 너무 뒤로 빠지지는 말고, 적당한 선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만한 적당한 위치에서 아군의 백업 역시나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서


원딜의 움직임과 함께 움직이면서 시야를 보는 것입니다.


말이 너무 어렵나요?? 위의 말에서 가장 핵심은, 우리 원딜과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당연히 원딜이 라인을 안전하게 밀수 있고, 립을 먹고, 물리지 않기 위함이고,


시야를 보다 한타를 열었을 때 빠른 백업을 기대하기 위함이죠.




이제 부터 상황별로 시야를 보는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위의 말들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일단, 상황을 크게 크게 나눴고,


특별한 상황이나 한타 같은 이런 상황들은, 경험에 따라 항상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략에선 생략하겠습니다.


이제 부터 아래에 보이는 사진들에서 초록색은 아군 원딜이고, 파란색은 자기 자신


파란색 화살표는, 자신이 바라보면서 챙겨야 할 시야이고


초록색 화살표는, 아군 원딜이 미는 라인의 방향입니다.


붉은색은 적군입니다.




■ 평범한 상황이나 아군이 라인을 미는 타이밍.



이 위치들의 공통점은 바로, 상대 근딜이나, 탱커가 반드시 지나쳐야 되는 위치이며,


혹시라도, 원딜이 물렸을 경우, 빠르게 백업을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위치는 아군 원딜의 왼쪽 오른쪽이겠죠?


이곳에서 시야를 보면, 상대의 근딜이나 탱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시야싸움이라는 것이 일어나죠.


더 많은 시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견제가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스텔라 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포탑이 파괴되고, 상대의 강화철거반이 나오거나, 라인이 밀려있을 경우



이 위치들 역시나, 당연히, 근딜과 탱커를 확인 할 수 있는 위치들입니다.


라인이 밀려 있을 때는,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훨씬 안되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시야 확보에 힘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골목은 더 주시해야합니다.



▲ 역시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스텔라 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박스뒤에서 이렇게 보면 더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아군의 4,5번 타워에서 수비를 하고 있을 경우



아군팀이 수비적인 플레이를 시작 했을 때는 보통 전투지원부대, 공성지원부대, 방어 버프 같은


트루퍼 버프 상황으로 밀렸을 때 인데요. 이때는 당연히 진입보다는 시야만 챙기면서


아군이 불리한 상황에서 더 불리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포탑을 끼고 포탑을 보호하는 원딜들에게 유일하게 뒤로 기습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골목입니다. 이곳으로 간혹 들어오는 근딜들을 짤라준다면, 보다 안전하게 포탑을 보호할 수 있고


시야가 전혀 없다면, 버프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진입을 해서 역전을 노릴수도 있습니다.



▲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스텔라 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라인을 밀기 시작한 유리한 상황, 4,5 번 타워를 공격할 수 있는 상황



이 때 역시 아군 딜러들과 함께 움직입니다.


처음 라인을 밀때는, 혹시 진입하거나 암살 할수 있는 근거리 캐릭터를 항상 의식하면서


원딜과 함께 전진하며 시야를 확보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인데요. 포탑을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입니다.


이때는 상대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이 크게 세 방향입니다.


흔히 Y자라고 불리는 중앙과, 타워 옆의 골목, 마지막으로 타워에서 정면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럴 땐 당연히, 저 위치에서 Y자의 방향을 바라보면서 진입을 막아야 하고,


골목에서도 역시나, 시야를 보면서 상대의 진입을 계속 막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골목에서 시야를 볼때는, 굳이 많이 움직일 필요없이, 입구부분에서만 시야를 보셔도 됩니다.


수호자의 시야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깊게 들어갈 경우에는, 자신이 시야를 보고 있다는 것을


이미 적은 알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서, 다른 방향으로의 진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죠.


이렇게 왼쪽 오른쪽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혹시, 중앙의 라인을 밀어놓거나, 강화 철거반이 나오는 상황이라, Y자의 시야가 이미 확보됬다면


굳이 볼 필요없이, 그때는, 타워 너머의 적 시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타워 너머의 적 시야를 확인하는 방법


이 부분은 조금 중요할 것 같아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DT 인사이트를 박아서 시야를 확인하기


2. 언덕을 오를 수 있는 스킬로 올라가서 물리지 않을 위치에서 시야 확인




영상에서는 DT를 박는 모습과, 언덕을 오를 수 있는 스킬로 시야를


적의 마를렌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이런식의 느낌입니다. 익숙해지시면 상당히 쉬울겁니다.


근데 보통, 정면으로 들어오는 상황은, 아군 원딜이 잘 끊어주는것도 상당히 중요하겠죠?


일단 기억하셔야 할것은, 왼쪽 골목과 오른쪽 Y자 입니다.


언덕 너머로 시야보는 법은, 4-5번 타워만이 아닌 모든곳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스텔라 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시야를 보는 기본 자세


여기까지 계속 시야보는 법을 알려드렸는데, 마지막으로


위에서 알려드린 위치들에서, 시야를 어떤 식으로 봐야 하는지 영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의 모습 역시나 보여줬다 안보여줬다 하면서


상대의 원거리 기술도 피하면서, 시야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야를 보는 기본 자세 입니다.


이 움직임을 손에 익혀두세요.












2. 배달


배달 방법은 캐릭터에 따라서도 너무나도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너무나도 다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상대가 백업하기 까다로운 적을, 노리는 것입니다.


이말의 즉슨, 상대 진형에서 조금 떨어진 적을 노리는 것입니다. (시야를 보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배달의 가장 기본적인 형식이자, 한타의 가장 전형적인 방법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아군이 라인을 밀어서, 아군 철거반이 모여있다. (그 라인에 대한 압박을 줌)


2. 상대 원딜이, 라인을 정리하거나, 그 후 라인을 밀러 왔다.


3. 그 원딜의 위치가 상대의 위치와 떨어져 있어 빠른 백업을 기대하기 힘들다.


4. 그 원딜이 미는 라인의 왼쪽 또는 오른쪽의 시야가 비었다.


정말 까다롭고, 어려워 보이죠? 아닙니다. 생각보다 이런 상황은 자주 연출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회는 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때, 가장 안정적인 배달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루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루트입니다.



A는 라인을 밀러 내려온 원딜을 골목과 1-2번 포탑의 사이의 골목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로입니다.


B는 중앙의 적을 바로 진입해서 배달하는 경로입니다.


C는 보통 유리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배달인데요. 역시나 시야가 빈, 골목으로 진입하는 경로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루트뿐만이 아니라도, 상당히 다양한 루트로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여기서 핵심은 바로


아군이 밀어 놓은 라인에 상대가 그 라인의 시야를 잃게 됨으로써 압박을 느끼고


라인을 밀러 올때, 빈 시야로 진입해서 라인을 미는 적 원딜을 배달 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 항상 충족한다면, 위의 사진처럼이 아니더라도 어떤 방식이든 배달은 가능합니다.


정확하게는 낚시에 가깝습니다.


영상으로 한번더 적의 원딜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곘습니다.




▲배달 A 형식



▲배달 C 형식




그 외에도 립낚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바로,


상대의 립 타이밍에 립을 먹으러 오는 원딜을 바로 노리는 것인데,


상대의 백업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보통 칼같이 립 시간을 재고


그곳에서 대기한 후에 바로 배달을 시도하면, 백업 오기전에 배달을 성공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립을 먹는데 스킬을 뺄 때가 있는데, 더 쉽게 배달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 될 것입니다.


이 립낚시도 영상으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 립 타이밍에 립을 챙기던 마를렌을 무는 모습


그런데 이런 립낚시를 하려면, 상대의 립 시간을 재야 하는데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립 시간을 재는 것이 어렵다면


상대의 립이 나오는 위치 앞에서 천천히 시야를 보다가, 립이 나올때 그때 그냥 물어도 됩니다.


굳이 립시간을 잴 필요는 없단거죠.




이런식의 배달과 낚시법이 사이퍼즈에서 거의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며


이런 사실들만 숙지해둔다면, 어렵지 않게 탱커를 운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배달 방식과 진입 방식은,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조금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저번 공략에서 말하지 못한 사항.


제가 까먹고 빠뜨렸던 내용인데요. 적군의 강화철거반 상황에서는 이미 시야로는 불리한 상황이며


보통 우리팀의 위치가 파악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라인을 밀기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인데요


이렇게 상대의 강화철거반이 나올 때 역시나, 배달을 시도하는 것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III. 마치며


이번 공략은 저번 공략보다 훨씬 더 길고 복잡했던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


이번 공략에서는 저번 공략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을 좀더 심도있게 알려드리는 것이라


조금 내용도 길어지고, 복잡해 진것 같습니다.


최대한 읽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최대한 정리도 열심히 해보고 했는데


애초에 탱커라는 포지션이 약간, 개념이 어려운지라, 내용이 길어졌던 것 같아요.


내용이 너무 길다고, 일단 다 넘겨버리지 마시고, 시간이 되시거나 탱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천천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번 공략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저는 탱커를 사랑하는 유저로써


탱커라는 단어가 가지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사람들이


그냥 많은 포지션중 하나의 포지션으로 각광받는 포지션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략을 올리는 건, 제가 가진 모든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제 정보가 모두 옳은것은 아닐거고요. 그래서 오히려 따끔한 지적과 제안들은


모두 환영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더 완벽한 공략이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여기까지 탱커를 사랑하는 제비스프린터였습니다!


※ 혹시라도 더 바라시는 내용이나, 수정해야 할 내용이 있거나, 의견이 다르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고칠건 고치고, 추가할 것들도 추가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내용과 기타 캐릭터 공략은 분량때문에 삭제했습니다.


공략글 쓰시는데 도움주신 홍시스프린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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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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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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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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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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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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